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8
• 항구관리
  Player님，급히 왕궁으로 와 달라는 브라간사 공작의 전갈입니다.

• 369
• 항구관리
  Player님，리스본의 브라간사 공작으로부터 급히 왕궁으로 와 달라는 전갈입니다.

• 370
• 보초
  Player로군.
  들어 가시오.
  브라간사 공작이 기다리고 계시오.

• 371
• 브라간사 공작
  Player，
  지난번 북해에서의 활약을 보고 이번에는 그대에게 극비 임무를 맡기고자 하오.
  실은 몇 개월 전 발바리아 해적의 약탈로 왕실과 먼 친척 되는 사람이 포로로 잡혀갔소.
  왕궁에서는 어떻게든 몸값을 지불해서라도 석방시키고 싶은데，
  공식적으로 해적과 거래를 했다고 하면 우리나라의 위신에도 문제가 생기지.
  그래서 민간인인 자네에게 부탁하여，극비리에 데려올 것을 의뢰하고 싶네.
  어떤가? 의뢰를 들어주겠나?

• 372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373
• 맡겨 주십시오.

• 374
• 아직 마음의 준비가….

• 375
• 브라간사 공작
  그래.
  그럼 준비가 되는 대로 다시 내가 있는 곳으로 오게.

• 376
• 브라간사 공작
  좋아，
  그럼 이것을 받게나.

• 377
• 브라간사 공작
  신병인도장소로 지정된 곳은 시칠리아 섬 시라쿠사의 광장이라네.
  해적 두목인 하이레딘도 부하 1명만을 보내겠다고 약속했으니 약탈을 당할 걱정은 없을 거야.

• 378
• 브라간사 공작
  부탁하네 Player.

• 379
• 브라간사 공작
  이 칙명을 수행하기 위해 그대에게 동 지중해 연안 도시의 입항허가를 주도록 하지.

• 380
• 후안
  앗! Player.

• 381
• 알베로
  이봐，오랜만이야!
  왜 그래?
  평소답지 않게 얌전한 얼굴을 하고서…….
  그러고 보니 얼마 전부터 왕궁의 사신이 자네를 찾는 모양이던데…….
  혹시 왕궁에서 무슨 큰 일이라도 의뢰 받은 거야?

• 382
• 어떻게 대답할까요？

• 383
• 인질탈환의 밀명에 대해 얘기한다

• 384
• 밀명이기 때문에 비밀로 해 둔다

• 385
• 알베로
  말을 안 하는 걸 보니 혹시 왕가의 인질 얘기인가?

• 386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387
• 어떻게 그것을?

• 388
• 맞아.

• 389
• 아니야

• 390
• 알베로
  숨길 필요 없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을 테니까.

• 391
• 알베로
  이래 뵈도 도시의 소문에는 민감한 편이지.

• 392
• 알베로
  왕가의 남자가 해적에게 잡혔다는 얘기지?
  공공연히 떠들고 있지는 않지만 소식통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소문이지.
  그렇다고는 해도 설마 자네가 중재역을 맡게 되다니……대단해!
  굉장한 역할을 맡은 것 아닌가?

• 393
• 알베로
  역시 그렇군!
  그런 중대한 일을 맡다니 대단해!
  굉장한 역할을 맡은 것 아닌가!

• 394
• 알베로
  난 말이지，지금부터 길드에서 의뢰 받은 따분한 화물운반을 하러 가야 돼.
  이 일보다는 자네를 따라 가는 편이…….

• 395
• 후안
  안돼!
  알베로는 일을 도와야 돼!

• 396
• 알베로
  알고 있다고.
  정말 이놈의 집사영감……
  후안을 과자로 매수하고 말이야.

• 397
• 후안
  히히~.

• 398
• 알베로
  그럼，Player.
  조심해서 가라고.
  여하튼 상대는 해적이니까.

• 399
• 목소리
  어이，Player!

• 400
• 알베로
  겨우 따라 잡았네.

• 401
• 후안
  알베로가 말이지，
  Player 함께 있는 편이
  재미있을 것 같다면서 따라 와 버렸어.

• 402
• 알베로
  이봐，아니라니까. 여기까지 온 건 유사시를 대비해서야.
  어차피 상대는 해적이야. 약속대로 인질을 풀어 줄 거라고는 보장 못해.
  하지만 우리들이 곁에서 감시하고 있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되찾을 수 있잖아?
  리스본에서 도둑맞았을 때 처럼 말이야.

• 403
• 후안
  이런……
  그때 얘기는 그만해!

• 404
• 알베로
  하하! 미안.
  어쨌든 해적의 움직임은 우리들이 제대로 감시하고 있을게.
  Player 너는 안심하고 거래하고 오도록 해.

• 405
• 해적
  약속대로 혼자서 온 모양이군.
  그럼 어서 몸값을 내놔!

• 406
• 귀족
  으으… 빨리 돈을….

• 407
• 어떻게 대답할까요？

• 408
• 좋아，건네겠네.

• 409
• 그 전에 풀어주는게 먼저지.

• 410
• 있는 힘을 다해 되찾아 주마!!

• 411
• 해적
  그 이상 접근하지 마!
  이 녀석의 뼈와 살이 분리되는 걸 보고 싶지 않거든 말이야.

• 412
• 귀족
  이，이봐! 엉뚱한 짓 하지마! 빨리 돈을 건네주라고!

• 413
• 해적
  이런 얍삽한 놈을 봤나?!
  냉큼 돈을 내놔!

• 414
• 몸값을 뺏겼다!

• 415
• 알베로
  역시! 돈만 받을 속셈이었군.
  나머지는 우리들에게 맡겨!

• 416
• 알베로
  항구 쪽이야.
  내가 먼저 돌아서 가 있을게.
  자네는 뒤에서 따라와 협공하는 거야!

• 417
• 몸값을 건넸다!

• 418
• 해적
  순진한 놈.

• 419
• 알베로
  이봐! 뭐 하는 거야.
  인질과 교환을 할 때는 동시에 교환하는 것이 기본 아냐!
  역시 내가 따라 오길 잘 했군.

• 420
• 알베로
  좋아. 항구 쪽이야.
  내가 먼저 돌아서 가 있을게.
  자네는 뒤에서부터 협공하는 거야!

• 421
• 알베로
  미안해. 놓쳐 버렸어.
  그 녀석을 포위한 순간 갑자기 칼을 휘두르는 바람에…….

• 422
• 후안
  우앙~! 무서웠어!!!

• 423
• 알베로
  이렇게 되면 바다에서 결말을 짓는 수 밖에 없지.
  녀석의 배는 낡아 빠진 갤리선.
  나와 자네의 배로 둘러싸면 문제없지.

• 424
• 후안
  나도 갈래!
  빼앗긴 몸값을 반드시 되찾을 거야!

• 425
• 알베로
  안 보이는군.
  어느 방향으로 도망친 거지…?

• 426
• 후안
  남쪽에 배가 멈춰 있어!

• 427
• 상인
  소형 갤리선? 아，봤어.
  시칠리아 섬의 남단을 돌아 서쪽으로 빠져 나갔을 거야.

• 428
• 상인
  소형 갤리선이라면……
  시칠리아 섬의 남단을 돌아 서쪽으로 빠져 나갔을 거야.

• 429
• 알베로
  봐. 튀니스항구 앞이야.
  저 배가 정박하고 있는 지금이 붙잡을 기회야!

• 430
• 해적
  쳇! 잘도 쫓아왔군!

• 431
• 알베로
  인질과 몸값 전부 돌려받겠다!!!

• 432
• 알베로
  인질이 타고 있지 않아!
  어디에 있는지 자백해!

• 433
• 해적
  튀니스 항에 있다…….
  안내하지.

• 434
• 알베로
  정말로 여기에 있겠지?

• 435
• 해적
  …따라 와라.

• 436
• 후안
  아…… 알베로 Player，주위를 봐!

• 437
• 후안
  해적들에게 포위됐다. 함정이었어!

• 438
• 알베로
  처음부터 이럴 생각이었군!

• 439
• 해적
  튀니스는 발바리아 해적의 소굴이다.
  거기에 겁도 없이 들어 온 너희들이 바보지.

• 440
• 해적
  두목!
  약속대로 포르투갈 사신을 데리고 왔습니다.

• 441
• 붉은 수염의 해적
  이런 햇병아리들을 보내다니…….
  포르투갈 왕이 우릴 얕보는 모양이군.

• 442
• 해적
  이런 녀석들은 붙잡아 봐야 돈도 안돼요.
  짐만 빼앗고 침몰시켜 버립시다.

• 443
• 하이레딘
  맘대로 해.

• 444
• 알베로
  제길……!
  그렇게 하도록 놔둘 것 같으냐!

• 445
• 해적
  하하하!
  헛소리 그만 하시지.
  조금 남은 목숨이 더 줄어드니까.

• 446
• 해적
  두목! 이거 생각지도 못한 수확인데요.
  양질의 철광석이 가득 실려 있다고요!
  이 통 좀 봐요!

• 447
• 하이레딘
  ……!!! 그 문장은……!!!
  약탈을 중지해라.

• 448
• 해적
  응……!?
  이봐요，두목. 이렇게 많은 보물을
  놔두고 왜……!

• 449
• 하이레딘
  말대꾸 하지마라!!!

• 450
• 해적
  윽……!!!
  아니……이，이럴 수가……!!!

• 451
• 하이레딘
  철수 한다!

• 452
• 알베로
  휴…
  놈들이 자기들끼리 내분에 빠지는 바람에 살았다.

• 453
• 후안
  으……
  하지만 어쩌면 좋지…….
  인질도 돈도…….

• 454
• 알베로
  그렇군…
  되찾고 싶지만 저 녀석들은 우리들만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야…….
  우선 리스본으로 돌아가서 상황을 보고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 455
• 알베로
  저 녀석들은 우리들만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야……
  우선 리스본으로 돌아가서 상황을 보고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 456
• 후안
  어쩌면 좋지…….

• 457
• 보초
  임무 보고로군.
  브라간사 공작이 안에서 기다리고 계시네.
  들어가도록 하게.

• 458
• 브라간사 공작
  인질을 데리고 오지 않은 모양인데 설마 교섭에 실패한 것은 아니겠지?

• 459
• 어떻게 대답할까요？

• 460
• 실패를 보고한다.

• 461
• 보고하지 않는다

• 462
• 브라간사 공작
  알았네.
  조만간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있겠네.

• 463
• 브라간사 공작
  뭐라고!?
  하이레딘 녀석. 이런 비겁한 짓을…….
  이렇게 된 이상 의회를 소집해서 대책을 협의해야겠군.
  그럼 물러가도 좋네.

• 464
• 발타자르
  거기 포르투갈 선박! 멈춰라!

• 465
• 알베로
  으악!!!
  해적만으로는 모자라서 에스파니아의 사략선까지?

• 466
• 발타자르
  너희들에게 물어 볼 것이 있다.
  팔마 항구 앞까지 따라와라.

• 467
• 알베로
  아니……?
  에스파니아가 대체 우리들에게 무슨 일이지?

• 468
• 알베로
  방금 전에 만난 에스파니아 남자 말이야…….
  무슨 일일까?
  팔마에 가 보지 않겠나?

• 469
• 용병
  진짜……
  이런 민간인을 불러 내서 어쩔 작정이야.

• 470
• 발타자르
  왔군.
  시라쿠사에서 인질 교환을 한 포르투갈의 사신이란 게 자넨가?

• 471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472
• 그렇습니다

• 473
• 아닙니다

• 474
• 발타자르
  그래?
  그 포로가 말한 것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내가 사람을 잘못 본 것 같군.

• 475
• 알베로
  (이봐，Player.
  이 남자가 얘기하는 포로라는 게……. )

• 476
• 발타자르
  흠，
  아무래도 내가 잘못 본 것 같지는 않군.

• 477
• 발타자르
  역시 그렇군.

• 478
• 발타자르
  일전에 발바리아 해적과 교전했을 때 나포한 함대에 포르투갈의 왕족이라고 말하는 남자가 붙잡혀 있었어.
  그 녀석이 자신을 풀어달라고 소란을 피워서 너희들을 찾고 있었지.

• 479
• 알베로
  그것 참 고맙습니다!
  그런데 그 귀족은 어디 있죠?

• 480
• 발타자르
  부하의 배에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넘겨주기 전에 하나 질문이 있다.
  어이，거기 자네!!!

• 481
• 알베로
  예? 나말인가요?

• 482
• 발타자르
  네 배의 깃발에 들어 있는 그 문장은…….

• 483
• 발타자르
  그것을 달고 있다는 건，
  자네 살미엔트 길드 소속인가?

• 484
• 알베로
  아……. 뭔가 했네. 저거 말인가요?
  뭐 정식으로 길드 소속은 아니지만.

• 485
• 용병
  이봐，자네. 그 태도는 뭐냐.
  네놈들이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 줬잖아.
  신원 정도는 밝히는 것이 도리 아닌가?

• 486
• 알베로
  알았어.
  내 이름은 알베로 살미엔트.

• 487
• 발타자르
  ……?!

• 488
• 알베로
  길드대표인 디에고 살미엔트가 우리 아버지야.
  지금은 길드의 일을 돕느라 저 배를 타고 있지.

• 489
• 발타자르
  하하하!
  설마 이런 곳에서 녀석의 아들과 만날 줄이야.

• 490
• 알베로
  ???

• 491
• 발타자르
  좋아.
  빨리 포로를 데리고 와라.
  에드워드.

• 492
• 에드워드
  쳇!
  건방진 놈이군.

• 493
• 에드워드
  어이!
  찾고 있는 “물건”이다.
  살미엔트의 도련님!

• 494
• 귀족
  아야야!

• 495
• 알베로
  ……
  그렇게 부르니까 아버지에 대해 얘기하는 게 싫은 거라고.

• 496
• 전령
  대장! 아고스티노한테서 온 보고입니다!
  하이레딘으로 보이는 배를 발견했으니 속히 원군을 보내주었으면 한다고 합니다!

• 497
• 발타자르
  뭐라고…!?
  하이레딘 이 자식. 그만큼이나 타격을 줬는데도 벌써 회복을 하다니.
  출항 준비다!!!
  이번이야말로 녀석의 숨통을 끊어 놓겠어!

• 498
• 에드워드
  알겠습니다!

• 499
• 발타자르
  언젠가 다시 만나자고!
  디에고의 아들!!!

• 500
• 알베로
  저 사람…….
  아버지를 알고 있는 것 같았어.
  저런 험상궂게 생긴 용병과 아는사이라니…….
  정말이지 아버지는 너무 발이 넓어서 질려버리겠다니까.

• 501
• 알베로
  우선 인질도 무사히 돌아왔고，
  이것으로 우선 안심이야
  나머지는 왕궁에 보고하면 완료로군.

• 502
• 후안
  알베로도 자신의 일을 끝내야잖아!

• 503
• 알베로
  아! 그렇지.
  짐이 빼앗기지 않아서 다행이야.
  어서 가져다 줘야겠군...
  그럼 Player.
  또 보자고!!!

• 504
• 보초
  Player로군.
  들어 가시오.
  브라간사 공작이 기다리고 계시오.

• 505
• 브라간사 공작
  Player.
  인질을 훌륭히 구출해 주어서 고맙소.
  이것으로 우리나라도 체면이 서겠군.
  당신의 공적은 국왕에게 보고하겠소.
  이것은 내가 그대에게 주는 사례요.
  받아 두시오.

• 22019
• 다음날 또 다시 왕궁으로부터 호출을 받는 Player.

• 22020
• 발바리아 해적의 인질이 된 귀족의 석방교섭을 명령 받게 된다.
  교섭장소는 시라쿠사의 광장.

• 22021
• 아버지의 심부름을 가려고 하던 알베로는 그의 대활약을 듣게 되고 부러워한다.

• 22022
• 시라쿠사에 도착해 보니 Player에 대한 걱정 반，해적에 대한 흥미 반으로 뒤를 쫓아 온 알베로가 있었다.
  알베로가 주위를 살피는 가운데 거래를 시작한다.

• 22023
• 하지만 해적들은 몸값만을 빼앗으려고 인질을 데리고 도주해 버린다.
  Player 알베로는 배로 그 행방을 쫓기로 한다.

• 22024
• 드디어 튀니스 연안에서 해적을 붙잡고 인질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라고 한다.
  하지만 그곳에 기다리고 있던 것은 비열한 발바리아 해적의 복병이었다.

• 22025
• 해적들의 약탈이 시작되려고 한 그 때，수령 하이레딘은 알베로의 적재화물에 들어간 문장에 눈을 멈추고，갑자기 약탈중지를 명했다.
  어이없음에 의문을 제시하는 부하를 하이레딘은 태연스럽게 참살한 후，무서워서 부들부들 떠는 알베로등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떠나 가는 것이었다.

• 22026
• 알베로는 귀족의 구출을 국왕에게 부탁하기 위해 리스본으로 돌아갈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도중에 에스파니아의 용병함대대장 발타자르와 만나 팔마로 오라는 지시를 받는다.

• 22027
• 발타자르는 발바리아 해적으로부터 압수한 화물에서 인질이 되어있던 귀족을 발견하고 그 신병을 인도하기 위해 포르투갈의 사신인 Player 일행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 22028
• 그러던 도중 알베로가 탄 배의 깃발에 들어있는 문장을 보게 된 발타자르.
  `너 살미엔트 길드 사람이냐? `
  솔직하게 얘기하지 못하고 주저하고 있는 알베로에게 발타자르의 부하인 용병 에드워드가 `은혜도 모르는 녀석`이라며 시비를 건다.

• 22029
• 알베로가 어쩔 수 없이 아버지의 이름을 밝히자 발타자르는 웃음을 터뜨린다.
  `설마 이런 곳에서 녀석의 아들과 만나게 될 줄이야`
  발타자르는 포로였던 귀족을 석방해주고 발바리아 해적과의 싸움을 위해 돌아갔다.

• 22030
• 아버지가 발이 넓다는 것에 놀라는 알베로.
  그도 길드의 일을 마치기 위해 그 곳을 떠난다.
  Player 구출한 인질을 데리고 리스본의 왕궁으로 향한다.

• 22031
• 무사히 귀환한 Player에게 브라간사공작은 `덕분에 나라의 체면을 세웠다`라고 기뻐하며 국왕에게 공적을 보고하겠다고 약속한다.<5장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