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航海時代 DB
  모바일 

  
세계현황 구역
-도시 -길드개척도시
-입항허가 -정기선
-개인농장 -유적던전

레시피 교역품
-상급연금술 -피렌체

선박 자유조선
-조선소재 -선박부품

퀘스트 -침몰선
-발견물 -장식품 -지도

스킬 대학 -특별스킬
-언어 -채집 -조달

직업 부관 장비품

HOME




대본

    • 1859
    • 상인
      ……그게 실은 이런 얘기래.
      • 1860
      • 주민
        뭐?
        그런 얘기를 누가 믿어?
        • 1861
        • 주민
          이런……. 헛소문을 퍼뜨리다니.
          자네 알고 있나? 얼마 전에 살미엔트 씨가 인도 통상원의 고문관을 스스로 물러났다는 얘기 말이야.
          • 1862
          • 상인
            아니라니까.
            실은 그가 은퇴한 데에는 여러 가지 미심쩍은 일들이 있는 모양이야.
            • 1863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864
              • 디에고가 사임한 뒷얘기란게?
                • 1865
                • 흥미없어
                  • 1866
                  • 상인
                    음. 그래?
                    • 1867
                    • 상인
                      글쎄 직권을 이용하여 엄청난 죄를 저지른 것을 직접 보고하고 사임했다는 얘기야.
                      그의 지금까지의 공적을 봐서 공직만 사임하고 나머지 죄는 추궁하지 않았다는 거지.
                      • 1868
                      • 주민
                        헛소문이라고. 그렇게나 국왕폐하께 충성했던 살미엔트 씨가 배신이라니.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 1869
                        • 상인
                          하지만 입항허가서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소문이 있었다고.
                          헛소문이라고만 할 수는 없어.
                          • 1870
                          • 주민
                            아니. 난 믿을 수 없어.
                            무엇보다도 추궁 받지도 않았는데 본인이 죄를 고백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게다가 직권남용이 들통나는 날에는 아무리 살미엔트 씨라고 해도 벌을 받을 텐데.
                            • 1871
                            • 상인
                              하지만 이 나라의 궁정재원은 그 반이 살미엔트 씨의 헌금으로 조달된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 아닌가.
                              설사 그런 일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뒤에서 손을 쓰기 나름이지.
                              증거불충분이라고 해서 풀려날 수도 있고 말이야.
                              이봐 자네는 어떻게 생각해?
                              내 얘기를 믿나?
                              • 1872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873
                                • 그런 얘기는 믿을 수 없어.
                                  • 1874
                                  •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얘기야.
                                    • 1875
                                    • 주민
                                      그렇지?
                                      역시 자네도 그렇게 생각하지?
                                      • 1876
                                      • 상인
                                        봐. 모두 나와 같은 생각이라고.
                                        하지만,이런 싸구려 주점에서 푸념한다고 해서 살미엔트의 권위가 흔들리는 것도 아니지만 말이야.
                                        • 1877
                                        • 상인
                                          설마…….
                                          살미엔트 씨가…….
                                          • 1878
                                          • 주민
                                            난 믿을 수 없어.
                                            있을 수 없는 얘기야.
                                            • 1879
                                            • 상인
                                              가마총독에게 주목이 간 것은 알고 있나?
                                              이제 리스본에 후추가 대량으로 들어온다고 자신만만해 있었어.
                                              하지만 그건 턱없는 `헛된 기쁨`이었지.
                                              • 1880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881
                                                • 왜지?
                                                  • 1882
                                                  • 흥미없어
                                                    • 1883
                                                    • 상인
                                                      응? 그래?
                                                      • 1884
                                                      • 상인
                                                        가마가 의회에서
                                                        `후추수입의 자유화는 국익을 손상시킨다` 라고 지껄였다고 그러더라고.
                                                        결국 캘리컷에서 들어오는 후추는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모두 왕가의 전매품이야.
                                                        살미엔트가 점유하고 있었던 것은 모두 가마가 잇게 되었지.
                                                        난 떼돈을 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자금까지 모았는데 어떻게 하냐고!
                                                        • 1885
                                                        • 상인
                                                          가마 이 자식!!!
                                                          어떻게 하란 말이야?!
                                                          • 1886
                                                          • 알베로
                                                            아니!
                                                            오래간만이야,Player.
                                                            • 1887
                                                            • 아이템이 너무 많습니다.
                                                              아이템을 줄이고 나서 다시 한 번 말을 걸어 주십시오.
                                                              • 1888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889
                                                                • 뭐 하고 있는 거야?
                                                                  • 1890
                                                                  • 그럼 안녕.
                                                                    • 1891
                                                                    • 알베로
                                                                      잠깐만 기다려.
                                                                      • 1892
                                                                      • 알베로
                                                                        실은 지금부터 큰 항해를 나가려는 참이야.
                                                                        식량과 물을 실어 넣는 걸 기다리고 있어.
                                                                        • 1893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894
                                                                          • 배타는 걸 그만둔다며?
                                                                            • 1895
                                                                            • 어디 가는 거야?
                                                                              • 1896
                                                                              • 알베로
                                                                                응. 조금 긴 여행을 떠나려고.
                                                                                실은 지난번에 배 타는걸 그만두겠다고 한 이야기 말이야…….
                                                                                그 이야기 없었던 걸로 하려고.
                                                                                그것도 다 아버지가…….
                                                                                • 1897
                                                                                • 알베로
                                                                                  아,그것 말이지.
                                                                                  정말이지 완전히 당했다고.
                                                                                  실은 말이지…….
                                                                                  • 1898
                                                                                  • 디에고
                                                                                    은퇴라고? 대체 무슨 말이냐?
                                                                                    내 입장도 길드입장도 지금과 아무것도 변하는 건 없어.
                                                                                    단지,통상원의 공직에서 물러났다는 것 뿐이다.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아있으니 말이다.
                                                                                    • 1899
                                                                                    • 알베로
                                                                                      아니? 그럼……?
                                                                                      • 1900
                                                                                      • 디에고
                                                                                        너 같은 경솔한 녀석이 나를 돕는 일을 감당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냐?
                                                                                        상대는 돈을 가지고 있는 귀족과 상인들이다.
                                                                                        • 1901
                                                                                        • 알베로
                                                                                          ……
                                                                                          알았어요.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면 장사를 돕는 것은 포기할게요.
                                                                                          하지만 하이레딘은 어떻게 할 거에요?
                                                                                          어머니의 복수를 하지 않으면…….
                                                                                          • 1902
                                                                                          • 디에고
                                                                                            그것은 나와 발타자르의 역할이다.
                                                                                            얼마 전에 발타자르는 나와 용병 계약을 맺었지.
                                                                                            너 같은 애는 있어도 그저 방해만 될 뿐이다.
                                                                                            • 1903
                                                                                            • 알베로
                                                                                              그럼 나는 어떻게 하면 좋죠?
                                                                                              • 1904
                                                                                              • 디에고
                                                                                                너는 네가 믿고 있는 길을,자신이 하고자 하는 상인의 길을 나아가면 된다.
                                                                                                어차피 마음속으로는 그것을 바라고 있겠지?
                                                                                                • 1905
                                                                                                • 알베로
                                                                                                  아버지도 참…….
                                                                                                  모처럼 효도 좀 해보려고 했는데 말이야.
                                                                                                  • 1906
                                                                                                  • 후안
                                                                                                    알베로! 출항 준비가 다 됐어!
                                                                                                    • 1907
                                                                                                    • 알베로
                                                                                                      아,후안. 고마워!
                                                                                                      • 1908
                                                                                                      • 후안
                                                                                                        이봐,알베로.
                                                                                                        이번 항해는 어디까지 갈 거야?
                                                                                                        • 1909
                                                                                                        • 알베로
                                                                                                          글쎄…….
                                                                                                          이렇게 된 이상 갈 수 있는 곳까지 가 볼까?
                                                                                                          목표로 하는 곳은 인도의 건너편에 있는 황금의 나라.
                                                                                                          그곳을 건너 세계의 끝까지 가는 거야!
                                                                                                          • 1910
                                                                                                          • 후안
                                                                                                            응! 가보자구!
                                                                                                            • 1911
                                                                                                            • 알베로
                                                                                                              그럼,Player.
                                                                                                              세계의 끝에서 또 보자고!
                                                                                                              • 22168
                                                                                                              • 리스본의 거리에는 디에고가 인도 통상원의 고문관 자리에서 은퇴한다는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주점의 손님들이 은퇴의 배경에 있는 뒷사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 22169
                                                                                                                • 소문에 의하면,디에고는 직권남용의 죄를 스스로 밝히고 길드의 해산과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게 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국왕은 공직의 사임만을 받아들이고 그 이상은 그의 죄를 묻지 않았다고 한다.
                                                                                                                  손님들은 스스로 죄를 밝힌 것은 이상하다며 소문을 엉터리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 22170
                                                                                                                  • 거리에서는 어깨를 축 늘어뜨린 상인이 있었다. 디에고가 통상원을 은퇴하여,후추의 전매제도가 폐지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 22171
                                                                                                                    • Player 항구에 나가니 그곳에는 낯익은 얼굴이 기다리고 있었다.
                                                                                                                      알베로가 새로운 여행을 위한 출항준비를 하고 있었다.
                                                                                                                      디에고는 알베로가 길드의 일을 돕겠다고 했을 때`너 같이 덜렁거리는 녀석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것 같아?`하고 웃어버렸다고 한다.
                                                                                                                      디에고는 발타자르와 새로운 용병계약을 맺고 다시 하이레딘 타도에 나설 계획인 것이다.
                                                                                                                      알베로는 디에고의 `자신이 믿고 있는 길을,네 나름대로의 상인의 길을 걷도록 해라`라는 말을 쫓아 새로운 세계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을 하였다.
                                                                                                                      출항준비를 끝낸 후안이 달려왔다.
                                                                                                                      알베로는 Player에게 아직 아무도 본적 없는 `세계의 끝`에서 만나자고 약속한다.
                                                                                                                      그리고는,끝없이 푸르게 펼쳐진 바다에 배를 저어 나갔다.<30장 완료>


                                                                                                                      댓글 안보기


                                                                                                                      레알마드리드
                                                                                                                      이걸 다 정리하시다니...ㄷㄷㄷ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항해학교부터 다 읽어보내요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복잡복잡

                                                                                                                      항구관리
                                                                                                                      2011-08-21 12:48
                                                                                                                      출항하시겠습니까?

                                                                                                                      소피아
                                                                                                                      2011-09-04 21:10
                                                                                                                      gg

                                                                                                                      랜슬롯
                                                                                                                      2011-09-10 22:32
                                                                                                                      제 4장 험상궃은 군인 어딨

                                                                                                                      정동민
                                                                                                                      2011-09-14 07:47
                                                                                                                      출항하세여

                                                                                                                      리사
                                                                                                                      2011-09-26 19:32
                                                                                                                      도배즐

                                                                                                                      테오
                                                                                                                      2012-08-07 09:17
                                                                                                                      대체 이영어들은 먼가용..

                                                                                                                      니나
                                                                                                                      2012-08-12 21:00
                                                                                                                      항햊 양성학교 퀘스트가 27개라니

                                                                                                                      Manami
                                                                                                                      2013-01-08 23:34
                                                                                                                      Hey, that post laeevs me feeling foolish. Kudos to you!

                                                                                                                      항구관리
                                                                                                                      2013-03-07 14:28
                                                                                                                      출항하시겠습니까?

                                                                                                                      키카
                                                                                                                      2013-03-07 14:54
                                                                                                                      키~~~~~~~~~~~~카`````

                                                                                                                      실비아
                                                                                                                      2013-05-13 00:01
                                                                                                                      오스만은 이벤트 없나요?

                                                                                                                      한스
                                                                                                                      2013-06-05 12:31
                                                                                                                      일본대항하면서 잘 보고있어요!

                                                                                                                      에르다
                                                                                                                      2013-06-13 11:31
                                                                                                                      오스만 이벤트도 만들어달라!!!

                                                                                                                      밍메이
                                                                                                                      2013-10-09 18:59
                                                                                                                      주점 여급 이벤트는 뭐에요?

                                                                                                                      후란시느
                                                                                                                      2014-01-19 12:00
                                                                                                                      OMG plz stop it/

                                                                                                                      Kayden
                                                                                                                      2014-01-21 20:15
                                                                                                                      Hey, sublte must be your middle name. Great post!

                                                                                                                      망했제
                                                                                                                      2015-05-14 14:38
                                                                                                                      네덜란드는 망했어

                                                                                                                      소니아
                                                                                                                      2015-07-09 17:02
                                                                                                                      니스 땜시 망함 아잉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저 분들을 다 드셨습니까? 우와

                                                                                                                      똥구멍멍
                                                                                                                      2016-02-10 12:17
                                                                                                                      오 쩐다

                                                                                                                      에르다
                                                                                                                      2019-08-01 23:46
                                                                                                                      순두부

                                                                                                                      소피아
                                                                                                                      2019-08-01 23:51
                                                                                                                      백수다

                                                                                                                      나오야스
                                                                                                                      2020-06-05 00:21
                                                                                                                      하는 꼬라지보니 역시 얼마 못가겠네..

                                                                                                                      이벤트 8500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