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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 440
    • 뱃사람
      …큰 일이다!
      또 키프로스바다에서
      상선이 습격당했다고 한다.
      • 441
      • 상인
        뭐라고!
        또 터키 해군의 소행인가.
        • 442
        • 뱃사람
          그런 것 같다.
          이번 달에만 벌써 5척째의 피해다.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
          • 443
          • 상인
            아아 정말이다.
            어째서 토벌함대를 내려고 하지 않는건가!
            • 444
            • 상인
              왜 정부는 토벌함대를
              내려고 하지 않는것인가…
              • 445
              • 뱃사람
                …응? 당신 무슨 일인가?
                • 446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447
                  • `터키의 소행`이란?
                    • 448
                    •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나`라는건?
                      • 449
                      • 이렇다 할 용무는 없는걸.
                        • 450
                        • 뱃사람
                          음. 그래?
                          • 451
                          • 뱃사람
                            키프로스바다에 터키의 군선이 진을 치고
                            통행하는 베네치아의 상선을
                            닥치는 대로 습격하고 있다.
                            이번 달에만 5척이나 피해를 입었다.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건가…
                            그 밖에 무엇인가 묻고 싶은 것은?
                            • 452
                            • 뱃사람
                              이 만큼이나 피해가 연달아 생기고 있다.
                              보통이라면 해군을 파견해
                              토벌하는 것이 당연하잖아?
                              그런데 정부는 본 척도 안하고
                              토벌은 커녕 항의조차 하지를 않는다.
                              정말로 쓸개빠진 외교라니까…
                              • 453
                              • 뱃사람
                                (…이크 소문얘기를 하니
                                관리의 행차다.
                                해산 해산…)
                                • 454
                                • 관리
                                  Player씨군요.
                                  그라데니고 위원장으로부터 시급히 원수 공저에 출두하라는 명령입니다.
                                  • 455
                                  • 관리
                                    Player씨,
                                    그라데니고 위원장으로부터 시급히 원수 공저에 출두하라는 명령입니다.
                                    • 456
                                    • 보초
                                      Player인가.
                                      위원장께서 대기중이시다.
                                      들어가도 좋다.
                                      • 457
                                      • 뱃사람
                                        어째서 내가 이런 곳에
                                        불려 가는거지?
                                        • 458
                                        • 뱃사람
                                          이런 높은 사람이
                                          나 같은 이에게 무슨 용무인가…
                                          • 459
                                          • 그라데니고
                                            잘 오셨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예들이여.
                                            키프로스 바다의 터키 해군의 건은
                                            벌써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시겠지요.
                                            이번은 유망한 항해자인
                                            여러분을 임시로 징용해
                                            그 해적들의 토벌을 맡기려고 합니다.
                                            • 460
                                            • 뱃사람
                                              …뭐라고!
                                              나는 해전에 관해선 완전히 초보라구.
                                              • 461
                                              • 뱃사람
                                                정규 해군이 해 주는게
                                                아닌 것인가!
                                                • 462
                                                • 그라데니고
                                                  푸념을 늘어놓다니 한심하군.
                                                  비록 평시는 전투원이 아니어도
                                                  국가가 징용하면 그 첨병으로서 싸우는 것이 베네치아 시민으로서의 의무.
                                                  여러분들에게 거부는 용서되지 않습니다.
                                                  • 463
                                                  • 뱃사람
                                                    …그런
                                                    • 464
                                                    • 알비제
                                                      …이것은 무슨 일인가.
                                                      위원장.
                                                      • 465
                                                      • 그라데니고
                                                        오르세오로 보좌관입니까…
                                                        여론의 요구에 응하기 위해
                                                        키프로스바다에 해군을 파견해
                                                        터키 해군을 토벌시킨다.
                                                        이 건에 대해서는
                                                        당신도 내각회의에서 승낙했을 터인데?
                                                        • 466
                                                        • 알비제
                                                          그렇지 않다.
                                                          왜 정규의 해군이 아니고
                                                          민간인을 징용하느냐고 묻고 있다!
                                                          • 467
                                                          • 그라데니고
                                                            ……
                                                            • 468
                                                            • 알비제
                                                              즉 그들은 베네치아 시민과 터키
                                                              양자에 대해 체면을 지키기 위한
                                                              사석 파병이라는 것인가?
                                                              • 469
                                                              • 그라데니고
                                                                …입조심하시오!
                                                                • 470
                                                                • 알비제
                                                                  좋다.
                                                                  귀공 등이 그럴 생각이라면
                                                                  그들의 지휘는 내가 스스로 맡겠다.
                                                                  패하고 돌아왔을 때는
                                                                  좋을대로 처단해도 좋다.
                                                                  • 471
                                                                  • 그라데니고
                                                                    …흥 다음에 후회하지 말라구
                                                                    • 472
                                                                    • 알비제
                                                                      가자
                                                                      • 473
                                                                      • 뱃사람
                                                                        잠깐 기다려 주게.
                                                                        우리들이 사석이라니
                                                                        도대체 무슨 일이야.
                                                                        • 474
                                                                        • 알비제
                                                                          터키의 군사력은 지금 우리나라의 수십배.
                                                                          그들의 도발에 넘어가 전면전쟁에 빠지면
                                                                          우리나라는 승산이 없다.
                                                                          하지만 그들의 해적행위를 묵인하고 있으면 그라데니고 등의 장로파는 여론을 적으로 돌려 다음 선거에서 의석을 잃게 된다.
                                                                          • 475
                                                                          • 뱃사람
                                                                            즉,초보의 우리들이라면…
                                                                            • 476
                                                                            • 알비제
                                                                              그렇다.
                                                                              대충 군만 파견하면 여론을
                                                                              억누르는 것이 성공,터키에 대해서도
                                                                              민간인의 독단이었다고 변명이 가능하다.
                                                                              처음부터 승패는 도외시된
                                                                              사석 파병이라고 하는 것이다.
                                                                              • 477
                                                                              • 뱃사람
                                                                                그런 우리들에게 어째서
                                                                                알비제님이 함께…
                                                                                • 478
                                                                                • 알비제
                                                                                  나의 귀족으로서의 신념이다.
                                                                                  자원도 국토도 부족한 이 나라에서는 한사람 한사람의 백성이 나라를 지탱하는 근간.
                                                                                  비록 나나 가족의 몸을 희생하더라도
                                                                                  백성의 생명을 희생하는 것은
                                                                                  결코 허락하지 않는다.
                                                                                  • 479
                                                                                  • 뱃사람
                                                                                    알비제님…
                                                                                    • 480
                                                                                    • 목소리
                                                                                      오빠!
                                                                                      Player!
                                                                                      • 481
                                                                                      • 알비제
                                                                                        빅토리아인가.
                                                                                        • 482
                                                                                        • 빅토리아
                                                                                          갑자기 원정이라니!
                                                                                          배도 이런 소수로…
                                                                                          • 483
                                                                                          • 알비제
                                                                                            흥,비록 수는 뒤지더라도
                                                                                            터키따위는 어차피
                                                                                            육상 태생의 신흥국.
                                                                                            긴 전통을 가진
                                                                                            베네치아 해군의 적이 아니다.
                                                                                            그것보다 너에게는
                                                                                            계속 근신하고 있으라고
                                                                                            전했을 텐데?
                                                                                            요전날의 파혼의 건도
                                                                                            아직 용서한 것은 아니니까.
                                                                                            • 484
                                                                                            • 빅토리아
                                                                                              … 오빠도 참
                                                                                              항상 그 일만 말하고.
                                                                                              알았어요.
                                                                                              나는 돌아가 얌전하게 하고 있겠어요.
                                                                                              Player,부디 조심해요.
                                                                                              • 485
                                                                                              • 알비제
                                                                                                Player
                                                                                                나는 본 그대로 터키는 커녕 언제 장로파의 함정에 빠질지 모르는 몸이다.
                                                                                                빅토리아의 혼인을 서두르는 것도
                                                                                                내가 언제 죽어도 살아갈 수 있도록
                                                                                                바라는 이유지만…
                                                                                                귀공은 이 싸움에서 반드시 살아 돌아와주게.
                                                                                                귀공이 없어지면
                                                                                                저 녀석이 슬퍼하기 때문에…
                                                                                                …좋아! 전함 출항이다!
                                                                                                • 486
                                                                                                • 터키병
                                                                                                  베네치아군의 공격이다!
                                                                                                  후미군을 남겨 철수한다.
                                                                                                  • 487
                                                                                                  • 알비제
                                                                                                    …뭐야!
                                                                                                    무슨 일이지!
                                                                                                    • 488
                                                                                                    • 알비제
                                                                                                      결국 전군의 8할이 싸움도 하지 않고
                                                                                                      철수라니…
                                                                                                      놈들 도대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거지…
                                                                                                      • 489
                                                                                                      • 도시의 주민
                                                                                                        …정말로 금년은
                                                                                                        후추가 들어오지 않는 것인가.
                                                                                                        • 490
                                                                                                        • 상인
                                                                                                          아 터키에 복속하는
                                                                                                          이집트의 태수가 갑자기
                                                                                                          후추의 수출을 멈추어 버린 것 같다.
                                                                                                          키프로스바다에서의 공격에 대한
                                                                                                          보복 조치라고 하는 이야기다.
                                                                                                          • 491
                                                                                                          • 알비제
                                                                                                            뭐라고…!
                                                                                                            • 492
                                                                                                            • 향료 상인
                                                                                                              …아!
                                                                                                              알비제 오르세오로다!
                                                                                                              • 493
                                                                                                              • 상인
                                                                                                                젠장!
                                                                                                                네가 독단으로 터키 해군을
                                                                                                                공격하지 않았으면
                                                                                                                이런 사태가 되지 않았다!
                                                                                                                • 494
                                                                                                                • 향료 상인
                                                                                                                  그렇다!
                                                                                                                  이집트로부터 후추를 구매할 수 없으면
                                                                                                                  우리 일가는 길거리를 헤매게 되는 것이야!
                                                                                                                  • 495
                                                                                                                  • 알비제
                                                                                                                    …설마
                                                                                                                    터키는 처음부터 이렇게 할 생각으로…
                                                                                                                    Player,원수 공저로 향하겠다.
                                                                                                                    따라와라!
                                                                                                                    • 496
                                                                                                                    • 상인
                                                                                                                      젠장!
                                                                                                                      당신들이 공격하지 않으면
                                                                                                                      이런 사태가 되지 않았다!
                                                                                                                      • 497
                                                                                                                      • 향료 상인
                                                                                                                        이집트로부터 후추를 구매할 수 없으면
                                                                                                                        우리 일가는 길거리를 헤매게 되는 것이야!
                                                                                                                        • 498
                                                                                                                        • 알비제
                                                                                                                          그라데니고 위원장은 있는가!
                                                                                                                          • 499
                                                                                                                          • 보초
                                                                                                                            앗!
                                                                                                                            알비제님!
                                                                                                                            • 500
                                                                                                                            • 그라데니고
                                                                                                                              알비제와 Player입니까?
                                                                                                                              키프로스바다 원정 수고했습니다.
                                                                                                                              • 501
                                                                                                                              • 알비제
                                                                                                                                터키가 후추의 수출을
                                                                                                                                멈추었다는 것이 사실인가?
                                                                                                                                • 502
                                                                                                                                • 그라데니고
                                                                                                                                  …거참
                                                                                                                                  공격을 단행한 것은
                                                                                                                                  아무래도 우리들의 실패였던 것 같습니다.
                                                                                                                                  • 503
                                                                                                                                  • 알비제
                                                                                                                                    우리들의…?
                                                                                                                                    흥,책임 피하기의 허위보도를 흘려 두고
                                                                                                                                    잘도 말하는군.
                                                                                                                                    공격은 어디까지나 오르세오로의 독단,
                                                                                                                                    장로파는 무관계라고 말이지.
                                                                                                                                    • 504
                                                                                                                                    • 그라데니고
                                                                                                                                      …후후 그것은 어디까지나
                                                                                                                                      민중의 사이에 스스로 퍼진 풍문
                                                                                                                                      우리들이 관여할 일이 아닙니다.
                                                                                                                                      • 505
                                                                                                                                      • 알비제
                                                                                                                                        역시…
                                                                                                                                        정부의 첩보망을 사용해
                                                                                                                                        소문을 퍼뜨렸다고 하는 것인가.
                                                                                                                                        • 506
                                                                                                                                        • 그라데니고
                                                                                                                                          후후…
                                                                                                                                          꽤 재미있는 것을 말씀하시는군요.
                                                                                                                                          좋습니다.
                                                                                                                                          당신의 그 위세를 봐서
                                                                                                                                          명예 회복의 기회를 드리죠.
                                                                                                                                          상선단과 함께 알렉산드리아로 향해
                                                                                                                                          정지된 후추의 수입을 재개시켜 주십시오.
                                                                                                                                          • 507
                                                                                                                                          • 알비제
                                                                                                                                            교섭에 필요한 예산은?
                                                                                                                                            사절단의 인원은?
                                                                                                                                            • 508
                                                                                                                                            • 그라데니고
                                                                                                                                              후후… 무엇을 말하시는 건가요?
                                                                                                                                              잘 생각해 보시죠.
                                                                                                                                              지금의 당신 자신이 그런 것을
                                                                                                                                              기대할 수 있는 입장에 있는가를.
                                                                                                                                              • 509
                                                                                                                                              • 알비제
                                                                                                                                                …좋다.
                                                                                                                                                어쨌든 후추가 들어오지 않으면
                                                                                                                                                이 나라의 경제는 파탄한다.
                                                                                                                                                귀공 등이 아니고 백성을 위해
                                                                                                                                                이 몸이 기꺼이 받아들여 주지.
                                                                                                                                                • 510
                                                                                                                                                • 그라데니고
                                                                                                                                                  오르세오로 보좌관…
                                                                                                                                                  당신의 돌아가신 아버님은 실로 이해가 빠른 귀족중의 귀족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분이었습니다.
                                                                                                                                                  일부러 몸의 파멸을 부르는
                                                                                                                                                  지금의 당신의 행동을 보면
                                                                                                                                                  반드시 한탄해 슬퍼하시겠지요.
                                                                                                                                                  • 511
                                                                                                                                                  • 알비제
                                                                                                                                                    흥,이 사악한 녀석…
                                                                                                                                                    • 512
                                                                                                                                                    • 그라데니고
                                                                                                                                                      당신도 속히 떠나시오.
                                                                                                                                                      • 513
                                                                                                                                                      • 알비제
                                                                                                                                                        Player여,
                                                                                                                                                        이것은 이번 작전에 참가해 주었던
                                                                                                                                                        귀공에게 주는 사례다.
                                                                                                                                                        생명의 대가로서는 너무 싸지만
                                                                                                                                                        내 기분이니 받아들여 주게.
                                                                                                                                                        • 514
                                                                                                                                                        • 알비제
                                                                                                                                                          나는 지금부터 알렉산드리아로 향한다.
                                                                                                                                                          내가 부재 중일 때에는 장로파의 습격을 조심하라고 빅토리아에게 전해 주었으면 좋겠다.
                                                                                                                                                          • 23023
                                                                                                                                                          • 키프로스섬 해안에서,터키 해군에게 베네치아의 상선이 습격 당하는 사건이 빈발하고 있었다.
                                                                                                                                                            • 23024
                                                                                                                                                            • 그런데도 이렇다 할 만한 대항수단을 강구하지 않는 정부를 보며 안절부절하고 있는 베네치아 시민.
                                                                                                                                                              그런 가운데 Player,10인 위원회 위원장 그라데니고로부터 원수 공저로 불려간다.
                                                                                                                                                              • 23025
                                                                                                                                                              • 공저에는 같이 불려 간 민간의 뱃사람들이 있었다. 그라데니고는 Player 등을 임시로 징용해서 키프로스바다에 출몰하는 터키 함대의 토벌을 명한다고 선언한다.
                                                                                                                                                                선원들은 왜 정규의 해군이 아니고 자신들을 파견하는 것이냐고 묻지만,그라데니고는 상대하려 하지 않는다.
                                                                                                                                                                거기에 알비제가 난입하고 Player등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한다.
                                                                                                                                                                `그들이 베네치아 시민과 터키 양자에 대해,체면을 지키기 위한 파병이라고 하는 것인가`
                                                                                                                                                                핵심을 찔리고 낭패한 그라데니고. 알비제는 스스로 토벌 함대의 지휘를 맡는다고 선언한다.
                                                                                                                                                                그러자 그라데니고는 다음에 후회하지 말라고 하면서 떠나갔다.
                                                                                                                                                                • 23026
                                                                                                                                                                • 자기들이 `버려지는 돌`이란 건,무슨 말이냐는
                                                                                                                                                                  뱃사람들의 물음에 알비제는 대답한다.
                                                                                                                                                                  터키의 군사력은 베네치아의 수십 배로 전면전쟁에 빠지면 우선 승산은 없다.
                                                                                                                                                                  그러나 해적행위를 더 이상 묵인하면 장로파는 여론을 적으로 돌려 다음 선거가 위험하다.
                                                                                                                                                                  그래서 승패는 도외시하고 민간으로부터 징용한 함대를 파견하여 부족하나마 나름대로 토벌에 나선 것으로 여론을 진정시키고,터키에 대해서도 민간인의 독단행동이라고 변명을 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한다.
                                                                                                                                                                  • 23027
                                                                                                                                                                  • 알비제와 Player의 갑작스러운 원정을 걱정해 항구에 온 빅토리아.
                                                                                                                                                                    알비제는 터키 해군 따위는 베네치아의 적이 아니다 라고 하며,빅토리아에게 계속해서 근신할 것을 명한다. 냉담한 오빠의 태도에 뾰루퉁 해지는 빅토리아.
                                                                                                                                                                    그런 동생의 떠나는 모습을 지켜본 알비제는 이렇게 중얼거린다.
                                                                                                                                                                    그라데니고와의 대립에 의해 자신은 언제 살해당할지 모른다. 빅토리아의 결혼을 서두르는 것도 자신이 없어도 살아갈 수 있도록 바라는 이유다,라고.
                                                                                                                                                                    알비제는 빅토리아를 위해서도 반드시 살아 돌아가겠다고 Player에 말하고,파마구스타에의 출격을 전함대에게 명령하는 것이었다.
                                                                                                                                                                    • 23028
                                                                                                                                                                    • 키프로스 해안에서 터키함대를 포착한 Player 일행.
                                                                                                                                                                      하지만 적함대는 후미부대를 남기고 대부분이 철수한다.
                                                                                                                                                                      승리는 했지만 석연치 않은 점이 남은 채,베네치아로의 귀로에 오른다.
                                                                                                                                                                      • 23029
                                                                                                                                                                      • 베네치아로 돌아오니 퇴각의 이유가 분명해졌다. 터키에 복속하는 이집트 태수가,알비제의 공격에 대한 보복을 구실로 후추의 수출을 중지한 것이다.
                                                                                                                                                                        후추의 수입이 멈추면 베네치아 경제는 큰 타격을 입는다.
                                                                                                                                                                        모든 것은 터키가 베네치아를 외교적으로 곤경에 몰아넣기 위한 함정이었다.
                                                                                                                                                                        • 23030
                                                                                                                                                                        • 또 사람들은 키프로스 바다의 공격은 모두 알비제의 독단이라고 믿고 있어,귀환한 알비제에게 용서 없이 욕설을 마구 퍼붓는다.
                                                                                                                                                                          알비제는 일의 사정을 확인하고자 원수 공저로 서둘렀다.
                                                                                                                                                                          • 23031
                                                                                                                                                                          • 하지만 그라데니고는 모든 것은 민간의 풍문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을 둘러대며 알비제에게 새로운 지령을 내린다.
                                                                                                                                                                            알렉산드리아로 향하여 중지된 후추의 수입을 재개시키라고. 알비제는 국가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 예산도 사절단도 주어지지 않는 이 곤란한 명령을 받아 들인다.
                                                                                                                                                                            그런 그의 등에 그라데니고는 이렇게 단언한다.
                                                                                                                                                                            `오르세오로 보좌관…. 당신의 돌아가신 아버님은 실로 이해력이 높은 귀족 중의 귀족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분이었습니다. 일부러 몸의 파멸을 부르는 지금의 당신의 행동을 보면 반드시 한탄하며 슬퍼하시겠지요`
                                                                                                                                                                            • 23032
                                                                                                                                                                            • 알비제는 Player에게 장로파의 습격을 조심하라고 빅토리아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하고,이집트로 여행을 떠나는 것이었다.<4장 완료>


                                                                                                                                                                              댓글 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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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다 정리하시다니...ㄷㄷㄷ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항해학교부터 다 읽어보내요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복잡복잡

                                                                                                                                                                              항구관리
                                                                                                                                                                              2011-08-21 12:48
                                                                                                                                                                              출항하시겠습니까?

                                                                                                                                                                              소피아
                                                                                                                                                                              2011-09-04 21:10
                                                                                                                                                                              gg

                                                                                                                                                                              랜슬롯
                                                                                                                                                                              2011-09-10 22:32
                                                                                                                                                                              제 4장 험상궃은 군인 어딨

                                                                                                                                                                              정동민
                                                                                                                                                                              2011-09-14 07:47
                                                                                                                                                                              출항하세여

                                                                                                                                                                              리사
                                                                                                                                                                              2011-09-26 19:32
                                                                                                                                                                              도배즐

                                                                                                                                                                              테오
                                                                                                                                                                              2012-08-07 09:17
                                                                                                                                                                              대체 이영어들은 먼가용..

                                                                                                                                                                              니나
                                                                                                                                                                              2012-08-12 21:00
                                                                                                                                                                              항햊 양성학교 퀘스트가 27개라니

                                                                                                                                                                              Manami
                                                                                                                                                                              2013-01-08 23:34
                                                                                                                                                                              Hey, that post laeevs me feeling foolish. Kudos to you!

                                                                                                                                                                              항구관리
                                                                                                                                                                              2013-03-07 14:28
                                                                                                                                                                              출항하시겠습니까?

                                                                                                                                                                              키카
                                                                                                                                                                              2013-03-07 14:54
                                                                                                                                                                              키~~~~~~~~~~~~카`````

                                                                                                                                                                              실비아
                                                                                                                                                                              2013-05-13 00:01
                                                                                                                                                                              오스만은 이벤트 없나요?

                                                                                                                                                                              한스
                                                                                                                                                                              2013-06-05 12:31
                                                                                                                                                                              일본대항하면서 잘 보고있어요!

                                                                                                                                                                              에르다
                                                                                                                                                                              2013-06-13 11:31
                                                                                                                                                                              오스만 이벤트도 만들어달라!!!

                                                                                                                                                                              밍메이
                                                                                                                                                                              2013-10-09 18:59
                                                                                                                                                                              주점 여급 이벤트는 뭐에요?

                                                                                                                                                                              후란시느
                                                                                                                                                                              2014-01-19 12:00
                                                                                                                                                                              OMG plz stop it/

                                                                                                                                                                              Kayden
                                                                                                                                                                              2014-01-21 20:15
                                                                                                                                                                              Hey, sublte must be your middle name. Great post!

                                                                                                                                                                              망했제
                                                                                                                                                                              2015-05-14 14:38
                                                                                                                                                                              네덜란드는 망했어

                                                                                                                                                                              소니아
                                                                                                                                                                              2015-07-09 17:02
                                                                                                                                                                              니스 땜시 망함 아잉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저 분들을 다 드셨습니까? 우와

                                                                                                                                                                              똥구멍멍
                                                                                                                                                                              2016-02-10 12:17
                                                                                                                                                                              오 쩐다

                                                                                                                                                                              에르다
                                                                                                                                                                              2019-08-0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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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아
                                                                                                                                                                              2019-08-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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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야스
                                                                                                                                                                              2020-06-05 00:21
                                                                                                                                                                              하는 꼬라지보니 역시 얼마 못가겠네..

                                                                                                                                                                              이벤트 8500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