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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 1360
    • 알베로
      그 이후로 아버지와 영감에게 여러 가지 물어보려고 노력했지만 성과가 없어….
      특히 이 편지를 보이고 나서부터 제대로 만나주지도 않아.
      • 1361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362
        • 편지라니?
          • 1363
          • 설마…….
            • 1364
            • 알베로
              아니…….
              결론을 내기에는 아직 빨라.
              이 편지를 봐…….
              • 1365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366
                • 다른 사람의 편지를 몰래 보다니……
                  • 1367
                  • 좀 보여줘
                    • 1368
                    • 알베로
                      어느 날 아버지의 집무실에서 발견했어.
                      이 부분 좀 읽어봐…….
                      • 1369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370
                        • 다른 사람의 편지를 몰래 보다니……
                          • 1371
                          • 좀 보여줘
                            • 1372
                            • 알베로
                              어쨌든 읽어봐.
                              너도 알고 있는 이름이 씌어있어.
                              • 1373
                              • 그 불행한 사건으로 나탈리아를 잃은 뒤 당신과 발타자르에게는 길고도 힘든 시간이 계속되었지요.
                                하지만,두 사람 사이에는 변하지 않는 우정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믿고 이렇게 무리한 부탁을 드립니다..
                                발타자르가 알바공과의 의견충돌로 얼마전 드디어 용병함대 대장의 자리에서 해임되었어요.
                                그후 관헌에게 계속 쫓기고 있는 그는 내일이라도 당장 잡혀가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지금 알바공에게 그의 구명을 탄원할 수 있는 것은
                                나라의 명사이기도 한 당신뿐입니다.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로써 어떻게든 그를 도와주세요.

                                당신의 오랜 친구 일레느로부터
                                • 1374
                                • 알베로
                                  여기 나탈리아라는 사람은 돌아가신 우리 어머니 이름이야. 어머니는 내가 어렸을 때 병으로 돌아가셨다고 들었어.
                                  사건에 휘말렸다는 소리는 듣지 못했거든.
                                  아버지나 영감에게 다그쳤지만 아무 말도 해 주지 않아.
                                  아버지는 그 후로 얘기도 하지 않았어.
                                  어쩌면 이 편지도 후추 건과 연관되어 있을지도 몰라…….
                                  적어도 발송인인 일레느라는 사람을 만나면 뭔가 알 수 있을지도 모르지.
                                  • 1375
                                  • 어떻게 대답할까요?
                                    • 1376
                                    • 일레느에 대해 얘기한다
                                      • 1377
                                      • 가만히 있는다
                                        • 1378
                                        • 알베로
                                          이 사람이 있는 곳도 모른다면
                                          어쩔 수 없이 포기 할 수 밖에.
                                          젠장 큰일났군…
                                          • 1379
                                          • 알베로
                                            너 이 사람 알고 있어?
                                            이봐,부탁해.
                                            나를 일레느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 곳까지 데려다 줘.
                                            • 1380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381
                                              • 알았어요.
                                                • 1382
                                                • 거절한다.
                                                  • 1383
                                                  • 알베로
                                                    그래…….
                                                    • 1384
                                                    • 알베로
                                                      정말 미안해.
                                                      고마워.
                                                      • 1385
                                                      • 일레느
                                                        아니,Player씨.
                                                        오늘은 친구랑 같이 온건가요?
                                                        • 1386
                                                        • 알베로
                                                          당신이 일레느 씨인가요……?
                                                          전 알베로 살미엔트 디에고
                                                          살미엔트의 아들이에요.
                                                          • 1387
                                                          • 일레느
                                                            !?
                                                            당신이 그 조그맣던 알베로……?
                                                            디에고의 심부름으로 무슨 말을 전하러 왔군요?!
                                                            그런데 디에고는…….
                                                            당신의 아버지는 뭐라고 하던가요……?
                                                            • 1388
                                                            • 알베로
                                                              미안해요. 아버지 서재에서 당신의 편지를 훔쳐보고 왔어요.
                                                              전할 말은 없어요.
                                                              옛날 친구였던 당신이라면 아버지나 어머니에 대해 여러 가지 알고 있지 않을까 해서…….
                                                              • 1389
                                                              • 일레느
                                                                그렇군요…….
                                                                알았어요.
                                                                내가 아는 얘기는 뭐든 해 드리죠.
                                                                • 1390
                                                                • 알베로
                                                                  무엇부터 물어봐야 할지…….
                                                                  • 1391
                                                                  • 알베로
                                                                    무엇부터 물어봐야 할지…….
                                                                    • 1392
                                                                    • 궁금한 것을 선택하세요.
                                                                      • 1393
                                                                      • 발타자르와 디에고의 관계
                                                                        • 1394
                                                                        • 알베로의 어머니가 살해당했다는 얘기
                                                                          • 1395
                                                                          • 디에고의 후추독점 의혹
                                                                            • 1396
                                                                            • 일레느
                                                                              미안해요.
                                                                              후추에 관한 것은 나도 소문으로 들은 정도밖에 몰라요.
                                                                              • 1397
                                                                              • 알베로
                                                                                그래…….
                                                                                • 1398
                                                                                • 일레느
                                                                                  나탈리아씨 말이군요…….
                                                                                  • 1399
                                                                                  • 알베로
                                                                                    아버지한테서도 영감한테서도 어머니는 병으로 돌아가셨다고 들었어요.
                                                                                    • 1400
                                                                                    • 일레느
                                                                                      끔찍한 사건이라서 디에고도 얘기하기 괴로웠을 거야.
                                                                                      • 1401
                                                                                      • 알베로
                                                                                        사건이라니……?
                                                                                        • 1402
                                                                                        • 일레느
                                                                                          네……. 지금으로부터 17년정도 전에 당신이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때의 일이에요.
                                                                                          • 1403
                                                                                          • 알베로
                                                                                            아버지와 발타자르가 손을 잡고 있었다니,도대체 언제적 얘기에요?
                                                                                            • 1404
                                                                                            • 일레느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17년정도 전에,당신이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때의 일이에요.
                                                                                              • 1405
                                                                                              • 일레느
                                                                                                당시 디에고와 발타자르는 유례없는 교역 상인으로 지중해나 아프리카 연해에 그 이름을 날리고 있었어
                                                                                                어떤 때는 해적 비슷한 수단도 사용하면서 결코 권위에는 굽히지 않고 그 장사 솜씨와 완력만을 의지하여 계속 이겨나간다--당시 선원들에게 있어서 두 명은 확실히 공포와 동경의 대상이었어
                                                                                                • 1406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407
                                                                                                  • 해적질이라니?
                                                                                                    • 1408
                                                                                                    • 공포와 동경의 대상?
                                                                                                      • 1409
                                                                                                      • 일레느
                                                                                                        디에고는 경쟁자의 거래정보를 어디건 할 것 없이 수집한 뒤,그들보다 먼저 움직여 이익을 취했어요.
                                                                                                        만약 싸움이 일어나면 그때는 발타자르가 실력을 발휘하여 해결했었죠.
                                                                                                        두 사람은 언제나 이 카운터에서 어린애였던 나에게 바다 저편의 눈부신 모험담을 들려주었어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누구보다도 먼저 들을 수 있었다는 게 어린 나로서는 정말 행복했었죠.
                                                                                                        그들의 앞길은 탄탄대로일 것이라는 건 어느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어요.
                                                                                                        • 1410
                                                                                                        • 일레느
                                                                                                          하지만 사건은 갑자기 찾아왔죠.
                                                                                                          • 1411
                                                                                                          • 일레느
                                                                                                            마데이라 섬에 있는 그들의 길드 사무소가 갑자기 습격을 받아 다 타버렸어요.
                                                                                                            거의 모든 재산을 뺏기고 나탈리아는 살해되었죠…….
                                                                                                            어린 당신을 불 속에서 구해내고는…….
                                                                                                            • 1412
                                                                                                            • 알베로
                                                                                                              그럴 수가…….
                                                                                                              그 마데이라의 길드 사무소는 어머니가……?
                                                                                                              • 1413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414
                                                                                                                • 습격한 범인은?
                                                                                                                  • 1415
                                                                                                                  • 잠시 질문을 멈춘다.
                                                                                                                    • 1416
                                                                                                                    • 일레느
                                                                                                                      하이레딘 발바로사…….
                                                                                                                      • 1417
                                                                                                                      • 일레느
                                                                                                                        지금은 알제의 해적왕으로서 군림하고 있는 하이레딘이에요.
                                                                                                                        • 1418
                                                                                                                        • 알베로
                                                                                                                          ……!
                                                                                                                          • 1419
                                                                                                                          • 알베로
                                                                                                                            그럼…….
                                                                                                                            발타자르가 하이레딘을 쫓는 이유가…….
                                                                                                                            • 1420
                                                                                                                            • 일레느
                                                                                                                              맞아요.
                                                                                                                              모두의 복수를 위해서예요.
                                                                                                                              디에고의 곁을 떠난 이래 복수를 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만이 그 사람이 원하는 것.
                                                                                                                              내일 일은 생각하지 않고 말이죠…….
                                                                                                                              • 1421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422
                                                                                                                                • 디에고가 있는 곳을 떠난 이유는?
                                                                                                                                  • 1423
                                                                                                                                  • 잠시 질문을 멈춘다.
                                                                                                                                    • 1424
                                                                                                                                    • 알베로
                                                                                                                                      그럼 아버지는?
                                                                                                                                      어머니의 적이라면 함께 싸우는 것이 당연하잖아요?
                                                                                                                                      • 1425
                                                                                                                                      • 일레느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길드 사무소를 리스본으로 옮긴 이래 디에고는 뱃사람을 그만두고 길드의 경영에 눈을 돌렸죠.
                                                                                                                                        발타자르가 디에고와 헤어지고 용병이 된 것은 리스본으로 옮기고 반년도 채 되지 않았을 때였어요.
                                                                                                                                        • 1426
                                                                                                                                        • 알베로
                                                                                                                                          그럼 발타자르는 변해버린 아버지를 버리고……?
                                                                                                                                          • 1427
                                                                                                                                          • 일레느
                                                                                                                                            그렇지 않아요.
                                                                                                                                            그는 항상 이렇게 말했죠.
                                                                                                                                            `그 녀석과는 지금도 둘도 없는 친구다.
                                                                                                                                            단지 가는 길이 달라졌을 뿐이다` 라고.
                                                                                                                                            그러니까 결코 디에고를 버린 것이 아니에요.
                                                                                                                                            하지만…….
                                                                                                                                            • 1428
                                                                                                                                            • 알베로
                                                                                                                                              하지만?
                                                                                                                                              • 1429
                                                                                                                                              • 일레느
                                                                                                                                                아니에요. 아무 것도 아니에요….
                                                                                                                                                • 1430
                                                                                                                                                • 일레느
                                                                                                                                                  죄송해요.
                                                                                                                                                  얘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 1431
                                                                                                                                                  • 알베로
                                                                                                                                                    하지만이라뇨?
                                                                                                                                                    대체 무슨 일이……?
                                                                                                                                                    • 1432
                                                                                                                                                    • 일레느
                                                                                                                                                      아직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어요?
                                                                                                                                                      • 1433
                                                                                                                                                      • 어떻게 대답할까요?
                                                                                                                                                        • 1434
                                                                                                                                                        • 하지만이라니?
                                                                                                                                                          • 1435
                                                                                                                                                          • 이젠 물어볼 것 없어요
                                                                                                                                                            • 1436
                                                                                                                                                            • 알베로
                                                                                                                                                              일레느 씨. 부탁 드립니다.
                                                                                                                                                              아버지의 본심을 알 수 있는 단서라면 뭐든지 알려 주세요.
                                                                                                                                                              • 1437
                                                                                                                                                              • 일레느
                                                                                                                                                                알았어요…….
                                                                                                                                                                알바공에게 쫓기고 있는 발타자르를 이 곳에 숨겨주었을 때 일이에요.
                                                                                                                                                                • 1438
                                                                                                                                                                • 발타자르
                                                                                                                                                                  알바공의 부하들이……?
                                                                                                                                                                  • 1439
                                                                                                                                                                  • 일레느
                                                                                                                                                                    네…….
                                                                                                                                                                    확실하지는 않지만 당신을 찾고 있는 모양이었어요.
                                                                                                                                                                    보고만 있자니 위험할 지도 모르겠다는생각이 들어서…….
                                                                                                                                                                    • 1440
                                                                                                                                                                    • 발타자르
                                                                                                                                                                      그래…….
                                                                                                                                                                      • 1441
                                                                                                                                                                      • 일레느
                                                                                                                                                                        이봐요,발타자르.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일이 있는데.
                                                                                                                                                                        • 1442
                                                                                                                                                                        • 발타자르
                                                                                                                                                                          뭔데?
                                                                                                                                                                          • 1443
                                                                                                                                                                          • 일레느
                                                                                                                                                                            디에고에게 힘을 빌리는 게 어때요?
                                                                                                                                                                            지금의 그라면 에스파니아 왕실에 힘을 쓸 수 있을 테고 분명히 이 상황을…….
                                                                                                                                                                            • 1444
                                                                                                                                                                            • 발타자르
                                                                                                                                                                              안돼…….
                                                                                                                                                                              그건 안돼.
                                                                                                                                                                              • 1445
                                                                                                                                                                              • 일레느
                                                                                                                                                                                왜요?
                                                                                                                                                                                벌써 그 일이 일어난 지 17년이 지났어요.
                                                                                                                                                                                이제 쌓인 감정 같은 건 아무것도 없잖아요.
                                                                                                                                                                                게다가 당신 자신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나요? 그 사람은 지금도 변함없이 `친한 친구`라고…….
                                                                                                                                                                                • 1446
                                                                                                                                                                                • 발타자르
                                                                                                                                                                                  흠 17년이라…….
                                                                                                                                                                                  확실히 녀석과는 길은 달리했지만 언젠가 손을 다시 잡는 날도 있으리라 생각해 왔어…….
                                                                                                                                                                                  하이레딘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하지만…….
                                                                                                                                                                                  • 1447
                                                                                                                                                                                  • 일레느
                                                                                                                                                                                    하지만……이라뇨……?
                                                                                                                                                                                    • 1448
                                                                                                                                                                                    • 발타자르
                                                                                                                                                                                      지금의 녀석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약점을 잡히게 될 수도 있어.
                                                                                                                                                                                      그 때문이야.
                                                                                                                                                                                      • 1449
                                                                                                                                                                                      • 알베로
                                                                                                                                                                                        약점을 잡히게 될 수도 있다……?
                                                                                                                                                                                        • 1450
                                                                                                                                                                                        • 일레느
                                                                                                                                                                                          미안해요.
                                                                                                                                                                                          그 이상은 물어 볼 수 없었어요.
                                                                                                                                                                                          그리곤 인디아스로 도망가듯 항해를 떠나고 말았어요…….
                                                                                                                                                                                          나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 1451
                                                                                                                                                                                          • 알베로
                                                                                                                                                                                            그래…….
                                                                                                                                                                                            • 1452
                                                                                                                                                                                            • 일레느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모르고 기다리는 것 뿐이에요…….
                                                                                                                                                                                              • 1453
                                                                                                                                                                                              • 알베로
                                                                                                                                                                                                이렇게 된 이상 발타자르를 쫓는 수밖에 없겠군.
                                                                                                                                                                                                옛 친구라면 아마 아버지의 진의를…….
                                                                                                                                                                                                • 1454
                                                                                                                                                                                                • 일레느
                                                                                                                                                                                                  그만두는 게 좋아요.
                                                                                                                                                                                                  바로 얼마 전에 조약이 맺어져 인디아스로 가는 바다가 에스파니아 영해로 정해졌어요.
                                                                                                                                                                                                  당신은 포르투갈 사람이라 분명 통행이 허락되지 않아요.
                                                                                                                                                                                                  만약 허락된다고 해도 인디아스에는 발타자르를 잡으려는 알바공의 함대가 있어서 혼자 가는 것은 너무 위험해요.
                                                                                                                                                                                                  • 1455
                                                                                                                                                                                                  • 알베로
                                                                                                                                                                                                    알바공의 함대가 있어도 상관 없어요.
                                                                                                                                                                                                    떨쳐 버리고서라도 갈 거에요.
                                                                                                                                                                                                    이래 보여도 가마제독의 함대에서 단련했어요. 맡겨 두라고요.
                                                                                                                                                                                                    • 1456
                                                                                                                                                                                                    • 일레느
                                                                                                                                                                                                      그래도…….
                                                                                                                                                                                                      • 1457
                                                                                                                                                                                                      • 알베로
                                                                                                                                                                                                        이럴 때가 아니지.
                                                                                                                                                                                                        인디아스로 갈 준비를 해야겠어.
                                                                                                                                                                                                        일레느 씨,여러 얘기를 들려 줘서 고마워요. 발타자르가 무사하다는 것을 반드시 확인하고 오겠어요.
                                                                                                                                                                                                        • 1458
                                                                                                                                                                                                        • 일레느
                                                                                                                                                                                                          Player씨,
                                                                                                                                                                                                          알베로에게 전해 주었어요? 디에고가 정말 변했다니. 나도 믿고 싶지 않아요.
                                                                                                                                                                                                          그 두 사람은 아마 지금도 깊은 우정으로 이어져 있을 거에요…….
                                                                                                                                                                                                          • 1459
                                                                                                                                                                                                          • 알베로
                                                                                                                                                                                                            Player
                                                                                                                                                                                                            날 위해 일부러 안내까지 해줘서 정말 고마워.
                                                                                                                                                                                                            이제 리스본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해서든 인디아스로 가는 방법을 찾을 생각이야.
                                                                                                                                                                                                            • 1460
                                                                                                                                                                                                            • 알베로
                                                                                                                                                                                                              이봐 Player
                                                                                                                                                                                                              그 이후로 발타자르를 만날 방법을 생각하고 있지만 좋은 방법이 없어.
                                                                                                                                                                                                              밀항한들 그쪽 항구에서 받아주지 않을 테고…….
                                                                                                                                                                                                              • 1461
                                                                                                                                                                                                              • 후안
                                                                                                                                                                                                                있잖아,Player.
                                                                                                                                                                                                                내 말 좀 들어봐.
                                                                                                                                                                                                                알베로가 하는 짓 너무하잖아.
                                                                                                                                                                                                                다음 항해에 나도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는데 안 된다고 하지 뭐야.
                                                                                                                                                                                                                • 1462
                                                                                                                                                                                                                • 알베로
                                                                                                                                                                                                                  그건 너무 위험한 일이라서 그래.
                                                                                                                                                                                                                  • 1463
                                                                                                                                                                                                                  • 후안
                                                                                                                                                                                                                    쳇! 오랜만에 배를 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 22117
                                                                                                                                                                                                                    • 며칠 후,Player 살미엔트 길드 사무소 앞에서 알베로와 재회한다. 알베로는 며칠 전의 편지를 보여준다.
                                                                                                                                                                                                                      그것은 마르세이유의 주점에 있는 일레느가 디에고에게 보낸 편지였다.
                                                                                                                                                                                                                      편지에 의하면 에스파니아의 용병대장인 발타자르가 길드 사무소와 대립하여 용병대장의 자리에서 해임되어 지금은 쫓기는 몸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길드 사무소인 알바공과의 중재를 발타자르의 옛 친구이자 나라에서 유명인이기도 한 디에고에게 부탁한다고 쓰여 있었다.
                                                                                                                                                                                                                      • 22118
                                                                                                                                                                                                                      • 하지만 알베로는 무엇보다 편지의 첫 문장에 충격을 받았다.`그 불행한 사건으로 나탈리아를 잃은 후 당신과 발타자르에게는 길고 힘든 시간이 이어졌지요`나탈리아는 병으로 죽었다던 알베로의 어머니였다.알베로는 디에고에게 편지의 내용에 대해서 캐물었지만 역시 대답없이,입을 굳게 다물었다.편지의 내용이 후추와 관계가 있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 알베로는 일레느가 어디 있는지 아는 Player에게 일레느가 있는 곳으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 22119
                                                                                                                                                                                                                        • Player 일행은 일레느와 만난다.
                                                                                                                                                                                                                          편지에 대한 디에고의 답변을 기다리는 일레느.
                                                                                                                                                                                                                          • 22120
                                                                                                                                                                                                                          • 하지만 알베로는 편지를 훔쳐봤다는 것을 말하고 17년전의 사건에 대해서 묻는다.
                                                                                                                                                                                                                            일레느는 조용히 이야기 한다.

                                                                                                                                                                                                                            일찍이 디에고와 발타자르는 포르투갈의 교역상으로 때로는 해적질을 하기도 하며 지중해에서 그 이름을 떨지고 있었다.
                                                                                                                                                                                                                            하지만,그들의 재산에 눈독을 들인 대해적 하이레딘이 외딴 섬인 마데이라의 길드 사무소를 습격했다.
                                                                                                                                                                                                                            나탈리아는,어린 알베로를 불속에서 지켜내고 목숨을 잃은 것이다.
                                                                                                                                                                                                                            발타자르는 하이레딘에게 복수를 다짐하지만 디에고는 길드 사무소와 아들을 지키는데 전념하여 발타자르에게 협력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발타자르는 망명까지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발타자르가 비협조적인 디에고의 태도에 정이 떨어져 결별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알베로는 충격을 받는다.
                                                                                                                                                                                                                            일레느는,발타자르는 결코 디에고에게 정이 떨어진게 아니며,틀림없이 두 사람은 지금도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며 기도하듯 속삭인다.
                                                                                                                                                                                                                            • 22121
                                                                                                                                                                                                                            • 하지만,발타자르가 도망치기 직전 지금 디에고에게 약점을 잡히면 오히려 당할 수가 있다는 말을 남겼다고 조용히 말을 한다.
                                                                                                                                                                                                                              • 22122
                                                                                                                                                                                                                              • 발타자르가 디에고의 본심에 대해 무언가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
                                                                                                                                                                                                                                그렇게 확신한 알베로는 에스파니아 영해가 된 서쪽의 바다를 건너기로 결심한다.
                                                                                                                                                                                                                                • 22123
                                                                                                                                                                                                                                • 리스본에 돌아가면 인디아스에 가는 방법을 찾아보리라고 다짐한다.<21장 완료>


                                                                                                                                                                                                                                  댓글 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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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항해학교부터 다 읽어보내요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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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구관리
                                                                                                                                                                                                                                  2011-08-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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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아
                                                                                                                                                                                                                                  2011-09-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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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슬롯
                                                                                                                                                                                                                                  2011-09-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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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민
                                                                                                                                                                                                                                  2011-09-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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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사
                                                                                                                                                                                                                                  2011-09-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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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오
                                                                                                                                                                                                                                  2012-08-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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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나
                                                                                                                                                                                                                                  2012-08-12 21:00
                                                                                                                                                                                                                                  항햊 양성학교 퀘스트가 27개라니

                                                                                                                                                                                                                                  Manami
                                                                                                                                                                                                                                  2013-01-08 23:34
                                                                                                                                                                                                                                  Hey, that post laeevs me feeling foolish. Kudos to you!

                                                                                                                                                                                                                                  항구관리
                                                                                                                                                                                                                                  2013-03-07 14:28
                                                                                                                                                                                                                                  출항하시겠습니까?

                                                                                                                                                                                                                                  키카
                                                                                                                                                                                                                                  2013-03-07 14:54
                                                                                                                                                                                                                                  키~~~~~~~~~~~~카`````

                                                                                                                                                                                                                                  실비아
                                                                                                                                                                                                                                  2013-05-13 00:01
                                                                                                                                                                                                                                  오스만은 이벤트 없나요?

                                                                                                                                                                                                                                  한스
                                                                                                                                                                                                                                  2013-06-05 12:31
                                                                                                                                                                                                                                  일본대항하면서 잘 보고있어요!

                                                                                                                                                                                                                                  에르다
                                                                                                                                                                                                                                  2013-06-13 11:31
                                                                                                                                                                                                                                  오스만 이벤트도 만들어달라!!!

                                                                                                                                                                                                                                  밍메이
                                                                                                                                                                                                                                  2013-10-09 18:59
                                                                                                                                                                                                                                  주점 여급 이벤트는 뭐에요?

                                                                                                                                                                                                                                  후란시느
                                                                                                                                                                                                                                  2014-01-19 12:00
                                                                                                                                                                                                                                  OMG plz stop it/

                                                                                                                                                                                                                                  Kayden
                                                                                                                                                                                                                                  2014-01-21 20:15
                                                                                                                                                                                                                                  Hey, sublte must be your middle name. Great post!

                                                                                                                                                                                                                                  망했제
                                                                                                                                                                                                                                  2015-05-14 14:38
                                                                                                                                                                                                                                  네덜란드는 망했어

                                                                                                                                                                                                                                  소니아
                                                                                                                                                                                                                                  2015-07-09 17:02
                                                                                                                                                                                                                                  니스 땜시 망함 아잉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저 분들을 다 드셨습니까? 우와

                                                                                                                                                                                                                                  똥구멍멍
                                                                                                                                                                                                                                  2016-02-10 12:17
                                                                                                                                                                                                                                  오 쩐다

                                                                                                                                                                                                                                  에르다
                                                                                                                                                                                                                                  2019-08-01 23:46
                                                                                                                                                                                                                                  순두부

                                                                                                                                                                                                                                  소피아
                                                                                                                                                                                                                                  2019-08-01 23:51
                                                                                                                                                                                                                                  백수다

                                                                                                                                                                                                                                  나오야스
                                                                                                                                                                                                                                  2020-06-05 00:21
                                                                                                                                                                                                                                  하는 꼬라지보니 역시 얼마 못가겠네..

                                                                                                                                                                                                                                  이벤트 8500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