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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 237
    • 프레드릭
      Player 아닌가!
      딱 좋을 때에 와 주었네.
      지금부터 짐을 받으러 가는데
      선창에 들어갈 것 같지도 않고…
      내 배는 속도를 중시하고 있으니
      가끔 이런 일이 생긴다네.
      그래서 말인데 Player.
      조금 도와 주지 않겠는가.
      운반업자의 돈버는 방법을 보여줄테니.
      • 238
      • 어떻게 대답할까요?
        • 239
        • 돕는다고 한다.
          • 240
          • 돕지 않는다.
            • 241
            • 프레드릭
              이봐 이봐,그건 아니지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을 그냥 두고 어엿한 항해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나는 끈질기게 기다릴테니
              도와 줄 마음이 생기면
              얘기해 주게.
              • 242
              • 프레드릭
                그렇게 말해 줄 거라고 생각했다구
                즉시 바다로 나가자.
                함부르크를 목표로 한다!
                • 243
                • 프레드릭
                  오! Player
                  그런가 간신히 도와줄 마음이 생겼는가
                  • 244
                  • 프레드릭
                    겨우 도착했군
                    이 도시에 테르보르히라는 이름의
                    암상인이 기다리고 있다.
                    녀석을 찾으러 가자.
                    • 245
                    • 테르보르히
                      프레디,부탁 받았던 부츠를
                      준비해 두었어.
                      • 246
                      • 프레드릭
                        당연하겠지 암상인.
                        괜히 비싼 선금 지불한게 아니라구
                        뭐 덕분에 의뢰를 완수할 수 있을 것 같군.
                        • 247
                        • 테르보르히
                          이봐 암거래상인,암거래상인이라고
                          듣기 안좋은 말은 하지 마…
                          짐은…곧 싣도록 하지.
                          됐나,프레디?
                          • 248
                          • 프레드릭
                            이봐.
                            그 프레디라고 부르는 거 그만두라구
                            그런 식으로 불리면…
                            • 249
                            • 목소리
                              라이자님을 떠올리게 된다구
                              …지요?
                              • 250
                              • 프레드릭
                                !?
                                • 251
                                • 프레드릭
                                  고든이 아닌가!
                                  • 252
                                  • 고든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프레드릭씨!
                                    • 253
                                    • 테르보르히
                                      그럼… 나는 돌아가기로 하지.
                                      다음 일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 254
                                      • 프레드릭
                                        이런 곳에서 자네를 만날 줄이야
                                        어떤가 미들튼가는?
                                        윌리엄이나 라이자는 건강한가?
                                        • 255
                                        • 고든
                                          맞다. 프레드릭씨
                                          이전 미들튼가에 돈을 보내셨지요.
                                          그 때 윌리엄님은…
                                          • 256
                                          • 윌리엄
                                            녀석의 참견은 곤란하다니까
                                            우리 집의 재정상황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는건가…
                                            하지만 명색이 미들튼가는 귀족.
                                            소꿉친구에게 은혜를 입을 만큼
                                            영락하지는 않았다.
                                            • 257
                                            • 고든
                                              …라고 말씀하셨었어요.
                                              • 258
                                              • 프레드릭
                                                하하하… 상관없어
                                                • 259
                                                • 고든
                                                  이런…그쪽의 분은
                                                  프레드릭씨의 제자?
                                                  설마…
                                                  • 260
                                                  • 프레드릭
                                                    아 소개가 늦었군.
                                                    이 친구는 Player.
                                                    Player,이쪽은 잉글랜드 해군 고든이다.
                                                    • 261
                                                    • 고든
                                                      잘 부탁드립니다.
                                                      Player씨!
                                                      저의 상관 미들튼 경 윌리엄님과
                                                      프레드릭씨는 오랜 친구입니다…
                                                      • 262
                                                      • 프레드릭
                                                        그런데 고든,임무차 나왔나?
                                                        • 263
                                                        • 고든
                                                          예. 라이자님도 함께입니다.
                                                          • 264
                                                          • 프레드릭
                                                            그런가.
                                                            라이자도 이 도시에 있는건가…
                                                            줄곧 만나지 못했군 라이자하고도.
                                                            • 265
                                                            • 프레드릭
                                                              …응?
                                                              항구 쪽이다.
                                                              • 266
                                                              • 고든
                                                                무슨 일이 생긴걸까요?
                                                                가 봅시다,프레드릭씨 Player씨!
                                                                • 267
                                                                • 고든
                                                                  앗!
                                                                  저것은 프레드릭씨의 배가 아닙니까?
                                                                  병사들에게 둘러싸여 있어요.
                                                                  • 268
                                                                  • 프레드릭
                                                                    저놈들!
                                                                    • 269
                                                                    • 목소리
                                                                      고든님,프레드릭씨!
                                                                      • 270
                                                                      • 잉글랜드 병사
                                                                        에스파니아의 군사가
                                                                        프레드릭씨의 배를 접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271
                                                                        • 프레드릭
                                                                          젠장!
                                                                          호른을 도망치게한 그 일 이후로
                                                                          감시를 당하고 있었던 것 같다.
                                                                          고든,유감이지만 라이자를 만나는 것은
                                                                          다음으로 해야겠다.
                                                                          Player,나는 이 장소로부터 벗어나겠네.
                                                                          자네는 조금 전 받은 짐을
                                                                          나 대신에 호른의 거처까지 보내 주게
                                                                          운반의 보수는 자네에게 주겠네.
                                                                          부탁하네!
                                                                          • 272
                                                                          • 고든
                                                                            프레드릭씨
                                                                            괜찮을까요…
                                                                            • 25009
                                                                            • 며칠 후 Player 프레드릭과 재회한다. 프레드릭은 의뢰 받은 물건을 함부르크에 받으러 가려고 한다. 그는 자신의 배만으로는 옮기지 못할 것 같으니 도와주면 좋겠다고 부탁해 왔다.
                                                                              프레드릭의 배는 속도를 중시해서 선창이 작은 것이다.
                                                                              • 25010
                                                                              • 함부르크에 도착한 두 사람은,거래 상대인 암거래상인 테르보르히를 찾아 다닌다.
                                                                                • 25011
                                                                                • 두 사람은 테르보르히를 찾아내고 짐을 받는다.
                                                                                  그런데 뒤에서 프레드릭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 25012
                                                                                  • 목소리의 주인은 잉글랜드 해군 고든이었다. 프레드릭과는 미들튼 경 윌리엄과 그 여동생 라이자를 통해 오래전부터 알던 관계라고 한다.
                                                                                    그 라이자도 도시에 있다는 걸 알고,프레드릭은 오랜만에 만나고 싶다고 고든에게 말한다.
                                                                                    그 때 항구 쪽에서 떠드는 소리가 들려 프레드릭은 고든과 함께 상태를 보러 간다.
                                                                                    • 25013
                                                                                    • 항구에서는 에스파니아 군이 프레드릭의 배를 접수하려고 하고 있었다.
                                                                                      프레드릭은 위험을 느끼고 라이자와 만나는 것은 포기하고 일단 몸을 숨기겠다고 고든에게 말한다. 또 Player에게는 받은 짐을 자기 대신에 호른에게 보내주면 좋겠다고 부탁하며 떠나 간다.<2장 완료>


                                                                                      댓글 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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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다 정리하시다니...ㄷㄷㄷ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항해학교부터 다 읽어보내요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복잡복잡

                                                                                      항구관리
                                                                                      2011-08-21 12:48
                                                                                      출항하시겠습니까?

                                                                                      소피아
                                                                                      2011-09-04 21:10
                                                                                      gg

                                                                                      랜슬롯
                                                                                      2011-09-10 22:32
                                                                                      제 4장 험상궃은 군인 어딨

                                                                                      정동민
                                                                                      2011-09-14 07:47
                                                                                      출항하세여

                                                                                      리사
                                                                                      2011-09-26 19:32
                                                                                      도배즐

                                                                                      테오
                                                                                      2012-08-07 09:17
                                                                                      대체 이영어들은 먼가용..

                                                                                      니나
                                                                                      2012-08-12 21:00
                                                                                      항햊 양성학교 퀘스트가 27개라니

                                                                                      Manami
                                                                                      2013-01-08 23:34
                                                                                      Hey, that post laeevs me feeling foolish. Kudos to you!

                                                                                      항구관리
                                                                                      2013-03-07 14:28
                                                                                      출항하시겠습니까?

                                                                                      키카
                                                                                      2013-03-07 14:54
                                                                                      키~~~~~~~~~~~~카`````

                                                                                      실비아
                                                                                      2013-05-13 00:01
                                                                                      오스만은 이벤트 없나요?

                                                                                      한스
                                                                                      2013-06-05 12:31
                                                                                      일본대항하면서 잘 보고있어요!

                                                                                      에르다
                                                                                      2013-06-13 11:31
                                                                                      오스만 이벤트도 만들어달라!!!

                                                                                      밍메이
                                                                                      2013-10-09 18:59
                                                                                      주점 여급 이벤트는 뭐에요?

                                                                                      후란시느
                                                                                      2014-01-19 12:00
                                                                                      OMG plz stop it/

                                                                                      Kayden
                                                                                      2014-01-21 20:15
                                                                                      Hey, sublte must be your middle name. Great post!

                                                                                      망했제
                                                                                      2015-05-14 14:38
                                                                                      네덜란드는 망했어

                                                                                      소니아
                                                                                      2015-07-09 17:02
                                                                                      니스 땜시 망함 아잉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저 분들을 다 드셨습니까? 우와

                                                                                      똥구멍멍
                                                                                      2016-02-10 12:17
                                                                                      오 쩐다

                                                                                      에르다
                                                                                      2019-08-01 23:46
                                                                                      순두부

                                                                                      소피아
                                                                                      2019-08-01 23:51
                                                                                      백수다

                                                                                      나오야스
                                                                                      2020-06-05 00:21
                                                                                      하는 꼬라지보니 역시 얼마 못가겠네..

                                                                                      이벤트 8500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