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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 626
    • 빅토리아
      도대체 무슨 일이지…?
      • 627
      • 상인
        …모두들,들어 주게!
        엄청난 뉴스가 들어왔네!
        이틀 전에 리스본에서
        포르투갈의 인디아스원정함대가
        귀환한 것 같아.
        • 628
        • 도시의 남자
          가마라고 하는 제독의 함대 말인가.
          그게 어쨌는데?
          • 629
          • 상인
            저들이 인디아스로부터
            대단한 양은 아니지만
            실제로 후추를 사왔다는 이야기야.
            • 630
            • 빅토리아
              포르투갈의 가마 제독…?
              후추를 가지고 돌아온 것은
              에스파니아의 콜롬 제독이 아니야?
              Player,리스본에 가서 확인합시다!
              • 631
              • 뱃사람
                이봐…….
                그 얘기 정말이야?
                • 632
                • 사관
                  그래 인도에서는 후추가
                  공짜와 같은 값으로 팔리고 있어.
                  • 633
                  • 뱃사람
                    후추라면 금은보다 비싼 값으로 거래되는 희귀품이잖아.
                    그것이 공짜에 가깝다니…….
                    • 634
                    • 사관
                      믿거나 말거나는 당신 맘이야.
                      나는 가마 제독 밑에 있어서
                      이 눈으로 확실히 보고 왔으니까.
                      이것은 내가 항해중에
                      쓰고 있던 일지라구.
                      왕복 항로부터 후추의 매입가,
                      가지고 돌아온 양까지 자세하게 적어 놓았다.
                      • 635
                      • 뱃사람
                        후추라면 금은보다 비싼 값으로 거래되는 희귀품이잖아.
                        그것이 공짜에 가깝다니…….
                        • 636
                        • 사관
                          응?
                          무언가 용무인가?
                          • 637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638
                            • 일지를 보여주면 좋겠다.
                              • 639
                              • 이렇다 할 용무는 없는걸.
                                • 640
                                • 사관
                                  뭐야,그런가?
                                  • 641
                                  • 사관
                                    이봐 당신들
                                    포르투갈인이 아니지?
                                    이것은 해군의 중요기밀이라
                                    쉽게 보여줄 수는 없다구.
                                    무엇보다 당신들이 나와의
                                    승부에서 이기면 생각해 볼 수도 있어.
                                    …거기의 귀족 언니.
                                    • 642
                                    • 빅토리아
                                      에… 나!
                                      • 643
                                      • 사관
                                        그래,
                                        이 포도주를 교대로 마시고
                                        먼저 취하는 사람이 패배다.
                                        당신이 이기면 일지를 보여 준다.
                                        하지만 만약 내가 이기면
                                        하루 교제해 준다고 하는 것은 어때?
                                        • 644
                                        • 빅토리아
                                          ……
                                          …좋아요.
                                          나라의 장래가 걸려 있는 것
                                          받아들이기로 하죠.
                                          • 645
                                          • 하룬
                                            …어,어이!
                                            빅토리아!
                                            터무니 없는 짓 하지말아!
                                            • 646
                                            • 빅토리아
                                              후우…
                                              자,당신의 차례야.
                                              • 647
                                              • 사관
                                                ……
                                                어이… 꽤
                                                잘 마시는데
                                                나도 지지 않는다구.
                                                • 648
                                                • 빅토리아
                                                  …후와
                                                  …이봐요,빨리 마시라구요.
                                                  당신의 차례라고 말하고 있잖아!
                                                  • 649
                                                  • 사관
                                                    더… 더 이상 마실 수 없어 …
                                                    무… 무리다…
                                                    이제 그만…!
                                                    • 650
                                                    • 빅토리아
                                                      무-얼 말하는 거야!
                                                      냉큼 마셔요!
                                                      자!
                                                      여기! 여기!
                                                      • 651
                                                      • 사관
                                                        히… 히익!
                                                        제발 용서를!
                                                        졌으니까 이… 이제 그만…
                                                        • 652
                                                        • 빅토리아
                                                          아~
                                                          이것으로 오빠에게
                                                          불평을 말 못하게 해야지…
                                                          • 653
                                                          • 병사
                                                            어이! 당신들
                                                            도대체 무슨 소란이냐!
                                                            • 654
                                                            • 하룬
                                                              큰 일이다!
                                                              Player,빅토리아를 업고 도망쳐!
                                                              • 655
                                                              • 빅토리아
                                                                …머리 아파
                                                                …어머나
                                                                어째서 Player의 배 위에…?
                                                                • 656
                                                                • 하룬
                                                                  참나 기억도 못하는 거야?
                                                                  Player 나한테
                                                                  업혀 왔다구.
                                                                  • 657
                                                                  • 빅토리아
                                                                    미안해요…
                                                                    ……!
                                                                    Player,그러고 보니 그 일지는…?
                                                                    • 658
                                                                    • 하룬
                                                                      아,이거라면
                                                                      내가 혼잡한 틈을 타서
                                                                      슬쩍해왔지.
                                                                      • 659
                                                                      • 하룬
                                                                        이 녀석을 알비제님께 보내면
                                                                        임무 완료다.
                                                                        • 660
                                                                        • 빅토리아
                                                                          잘됐다…
                                                                          • 661
                                                                          • 하룬
                                                                            그건 그렇고 빅토리아는
                                                                            실제로는 정말 무섭구나.
                                                                            나 깜짝 놀랐다구.
                                                                            • 662
                                                                            • 빅토리아
                                                                              에…!
                                                                              뭐라구!
                                                                              • 663
                                                                              • 빅토리아
                                                                                자 오빠의 거처에
                                                                                보고하러 갑시다,
                                                                                • 664
                                                                                • 에마렛타
                                                                                  알비제님은
                                                                                  원수 공저에 가셨습니다.
                                                                                  • 665
                                                                                  • 빅토리아
                                                                                    오빠는 안에 계시나요?
                                                                                    • 666
                                                                                    • 보초
                                                                                      네!
                                                                                      빅토리아님
                                                                                      통과하셔도 좋습니다.
                                                                                      • 667
                                                                                      • 보초
                                                                                        Player인가.
                                                                                        안에서 알비제님과
                                                                                        빅토리아님이 기다리신다.
                                                                                        들어가도 좋다.
                                                                                        • 668
                                                                                        • 알비제
                                                                                          Player
                                                                                          빅토리아. 돌아왔느냐?
                                                                                          예의 건은 어떻게 되었나.
                                                                                          • 669
                                                                                          • 빅토리아
                                                                                            네 이쪽을 보셔요.
                                                                                            • 670
                                                                                            • 사관의 일지를 내밀었다!
                                                                                              • 671
                                                                                              • 알비제
                                                                                                뭐라고…
                                                                                                인도에 도달한 것은 콜롬이 아니고
                                                                                                포르투갈의 가마라고 하는 남자였는가.
                                                                                                빅토리아,Player.
                                                                                                두 사람 모두 정말로 잘 해 주었다.
                                                                                                이것은 내가 주는 보수다.
                                                                                                • 672
                                                                                                • 알비제
                                                                                                  이 건은 곧바로 원수 각하에게
                                                                                                  보고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따라와라.
                                                                                                  • 673
                                                                                                  • 베네치아 원수
                                                                                                    알비제여,
                                                                                                    이 사람이 자네가 항상 이야기하던
                                                                                                    Player라는 항해자인가?
                                                                                                    • 674
                                                                                                    • 알비제
                                                                                                      그렇습니다.
                                                                                                      • 675
                                                                                                      • 베네치아 원수
                                                                                                        그런가.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위해서 힘을 써주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겠노라.
                                                                                                        그런데… 알비제여
                                                                                                        위급한 보고란 무엇인가?
                                                                                                        • 676
                                                                                                        • 알비제
                                                                                                          포르투갈의 제독 가마라는 남자가
                                                                                                          아프리카 남단을 경유해 인도에 도달하여
                                                                                                          신항로를 개척했다고 합니다.
                                                                                                          • 677
                                                                                                          • 베네치아 원수
                                                                                                            …뭐라구!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게!
                                                                                                            • 678
                                                                                                            • 알비제
                                                                                                              옛!
                                                                                                              • 679
                                                                                                              • 베네치아 원수
                                                                                                                …즉 포르투갈은 향후
                                                                                                                인도로부터 염가의 후추를
                                                                                                                수입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인가.
                                                                                                                • 680
                                                                                                                • 알비제
                                                                                                                  …그렇습니다.
                                                                                                                  만약 이 정보가 그대로 민간에 전해지면
                                                                                                                  장래의 불안으로 대공황이 일어나는 일도
                                                                                                                  예상됩니다.
                                                                                                                  우선은 정부로부터 이 건에 대해
                                                                                                                  가능한 한 온당한 형태로 발표를 실시해
                                                                                                                  충격을 부드럽게 해주지 않으면…
                                                                                                                  • 681
                                                                                                                  • 목소리
                                                                                                                    무엇을 말하고 계신가,
                                                                                                                    오르세오로 보좌관.
                                                                                                                    • 682
                                                                                                                    • 그라데니고
                                                                                                                      포르투갈 따위는 서쪽의 끝에 있는
                                                                                                                      벽지의 작은 나라.
                                                                                                                      그러한 나라에 대해
                                                                                                                      원수 각하께서 스스로 패배를 선언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3백년에 걸쳐 아드리아에 군림해 왔던
                                                                                                                      이 베네치아의 위신은 땅에 떨어져
                                                                                                                      전세계의 조소를 받습니다.
                                                                                                                      원수 각하 부디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십시오.
                                                                                                                      • 683
                                                                                                                      • 베네치아 원수
                                                                                                                        …흠
                                                                                                                        그라데니고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어쩔 수 없지
                                                                                                                        곧바로 원로원을 소집하라.
                                                                                                                        이 건에 대해 긴급 토의를 실시하기로 하겠다.
                                                                                                                        • 684
                                                                                                                        • 알비제
                                                                                                                          기다려 주십시오!
                                                                                                                          지금은 일각이라도 서두르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선은 긴급히 발표를…!
                                                                                                                          • 685
                                                                                                                          • 하지만 알비제의 호소도 허무하게
                                                                                                                            원로원은 긴급 소집되어
                                                                                                                            신인도 항로의 문제에 대해
                                                                                                                            밤을 지새운 토의가 전개되었다.
                                                                                                                            그러나 결론 내려진 것도 없이
                                                                                                                            시간만이 무위에 지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 686
                                                                                                                            • 전령
                                                                                                                              큰일입니다!
                                                                                                                              리알토 시장에서 후추가 폭락하여
                                                                                                                              민중이 원수 공저를 둘러싸고
                                                                                                                              손실의 보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687
                                                                                                                              • 알비제
                                                                                                                                이미 늦어버린 것인가…
                                                                                                                                • 688
                                                                                                                                • 이 때의 소요에 접했던
                                                                                                                                  당시의 은행가는 앞으로 오는 시대에의 불안을 일기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었다.
                                                                                                                                  이미 베네치아는
                                                                                                                                  젖을 끊긴 유아와 다름없다라고.
                                                                                                                                  • 23042
                                                                                                                                  • 세비야에 도착한 Player 일행. 하지만 항구에서 사람들의 소문에 오르고 있던 것은,콜롬이 아닌 귀에 익지 않는 남자의 이름이었다.
                                                                                                                                    포르투갈의 인디아스 원정제독 가마.
                                                                                                                                    그는 몇 일전에,인도에서 후추를 가지고 리스본에 귀환했다고 한다.
                                                                                                                                    • 23043
                                                                                                                                    • 리스본의 주점에서는 가마의 인도원정에 수행했다고 하는 사관이 인도 여행이야기를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었다.
                                                                                                                                      고액의 후추가 공짜 같은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는 이야기에 뱃사람들은 반신반의한다.
                                                                                                                                      사관은 항해 일지를 꺼내 그것이 사실인 것을 과시한다.
                                                                                                                                      • 23044
                                                                                                                                      • Player 일지를 보여달라고 사관에게 사정한다.
                                                                                                                                        그러자 사관은,기밀문서를 보여줄 수는 없다고 뻐기면서,빅토리아를 걸고 어떤 조건을 제시해온다.
                                                                                                                                        포도주 마시기를 해서 이기면 일지를 보여준다. 하지만,지면 하루 교제하기로 한다,라고.
                                                                                                                                        빅토리아는 하룬의 제지도 아랑곳 않고 조건을 받아들인다.
                                                                                                                                        그렇게 해서,서로 마시기를 수십잔.
                                                                                                                                        만취해서 딴사람처럼 변해 술을 억지로 먹이는 빅토리아에게,사관은 쩔쩔맨다.
                                                                                                                                        마침내 패배를 인정하고 기절. 곧바로 빅토리아도 쓰러져버린다.
                                                                                                                                        금새 소란을 듣고 병사가 달려왔다. Player 일행은 빅토리아를 업고 술집을 빠져나온다.
                                                                                                                                        • 23045
                                                                                                                                        • 혼잡한 틈을 타 하룬이 사관의 일지를 슬쩍 훔쳤다. 임무를 완수한 일행은 베네치아로 귀환한다.
                                                                                                                                          • 23046
                                                                                                                                          • 일지를 받은 알비제는,Player 일행의 노력에 감사하며 조속히 원수에게 보고를 하러 간다.

                                                                                                                                            원수는 후추의 독점체제가 붕괴한 것을 알고 아연실색한다.
                                                                                                                                            알비제는 이 사실을 가능한 한 온당한 형태로 발표하도록 탄원한다.
                                                                                                                                            충격을 완화시키지 않으면,장래에의 불안 때문에 경제공황이 일어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라데니고는 포르투갈에게 패배를 인정하면,베네치아의 권위 실추에 이어진다고 하여 이것에 반대.
                                                                                                                                            원로원이 소집되어,긴급토의를 하는 단계에 이른다.
                                                                                                                                            그러나 결국 이렇다 할만한 결론도 내지 못한 채,시간만이 흘러 마침내 소문이 퍼져 버린다. 그리고 베네치아의 도시는,염려하던대로 대공황에 휩쓸리는 것이었다.<6장 완료>


                                                                                                                                            댓글 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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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다 정리하시다니...ㄷㄷㄷ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항해학교부터 다 읽어보내요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복잡복잡

                                                                                                                                            항구관리
                                                                                                                                            2011-08-21 12:48
                                                                                                                                            출항하시겠습니까?

                                                                                                                                            소피아
                                                                                                                                            2011-09-04 21:10
                                                                                                                                            gg

                                                                                                                                            랜슬롯
                                                                                                                                            2011-09-10 22:32
                                                                                                                                            제 4장 험상궃은 군인 어딨

                                                                                                                                            정동민
                                                                                                                                            2011-09-14 07:47
                                                                                                                                            출항하세여

                                                                                                                                            리사
                                                                                                                                            2011-09-26 19:32
                                                                                                                                            도배즐

                                                                                                                                            테오
                                                                                                                                            2012-08-07 09:17
                                                                                                                                            대체 이영어들은 먼가용..

                                                                                                                                            니나
                                                                                                                                            2012-08-12 21:00
                                                                                                                                            항햊 양성학교 퀘스트가 27개라니

                                                                                                                                            Manami
                                                                                                                                            2013-01-08 23:34
                                                                                                                                            Hey, that post laeevs me feeling foolish. Kudos to you!

                                                                                                                                            항구관리
                                                                                                                                            2013-03-07 14:28
                                                                                                                                            출항하시겠습니까?

                                                                                                                                            키카
                                                                                                                                            2013-03-07 14:54
                                                                                                                                            키~~~~~~~~~~~~카`````

                                                                                                                                            실비아
                                                                                                                                            2013-05-13 00:01
                                                                                                                                            오스만은 이벤트 없나요?

                                                                                                                                            한스
                                                                                                                                            2013-06-05 12:31
                                                                                                                                            일본대항하면서 잘 보고있어요!

                                                                                                                                            에르다
                                                                                                                                            2013-06-13 11:31
                                                                                                                                            오스만 이벤트도 만들어달라!!!

                                                                                                                                            밍메이
                                                                                                                                            2013-10-09 18:59
                                                                                                                                            주점 여급 이벤트는 뭐에요?

                                                                                                                                            후란시느
                                                                                                                                            2014-01-19 12:00
                                                                                                                                            OMG plz stop it/

                                                                                                                                            Kayden
                                                                                                                                            2014-01-21 20:15
                                                                                                                                            Hey, sublte must be your middle name. Great post!

                                                                                                                                            망했제
                                                                                                                                            2015-05-14 14:38
                                                                                                                                            네덜란드는 망했어

                                                                                                                                            소니아
                                                                                                                                            2015-07-09 17:02
                                                                                                                                            니스 땜시 망함 아잉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저 분들을 다 드셨습니까? 우와

                                                                                                                                            똥구멍멍
                                                                                                                                            2016-02-10 12:17
                                                                                                                                            오 쩐다

                                                                                                                                            에르다
                                                                                                                                            2019-08-01 23:46
                                                                                                                                            순두부

                                                                                                                                            소피아
                                                                                                                                            2019-08-01 23:51
                                                                                                                                            백수다

                                                                                                                                            나오야스
                                                                                                                                            2020-06-05 00:21
                                                                                                                                            하는 꼬라지보니 역시 얼마 못가겠네..

                                                                                                                                            이벤트 8500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