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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 2414
    • 행상
      어이…
      베드윈이 군사를 일으킨다는 이야기
      그것 사실인가?
      • 2415
      • 상인
        그래 야파의 도시를 거점으로
        여기저기의 오스만의 주류군을
        공격하고 있다는 이야기야.
        게다가 진두에 서있는 것은
        파이살이라는 소문도 있어.
        • 2416
        • 행상
          파이살이라고…?!
          …설마 이 근처 일대도
          위험한거 아닌가….
          • 2417
          • 상인
            무얼
            비록 파이살이 벌인 일이라고 해도
            진압에는 그리 힘들지 않을 거야.
            여하튼 베드윈 군사를 일으킨다고 해도
            참가하고 있는 것은 극히 일부의 부족 뿐이라구.
            벌써 이스탄불에는
            대규모 진압함대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야.
            • 2418
            • 행상
              그런가…
              그렇다면 안심해도 괜찮겠군.
              • 2419
              • 빅토리아
                (…벌써 시작되어 있군요)
                Player
                서둘러요.
                • 2420
                • 행상
                  그 파이살이 군사를 일으키다니
                  소란스럽게 되어버렸다.
                  • 2421
                  • 상인
                    곧바로 진압될텐데 뭘.
                    • 2422
                    • 베드윈 병사
                      …이 도시는 우리들 베드윈군이
                      점거하고 있다.
                      여행자라면 물러가도록 하라.
                      • 2423
                      • 빅토리아
                        알비제 오르세오로라고 하는 분이
                        여기에 계시지 않습니까?
                        저는 알비제의 여동생으로….
                        • 2424
                        • 베드윈 병사
                          호오 당신들
                          그 베네치아인의 집안 사람들인가.
                          통과해도 좋다.
                          • 2425
                          • 베드윈 병사
                            알비제씨라면
                            저쪽의 폐원에서 파이살님과
                            작전의 협의를 하고 있을 것이다.
                            슬슬 끝나갈
                            무렵일텐데….
                            • 2426
                            • 베드윈 병사
                              우리들에게 걸리면 이런 도시의 수비병 따위는 간단히 섬멸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터키병사놈들 의외로 벅차군.
                              • 2427
                              • 베네치아 군인
                                오르세오로씨와 그 족장의 회의
                                아직도 끝나지 않은 건가….
                                • 2428
                                • 파이살
                                  …간신히 이 도시를
                                  제압한 바로 직후인데…
                                  그대는 우리들에게 퇴거하라는 것인가…?
                                  • 2429
                                  • 알비제
                                    …그렇다.
                                    가까운 시일내에 하이레딘이 인솔하는 함대가 이 도시를 포위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만에 하나라도
                                    귀공들이 살아남을 방법은 없다.
                                    • 2430
                                    • 파이살
                                      후하하! 무엇을 말하는가 했더니.
                                      어쨌든 그대들이 달려들어 주지 않았다면
                                      싸우지도 않고 잃었을 목숨이다.
                                      이제와서 아까워할 것도 없다.
                                      • 2431
                                      • 알비제
                                        …귀공들의 호의에는 감사하고 있다.
                                        하지만…
                                        애초에 내가 보검만 잃지 않았다면
                                        이러한 상황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패전에 말려들게 해버린 이상
                                        적어도 귀공들이 살아남아 주지 않으면
                                        나도 체면이 서질 않는다….
                                        • 2432
                                        • 파이살
                                          ……
                                          우리들만 퇴거시키고
                                          그대 자신은 어떻게 할 셈인가?
                                          • 2433
                                          • 알비제
                                            …이 도시에 접근해 온 적함대에
                                            야음을 틈타 기습을 걸겠다.
                                            • 2434
                                            • 파이살
                                              단 3척으로 기습이라고…?
                                              설마 그대는….
                                              • 2435
                                              • 알비제
                                                그렇다….
                                                어차피 죽는거라면
                                                적에게 조금이라도 반격을 하고 싶다….
                                                • 2436
                                                • 알비제
                                                  …누구냐!
                                                  작전회의중엔 들어오지 말라고 했….
                                                  • 2437
                                                  • 빅토리아
                                                    오빠…!
                                                    • 2438
                                                    • 알비제
                                                      빅토리아
                                                      그리고 Player…?
                                                      • 2439
                                                      • 파이살
                                                        Player 여동생인가
                                                        오랫만이로군.
                                                        • 2440
                                                        • 알비제
                                                          어째서 너희들이 여기에….
                                                          • 2441
                                                          • 빅토리아
                                                            Player에게
                                                            부탁해서 따라왔어요.
                                                            나 어떻게든 오빠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 2442
                                                            • 파이살
                                                              …아무래도
                                                              복잡한 용건인 것 같군.
                                                              나는 자리를 비우도록 하지.
                                                              군사들에게 퇴거 명령을
                                                              내리지 않으면 안되니까 말이야.
                                                              • 2443
                                                              • 알비제
                                                                정말로 너희들은….
                                                                지금 여기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나 있는 것이냐?
                                                                빨리 용건이란걸 말하도록 해라.
                                                                • 2444
                                                                • 어떻게 대답할까요?
                                                                  • 2445
                                                                  • 회화의 은폐장소를 묻는다
                                                                    • 2446
                                                                    • 쥴리앙의 편지를 보인다
                                                                      • 2447
                                                                      • 알비제
                                                                        회화라고…?
                                                                        • 2448
                                                                        • 빅토리아
                                                                          네… 아버님이 소중히 보관하고 있었던
                                                                          그 미술품창고의 성모자화.
                                                                          그 그림이 지금 어디에 있는 지
                                                                          가르쳐주면 좋겠어요.
                                                                          • 2449
                                                                          • 알비제
                                                                            ……
                                                                            흥 무엇인가 했더니….
                                                                            그곳에 있던 잡동사니는
                                                                            모두 네가 그라데니고에게
                                                                            줘버렸다고 들었다.
                                                                            아마도 그중에
                                                                            섞여있을 것이다.
                                                                            • 2450
                                                                            • 빅토리아
                                                                              ……
                                                                              …나 기증하기 전에 미술품창고에 들어갔었어요.
                                                                              하지만 그 그림은 없었어요.
                                                                              어디를 찾아보아도….
                                                                              • 2451
                                                                              • 알비제
                                                                                ……
                                                                                • 2452
                                                                                • 빅토리아
                                                                                  부탁해요 오빠
                                                                                  사실을 말해줘요…!
                                                                                  …그 그림만 있으면 보검이
                                                                                  되돌아 올지도 몰라요.
                                                                                  • 2453
                                                                                  • 알비제
                                                                                    …흥
                                                                                    너희들은 정말로…
                                                                                    이 시국에 와서 도대체 무엇을….
                                                                                    • 2454
                                                                                    • 빅토리아
                                                                                      이 편지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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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토리아
                                                                                        이 편지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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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56
                                                                                        • 알비제
                                                                                          흥 무엇인가 했더니
                                                                                          너는 도데체….
                                                                                          다음의 싸움을 준비하는
                                                                                          이 시국에 와서 편지 따위….
                                                                                          • 2457
                                                                                          • 빅토리아
                                                                                            …기다려요!
                                                                                            오빠는…
                                                                                            보검이 되돌아오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는 건가요?
                                                                                            • 2458
                                                                                            • 알비제
                                                                                              보검이라면…?
                                                                                              • 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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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설마….
                                                                                                • 2460
                                                                                                • 빅토리아
                                                                                                  네…
                                                                                                  쥴리앙이 두고 간 것이에요.
                                                                                                  그 그림은 쥴리앙의
                                                                                                  돌아가신 어머님의 유품.
                                                                                                  보검과의 교환으로 돌려주면 좋겠다고
                                                                                                  써있어요….
                                                                                                  • 2461
                                                                                                  • 빅토리아
                                                                                                    …저 오빠
                                                                                                    이 편지…
                                                                                                    무슨 일이지요?
                                                                                                    왜 오빠가
                                                                                                    쥴리앙의 어머님의 유품을
                                                                                                    숨긴 건가요?
                                                                                                    • 2462
                                                                                                    • 알비제
                                                                                                      ……
                                                                                                      • 2463
                                                                                                      • 알비제
                                                                                                        …쥴리앙의 모친 따위
                                                                                                        나는 알지 못한다…!
                                                                                                        그 편지에 써있는 것도
                                                                                                        모두 그 남자의 엉터리상상에 지나지 않는다.
                                                                                                        • 2464
                                                                                                        • 빅토리아
                                                                                                          그렇지만… 오빠
                                                                                                          취임식의 괴문서에도
                                                                                                          분명히 이렇게 써있었을 거에요.
                                                                                                          • 2465
                                                                                                          • A의 부친 O가의 선대 M 또한
                                                                                                            파리주재대사 때에 사욕을 채우기 위해
                                                                                                            무고한 자작부인을 죄인으로 내몰았다.
                                                                                                            • 2466
                                                                                                            • 알비제
                                                                                                              ……
                                                                                                              • 2467
                                                                                                              • 빅토리아
                                                                                                                게다가 오빠가
                                                                                                                쥴리앙을 잡으려고 했던
                                                                                                                그때에도…!
                                                                                                                • 2468
                                                                                                                • 알비제
                                                                                                                  이 자는 오르세오로가를
                                                                                                                  파멸로 이끌기 위해 나타난 남자다.
                                                                                                                  벌써 조사해 두었다.
                                                                                                                  자 이제 정체를 드러내는게 좋을 것이다.
                                                                                                                  쥴리앙 클라렌스.
                                                                                                                  …아니 베르니에 자작 부인
                                                                                                                  마르그리트의 아들이여.
                                                                                                                  • 2469
                                                                                                                  • 빅토리아
                                                                                                                    …솔직하게 말해줘요.
                                                                                                                    성모자화는 어디에 있죠?
                                                                                                                    아버님과 쥴리앙의 어머님과의 사이에
                                                                                                                    옛날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죠?
                                                                                                                    • 2470
                                                                                                                    • 알비제
                                                                                                                      …흥 네가 알아도
                                                                                                                      어떻게 되는 일이 아니다…!
                                                                                                                      …자 그 편지를 넘기거라.
                                                                                                                      부하들에게 명해
                                                                                                                      이번에야말로 쥴리앙을 잡겠다.
                                                                                                                      • 2471
                                                                                                                      • 어떻게 대답할까요?
                                                                                                                        • 2472
                                                                                                                        • 알비제를 말린다
                                                                                                                          • 2473
                                                                                                                          • 형편을 지켜본다
                                                                                                                            • 2474
                                                                                                                            • 알비제
                                                                                                                              Player
                                                                                                                              미안하지만 귀공은
                                                                                                                              끼어들지 말아주길 바란다….
                                                                                                                              …자 빨리 건네거라
                                                                                                                              빅토리아.
                                                                                                                              • 2475
                                                                                                                              • 빅토리아
                                                                                                                                안돼요!
                                                                                                                                편지에는 절보고 오라고
                                                                                                                                적혀있어요…!
                                                                                                                                • 2476
                                                                                                                                • 알비제
                                                                                                                                  이 건은 나 자신의 손으로
                                                                                                                                  결말을 짓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오르세오로가의 가장으로서.
                                                                                                                                  • 2477
                                                                                                                                  • 빅토리아
                                                                                                                                    어째서…?
                                                                                                                                    어째서 오빠는
                                                                                                                                    그렇게 모든 걸 혼자서
                                                                                                                                    등에 지려고 하는 거예요…?
                                                                                                                                    • 2478
                                                                                                                                    • 알비제
                                                                                                                                      등에 진다고…?
                                                                                                                                      • 2479
                                                                                                                                      • 빅토리아
                                                                                                                                        그래요….
                                                                                                                                        성모자화 뿐만이 아니에요.
                                                                                                                                        이 싸움도 똑같아요.
                                                                                                                                        그라데니고님의 무리한 명령은
                                                                                                                                        알고 있어요.
                                                                                                                                        …하지만 오빠가 여기서 죽으면
                                                                                                                                        어떻게 된다는 것이죠?
                                                                                                                                        남겨진 베네치아의 사람들은
                                                                                                                                        터키의 지배하에서
                                                                                                                                        어떻게 살아가면 좋다는 거예요?
                                                                                                                                        • 2480
                                                                                                                                        • 알비제
                                                                                                                                          ……
                                                                                                                                          • 2481
                                                                                                                                          • 빅토리아
                                                                                                                                            혼자서 답을 내려고 하지 말아요
                                                                                                                                            오빠….
                                                                                                                                            지금 당신이 이루어야 할 일은
                                                                                                                                            이겨서 살아남는 것.
                                                                                                                                            결코 헛된 죽음을 당하는 것은 아닐 거예요.
                                                                                                                                            • 2482
                                                                                                                                            • 알비제
                                                                                                                                              ……
                                                                                                                                              이겨서 살아 남는다… 인가.
                                                                                                                                              • 2483
                                                                                                                                              • 빅토리아
                                                                                                                                                그래요.
                                                                                                                                                보검의 일은 모두 나에게 맡겨 줘요.
                                                                                                                                                반드시 쥴리앙에게서 돌려 받을테니.
                                                                                                                                                그러니…
                                                                                                                                                가르쳐 주지 않겠어요?
                                                                                                                                                그 성모자화가 어디에 있는 것인지.
                                                                                                                                                • 2484
                                                                                                                                                • 알비제
                                                                                                                                                  …정말로
                                                                                                                                                  나도 성가신 여동생을 데리고 있군….
                                                                                                                                                  두 사람 모두 따라오도록 해라.
                                                                                                                                                  • 2485
                                                                                                                                                  • 빅토리아
                                                                                                                                                    오빠….
                                                                                                                                                    • 2486
                                                                                                                                                    • 알비제
                                                                                                                                                      …파이살씨
                                                                                                                                                      나는 지금부터 이 두 사람을
                                                                                                                                                      안전한 곳까지 데려다 주고 오겠다.
                                                                                                                                                      미안하지만 귀공이 베드윈 병사들에게
                                                                                                                                                      항만 주변의 방어를 철저히 하도록
                                                                                                                                                      명해 주었으면 하오.
                                                                                                                                                      • 2487
                                                                                                                                                      • 파이살
                                                                                                                                                        그러면 그대는….
                                                                                                                                                        • 2488
                                                                                                                                                        • 알비제
                                                                                                                                                          음 이 도시를 거점으로
                                                                                                                                                          터키 함대를 요격하겠다.
                                                                                                                                                          가능하다면 귀공들에게도
                                                                                                                                                          협력을 구하고 싶다.
                                                                                                                                                          아직…
                                                                                                                                                          모든 것을 단념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야.
                                                                                                                                                          • 2489
                                                                                                                                                          • 파이살
                                                                                                                                                            좋다.
                                                                                                                                                            어쨌든 나도 그대의 퇴거령 따위는 무시하고 방어를 굳히려던 생각이었다.
                                                                                                                                                            터키의 무리가 오면
                                                                                                                                                            본때를 보여 줄 참이다.
                                                                                                                                                            • 2490
                                                                                                                                                            • 알비제
                                                                                                                                                              고맙소…
                                                                                                                                                              부탁하오 파이살씨.
                                                                                                                                                              • 2491
                                                                                                                                                              • 파이살
                                                                                                                                                                자세한 사정은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대들 덕분에
                                                                                                                                                                저 남자의 눈에 다시 불꽃이 타올랐다.
                                                                                                                                                                진심으로 감사한다.
                                                                                                                                                                • 2492
                                                                                                                                                                • 알비제
                                                                                                                                                                  지금부터 파마구스타의 교회로 향한다.
                                                                                                                                                                  따라와 주게.
                                                                                                                                                                  • 23181
                                                                                                                                                                  • 우선은 알비제가 파이살과 합류하고 있을,이집트로 향하는 Player 빅토리아.
                                                                                                                                                                    • 23182
                                                                                                                                                                    • 그곳에서 파이살이 소수의 베드윈 부족을 이끌고 궐기해,야파의 성채를 습격했다는 소문을 듣고 현지로 서두른다.
                                                                                                                                                                      • 23183
                                                                                                                                                                      • 야파에 도착한 두 사람.
                                                                                                                                                                        알비제는 파이살과 함께,도시의 모스크 유적에서 작전을 협의하고 있다고 한다.
                                                                                                                                                                        • 23184
                                                                                                                                                                        • 하지만 가보니,파이살에게 야파에서 퇴거하라고 설득하고 있는 중이었다.
                                                                                                                                                                          하이레딘이 인솔하는 함대에게 포위되면,이 도시에 주둔하는 군은,모두 섬멸되어 버릴 것이 분명했다.
                                                                                                                                                                          그러므로 베드윈의 군대는,전선에서 이탈해 살아주기를 바란다고 한다.
                                                                                                                                                                          한편,알비제 자신은,터키 함대에게 기습을 걸어 싸우다 죽을 생각이라고 한다.
                                                                                                                                                                          자신이 보검을 잃지 않았다면,이러한 사태에 이르지 않았다고,자책하는 마음에서 내린 결의였다.
                                                                                                                                                                          • 23185
                                                                                                                                                                          • 그곳에 Player 빅토리아가 들어온다.
                                                                                                                                                                            • 23186
                                                                                                                                                                            • 빅토리아는 알비제에게 쥴리앙의 편지를 보이며,그의 죽은 어머니의 유품인 성모자화를 어디에 숨겼는지 묻는다.
                                                                                                                                                                              알비제는,편지에 써있는 것은 모두 엉터리상상에 지나지 않는다. 쥴리앙의 어머니 따위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며 부정할 뿐이었다.
                                                                                                                                                                              그러나 빅토리아는 물러나지 않는다.

                                                                                                                                                                              왜냐하면,취임식에서 뿌려진 오르세오로가에 대한 괴문서에 이렇게 써있었기 때문이었다.
                                                                                                                                                                              `A의 부친 O가의 선대 M 또한,파리주재대사 때에 사욕을 채우기 위해,무고한 자작부인을 죄인으로 내몰았다.`
                                                                                                                                                                              또,알비제가 쥴리앙을 잡으려고 했을 때,쥴리앙을 `베르니에 자작부인 마르그리트의 아들`이라고 불렀었다.
                                                                                                                                                                              빅토리아는,쥴리앙의 행동은 아버지 마우리치오와 쥴리앙의 어머니 사이에서 일어난,어떤 과거의 인연에 의하는 것이라고 짐작하고 있었다.
                                                                                                                                                                              하지만 알비제는,알아도 어떻게 되는 것이 아니라면서,굳게 입을 다문다.
                                                                                                                                                                              이 일은,오르세오로가의 가장인 자신의 손으로 결말을 내지 않으면 안된다며,재차 빅토리아에게 편지를 달라고 요구한다.
                                                                                                                                                                              그러자 빅토리아는,슬픈 듯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한다.
                                                                                                                                                                              `어째서 오빠는,그렇게 모든 걸 혼자서 등에 지려고 하는 거예요…?`
                                                                                                                                                                              알비제가 이 싸움으로 죽는다해도,아무것도 남는 것은 없다. 오히려,베네치아의 백성은,터키의 지배하에 길거리를 헤매게 된다.
                                                                                                                                                                              빅토리아는,지금 해야할 일은 헛된 죽음이 아니고,이겨서 살아남는 것이라고 말한다.
                                                                                                                                                                              일순간 곤란한 듯한 얼굴을 한 알비제는,두 사람에게 따라오라고 말하고,폐원을 나간다.
                                                                                                                                                                              • 23187
                                                                                                                                                                              • 파이살에게 항만 주변의 방어를 굳혀두는 것이 좋겠다고 의뢰하는 알비제.
                                                                                                                                                                                그는,이미 야파를 거점으로 터키 함대를 요격하기로 결의하고 있었다.
                                                                                                                                                                                파이살은 어쨌든,퇴거령 따위는 무시하고,방어를 굳힐 의도였다고 말한다.
                                                                                                                                                                                • 23188
                                                                                                                                                                                • 알비제는 그 믿음직한 말에 깊이 감사하면서,Player에게 파마구스타의 교회까지 따라오도록 명하는 것이었다.<22장 완료>


                                                                                                                                                                                  댓글 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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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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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복잡복잡

                                                                                                                                                                                  항구관리
                                                                                                                                                                                  2011-08-21 12:48
                                                                                                                                                                                  출항하시겠습니까?

                                                                                                                                                                                  소피아
                                                                                                                                                                                  2011-09-04 21:10
                                                                                                                                                                                  gg

                                                                                                                                                                                  랜슬롯
                                                                                                                                                                                  2011-09-10 22:32
                                                                                                                                                                                  제 4장 험상궃은 군인 어딨

                                                                                                                                                                                  정동민
                                                                                                                                                                                  2011-09-14 07:47
                                                                                                                                                                                  출항하세여

                                                                                                                                                                                  리사
                                                                                                                                                                                  2011-09-26 19:32
                                                                                                                                                                                  도배즐

                                                                                                                                                                                  테오
                                                                                                                                                                                  2012-08-07 09:17
                                                                                                                                                                                  대체 이영어들은 먼가용..

                                                                                                                                                                                  니나
                                                                                                                                                                                  2012-08-12 21:00
                                                                                                                                                                                  항햊 양성학교 퀘스트가 27개라니

                                                                                                                                                                                  Manami
                                                                                                                                                                                  2013-01-08 23:34
                                                                                                                                                                                  Hey, that post laeevs me feeling foolish. Kudos to you!

                                                                                                                                                                                  항구관리
                                                                                                                                                                                  2013-03-07 14:28
                                                                                                                                                                                  출항하시겠습니까?

                                                                                                                                                                                  키카
                                                                                                                                                                                  2013-03-07 14:54
                                                                                                                                                                                  키~~~~~~~~~~~~카`````

                                                                                                                                                                                  실비아
                                                                                                                                                                                  2013-05-13 00:01
                                                                                                                                                                                  오스만은 이벤트 없나요?

                                                                                                                                                                                  한스
                                                                                                                                                                                  2013-06-05 12:31
                                                                                                                                                                                  일본대항하면서 잘 보고있어요!

                                                                                                                                                                                  에르다
                                                                                                                                                                                  2013-06-13 11:31
                                                                                                                                                                                  오스만 이벤트도 만들어달라!!!

                                                                                                                                                                                  밍메이
                                                                                                                                                                                  2013-10-09 18:59
                                                                                                                                                                                  주점 여급 이벤트는 뭐에요?

                                                                                                                                                                                  후란시느
                                                                                                                                                                                  2014-01-19 12:00
                                                                                                                                                                                  OMG plz stop it/

                                                                                                                                                                                  Kayden
                                                                                                                                                                                  2014-01-21 20:15
                                                                                                                                                                                  Hey, sublte must be your middle name. Great post!

                                                                                                                                                                                  망했제
                                                                                                                                                                                  2015-05-14 14:38
                                                                                                                                                                                  네덜란드는 망했어

                                                                                                                                                                                  소니아
                                                                                                                                                                                  2015-07-09 17:02
                                                                                                                                                                                  니스 땜시 망함 아잉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저 분들을 다 드셨습니까? 우와

                                                                                                                                                                                  똥구멍멍
                                                                                                                                                                                  2016-02-10 12:17
                                                                                                                                                                                  오 쩐다

                                                                                                                                                                                  에르다
                                                                                                                                                                                  2019-08-0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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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아
                                                                                                                                                                                  2019-08-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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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야스
                                                                                                                                                                                  2020-06-0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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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8500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