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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 1968
    • 뱃사람
      거짓말이지…?
      총독이 해임이라니….
      • 1969
      • 상인
        거짓말이 아니야.
        향후는 알바공이 집정으로서
        이 일대의 정치,군사 전반을
        도맡아서 관리한다는 모양이야.
        • 1970
        • 뱃사람
          그런…….
          • 1971
          • 상인
            …무엇보다 이것은
            에스파니아측과 남부주에서만
            일방적으로 가결시킨 법령.
            총독은 단호히
            거절하려는 의도인 것 같지만.
            • 1972
            • 뱃사람
              홋… 뭐야
              싸움에 진 에스파니아가
              독선적으로 난리친다는 뜻인가.
              • 1973
              • 상인
                …실은 그렇다고도 단언할 수 없다네.
                여하튼 이것으로 알바공은
                집정으로서 명실공히
                독립파 타도의 전권을 잡은 것이 된다.
                만약 녀석이 이 법령을 구실로
                에스파니아의 전함대를
                보내오거나 한다면….
                • 1974
                • 뱃사람
                  ……!
                  뭐… 뭐 괜찮아.
                  여기에는 “바다 여단”이 있으니까.
                  어떤 함대가 공격해 온다고 해도
                  반드시 쫓아내 줄거야.
                  …그렇지 거기의 뱃사람.
                  • 1975
                  • 상인
                    …오오! 당신은 확실히
                    “여단”과 쭉 함께 싸웠던
                    Player 아닌가.
                    당신같은 영웅을 만나게 되다니
                    실로 영광이다.
                    다음 싸움도 아무쪼록 부탁한다구!
                    • 1976
                    • “바다 여단”병사
                      Player씨!
                      찾고 있었다구.
                      도대체 어디를 돌아다니고 있었던거야.
                      …소문을 들었을테지만
                      알바공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 같아.
                      단장도 프레드릭씨도
                      주점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곧바로 가주게.
                      • 1977
                      • “바다 여단”병사
                        단장도 프레드릭씨도
                        주점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곧바로 가주게.
                        • 1978
                        • 프레드릭
                          여어 Player.
                          기다리고 있었다.
                          • 1979
                          • 에그먼트
                            잘 와주었다.
                            • 1980
                            • 에그먼트
                              …그러면 두 사람 모두 모였으니
                              본론에 들어가기로 하자.
                              10일 정도 전에 남부주의 정보원으로부터
                              들어온 정보이다.
                              알바공은 벌써 국내외에
                              주둔시키고 있던 해군 함정을
                              이 도시를 향해 출발시킨 것 같다.
                              • 1981
                              • 프레드릭
                                드디어인가….
                                이번에야말로 이네스 녀석과도
                                결말을 짓는 싸움이 되겠군.
                                • 1982
                                • 에그먼트
                                  아니… 그것은
                                  실현되지 않을 것 같다.
                                  • 1983
                                  • 프레드릭
                                    ……?!
                                    설마….
                                    • 1984
                                    • 에그먼트
                                      알바공은 귀환한 이네스의
                                      전병권을 박탈해
                                      군적을 말소시켰다는 것이다.
                                      이네스는 벌써 구금되어
                                      수감된 곳조차 알 수가 없다….
                                      • 1985
                                      • 프레드릭
                                        그 알바공이
                                        용서할 리가 없지….
                                        어쨌든 주둔군을 마음대로 도망치게 하고
                                        풀려나서 염치없이
                                        돌아왔으니….
                                        • 1986
                                        • 에그먼트
                                          그러니까 그녀는
                                          명예로운 죽음을 바라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석방을 해버린 탓으로
                                          그녀를 죽음보다 더 괴로운 입장에
                                          빠뜨리게 해버렸다….
                                          • 1987
                                          • 프레드릭
                                            ……
                                            뭐 싸움을 앞에 두고
                                            그렇게 자신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구.
                                            이봐 호른 녀석도 말했었잖아.
                                            `가슴을 펴고 사는 것은
                                            죽는 것보다 어렵다` 라고.
                                            • 1988
                                            • 에그먼트
                                              ……?!
                                              • 1989
                                              • 프레드릭
                                                이네스는 분명히 죽음을 재촉했었다.
                                                그렇지만 자네의 말로 석방을 받아들여
                                                처분을 각오하고 귀환했던 것도 사실이야.
                                                …결국은 녀석도 녀석 나름대로
                                                가슴을 펴고 살려고 했던 거겠지.
                                                비록 군적이 말소되더라도
                                                군인으로서의 신념을 지켜내려고 말이야.
                                                그러한 녀석이라면
                                                어떤 곤경에 빠져도
                                                반드시 기어올라 온다구.
                                                …바로 “바다 여단”이
                                                이 장소에 되돌아온 것처럼.
                                                • 1990
                                                • 에그먼트
                                                  …그렇군.
                                                  그렇게 믿기로 하지.
                                                  • 1991
                                                  • 프레드릭
                                                    …그런데 에그먼트.
                                                    이쪽으로 향해 오는 적함대는
                                                    어느 정도의 규모이지?
                                                    • 1992
                                                    • 에그먼트
                                                      대략 130척이다.
                                                      • 1993
                                                      • 프레드릭
                                                        뭐…!
                                                        130이라구…?!
                                                        잘도
                                                        그 만큼이나 모았군….
                                                        • 1994
                                                        • 에그먼트
                                                          그것만이 아니다.
                                                          적은 장기전에 대비해
                                                          대량의 식량을 앤트워프에
                                                          비축하고 있는 것 같다….
                                                          Player
                                                          자네는 이 두 개의 정보로부터 알바공이
                                                          어떤 작전을 준비했는지 알 수 있겠나?
                                                          • 1995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996
                                                            • 일제상륙작전
                                                              • 1997
                                                              • 해상봉쇄작전
                                                                • 1998
                                                                • 모르겠어
                                                                  • 1999
                                                                  • 에그먼트
                                                                    …확실히 그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상륙작전이라면
                                                                    육군과의 제휴가 필요하다.
                                                                    요전날의 일로 육군을 쫓아버렸던
                                                                    알바공이 일부러 그들의 힘을
                                                                    빌린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대답은 하나.
                                                                    • 2000
                                                                    • 프레드릭
                                                                      해상봉쇄인가….
                                                                      • 2001
                                                                      • 에그먼트
                                                                        그런가…
                                                                        그렇다면 프레드릭
                                                                        자네는 알겠나?
                                                                        • 2002
                                                                        • 프레드릭
                                                                          …해상봉쇄겠지?
                                                                          • 2003
                                                                          • 에그먼트
                                                                            그래… 그렇다.
                                                                            이 도시의 현관인 조이델해에
                                                                            배를 늘어놓고 봉쇄할 속셈인 것 같다.
                                                                            • 2004
                                                                            • 프레드릭
                                                                              그렇군. 바다를 봉쇄당하면
                                                                              자원의 부족한 이 도시는
                                                                              점점 굶어갈 수 밖에 없다.
                                                                              시간이 지나는 만큼
                                                                              저쪽이 유리해지는 작전이란 뜻이다.
                                                                              • 2005
                                                                              • 에그먼트
                                                                                그런 것이다.
                                                                                이쪽에 남겨진 답은
                                                                                단기결전 뿐이다.
                                                                                • 2006
                                                                                • 프레드릭
                                                                                  그렇지만 여기의 배는
                                                                                  낡은 어선을 개조한 것까지 포함해
                                                                                  겨우 20척이다.
                                                                                  승산은 있나?
                                                                                  • 2007
                                                                                  • 에그먼트
                                                                                    벌써 수는 써놓았다.
                                                                                    남은 건 적이 나오는 태도와
                                                                                    우리들의 분투에 달린 것이다.
                                                                                    • 2008
                                                                                    • 프레드릭
                                                                                      알겠다.
                                                                                      의지하고 있겠네. 단장님.
                                                                                      • 2009
                                                                                      • 에그먼트
                                                                                        후후….
                                                                                        자 이제 머지않아
                                                                                        적이 해안선에 나타날 때이다.
                                                                                        가자 Player
                                                                                        프레드릭.
                                                                                        • 2010
                                                                                        • 주민
                                                                                          배다!
                                                                                          해안선에 온통 배가…!
                                                                                          • 2011
                                                                                          • 에그먼트
                                                                                            나타났는가…!
                                                                                            • 2012
                                                                                            • 프레드릭
                                                                                              이런 이런… 내 배를
                                                                                              좀 더 손봐두고 싶었는데
                                                                                              그 틈도 안주는 건가.
                                                                                              • 2013
                                                                                              • 프레드릭
                                                                                                오―
                                                                                                역시 이만큼 모이니 장관이군.
                                                                                                • 2014
                                                                                                • 에그먼트

                                                                                                  우선은 사전연습으로 나가보자.
                                                                                                  • 2015
                                                                                                  • 에그먼트
                                                                                                    Player
                                                                                                    프레드릭 나가자.
                                                                                                    • 2016
                                                                                                    • 프레드릭
                                                                                                      알겠네.
                                                                                                      • 2017
                                                                                                      • 에그먼트
                                                                                                        우선은 적의 선봉에 부딪혀 본다.
                                                                                                        다만 전력으로 싸우지 말고
                                                                                                        일단 퇴각하여 도시로 돌아온다.
                                                                                                        • 2018
                                                                                                        • 프레드릭
                                                                                                          퇴각이라고…!?
                                                                                                          • 2019
                                                                                                          • 에그먼트
                                                                                                            그렇다. 이번 출격은
                                                                                                            적의 포진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탄약은 그 후의 싸움을 위해 채워두게.
                                                                                                            • 2020
                                                                                                            • 에스파니아 해군제독
                                                                                                              나왔구나 반란군놈들!
                                                                                                              바로 가라앉혀 주마!
                                                                                                              • 2021
                                                                                                              • 에스파니아 해군 사관
                                                                                                                큿…! 아라곤의 촌놈들에게
                                                                                                                공훈을 세우게 하지는 않겠다.
                                                                                                                얘들아 가자!
                                                                                                                • 2022
                                                                                                                • 에스파니아 해군 사관
                                                                                                                  이놈들!
                                                                                                                  카나리아 주둔함대의 이름에 걸고
                                                                                                                  뒤쳐질 수는 없다!
                                                                                                                  • 2023
                                                                                                                  • 프레드릭
                                                                                                                    확실히 전력으로 싸우기에는
                                                                                                                    적의 수가 너무 많다.
                                                                                                                    둘러싸이기 전에 얼른 도망치자구.
                                                                                                                    • 2024
                                                                                                                    • 포격을 받아 침몰되지 않도록 도주하세요
                                                                                                                      • 2025
                                                                                                                      • 이 전투에 승리하지 않아도 이벤트는 진행됩니다.
                                                                                                                        • 2026
                                                                                                                        • 프레드릭
                                                                                                                          이봐 도망치는게 늦어졌나 싶어
                                                                                                                          초조해서 돌아왔는데
                                                                                                                          자네 아직까지 싸우고 있었던 건가….
                                                                                                                          후속의 함대도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다.
                                                                                                                          얼른 도시로 도망치자구!
                                                                                                                          • 2027
                                                                                                                          • 프레드릭
                                                                                                                            전력으로 싸우기에는 적이 너무 많다.
                                                                                                                            일단 도시로 물러날 수 밖에 없겠다.
                                                                                                                            • 2028
                                                                                                                            • 프레드릭
                                                                                                                              휴우…
                                                                                                                              어떻게든 도망쳐 나왔군.
                                                                                                                              • 2029
                                                                                                                              • 에그먼트
                                                                                                                                두 사람 모두 잘 해주었네.
                                                                                                                                덕분에 적의 포진을 알아낼 수 있었다.
                                                                                                                                적은 정보대로 각지로부터 소집된
                                                                                                                                어중이 떠중이 함대같다. 지휘계통은 혼란에 빠져 흐트러져 있었다.
                                                                                                                                그렇다면 숫자로 뒤떨어지는 이쪽이
                                                                                                                                취해야 할 책략은 단 하나. 적의 전력을 분산시켜 혼란을 틈타 격파한다.
                                                                                                                                • 2030
                                                                                                                                • 프레드릭
                                                                                                                                  …과연
                                                                                                                                  그것은 좋은 생각이다.
                                                                                                                                  그러나 저 만큼의 함대를 상대로
                                                                                                                                  전력 분산을 어떻게….
                                                                                                                                  • 2031
                                                                                                                                  • “바다 여단”병사
                                                                                                                                    단장!
                                                                                                                                    잉글랜드기를 내건 배가 한 척
                                                                                                                                    입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방금전의 싸움을 틈타
                                                                                                                                    봉쇄를 빠져나온 것이라
                                                                                                                                    생각됩니다….
                                                                                                                                    • 2032
                                                                                                                                    • 프레드릭
                                                                                                                                      ……!?
                                                                                                                                      설마 라이자 녀석이….
                                                                                                                                      • 2033
                                                                                                                                      • “바다 여단”병사
                                                                                                                                        아닙니다.
                                                                                                                                        미들튼가의 문장을 달고는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다른 배 같습니다!
                                                                                                                                        • 2034
                                                                                                                                        • 프레드릭
                                                                                                                                          어이 도대체 무슨 일이지.
                                                                                                                                          이런 때에 봉쇄를 뚫고 들어오다니
                                                                                                                                          터무니 없는 것도 한계가 있지….
                                                                                                                                          • 2035
                                                                                                                                          • 미들튼가의 부하
                                                                                                                                            프레드릭님…
                                                                                                                                            죄송합니다….
                                                                                                                                            라이자님이… 라이자님이
                                                                                                                                            에스파니아의 손에….
                                                                                                                                            • 2036
                                                                                                                                            • 프레드릭
                                                                                                                                              뭐라구!?
                                                                                                                                              어째서 그런 일이….
                                                                                                                                              • 2037
                                                                                                                                              • 미들튼가의 부하
                                                                                                                                                에스파니아로 도망친
                                                                                                                                                킬링류 백작을 잡으려고
                                                                                                                                                단 한 척으로 세비야에 기습을…!
                                                                                                                                                • 2038
                                                                                                                                                • 프레드릭
                                                                                                                                                  정말로…
                                                                                                                                                  바보같은 짓을….
                                                                                                                                                  • 2039
                                                                                                                                                  • 미들튼가의 부하
                                                                                                                                                    라이자님 독단의 행동이었기 때문에
                                                                                                                                                    해군에서는 구출을
                                                                                                                                                    거부했습니다….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이제
                                                                                                                                                    프레드릭님 밖에 계시지 않습니다!
                                                                                                                                                    …부탁입니다.
                                                                                                                                                    부디 라이자님을…!
                                                                                                                                                    • 2040
                                                                                                                                                    • 프레드릭
                                                                                                                                                      ……
                                                                                                                                                      …미안하지만 보다시피
                                                                                                                                                      지금은 움직일 수가 없다.
                                                                                                                                                      구출은 이 싸움이 끝나고 나서다.
                                                                                                                                                      • 2041
                                                                                                                                                      • 미들튼가의 부하
                                                                                                                                                        사정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늦어버립니다!
                                                                                                                                                        • 2042
                                                                                                                                                        • 프레드릭
                                                                                                                                                          ……
                                                                                                                                                          • 2043
                                                                                                                                                          • 목소리
                                                                                                                                                            …가라
                                                                                                                                                            프레드릭.
                                                                                                                                                            • 2044
                                                                                                                                                            • 프레드릭
                                                                                                                                                              농담이지?
                                                                                                                                                              에그먼트….
                                                                                                                                                              나라의 존망이 걸려있는 싸움이다.
                                                                                                                                                              …이봐 Player
                                                                                                                                                              자네도 이녀석한테
                                                                                                                                                              뭐라고 말해주라구.
                                                                                                                                                              • 2045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2046
                                                                                                                                                                • 프레드릭을 구출에 보내지 말아라
                                                                                                                                                                  • 2047
                                                                                                                                                                  • 프레드릭은 구출하러 가야 한다
                                                                                                                                                                    • 2048
                                                                                                                                                                    • 모두 라이자의 자업자득이다
                                                                                                                                                                      • 2049
                                                                                                                                                                      • 내가 알 바 아니다
                                                                                                                                                                        • 2050
                                                                                                                                                                        • 프레드릭
                                                                                                                                                                          …봐라 Player
                                                                                                                                                                          이렇게 말하고 있잖아.
                                                                                                                                                                          • 2051
                                                                                                                                                                          • 프레드릭
                                                                                                                                                                            …이봐 이봐 Player
                                                                                                                                                                            자네까지 그런….
                                                                                                                                                                            • 2052
                                                                                                                                                                            • 프레드릭
                                                                                                                                                                              뭐…
                                                                                                                                                                              그것은 그렇지만….
                                                                                                                                                                              • 2053
                                                                                                                                                                              • 에그먼트
                                                                                                                                                                                …프레드릭 반 메텔렌이여.
                                                                                                                                                                                너의 임무는 라이자양의 구출이다.
                                                                                                                                                                                이것은 단장으로서의 절대명령이다.
                                                                                                                                                                                “여단”과 함께 싸우는 이상
                                                                                                                                                                                누가 뭐라고 해도 따라야 한다.
                                                                                                                                                                                • 2054
                                                                                                                                                                                • 프레드릭
                                                                                                                                                                                  그런…….
                                                                                                                                                                                  • 2055
                                                                                                                                                                                  • 에그먼트
                                                                                                                                                                                    …확실히 자네가 없는 빈자리는 크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해적의 보물의 일로
                                                                                                                                                                                    라이자양에게 큰 빚이 있다.
                                                                                                                                                                                    거기에 무엇보다… 자네 같은 남자가
                                                                                                                                                                                    꼴사납게 평생을 후회하며 살아가는 모습 따위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끼치니까 말이야.
                                                                                                                                                                                    • 2056
                                                                                                                                                                                    • 프레드릭
                                                                                                                                                                                      에그먼트….
                                                                                                                                                                                      • 2057
                                                                                                                                                                                      • 에그먼트
                                                                                                                                                                                        자 다음의 총공격을 틈타
                                                                                                                                                                                        자네는 에스파니아로 향하게.
                                                                                                                                                                                        나머지는 나와 Player에게
                                                                                                                                                                                        모두 맡겨두면 된다.
                                                                                                                                                                                        • 2058
                                                                                                                                                                                        • 프레드릭
                                                                                                                                                                                          …미안하다.
                                                                                                                                                                                          Player 에그먼트….
                                                                                                                                                                                          • 2059
                                                                                                                                                                                          • 에그먼트
                                                                                                                                                                                            그럼 이번 작전을 설명하겠다.
                                                                                                                                                                                            적함대의 대열은
                                                                                                                                                                                            좌우로 넓게 뻗어있다.
                                                                                                                                                                                            우선은 장갑을 강화한
                                                                                                                                                                                            정예함 10척이 선발대로써 출격.
                                                                                                                                                                                            대열 중앙에 돌입해
                                                                                                                                                                                            적의 대열을 좌우로 분단시킨다.
                                                                                                                                                                                            • 2060
                                                                                                                                                                                            • “바다 여단”병사
                                                                                                                                                                                              옛!
                                                                                                                                                                                              • 2061
                                                                                                                                                                                              • 에그먼트
                                                                                                                                                                                                분단되어 통솔을 잃은 적은
                                                                                                                                                                                                각자 부대에서 멋대로 움직이기 시작해
                                                                                                                                                                                                열을 흐트릴 것이다.
                                                                                                                                                                                                그때가 승부다!
                                                                                                                                                                                                프레드릭은 그 틈을 노려
                                                                                                                                                                                                적중앙을 돌파
                                                                                                                                                                                                조이델해를 탈출해라.
                                                                                                                                                                                                • 2062
                                                                                                                                                                                                • 프레드릭
                                                                                                                                                                                                  …알겠다.
                                                                                                                                                                                                  • 2063
                                                                                                                                                                                                  • 에그먼트
                                                                                                                                                                                                    나와 Player 인솔의
                                                                                                                                                                                                    후속 함대는 흐트러진 대열에 습격을 가해
                                                                                                                                                                                                    적들을 일거섬멸한다!
                                                                                                                                                                                                    이상이다.
                                                                                                                                                                                                    모두 각자의 자리에 임하라.
                                                                                                                                                                                                    지금부터 출격한다.
                                                                                                                                                                                                    • 2064
                                                                                                                                                                                                    • “바다 여단”선원
                                                                                                                                                                                                      선발대가 적대열에의
                                                                                                                                                                                                      돌입에 성공한 모양입니다!
                                                                                                                                                                                                      • 2065
                                                                                                                                                                                                      • 에그먼트
                                                                                                                                                                                                        좋아!
                                                                                                                                                                                                        지금부터 전함대 총공격을 개시한다!
                                                                                                                                                                                                        • 2066
                                                                                                                                                                                                        • “바다 여단”병사
                                                                                                                                                                                                          이 분단선은 우리들이 사수한다.
                                                                                                                                                                                                          Player씨는
                                                                                                                                                                                                          빨리 적함대에 돌입해 줘!
                                                                                                                                                                                                          • 2067
                                                                                                                                                                                                          • 에스파니아 해군제독
                                                                                                                                                                                                            이놈들!
                                                                                                                                                                                                            반란군의 새로운 작전인가?
                                                                                                                                                                                                            단번에 포위섬멸해라!
                                                                                                                                                                                                            • 2068
                                                                                                                                                                                                            • 에스파니아 해군 사관
                                                                                                                                                                                                              안… 안됩니다!
                                                                                                                                                                                                              좌익함대가 벌써 교전중이기 때문에
                                                                                                                                                                                                              꼼짝못하는 상황입니다.
                                                                                                                                                                                                              • 2069
                                                                                                                                                                                                              • 에그먼트
                                                                                                                                                                                                                지금이다!
                                                                                                                                                                                                                프레드릭은 적중앙을 돌파해라.
                                                                                                                                                                                                                • 2070
                                                                                                                                                                                                                • 프레드릭
                                                                                                                                                                                                                  알겠다!
                                                                                                                                                                                                                  미안하다… 모두.
                                                                                                                                                                                                                  • 2071
                                                                                                                                                                                                                  • 에스파니아 해군제독
                                                                                                                                                                                                                    이럴수가…
                                                                                                                                                                                                                    플랑드르의 시골어부들 따위가
                                                                                                                                                                                                                    어째서 이토록….
                                                                                                                                                                                                                    • 2072
                                                                                                                                                                                                                    • “바다 여단”선원
                                                                                                                                                                                                                      해냈다!
                                                                                                                                                                                                                      적이 패주하고 있습니다!
                                                                                                                                                                                                                      • 2073
                                                                                                                                                                                                                      • “바다 여단”병사
                                                                                                                                                                                                                        설마… 정말로 그 대함대에게
                                                                                                                                                                                                                        이긴건가? 우리들은….
                                                                                                                                                                                                                        • 2074
                                                                                                                                                                                                                        • 에그먼트
                                                                                                                                                                                                                          오늘의 승리는 우리들이 조국
                                                                                                                                                                                                                          네덜란드의 역사를 여는
                                                                                                                                                                                                                          빛나는 승리다.
                                                                                                                                                                                                                          모두…
                                                                                                                                                                                                                          정말로 잘 해주었다!
                                                                                                                                                                                                                          • 2075
                                                                                                                                                                                                                          • “바다 여단”선원
                                                                                                                                                                                                                            단장
                                                                                                                                                                                                                            Player
                                                                                                                                                                                                                            봐주십시오!
                                                                                                                                                                                                                            도시의 사람들이 우리들을
                                                                                                                                                                                                                            저렇게…!
                                                                                                                                                                                                                            • 2076
                                                                                                                                                                                                                            • 주민
                                                                                                                                                                                                                              Player씨….
                                                                                                                                                                                                                              당신의 활약 덕분에
                                                                                                                                                                                                                              이 도시는 재점령을 면했다.
                                                                                                                                                                                                                              정말로 감사하고 있어….
                                                                                                                                                                                                                              이것은 도시 사람들이
                                                                                                                                                                                                                              당신에게 주는 감사의 마음이야.
                                                                                                                                                                                                                              부디 받아주면 좋겠다.
                                                                                                                                                                                                                              • 2077
                                                                                                                                                                                                                              • 에그먼트
                                                                                                                                                                                                                                겨우 도시 사람들의 축하도
                                                                                                                                                                                                                                일단락 되었나….
                                                                                                                                                                                                                                • 2078
                                                                                                                                                                                                                                • 목소리
                                                                                                                                                                                                                                  …에그먼트 백작!
                                                                                                                                                                                                                                  Player님!
                                                                                                                                                                                                                                  • 2079
                                                                                                                                                                                                                                  • 에그먼트
                                                                                                                                                                                                                                    … … ?
                                                                                                                                                                                                                                    • 2080
                                                                                                                                                                                                                                    • 전령
                                                                                                                                                                                                                                      총독 각하의 전언입니다.
                                                                                                                                                                                                                                      “여단”의 승리를 칭송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내에 관저에서 행사가 열립니다.
                                                                                                                                                                                                                                      그때는 꼭 두 분이
                                                                                                                                                                                                                                      출석해 주시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 2081
                                                                                                                                                                                                                                      • 에그먼트
                                                                                                                                                                                                                                        그런가…
                                                                                                                                                                                                                                        분에 넘치는 말씀이다.
                                                                                                                                                                                                                                        알겠다고 전해주게.
                                                                                                                                                                                                                                        • 2082
                                                                                                                                                                                                                                        • 전령
                                                                                                                                                                                                                                          옛!
                                                                                                                                                                                                                                          • 2083
                                                                                                                                                                                                                                          • 에그먼트
                                                                                                                                                                                                                                            그럼 Player
                                                                                                                                                                                                                                            나는 지금부터 싸움의 부상자들을
                                                                                                                                                                                                                                            문병하지 않으면 안되네.
                                                                                                                                                                                                                                            그 후에도 배의 수리와
                                                                                                                                                                                                                                            포로의 처우…
                                                                                                                                                                                                                                            싸움의 뒷처리가 산더미처럼 쌓였다네.
                                                                                                                                                                                                                                            그럼 또 후일
                                                                                                                                                                                                                                            행사 장소에서 만나세.
                                                                                                                                                                                                                                            • 25187
                                                                                                                                                                                                                                            • 후일,암스테르담의 항구에서는,네덜란드의 현총독이 해임되고,대신 알바공이 집정에 취임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었다.
                                                                                                                                                                                                                                              무엇보다,이것은 남부주와 에스파니아 측이 일방적으로 가결한 법령에 부풀려진 소문에 지나지 않아,총독은 단호히 거부할 방침이라고 한다.
                                                                                                                                                                                                                                              그러나,알바공이 이 법령을 방패로,네덜란드 분쟁의 철저진압에 나올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 주민들은,다소 불안하게 생각하면서도 “여단”에 마지막 희망을 걸 수 밖에 없었다.
                                                                                                                                                                                                                                              • 25188
                                                                                                                                                                                                                                              • “여단”의 단원은 Player에게 주점으로 오도록 전한다.
                                                                                                                                                                                                                                                • 25189
                                                                                                                                                                                                                                                • 주점에서는 에그먼트와 프레드릭이 기다리고 있었다.
                                                                                                                                                                                                                                                  에그먼트가 입수한 정보에 의하면,알바공은 벌써 국내외 각지에 주둔시키고 있던 해군 함정을,암스테르담을 향해 출발시켰다는 것.
                                                                                                                                                                                                                                                  프레드릭은,이번이야말로 이네스와 결말을 짓게 될 것이라며 분발한다.
                                                                                                                                                                                                                                                  하지만,에그먼트는 그것은 실현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한다. 알바공은 귀환한 이네스의 군적을 말소하고,신병을 구금. 수감처조차 불분명하다고 한다.
                                                                                                                                                                                                                                                  에그먼트는,이네스에게 명예있는 죽음을 내리지 않았던 자신의 선택을 후회한다.
                                                                                                                                                                                                                                                  하지만,프레드릭은 말한다. 이네스는,에그먼트의 말로 석방을 받아들여,처분을 각오하고 본국으로 귀환했다. 즉,이네스 또한 그녀 나름의 방법으로 자신의 신념을 관철해,가슴을 펴고 살려고 하고 있다.
                                                                                                                                                                                                                                                  그러한 인간은,한 때의 우리들과 같이,어떤 곤경에 빠져도,기어올라 오는 것이라고.
                                                                                                                                                                                                                                                  그 말을 듣고,에그먼트는 약간 마음이 편해진 모습이었다.
                                                                                                                                                                                                                                                  • 25190
                                                                                                                                                                                                                                                  • 작전의 화제로 되돌아온 일동.
                                                                                                                                                                                                                                                    알바공은,암스테르담의 정식 현관인 조이델해에 배를 펼쳐놓아 해상봉쇄로 나오려하고 있다고 한다.
                                                                                                                                                                                                                                                    만약,바다가 봉쇄된 상태로 장기전이 되면,자원이 부족한 네덜란드는 굶주릴 수 밖에 없다.
                                                                                                                                                                                                                                                    남겨진 방법이 단기결전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던 에그먼트는,벌써 만전의 손을 써놨다고 선언.
                                                                                                                                                                                                                                                    • 25191
                                                                                                                                                                                                                                                    • 봉쇄 함대를 맞아 싸우기 위해,항구로 향한다.
                                                                                                                                                                                                                                                      • 25192
                                                                                                                                                                                                                                                      • 하지만 출격하자마자,에그먼트는 적과 전력으로 싸우지 말고,일단 퇴각하도록 명령.
                                                                                                                                                                                                                                                        이번 출격은,어디까지나 적의 포진을 보기위한 출격이라고 한다.
                                                                                                                                                                                                                                                        • 25193
                                                                                                                                                                                                                                                        • 전투가 시작되자,봉쇄선을 구성하는 각지의 함대가 앞을 다투어 공격을 걸어온다.
                                                                                                                                                                                                                                                          • 25194
                                                                                                                                                                                                                                                          • 어떻게든 도망쳐 나온 Player 일행.
                                                                                                                                                                                                                                                            에그먼트는,적이 각지로부터 소집된 함대이므로,지휘계통이 혼란해 있을거라 간파하고 있었다.
                                                                                                                                                                                                                                                            그리고 적전력을 분단시켜,혼란을 틈타 격파하는 책략을 생각해 낸다.

                                                                                                                                                                                                                                                            그 때 갑자기 전령이 뛰어들어 온다.
                                                                                                                                                                                                                                                            잉글랜드 선박이,방금 전의 싸움을 틈타 봉쇄선을 빠져나와 입항을 요구해 왔다는 것이다.
                                                                                                                                                                                                                                                            • 25195
                                                                                                                                                                                                                                                            • 배를 타고 있던 것은 미들튼가의 사람이었다.
                                                                                                                                                                                                                                                              라이자가 무엇에 이성을 잃었는지,단함으로 에스파니아 해군에 돌격해,포박되었다는 것.
                                                                                                                                                                                                                                                              게다가,공을 서두른 독단의 행동이었기 때문에,해군에서도 구출을 거부하여 결국 프레드릭 이외에 의지할 사람이 없다고 한다.
                                                                                                                                                                                                                                                              너무나 무책임한 라이자의 행동에 어이가 없어지는 일동.
                                                                                                                                                                                                                                                              하지만,그런데도 에그먼트는 말한다.
                                                                                                                                                                                                                                                              `가라,프레드릭`
                                                                                                                                                                                                                                                              보물의 건으로 “여단”은 라이자에게 큰 빚이 있다. 또,가지 않았던 것으로,프레드릭에게 후회를 남기게 하고 싶지 않다.
                                                                                                                                                                                                                                                              에그먼트 나름의 친구에 대한 배려였다.
                                                                                                                                                                                                                                                              프레드릭은 다음의 총공격을 틈타,에스파니아에 향하기로 한다.
                                                                                                                                                                                                                                                              • 25196
                                                                                                                                                                                                                                                              • 에그먼트의 책략은 훌륭히 적중. 프레드릭은 무사히 적봉쇄선을 돌파해,에스파니아로 향한다.
                                                                                                                                                                                                                                                                한편,Player 에그먼트는,지휘가 흐트러진 적함대를 한꺼번에 섬멸한다.
                                                                                                                                                                                                                                                                • 25197
                                                                                                                                                                                                                                                                • 조국의 역사를 개척하는 눈부신 승리에,도시의 주민들은 환희의 함성을 지른다.
                                                                                                                                                                                                                                                                  “여단”과 Player 금새 구국의 영웅으로서 받들어지는 것이었다.
                                                                                                                                                                                                                                                                  • 25198
                                                                                                                                                                                                                                                                  • 거기에,총독 관저로부터의 사신이 찾아온다. 가까운 시일내로 이번 승리를 축하해,축하 행사가 열린다고 한다.
                                                                                                                                                                                                                                                                    출석을 약속한 에그먼트였지만,그 표정에는 일말의 불안이 보이는 듯 했다.
                                                                                                                                                                                                                                                                    왜냐하면,이번 싸움으로 “여단”측이 입은 피해는 결코 작지는 않았기 때문이었다.
                                                                                                                                                                                                                                                                    에그먼트는 Player에게 행사에서의 재회를 약속.
                                                                                                                                                                                                                                                                    부상병의 문병이나,선체 수리의 시찰을 위해,승리의 흥분이 가시지 않은 항구를 뒤로하는 것이었다.<21장 완료>


                                                                                                                                                                                                                                                                    댓글 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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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다 정리하시다니...ㄷㄷㄷ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항해학교부터 다 읽어보내요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복잡복잡

                                                                                                                                                                                                                                                                    항구관리
                                                                                                                                                                                                                                                                    2011-08-21 12:48
                                                                                                                                                                                                                                                                    출항하시겠습니까?

                                                                                                                                                                                                                                                                    소피아
                                                                                                                                                                                                                                                                    2011-09-04 21:10
                                                                                                                                                                                                                                                                    gg

                                                                                                                                                                                                                                                                    랜슬롯
                                                                                                                                                                                                                                                                    2011-09-10 22:32
                                                                                                                                                                                                                                                                    제 4장 험상궃은 군인 어딨

                                                                                                                                                                                                                                                                    정동민
                                                                                                                                                                                                                                                                    2011-09-14 07:47
                                                                                                                                                                                                                                                                    출항하세여

                                                                                                                                                                                                                                                                    리사
                                                                                                                                                                                                                                                                    2011-09-26 19:32
                                                                                                                                                                                                                                                                    도배즐

                                                                                                                                                                                                                                                                    테오
                                                                                                                                                                                                                                                                    2012-08-07 09:17
                                                                                                                                                                                                                                                                    대체 이영어들은 먼가용..

                                                                                                                                                                                                                                                                    니나
                                                                                                                                                                                                                                                                    2012-08-12 21:00
                                                                                                                                                                                                                                                                    항햊 양성학교 퀘스트가 27개라니

                                                                                                                                                                                                                                                                    Manami
                                                                                                                                                                                                                                                                    2013-01-08 23:34
                                                                                                                                                                                                                                                                    Hey, that post laeevs me feeling foolish. Kudos to you!

                                                                                                                                                                                                                                                                    항구관리
                                                                                                                                                                                                                                                                    2013-03-07 14:28
                                                                                                                                                                                                                                                                    출항하시겠습니까?

                                                                                                                                                                                                                                                                    키카
                                                                                                                                                                                                                                                                    2013-03-07 14:54
                                                                                                                                                                                                                                                                    키~~~~~~~~~~~~카`````

                                                                                                                                                                                                                                                                    실비아
                                                                                                                                                                                                                                                                    2013-05-13 00:01
                                                                                                                                                                                                                                                                    오스만은 이벤트 없나요?

                                                                                                                                                                                                                                                                    한스
                                                                                                                                                                                                                                                                    2013-06-05 12:31
                                                                                                                                                                                                                                                                    일본대항하면서 잘 보고있어요!

                                                                                                                                                                                                                                                                    에르다
                                                                                                                                                                                                                                                                    2013-06-13 11:31
                                                                                                                                                                                                                                                                    오스만 이벤트도 만들어달라!!!

                                                                                                                                                                                                                                                                    밍메이
                                                                                                                                                                                                                                                                    2013-10-09 18:59
                                                                                                                                                                                                                                                                    주점 여급 이벤트는 뭐에요?

                                                                                                                                                                                                                                                                    후란시느
                                                                                                                                                                                                                                                                    2014-01-19 12:00
                                                                                                                                                                                                                                                                    OMG plz stop it/

                                                                                                                                                                                                                                                                    Kayden
                                                                                                                                                                                                                                                                    2014-01-21 20:15
                                                                                                                                                                                                                                                                    Hey, sublte must be your middle name. Great post!

                                                                                                                                                                                                                                                                    망했제
                                                                                                                                                                                                                                                                    2015-05-14 14:38
                                                                                                                                                                                                                                                                    네덜란드는 망했어

                                                                                                                                                                                                                                                                    소니아
                                                                                                                                                                                                                                                                    2015-07-09 17:02
                                                                                                                                                                                                                                                                    니스 땜시 망함 아잉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저 분들을 다 드셨습니까? 우와

                                                                                                                                                                                                                                                                    똥구멍멍
                                                                                                                                                                                                                                                                    2016-02-10 12:17
                                                                                                                                                                                                                                                                    오 쩐다

                                                                                                                                                                                                                                                                    에르다
                                                                                                                                                                                                                                                                    2019-08-01 23:46
                                                                                                                                                                                                                                                                    순두부

                                                                                                                                                                                                                                                                    소피아
                                                                                                                                                                                                                                                                    2019-08-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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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야스
                                                                                                                                                                                                                                                                    2020-06-0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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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8500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