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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 308
    • 목소리
      Player!
      • 309
      • 프레드릭
        오오 기묘한 우연이다.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함부르크에서는 일을 도와 주어 겨우 살았다.
        나는 이네스에게 배를 빼았겨
        지독한 꼴을 당했다구.
        그런데 호른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던가?
        응?…왜그런가?
        • 310
        • 프레드릭
          …그런 일이 있었나...
          행정관 에그먼트가
          호른파의 무리와…
          정말로!
          그 녀석들 이런 판국에
          아직 집안 싸움을 하는 것인가…
          …좋아,Player!
          미안하지만 이것을
          에그먼트에게 보내 주게.
          • 311
          • 프레드릭
            어쨌든 잘 부탁하네!
            나는 여기서의 일이 끝나면
            조금 들려야 할 곳이 있어서 말이야.
            • 312
            • 프레드릭
              …나 말인가?
              하하하 걱정해 주고 있는 건가?
              나는 배를 빌려 어떻게든 해보지.
              전보다 날짜가 더 걸리겠지만
              뭐 배를 되찾을 때까지는 어쩔 수 없어.
              가끔은 여유를 느끼는 것도 좋지.
              • 313
              • 보초
                행정관을 면회하고 싶다고?
                좋아,통과해도 좋다.
                • 314
                • 프레드릭의 메모를 건네주었다!
                  • 315
                  • 에그먼트
                    프레드릭에게서 온 것인가…
                    • 316
                    • 에그먼트
                      오오!
                      런던의 다켓 길드가
                      우리들에게 원조를 제의했다고?
                      좋아! Player
                      프레드릭의 저택으로 가세.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
                      • 317
                      • 에그먼트
                        자,Player.
                        프레드릭의 저택으로 향하자.
                        • 318
                        • 에그먼트
                          프레드릭!
                          다켓님이 원조해 준다고 하는 이야기를 자세하고 듣고 싶다.
                          • 319
                          • 프레드릭
                            아,그 일 말인가?
                            그거라면…아무 근거도 없는 거짓말이야.
                            • 320
                            • 에그먼트
                              거짓말?…뭐라고?
                              그러면 너는 나를 속인 것이냐?
                              • 321
                              • 프레드릭
                                아무튼 침착하라구.
                                정말로 자네도 물러터졌어.
                                독립을 위한 원조를 요구한다 하더라도
                                신용이 없으면 공수표다.
                                이해타산에 밝은 상인들이
                                출자할 리가 없잖아.
                                • 322
                                • 에그먼트
                                  그것은 그렇지만...
                                  그래도…
                                  • 323
                                  • 프레드릭
                                    허풍이라고,허풍.
                                    즉 돈줄을 손에 넣으려면 그만한 허세을 부리지 않으면 않된다는 말이다.
                                    독립을 완수할 즈음에는 나는 이 만큼의 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 324
                                    • 에그먼트
                                      그러나… 보통의 행정관에 지나지 않는 나에게 군대라고는…
                                      • 325
                                      • 프레드릭
                                        군인이라면 있잖은가.
                                        근방의 군대보다 활기가 좋은 무리가.
                                        • 326
                                        • 에그먼트
                                          …호른의 무리 말인가!
                                          하지만 녀석들은…
                                          • 327
                                          • 프레드릭
                                            문제만 일으키는 천한 무리와
                                            손잡을 생각은 없다는 것인가.
                                            참나 이렇다니까 도련님들은…
                                            • 328
                                            • 에그먼트
                                              …그것도 그렇고...
                                              하지만 그것보다 호른이 나를 덮어놓고 싫어하고 있어서 말이야.
                                              손을 잡으려고 해도 말조차 붙일 수 없다고.
                                              • 329
                                              • 프레드릭
                                                그렇다면 나에게 맡기시라…
                                                • 330
                                                • 네덜란드 병사
                                                  행정관님!
                                                  실은 전해드리고 싶은 일이…
                                                  • 331
                                                  • 에그먼트
                                                    …무슨 일이냐
                                                    • 332
                                                    • 네덜란드 병사
                                                      예,실은…
                                                      • 333
                                                      • 에그먼트
                                                        …뭐라고?
                                                        또 호른의 일파가
                                                        에스파니아군을 공격했다고!?
                                                        • 334
                                                        • 프레드릭
                                                          ?!
                                                          • 335
                                                          • 에그먼트
                                                            바보같은 짓을!
                                                            이것으로 총독은
                                                            더욱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프레드릭,
                                                            역시 장기적인 전망이 없는 무리와
                                                            손은 잡을 수는 없다!
                                                            • 336
                                                            • 프레드릭
                                                              후-우.
                                                              …오늘은
                                                              포기할 수 밖에 없을 것 같군.
                                                              Player
                                                              도와줘서 고마웠네.
                                                              이것은 보수야. 받아 두게.
                                                              • 337
                                                              • 프레드릭
                                                                다음 기회를
                                                                기다릴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 25018
                                                                • 며칠이 지난 어느 날,헤르데르에 기항한 Player 우연히 프레드릭과 재회한다. 함부르크에서 헤어진 뒤 에스파니아 군으로부터 도망쳐 나왔다고 한다.
                                                                  프레드릭은 Player 통해서 호른과 에그먼트가 대립하고 있다는 걸 듣고서,한 장의 메모를 내밀어 에그먼트에게 건네주면 좋겠다고 부탁한다.
                                                                  • 25019
                                                                  • Player부터 건네받은 메모를 읽은 에그먼트는,곧 프레드릭의 저택으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메모에는 런던의 다켓 길드가 자금을 원조하겠다고 쓰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 25020
                                                                    • 기쁜 마음으로 달려온 에그먼트에게 프레드릭은 자금 원조의 건은 거짓이라고 밝힌다.
                                                                      화내는 에그먼트. 프레드릭은 독립을 위해서 상인에게 원조를 요구한 결과,신용이 없으면 협력할 수 없다고 한다. 호른과 손을 잡고 군사를 갖추어 상인의 신용을 얻으면 어떻겠냐며 권한다.
                                                                      하지만 그 때 에그먼트의 부하가 보고하러 방문한다.
                                                                      • 25021
                                                                      • 호른이 또 에스파니아군을 습격했다는 것이다. 총독이 궁지에 몰리게 될 경우를 생각하고 새파래지는 에그먼트.
                                                                        `전망이 없는 무리와는 손을 잡을 수 없다`라고 말하며 프레드릭의 저택으로부터 떠나간다.
                                                                        • 25022
                                                                        • 프레드릭은 다음 설득 기회를 기다릴 수 밖에 없다며 체념어린 얼굴로 중얼거린다.<4장 완료>


                                                                          댓글 안보기


                                                                          레알마드리드
                                                                          이걸 다 정리하시다니...ㄷㄷㄷ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항해학교부터 다 읽어보내요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복잡복잡

                                                                          항구관리
                                                                          2011-08-21 12:48
                                                                          출항하시겠습니까?

                                                                          소피아
                                                                          2011-09-04 21:10
                                                                          gg

                                                                          랜슬롯
                                                                          2011-09-10 22:32
                                                                          제 4장 험상궃은 군인 어딨

                                                                          정동민
                                                                          2011-09-14 07:47
                                                                          출항하세여

                                                                          리사
                                                                          2011-09-26 19:32
                                                                          도배즐

                                                                          테오
                                                                          2012-08-07 09:17
                                                                          대체 이영어들은 먼가용..

                                                                          니나
                                                                          2012-08-12 21:00
                                                                          항햊 양성학교 퀘스트가 27개라니

                                                                          Manami
                                                                          2013-01-08 23:34
                                                                          Hey, that post laeevs me feeling foolish. Kudos to you!

                                                                          항구관리
                                                                          2013-03-07 14:28
                                                                          출항하시겠습니까?

                                                                          키카
                                                                          2013-03-07 14:54
                                                                          키~~~~~~~~~~~~카`````

                                                                          실비아
                                                                          2013-05-13 00:01
                                                                          오스만은 이벤트 없나요?

                                                                          한스
                                                                          2013-06-05 12:31
                                                                          일본대항하면서 잘 보고있어요!

                                                                          에르다
                                                                          2013-06-13 11:31
                                                                          오스만 이벤트도 만들어달라!!!

                                                                          밍메이
                                                                          2013-10-09 18:59
                                                                          주점 여급 이벤트는 뭐에요?

                                                                          후란시느
                                                                          2014-01-19 12:00
                                                                          OMG plz stop it/

                                                                          Kayden
                                                                          2014-01-21 20:15
                                                                          Hey, sublte must be your middle name. Great post!

                                                                          망했제
                                                                          2015-05-14 14:38
                                                                          네덜란드는 망했어

                                                                          소니아
                                                                          2015-07-09 17:02
                                                                          니스 땜시 망함 아잉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저 분들을 다 드셨습니까? 우와

                                                                          똥구멍멍
                                                                          2016-02-10 12:17
                                                                          오 쩐다

                                                                          에르다
                                                                          2019-08-01 23:46
                                                                          순두부

                                                                          소피아
                                                                          2019-08-01 23:51
                                                                          백수다

                                                                          나오야스
                                                                          2020-06-05 00:21
                                                                          하는 꼬라지보니 역시 얼마 못가겠네..

                                                                          이벤트 8500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