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5
• 젊은이
  어이 이봐!
  자네 바다에서 돌아온 참이지?
  배에 약은 싣지 않았나?
  붕대라도 좋다!

• 606
• 젊은이
  …있을 리 없는건가.
  하아~

• 607
• 상인
  육로로부터 대량의 에스파니아병이 이송되어 무적의 바다 여단도 방어할 수가 없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었던 것 같다.

• 608
• 젊은이
  아아 대국 에스파니아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것 같다.

• 609
• 상인
  서투르게 거역하지 않는 편이
  좋았던 것일지도 모르지.

• 610
• 상인
  네덜란드의 독립은
  애당초 무리였단 말인가…유감이다.

• 611
• 젊은이
  이봐 그런 말 하지마.
  모두 노력하고 있지 않은가!

• 612
• 프레드릭
  Player，도시의 상태를 보았나?
  조금 곤란한 일이 생겨 버렸다.

• 613
• 호른
  `바다 여단`이 이네스의 본대와
  싸우고 있던 틈에 에스파니아의 별동대가 육로를 통해 도시로 진입했다.
  놈들은 관계없는 사람들까지
  탄압하기 시작했다.

• 614
• 에그먼트
  `바다 여단`의 손해도 크지만
  일반인을 말려들게 한 것이 후회스럽다.
  이네스의 본대에 타격을 주지도 못했다.
  여하튼 그렇게 빠른 배는
  추격하는 것도 어렵다.

• 615
• 프레드릭
  이네스는 양해도 안 구하고
  내 배를 타고 다니는군
  Player

• 616
• 호른
  게다가…
  의약품을 입수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 617
• 에그먼트
  알바공이
  인근 제국에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 같다.

• 618
• 프레드릭
  어쨌든 의약품은
  빨리 손을 쓰지 않으면…
  Player，힘을 빌려 주게.
  나한테 계획이 있다.

• 619
• 어떻게 대답할까요？

• 620
• 협력한다.

• 621
• 거절한다.

• 622
• 프레드릭
  이봐 이봐 부탁한다구.
  많은 인명에 관련된 일이다.
  어떻게든 안 되겠나?

• 623
• 프레드릭
  그렇게 말해 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계획이라고 하는 것은
  알렉산드리아를 본거지로 하고 있는
  상인의 일이지.
  의약품이나 식료 따위를
  정기적으로 구매한다고 이야기를 하면
  달려들 것이다.
  Player，알렉산드리아에 데려다 주게.

• 624
• 호른
  그 후부터 우리는 아이셀해의 해협에 진을 쳤지만 강력한 함대가 나타나 퇴각하는 수 밖에 없었다.
  에스파니아에는 이네스 외에도
  기량있는 군인이 많은 것 같다.

• 625
• 에그먼트
  의약품 뿐만 아니라
  지금부터는 모든 물건이
  부족해 질 것이다.
  자네들이 의약품의 입수 경로를
  확보해 준다면 고맙겠네.
  아무쪼록 부탁하네.

• 626
• 프레드릭
  Player，
  알렉산드리아에 가려면
  동 지중해에의 입항허가서가 필요하다.
  나는 항구에서 기다릴테니
  준비가 끝나면 알려주게.

• 627
• 프레드릭
  Player，나는 항구에서 기다릴테니
  준비가 끝나면 알려주게.

• 628
• 프레드릭
  이봐，동 지중해에의 입항허가서는
  아직 손에 넣지 않은거야?

• 629
• 프레드릭
  좋아 준비는 완벽하지?
  그럼 가자구! Player.

• 630
• 프레드릭
  이번은 긴 여행이 될 것 같다.
  알렉산드리아를 목표로 한다.

• 631
• 프레드릭
  찾고 있는 상인은 괴짜라서
  가게를 가지고 있지 않다.
  언제나 길가에서 거래하고 있어.

• 632
• 행상인
  오오!
  누군가 했더니
  운반업자 프레드릭 아닌가?
  또 돈벌이이야기라도
  가져와 주었는가?

• 633
• 프레드릭
  당신한테서 의약품을 구매하고 싶다.
  머지않아 식료나 일용품도
  부탁하고 싶지만…
  어때 괜찮은 이야기지?

• 634
• 행상인
  오오，그런가.
  그것 참 고맙군!
  의학에 관해서는 다른 도시와 역사가 다르지. 나에게 맡겨 두게.
  그러면 계약료를 받기로 할까.

• 635
• 프레드릭
  계약료…?
  그런 거 받을 생각이야?

• 636
• 행상인
  일전에 빌려 준 배의 임대료도
  아직 지불받지 못했다구.
  그 정도는 받아두지 않으면 곤란해.

• 637
• 프레드릭
  정말로 야박한 이야기다.
  …Player，어떻게 하지?

• 638
• 어떻게 대답할까요？

• 639
• 계약료를 지불한다.

• 640
• 반대로 중개료를 청구한다.

• 641
• 프레드릭
  어쩔 수 없군 지불하지.
  지불하면 되는 거지?
  …어이 가져와.

• 642
• 행상인
  ……
  이것봐.
  아직 부족해.

• 643
• 프레드릭
  바로 그거다，Player.
  원래대로라면 우리들이
  중개료를 받아야 하는 입장이야.
  싫으면 이 이야기
  다른 상인에게 해야겠군.

• 644
• 행상인
  칫 …알았다구!
  자네들이 이겼다.
  그 일 하청받게 해 줘.

• 645
• 프레드릭
  네덜란드로부터 정기적으로
  수송선을 왕래하게 한다.
  `바다 여단`이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의 배다.

• 646
• 행상인
  `바다 여단`…이라
  알았다.
  그때까지 의약품을 준비해 두지.

• 647
• 프레드릭
  이것으로 교섭은 성립됐다.
  Player，자네 덕분에 잘 되었어.

• 648
• 행상인
  오랜만에 큰 일을 가져다 주어 기쁘네.

• 649
• 목소리
  프레드릭씨，Player씨!

• 650
• 항구관리
  어서 오세요
  두 분은 의약품 조달을 위해 나가셨다고
  들었습니다만…

• 651
• 프레드릭
  아아，이야기는 해결됐지.
  곧 이 도시에 들어 올 것이다.

• 652
• 항구관리
  정말입니까?
  그렇다면 총독에게도 보고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의약품 문제로
  꽤 골치를 썩히고 계시던
  모습이셨기에…

• 653
• 프레드릭
  가보게，Player.
  총독은 총독 나름대로 도시의 사람들을
  걱정하는 것이겠지.
  나는 `바다 여단`의 무리에게
  교섭 성공을 전하러 가겠네.
  그러면 또 만나자구!

• 654
• 보초
  항해 보고로군요，
  들어오십시오.

• 655
• 바르네펠트 의장
  총독은 내실에 계십니다.

• 656
• 네덜란드 총독
  …그런가!
  의약품 구입의 전망이 보였는가.
  잘 해주었다. Player.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이것으로 도시도 조금은 안정될 것이다.

• 657
• 네덜란드 총독
  보답의 물건을 준비하게 했다.
  나중에 의장 곁에 있는 병사에게
  전해받도록 하게.
  자네의 항해에 무사를 빌겠네.

• 658
• 네덜란드 총독
  이것은 나로부터의 보답의 물건이다.
  받아두도록 하게.

• 659
• 네덜란드 총독
  자네의 항해에 무사를 빌겠네.

• 660
• 네덜란드 병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총독으로부터 맡아놓은 물건입니다.

• 661
• 네덜란드 병사
  소지품이 많은 듯 하네요.

• 662
• 아이템 `해군출동요청서`를 받기 위해
  소지품을 줄입니까?

• 663
• 어떻게 대답할까요？

• 664
• 줄이고 받는다.

• 665
• 받지 않는다.

• 666
• 네덜란드 병사
  조금 줄이고 나서
  다시 와 주세요.

• 667
• 네덜란드 병사
  잘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Player씨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668
• 네덜란드 병사
  앞으로도 Player씨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25054
• 어느 날 Player 도시에 의약품이 부족한 것을 알게 된다. 에스파니아군의 움직임이 활발해져，부상자가 다수 나온 것 같았다.
  Player 진상을 확인하기 위하여 프레드릭의 저택으로 향한다.

• 25055
• 저택내에서는 호른과 에그먼트，그리고 프레드릭이 비통한 표정으로 협의하고 있다.
  에스파니아군의 `바다 여단`에의 탄압이 본격화되고 그것 때문에 도시의 사람들에게까지 피해가 나고 있다고 한다.

• 25056
• 프레드릭은 우선 속출하는 부상자를 구하기 위해 의약품을 입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Player에게 알렉산드리아의 상인으로부터 의약품을 구입하는 것을 도와주면 좋겠다고 부탁한다.

• 25057
• 알렉산드리아를 향해서 출항준비를 갖추는 Player. 프레드릭은 동 지중해에의 입항허가서을 손에 넣으면 곧바로 출항해 달라고 한다.

• 25058
• Player 프레드릭은 알렉산드리아에 도착한다. 그 상인은 가게를 가지지 않고 노상에서 거래를 하고 있는 행상인이라고 한다.

• 25059
• 행상인을 찾아낸 프레드릭은 즉시 교섭에 들어간다. 교묘하게 의약품 외에 식료품과 일용품의 매입도 생각하고 있다고 전해 교섭을 유리하게 진행하는 프레드릭. 결국 행상인은 거래를 승낙한다.
  이렇게 해서 의약품의 입수에 성공한 두 사람은 암스테르담으로 돌아간다.

• 25060
• 돌아온 두 사람에게 항구관리는 총독에게 성과를 보고하도록 권한다.
  이렇게 해서 Player 총독 관저에，프레드릭은 `바다 여단`의 거처에 각각 보고를 위해 향하게 된다.

• 25061
• Player 네덜란드 총독을 알현한다. 총독은 의약품 구입의 전망이 선 것을 듣고 안도한다. Player 그 공적을 인정받아 상을 받는다.<8장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