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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 1769
    • 빅토리아
      Player!
      쭉 찾았었어요.

      저… 아무래도 당신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들어주지 않겠어요?
      • 1770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771
        • 들어주겠다
          • 1772
          • 바쁘기 때문에 거절한다
            • 1773
            • 빅토리아
              그렇군요….
              갑자기 뻔뻔한 것을 말해버려
              미안해요.
              • 1774
              • 빅토리아
                당신이 이전 보검을 찾으러
                이집트에 갔던 것을
                쥴리앙에게 들었어요.
                그때부터 오빠는 첩보원을
                이집트에 여러명 보냈지만
                잘 되지 않은 듯 했어요.
                그래서 나 오빠에게 이렇게 제안했어요….
                • 1775
                • 빅토리아
                  저 오빠.
                  마사와는 분명히
                  아프리카의 동쪽에 있지요?
                  그렇다면 무리하게 사막을 지나지 않아도
                  바다를 지나가면….
                  • 1776
                  • 알비제
                    흥 포르투갈이 개척한
                    아프리카 주회 항로말이냐?
                    그것이라면 벌써 위원회에서 검토가 끝난 상태다.
                    해군을 보내려고 해도 우리나라의 갤리선은
                    외양항해에 적합하지 않아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도 어렵다.
                    그렇다고 민간의 항해자에게 의뢰하려 해도
                    터키군을 상대로는 너무 위험하다.
                    해로에서의 보검입수는
                    단념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던 것이다.
                    • 1777
                    • 빅토리아
                      오빠는 그렇게 말했지만
                      반드시 길은 있을 거예요….

                      …그리고 내가 이대로
                      참고 보고만 있는 것은
                      아무래도 견딜 수가 없어서.
                      …부탁해요 Player.
                      나를 마사와까지
                      태워주지 않겠어요?
                      이 머리카락을 잘라 남자의 모습을 하면
                      나 혼자서도 보검을…!
                      • 1778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779
                        • 알았다 태워주겠다
                          • 1780
                          • 혼자서는 무리 나도 돕겠다
                            • 1781
                            • 거절이다
                              • 1782
                              • 빅토리아
                                그렇군요….
                                곤란할 때는 언제나
                                당신에게 의지만하고.
                                이대로는
                                나 아무것도 바뀔 수 없군요….
                                • 1783
                                • 목소리
                                  무엇을 말하고 계십니까.
                                  • 1784
                                  • 쥴리앙
                                    약속했던 직후가 아닙니까?
                                    당신을 도와드리겠다고.
                                    • 1785
                                    • 빅토리아
                                      …쥴리앙.
                                      • 1786
                                      • 빅토리아
                                        고마워요….
                                        Player.
                                        • 1787
                                        • 목소리
                                          그러나 현지에서
                                          당신 혼자만을 위험에
                                          빠뜨리게 할 수는 없지요.
                                          • 1788
                                          • 빅토리아
                                            …쥴리앙.
                                            • 1789
                                            • 쥴리앙
                                              약속했을 것입니다.
                                              당신이 곤란할 때는
                                              우리 둘이서 돕겠다고.
                                              • 1790
                                              • 빅토리아
                                                하지만 그렇게하면
                                                당신까지 위험해질수도….
                                                • 1791
                                                • 목소리
                                                  Player
                                                  당신 혼자를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다,
                                                  그런 것이 아닙니까?
                                                  • 1792
                                                  • 빅토리아
                                                    쥴리앙!
                                                    그렇지만… 나….
                                                    • 1793
                                                    • 쥴리앙
                                                      빅토리아
                                                      당신이 무리를 해서
                                                      혼자서 해결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전에 약속했을 것입니다.
                                                      당신이 곤란할 때는
                                                      우리 둘이서 돕겠다고.
                                                      • 1794
                                                      • 빅토리아
                                                        ……
                                                        …저 Player,쥴리앙.
                                                        두 사람 모두 약속해줘요.
                                                        다같이 반드시 살아서
                                                        여기로 돌아오겠다고.
                                                        그리고 반드시 당신들에게
                                                        답례를 하게 해주겠다고.
                                                        • 1795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796
                                                          • 알았어요.
                                                            • 1797
                                                            • 약속은 할 수 없다
                                                              • 1798
                                                              • 빅토리아
                                                                고마워요.
                                                                Player.
                                                                • 1799
                                                                • 쥴리앙
                                                                  자… 그럼 집 사람들에게
                                                                  발견되기 전에 출항해 버립시다.
                                                                  • 1800
                                                                  • 빅토리아
                                                                    그렇네요….
                                                                    약속같은 것을 해도 저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니까요.
                                                                    • 1801
                                                                    • 쥴리앙
                                                                      후후…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다는
                                                                      격려가 되는 것은 확실하죠.
                                                                      자… 그럼 집 사람들에게
                                                                      발견되기 전에 출항해 버립시다.
                                                                      • 1802
                                                                      • 빅토리아
                                                                        그렇지만 저편에는
                                                                        터키군이 있겠지요?
                                                                        말려들게 되면
                                                                        당신들까지….
                                                                        • 1803
                                                                        • 쥴리앙
                                                                          Player.
                                                                          요전날 당신도 약속했을 겁니다.
                                                                          빅토리아가 곤란할 때는
                                                                          우리가 도와주겠다고.
                                                                          나도 배를 한 척 준비했습니다.
                                                                          아프리카 항로를 함께 돌아보지
                                                                          않겠습니까?
                                                                          • 1804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805
                                                                            • 어쩔 수 없군. 함께 가자
                                                                              • 1806
                                                                              • 약속한 기억이 없다
                                                                                • 1807
                                                                                • 둘이서 마음대로 가라
                                                                                  • 1808
                                                                                  • 쥴리앙
                                                                                    이런 이런… 무정한 분이군요.
                                                                                    항해의 경험이 부족한 저만으로
                                                                                    아프리카 항로를 답파하는 것은
                                                                                    너무나 무모합니다.
                                                                                    될 수 있으면 항해자인
                                                                                    당신도 동행해주길 바랍니다.
                                                                                    • 1809
                                                                                    • 빅토리아
                                                                                      그렇지만 말려들게 되면
                                                                                      Player 마져도….
                                                                                      • 1810
                                                                                      • 빅토리아
                                                                                        ……
                                                                                        Player,쥴리앙.
                                                                                        두 사람 모두 약속해줘요.
                                                                                        반드시 살아서 여기로 돌아오겠다고,
                                                                                        그리고 반드시 당신들에게
                                                                                        답례를 하게 해주겠다고.
                                                                                        • 1811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812
                                                                                          • 알았어요.
                                                                                            • 1813
                                                                                            • 약속은 할 수 없다
                                                                                              • 1814
                                                                                              • 쥴리앙
                                                                                                후후…
                                                                                                이것은 내가 한 일치고는
                                                                                                깜빡 실수를 해버렸군요.
                                                                                                마사와에 가는데
                                                                                                저쪽의 입항허가를
                                                                                                취득하지 않았습니다.
                                                                                                • 1815
                                                                                                • 빅토리아
                                                                                                  에… 그러면
                                                                                                  오늘은 출항할 수 없어요?
                                                                                                  • 1816
                                                                                                  • 쥴리앙
                                                                                                    예… 유감스럽지만.
                                                                                                    Player
                                                                                                    당신도 가지고 있지 않은 모양이군요.
                                                                                                    방법이 없겠네요.
                                                                                                    각각 허가장을 손에 넣은 후
                                                                                                    아프리카에 여행을 떠나기로 합시다.
                                                                                                    • 1817
                                                                                                    • 빅토리아
                                                                                                      네. 그렇군요….
                                                                                                      • 1818
                                                                                                      • 쥴리앙
                                                                                                        Player
                                                                                                        겨우 서로 홍해의 입항허가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군요.
                                                                                                        그러나 빅토리아를
                                                                                                        어떻게 저택에서 데리고 나올 것인가.
                                                                                                        • 1819
                                                                                                        • 목소리
                                                                                                          Player!
                                                                                                          쥴리앙!
                                                                                                          • 1820
                                                                                                          • 쥴리앙
                                                                                                            이런 이런…
                                                                                                            설마 자기 발로 나오실 줄이야.
                                                                                                            • 1821
                                                                                                            • 빅토리아
                                                                                                              …그야 일각을 다투는 때인걸.
                                                                                                              창문을 넘어서 나와 버렸어요.
                                                                                                              • 1822
                                                                                                              • 쥴리앙
                                                                                                                후후…
                                                                                                                정말로 엉뚱한 아가씨로군요.
                                                                                                                • 1823
                                                                                                                • 목소리
                                                                                                                  어디에 계십니까?
                                                                                                                  빅토리아님~.
                                                                                                                  • 1824
                                                                                                                  • 빅토리아
                                                                                                                    앗…!
                                                                                                                    저 목소리는 에마렛타….
                                                                                                                    • 1825
                                                                                                                    • 쥴리앙
                                                                                                                      여기서 발견당해 돌려보내지면
                                                                                                                      모처럼의 당신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버려요.
                                                                                                                      바로 닻을 올려버리세요.
                                                                                                                      • 1826
                                                                                                                      • 빅토리아
                                                                                                                        여기가 마사와….
                                                                                                                        보검이 정말로 있을까?
                                                                                                                        • 1827
                                                                                                                        • 쥴리앙
                                                                                                                          …어쨌든 도시에서 탐문해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 1828
                                                                                                                          • 휴게소 주인
                                                                                                                            어서오세요….
                                                                                                                            뭐지? 당신들은.
                                                                                                                            • 1829
                                                                                                                            • 쥴리앙
                                                                                                                              최근 이 도시에 이집트에서
                                                                                                                              도망쳐 온 남자가 있었을 것입니다.
                                                                                                                              아시는 바 없습니까?
                                                                                                                              • 1830
                                                                                                                              • 휴게소 주인
                                                                                                                                이봐 또….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자… 장사 방해하지 말고
                                                                                                                                빨리 딴데로 가 줘.
                                                                                                                                • 1831
                                                                                                                                • 쥴리앙
                                                                                                                                  …그렇습니까.
                                                                                                                                  그럼 어쩔 수 없군요.
                                                                                                                                  • 1832
                                                                                                                                  • 쥴리앙
                                                                                                                                    …저 휴게소주인.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만….
                                                                                                                                    • 1833
                                                                                                                                    • 빅토리아
                                                                                                                                      저기 가르쳐 줄래?
                                                                                                                                      최근 이 도시에 예쁜 검을 가지고
                                                                                                                                      돌아온 사람은 없었니?
                                                                                                                                      • 1834
                                                                                                                                      • 소녀
                                                                                                                                        ……
                                                                                                                                        …난 몰라.
                                                                                                                                        왜냐면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엄마한테 꾸중듣는 걸.
                                                                                                                                        • 1835
                                                                                                                                        • 빅토리아
                                                                                                                                          …응!?
                                                                                                                                          자아… 사실은 알고있는 거니?
                                                                                                                                          • 1836
                                                                                                                                          • 소녀
                                                                                                                                            앗…!
                                                                                                                                            난 몰라!
                                                                                                                                            아무것도 모른다구!
                                                                                                                                            으… 으앙….
                                                                                                                                            • 1837
                                                                                                                                            • 빅토리아
                                                                                                                                              앗… 이런.
                                                                                                                                              …자아 울지마.
                                                                                                                                              언니 더이상 묻지 않을테니까.
                                                                                                                                              • 1838
                                                                                                                                              • 소녀
                                                                                                                                                우우… 정말?
                                                                                                                                                훌쩍… 훌쩍….
                                                                                                                                                • 1839
                                                                                                                                                • 빅토리아
                                                                                                                                                  …미안해요.
                                                                                                                                                  Player.
                                                                                                                                                  다른 사람을 찾아볼 수 밖에 없나 봐요….
                                                                                                                                                  • 1840
                                                                                                                                                  • 쥴리앙
                                                                                                                                                    이 도시의 주민들.
                                                                                                                                                    도굴가가 있는 곳을 알고 있으면서
                                                                                                                                                    숨기고 있는 것 같네요.
                                                                                                                                                    • 1841
                                                                                                                                                    • 빅토리아
                                                                                                                                                      네. 그렇게 보이네요….
                                                                                                                                                      • 1842
                                                                                                                                                      • 목소리
                                                                                                                                                        당연하지 않은가.
                                                                                                                                                        • 1843
                                                                                                                                                        • 상인
                                                                                                                                                          도시의 주민들 모두
                                                                                                                                                          터키군에게 입막음 되어 버렸거든.
                                                                                                                                                          무리가 보검을 찾아낼 때까지는
                                                                                                                                                          절대로 타지사람에게 정보를 흘리지 말라고 말이야.
                                                                                                                                                          …그러나 뭐 나만큼은 당신들의 편이야.
                                                                                                                                                          조건에 따라서는 녀석이 있는 곳을
                                                                                                                                                          가르쳐 줄 수도 있다구.
                                                                                                                                                          • 1844
                                                                                                                                                          • 빅토리아
                                                                                                                                                            (…저 Player.
                                                                                                                                                            이 사람 신용할 수 있을까요?)
                                                                                                                                                            • 1845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846
                                                                                                                                                              • 신용할 수 밖에 없다
                                                                                                                                                                • 1847
                                                                                                                                                                • 신용할 수 없다
                                                                                                                                                                  • 1848
                                                                                                                                                                  • 빅토리아
                                                                                                                                                                    (그렇군요….
                                                                                                                                                                    여기는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미안해요.
                                                                                                                                                                    역시 우리 스스로….
                                                                                                                                                                    • 1849
                                                                                                                                                                    • 상인
                                                                                                                                                                      흥 그런가.
                                                                                                                                                                      모처럼 사람이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었더니.
                                                                                                                                                                      뭐 좋아. 마음대로 하라구.
                                                                                                                                                                      • 1850
                                                                                                                                                                      • 쥴리앙
                                                                                                                                                                        …기다려 주세요.
                                                                                                                                                                        • 1851
                                                                                                                                                                        • 상인
                                                                                                                                                                          호오 생각을 고친 것인가?
                                                                                                                                                                          • 1852
                                                                                                                                                                          • 쥴리앙
                                                                                                                                                                            예.
                                                                                                                                                                            부디 있는 곳을 가르쳐 주십시오.
                                                                                                                                                                            (빅토리아….
                                                                                                                                                                            지금은 이 분을 의지할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어요.)
                                                                                                                                                                            • 1853
                                                                                                                                                                            • 빅토리아
                                                                                                                                                                              (그렇군요. 하지만…)
                                                                                                                                                                              • 1854
                                                                                                                                                                              • 쥴리앙
                                                                                                                                                                                Player 말하는 대로
                                                                                                                                                                                지금은 이 분을 의지하는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는 것 아닌가요?
                                                                                                                                                                                • 1855
                                                                                                                                                                                • 상인
                                                                                                                                                                                  헤헤… 그렇게 나와야지.
                                                                                                                                                                                  정보료로
                                                                                                                                                                                  200000 두캇 받겠네.
                                                                                                                                                                                  • 1856
                                                                                                                                                                                  • 쥴리앙
                                                                                                                                                                                    후후… 알겠습니다.
                                                                                                                                                                                    중대사를 위해서는 할 수 없지요.
                                                                                                                                                                                    Player.
                                                                                                                                                                                    나와 당신이 100000 두캇씩
                                                                                                                                                                                    서로 냅시다.
                                                                                                                                                                                    • 1857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858
                                                                                                                                                                                      • 어쩔 수 없으니 지불해 준다
                                                                                                                                                                                        • 1859
                                                                                                                                                                                        • 그런 돈 지불할 수 없다
                                                                                                                                                                                          • 1860
                                                                                                                                                                                          • 상인
                                                                                                                                                                                            그런가.
                                                                                                                                                                                            그렇다면 관두자구.
                                                                                                                                                                                            • 1861
                                                                                                                                                                                            • 빅토리아
                                                                                                                                                                                              …기다려요.
                                                                                                                                                                                              • 1862
                                                                                                                                                                                              • 상인
                                                                                                                                                                                                그런가 것참 고마워.
                                                                                                                                                                                                • 1863
                                                                                                                                                                                                • 빅토리아
                                                                                                                                                                                                  …기다려요.
                                                                                                                                                                                                  • 1864
                                                                                                                                                                                                  • 빅토리아
                                                                                                                                                                                                    돈 대신에 이 머리장식을
                                                                                                                                                                                                    받아주지 않겠어요?
                                                                                                                                                                                                    에메랄드가 박혀있으니
                                                                                                                                                                                                    200000 이상은 될거라고 생각해요.
                                                                                                                                                                                                    • 1865
                                                                                                                                                                                                    • 쥴리앙
                                                                                                                                                                                                      그런 고가의 것을….
                                                                                                                                                                                                      수지가 맞지 않는 것이 아닌가요?
                                                                                                                                                                                                      • 1866
                                                                                                                                                                                                      • 빅토리아
                                                                                                                                                                                                        …괜찮아요. 신경쓰지 말아요.
                                                                                                                                                                                                        Player 당신에게
                                                                                                                                                                                                        의지하고만 있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밖에 없는걸요.
                                                                                                                                                                                                        • 1867
                                                                                                                                                                                                        • 쥴리앙
                                                                                                                                                                                                          후후… 실로 당신답군요.
                                                                                                                                                                                                          • 1868
                                                                                                                                                                                                          • 상인
                                                                                                                                                                                                            뭐 좋아.
                                                                                                                                                                                                            이것을 받기로 하지.
                                                                                                                                                                                                            도굴가는 이 도시의 남쪽에 있는
                                                                                                                                                                                                            초원으로 도망쳐 갔다.
                                                                                                                                                                                                            우선은 배로 그곳을 향하자.
                                                                                                                                                                                                            • 1869
                                                                                                                                                                                                            • 빅토리아
                                                                                                                                                                                                              …알았어요.
                                                                                                                                                                                                              모두 갑시다.
                                                                                                                                                                                                              • 1870
                                                                                                                                                                                                              • 상인
                                                                                                                                                                                                                이 앞에 녀석의 은둔지가 있다.
                                                                                                                                                                                                                따라오라구.
                                                                                                                                                                                                                • 1871
                                                                                                                                                                                                                • 빅토리아
                                                                                                                                                                                                                  …잠깐 기다려요!
                                                                                                                                                                                                                  (저 Player.
                                                                                                                                                                                                                  쥴리앙이 없어졌는데
                                                                                                                                                                                                                  어디로 갔을까…)
                                                                                                                                                                                                                  • 1872
                                                                                                                                                                                                                  • 상인
                                                                                                                                                                                                                    …어이 멍하니 있으면
                                                                                                                                                                                                                    그냥 두고 가버릴거야.
                                                                                                                                                                                                                    • 1873
                                                                                                                                                                                                                    • 빅토리아
                                                                                                                                                                                                                      …어쩔 수 없네요.
                                                                                                                                                                                                                      갑시다.
                                                                                                                                                                                                                      • 1874
                                                                                                                                                                                                                      • 상인
                                                                                                                                                                                                                        나는 녀석을 불러올테니
                                                                                                                                                                                                                        당신들은 여기서 기다리라구.
                                                                                                                                                                                                                        • 1875
                                                                                                                                                                                                                        • 목소리
                                                                                                                                                                                                                          …호오.
                                                                                                                                                                                                                          • 1876
                                                                                                                                                                                                                          • 터키군인
                                                                                                                                                                                                                            네놈들이냐….
                                                                                                                                                                                                                            보검을 찾고 있다는
                                                                                                                                                                                                                            수상한 이교도라는 것이.
                                                                                                                                                                                                                            • 1877
                                                                                                                                                                                                                            • 상인
                                                                                                                                                                                                                              헤헤… 나쁘게 생각하진 마.
                                                                                                                                                                                                                              • 1878
                                                                                                                                                                                                                              • 빅토리아
                                                                                                                                                                                                                                …당신.
                                                                                                                                                                                                                                우리를 팔아넘기기 위해서…!
                                                                                                                                                                                                                                • 1879
                                                                                                                                                                                                                                • 터키군인
                                                                                                                                                                                                                                  후후후 이런 계집아이까지 있을 줄이야.
                                                                                                                                                                                                                                  어째서 그 검을 알고 있는지
                                                                                                                                                                                                                                  막사에서 천천히
                                                                                                                                                                                                                                  이야기를 들어봐야겠군.
                                                                                                                                                                                                                                  • 1880
                                                                                                                                                                                                                                  • 상인
                                                                                                                                                                                                                                    자 따라와랏!
                                                                                                                                                                                                                                    • 1881
                                                                                                                                                                                                                                    • 빅토리아
                                                                                                                                                                                                                                      …싫엇!
                                                                                                                                                                                                                                      더이상 가까이오면…!
                                                                                                                                                                                                                                      • 1882
                                                                                                                                                                                                                                      • 상인
                                                                                                                                                                                                                                        …헉!
                                                                                                                                                                                                                                        • 1883
                                                                                                                                                                                                                                        • 터키군인
                                                                                                                                                                                                                                          누구냐!
                                                                                                                                                                                                                                          • 1884
                                                                                                                                                                                                                                          • 전사
                                                                                                                                                                                                                                            …만물의 근원인 초원에서
                                                                                                                                                                                                                                            부질없는 살생을 벌이는 자에게
                                                                                                                                                                                                                                            대지여… 분노를!
                                                                                                                                                                                                                                            • 1885
                                                                                                                                                                                                                                            • 터키군인
                                                                                                                                                                                                                                              뭐… 뭐야!
                                                                                                                                                                                                                                              • 1886
                                                                                                                                                                                                                                              • 터키군인
                                                                                                                                                                                                                                                히… 히익!
                                                                                                                                                                                                                                                • 1887
                                                                                                                                                                                                                                                • 터키군인
                                                                                                                                                                                                                                                  사… 살려….
                                                                                                                                                                                                                                                  • 1888
                                                                                                                                                                                                                                                  • 터키군인
                                                                                                                                                                                                                                                    캑!
                                                                                                                                                                                                                                                    • 1889
                                                                                                                                                                                                                                                    • 쥴리앙
                                                                                                                                                                                                                                                      ……
                                                                                                                                                                                                                                                      • 1890
                                                                                                                                                                                                                                                      • 쥴리앙
                                                                                                                                                                                                                                                        조금 전의 그 거대한 짐승이
                                                                                                                                                                                                                                                        코끼리라고 하는 생물입니까.
                                                                                                                                                                                                                                                        후후… 과연 나도 놀랐습니다.
                                                                                                                                                                                                                                                        • 1891
                                                                                                                                                                                                                                                        • 빅토리아
                                                                                                                                                                                                                                                          저…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빅토리아예요.
                                                                                                                                                                                                                                                          당신의 이름은…?
                                                                                                                                                                                                                                                          • 1892
                                                                                                                                                                                                                                                          • 전사
                                                                                                                                                                                                                                                            ……
                                                                                                                                                                                                                                                            • 1893
                                                                                                                                                                                                                                                            • 빅토리아
                                                                                                                                                                                                                                                              …저 당신에게
                                                                                                                                                                                                                                                              적어도 답례를….
                                                                                                                                                                                                                                                              • 1894
                                                                                                                                                                                                                                                              • 전사
                                                                                                                                                                                                                                                                ……
                                                                                                                                                                                                                                                                • 1895
                                                                                                                                                                                                                                                                • 목소리
                                                                                                                                                                                                                                                                  빅토리아~!
                                                                                                                                                                                                                                                                  • 1896
                                                                                                                                                                                                                                                                  • 빅토리아
                                                                                                                                                                                                                                                                    …앗!?
                                                                                                                                                                                                                                                                    이 목소리는 설마….
                                                                                                                                                                                                                                                                    • 1897
                                                                                                                                                                                                                                                                    • 하룬
                                                                                                                                                                                                                                                                      이야! 오래간만!
                                                                                                                                                                                                                                                                      • 1898
                                                                                                                                                                                                                                                                      • 빅토리아
                                                                                                                                                                                                                                                                        하룬!
                                                                                                                                                                                                                                                                        …거짓말이지?!
                                                                                                                                                                                                                                                                        어째서 네가 여기에?
                                                                                                                                                                                                                                                                        • 1899
                                                                                                                                                                                                                                                                        • 하룬
                                                                                                                                                                                                                                                                          내가 묻고 싶을 지경이라구!
                                                                                                                                                                                                                                                                          대상 일행들과 걷고 있는데
                                                                                                                                                                                                                                                                          갑자기 이녀석이 코끼리를 데리고 달리기 시작한거야.
                                                                                                                                                                                                                                                                          무슨 일일까하고 따라와보니
                                                                                                                                                                                                                                                                          빅토리아 일행이 있는거야.
                                                                                                                                                                                                                                                                          나 놀랐다구.
                                                                                                                                                                                                                                                                          …앗 그렇지.
                                                                                                                                                                                                                                                                          이녀석의 이름은 오군.
                                                                                                                                                                                                                                                                          우리 대상의 경호원이야.
                                                                                                                                                                                                                                                                          • 1900
                                                                                                                                                                                                                                                                          • 오군
                                                                                                                                                                                                                                                                            …오군이다.
                                                                                                                                                                                                                                                                            전사가 되기 위해
                                                                                                                                                                                                                                                                            만물의 근원인 대지를 여행하는 자….
                                                                                                                                                                                                                                                                            • 1901
                                                                                                                                                                                                                                                                            • 하룬
                                                                                                                                                                                                                                                                              보다시피 조금 묵뚝뚝하지만
                                                                                                                                                                                                                                                                              매우 강해서 의지가 된다구.
                                                                                                                                                                                                                                                                              • 1902
                                                                                                                                                                                                                                                                              • 빅토리아
                                                                                                                                                                                                                                                                                오군씨로군요.
                                                                                                                                                                                                                                                                                다시 한 번 인사를 하게 해주세요.
                                                                                                                                                                                                                                                                                저는 빅토리아 오르세오로.
                                                                                                                                                                                                                                                                                이쪽은 친구인 Player.
                                                                                                                                                                                                                                                                                • 1903
                                                                                                                                                                                                                                                                                • 오군
                                                                                                                                                                                                                                                                                  Player… 인가.
                                                                                                                                                                                                                                                                                  너의 그 눈
                                                                                                                                                                                                                                                                                  용감한 전사의 눈이다.
                                                                                                                                                                                                                                                                                  • 1904
                                                                                                                                                                                                                                                                                  • 빅토리아
                                                                                                                                                                                                                                                                                    …그리고 이쪽은 쥴리앙.
                                                                                                                                                                                                                                                                                    • 1905
                                                                                                                                                                                                                                                                                    • 오군
                                                                                                                                                                                                                                                                                      ……
                                                                                                                                                                                                                                                                                      • 1906
                                                                                                                                                                                                                                                                                      • 쥴리앙
                                                                                                                                                                                                                                                                                        쥴리앙 클라렌스입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 1907
                                                                                                                                                                                                                                                                                        • 오군
                                                                                                                                                                                                                                                                                          ……
                                                                                                                                                                                                                                                                                          • 1908
                                                                                                                                                                                                                                                                                          • 쥴리앙
                                                                                                                                                                                                                                                                                            후후… 그렇다 치더라도
                                                                                                                                                                                                                                                                                            진짜로 코끼리를 그토록 자유자재로 다룰 줄이야.
                                                                                                                                                                                                                                                                                            감탄했습니다.
                                                                                                                                                                                                                                                                                            • 1909
                                                                                                                                                                                                                                                                                            • 오군
                                                                                                                                                                                                                                                                                              Player… 인가.
                                                                                                                                                                                                                                                                                              너의 그 눈
                                                                                                                                                                                                                                                                                              용감한 전사의 눈이다.
                                                                                                                                                                                                                                                                                              • 1910
                                                                                                                                                                                                                                                                                              • 빅토리아
                                                                                                                                                                                                                                                                                                오군씨가 없었다면
                                                                                                                                                                                                                                                                                                우리는 어떻게 되었을지.
                                                                                                                                                                                                                                                                                                • 1911
                                                                                                                                                                                                                                                                                                • 하룬
                                                                                                                                                                                                                                                                                                  그런데 말이야 Player.
                                                                                                                                                                                                                                                                                                  여기서 만난 김에라고 하면
                                                                                                                                                                                                                                                                                                  뭣하지만….
                                                                                                                                                                                                                                                                                                  실은 우리들 대상일행은 지금
                                                                                                                                                                                                                                                                                                  모가디슈라는 도시로 가는 중이야.
                                                                                                                                                                                                                                                                                                  괜찮다면 오랫만에
                                                                                                                                                                                                                                                                                                  Player의 배에
                                                                                                                                                                                                                                                                                                  태워주지 않겠어?
                                                                                                                                                                                                                                                                                                  • 1912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913
                                                                                                                                                                                                                                                                                                    • 알았어요.
                                                                                                                                                                                                                                                                                                      • 1914
                                                                                                                                                                                                                                                                                                      • 코끼리는 실을 수 없다
                                                                                                                                                                                                                                                                                                        • 1915
                                                                                                                                                                                                                                                                                                        • 거절한다.
                                                                                                                                                                                                                                                                                                          • 1916
                                                                                                                                                                                                                                                                                                          • 하룬
                                                                                                                                                                                                                                                                                                            물론 코끼리는 싣지 않아.
                                                                                                                                                                                                                                                                                                            그 코끼리는 짐을 옮기기 위해서
                                                                                                                                                                                                                                                                                                            오군이 데리고 와 준거야.
                                                                                                                                                                                                                                                                                                            명령하면 알아서 무리로 돌아간대.
                                                                                                                                                                                                                                                                                                            • 1917
                                                                                                                                                                                                                                                                                                            • 하룬
                                                                                                                                                                                                                                                                                                              에-!
                                                                                                                                                                                                                                                                                                              뭐야 깍쟁이!
                                                                                                                                                                                                                                                                                                              • 1918
                                                                                                                                                                                                                                                                                                              • 하룬
                                                                                                                                                                                                                                                                                                                얏호!
                                                                                                                                                                                                                                                                                                                과연 Player!
                                                                                                                                                                                                                                                                                                                자 우리들은
                                                                                                                                                                                                                                                                                                                대상일행에게 알려주고 올께.
                                                                                                                                                                                                                                                                                                                배를 대는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어 줘.
                                                                                                                                                                                                                                                                                                                • 1919
                                                                                                                                                                                                                                                                                                                • 빅토리아
                                                                                                                                                                                                                                                                                                                  그럼 우리들도 가기로 하죠.
                                                                                                                                                                                                                                                                                                                  • 23132
                                                                                                                                                                                                                                                                                                                  • 후일,Player 길거리에서 빅토리아와 재회한다. 그녀는 마사와까지 배에 태워주면 좋겠다고 간절히 부탁한다.

                                                                                                                                                                                                                                                                                                                    그 후,알비제는 다시 첩보원을 파견했지만,터키군에게 방해되어 보검을 입수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빅토리아는 해로로 마사와를 목표로 하는 대책을 제안했다. 하지만,이것도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보류되어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이렇게 된 바에는 남장을 하고,스스로 마사와에 가겠다고 결의해,집을 나왔던 것이었다.
                                                                                                                                                                                                                                                                                                                    • 23133
                                                                                                                                                                                                                                                                                                                    • 하지만,그런 빅토리아에게,혼자서는 위험하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었다. 쥴리앙이었다.
                                                                                                                                                                                                                                                                                                                      그는 이전에 약속한대로,Player 함께 세 사람이 보검을 찾으러 가자고 제안한다.
                                                                                                                                                                                                                                                                                                                      • 23134
                                                                                                                                                                                                                                                                                                                      • 이렇게 해서,Player 빅토리아,쥴리앙의 세 사람은 보검을 찾아서 마사와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 23135
                                                                                                                                                                                                                                                                                                                        • 긴 아프리카 항로를 거쳐,간신히 마사와에 도착한 일행.
                                                                                                                                                                                                                                                                                                                          우선은,도시에서 탐문을 해보기로 한다.
                                                                                                                                                                                                                                                                                                                          • 23136
                                                                                                                                                                                                                                                                                                                          • 하지만,도시의 주민들은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는 모습. 어떤 정보도 손에 들어오지 않아,어찌할 바를 몰라하는데 현지의 상인이 말을 걸어온다.
                                                                                                                                                                                                                                                                                                                            그 상인에 의하면,도시의 거주자들은 외부인에게 정보를 누설하지 않도록,터키군에게 입막음 되어 있다라는 것.
                                                                                                                                                                                                                                                                                                                            큰 돈과의 교환이라면 가르쳐 주어도 괜찮다고 거래를 걸어오는 상인. 그 신용할 수 없음에 빅토리아는 주저하지만,달리 의지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며 쥴리앙이 거래를 승낙한다.
                                                                                                                                                                                                                                                                                                                            거래에,정보의 대가로써 자신의 머리 장식을 내미는 빅토리아. 토머스모어아 쥴리앙에게 의지하고만 있는 자신에게,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 밖에 없다고 말한다. 쥴리앙은 그 의리에 쓴 웃음을 짓는다.일행은 도굴가가 도망쳤다고 하는 홍해 입구의 초원으로 향하기로 한다.
                                                                                                                                                                                                                                                                                                                            • 23137
                                                                                                                                                                                                                                                                                                                            • 초원 가까이의 선착장에 도착한 Player 일행. 하지만 쥴리앙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상인에게 재촉당한 두 사람은 어쩔수 없이,그 뒤를 따라 간다.
                                                                                                                                                                                                                                                                                                                              상인은,도굴가를 불러 오겠다고 하며,초원의 깊숙한 곳으로 들어간다.
                                                                                                                                                                                                                                                                                                                              하지만,그가 데리고 온 것은,도굴가가 아닌 터키군의 병사들이었다.처음부터,Player 일행을 팔아넘기려는 계획이었던 것이다.
                                                                                                                                                                                                                                                                                                                              빅토리아를 데려 가려는 상인. 하지만,그 눈앞에 아프리카의 전사가 가로막는다.
                                                                                                                                                                                                                                                                                                                              그 뒤에는,이 땅에 사는 이형의 동물,코끼리를 데리고 있었다. 터키병은,코끼리의 거대한 몸 앞에서,어찌할 방법도 없이 유린되어 버렸다.
                                                                                                                                                                                                                                                                                                                              • 23138
                                                                                                                                                                                                                                                                                                                              • 빅토리아는 구해준 전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그는 늦게 달려온 쥴리앙을 응시한 채로,대답조차 하지 않는다.
                                                                                                                                                                                                                                                                                                                                빅토리아가 당황하고 있는데,거기에 갑자기,반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가족의 곁으로 돌아갔던 하룬이었다.
                                                                                                                                                                                                                                                                                                                                그가 속하는 대상일행이 근처를 지나고 있던 참에,경호원인 전사 오군이 느닷없이 뛰쳐나갔다.
                                                                                                                                                                                                                                                                                                                                그래서 그 뒤를 쫓아 왔는데,Player 일행과 조우했던 것이라고 한다.
                                                                                                                                                                                                                                                                                                                                • 23139
                                                                                                                                                                                                                                                                                                                                • 하룬의 부탁으로,Player 그의 대상일행을 싣고 모가디슈까지 향했다.<16장 완료>


                                                                                                                                                                                                                                                                                                                                  댓글 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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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다 정리하시다니...ㄷㄷㄷ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항해학교부터 다 읽어보내요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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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구관리
                                                                                                                                                                                                                                                                                                                                  2011-08-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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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아
                                                                                                                                                                                                                                                                                                                                  2011-09-04 21:10
                                                                                                                                                                                                                                                                                                                                  gg

                                                                                                                                                                                                                                                                                                                                  랜슬롯
                                                                                                                                                                                                                                                                                                                                  2011-09-10 22:32
                                                                                                                                                                                                                                                                                                                                  제 4장 험상궃은 군인 어딨

                                                                                                                                                                                                                                                                                                                                  정동민
                                                                                                                                                                                                                                                                                                                                  2011-09-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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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사
                                                                                                                                                                                                                                                                                                                                  2011-09-26 19:32
                                                                                                                                                                                                                                                                                                                                  도배즐

                                                                                                                                                                                                                                                                                                                                  테오
                                                                                                                                                                                                                                                                                                                                  2012-08-07 09:17
                                                                                                                                                                                                                                                                                                                                  대체 이영어들은 먼가용..

                                                                                                                                                                                                                                                                                                                                  니나
                                                                                                                                                                                                                                                                                                                                  2012-08-12 21:00
                                                                                                                                                                                                                                                                                                                                  항햊 양성학교 퀘스트가 27개라니

                                                                                                                                                                                                                                                                                                                                  Manami
                                                                                                                                                                                                                                                                                                                                  2013-01-08 23:34
                                                                                                                                                                                                                                                                                                                                  Hey, that post laeevs me feeling foolish. Kudos to you!

                                                                                                                                                                                                                                                                                                                                  항구관리
                                                                                                                                                                                                                                                                                                                                  2013-03-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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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카
                                                                                                                                                                                                                                                                                                                                  2013-03-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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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비아
                                                                                                                                                                                                                                                                                                                                  2013-05-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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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
                                                                                                                                                                                                                                                                                                                                  2013-06-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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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다
                                                                                                                                                                                                                                                                                                                                  2013-06-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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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밍메이
                                                                                                                                                                                                                                                                                                                                  2013-10-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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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란시느
                                                                                                                                                                                                                                                                                                                                  2014-01-19 12:00
                                                                                                                                                                                                                                                                                                                                  OMG plz stop it/

                                                                                                                                                                                                                                                                                                                                  Kayden
                                                                                                                                                                                                                                                                                                                                  2014-01-21 20:15
                                                                                                                                                                                                                                                                                                                                  Hey, sublte must be your middle name. Great post!

                                                                                                                                                                                                                                                                                                                                  망했제
                                                                                                                                                                                                                                                                                                                                  2015-05-14 14:38
                                                                                                                                                                                                                                                                                                                                  네덜란드는 망했어

                                                                                                                                                                                                                                                                                                                                  소니아
                                                                                                                                                                                                                                                                                                                                  2015-07-09 17:02
                                                                                                                                                                                                                                                                                                                                  니스 땜시 망함 아잉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저 분들을 다 드셨습니까? 우와

                                                                                                                                                                                                                                                                                                                                  똥구멍멍
                                                                                                                                                                                                                                                                                                                                  2016-02-10 12:17
                                                                                                                                                                                                                                                                                                                                  오 쩐다

                                                                                                                                                                                                                                                                                                                                  에르다
                                                                                                                                                                                                                                                                                                                                  2019-08-01 23:46
                                                                                                                                                                                                                                                                                                                                  순두부

                                                                                                                                                                                                                                                                                                                                  소피아
                                                                                                                                                                                                                                                                                                                                  2019-08-01 23:51
                                                                                                                                                                                                                                                                                                                                  백수다

                                                                                                                                                                                                                                                                                                                                  나오야스
                                                                                                                                                                                                                                                                                                                                  2020-06-05 00:21
                                                                                                                                                                                                                                                                                                                                  하는 꼬라지보니 역시 얼마 못가겠네..

                                                                                                                                                                                                                                                                                                                                  이벤트 8500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