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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 7171
    • 레가스피
      호오! 멋지군!
      그럼 조각상을 보여주겠나
      • 7172
      • 레가스피
        흠! 이 조각상이다
        틀림없군…
        • 7173
        • 레가스피
          ……
          하지만 누가 이런 천벌을 받을 짓을...
          유감이지만,이 조각상
          등에 커다란 흠집이 나있군
          • 7174
          • 엘레나
            응!? 정말로?
            • 7175
            • 레가스피
              봐라 여기다…
              • 7176
              • 엘레나
                어라,이 형태…
                • 7177
                • 엘레나
                  이 묵주와
                  모양이 똑같은데요?
                  • 7178
                  • 레가스피
                    뭐?
                    그 묵주를
                    빌려주게
                    • 7179
                    • 엘레나
                      응!
                      • 7180
                      • 레가스피
                        아니!
                        이 묵주가…
                        • 7181
                        • 엘레나
                          …열쇠?
                          하지만 어째서
                          내 묵주가?
                          • 7182
                          • 레가스피
                            알 수 없군…
                            하지만 안에는… 어라
                            책이 들어있네…
                            • 7183
                            • 레가스피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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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184
                              • 낡은 책을 건네받았다
                                • 7185
                                • ―――1520년 8월 24일
                                  • 7186
                                  • 산 훌리안만에서 반란을 일으킨 자들 중의 한명
                                    카르타헤나가 파타곤으로 추방되었다
                                    이로써 이 건은 해결을 본 셈이다
                                    하지만 제독은 반란의 주범격인
                                    후앙 세바스티앙 엘카노를
                                    처벌하지 않고 그냥 두었다
                                    제독의,이 온정이
                                    화근을 남기는 일이 되지 않으면 좋으련만…
                                    • 7187
                                    • ―――1521년 4월 27일
                                      • 7188
                                      • 제독은 지금까지,이 땅의 사람들에 대해
                                        무력을 이용하여 약탈하고 지배하는 것을,
                                        철저히 금지 했었다
                                        또 철저히 도리에 따라 대응한
                                        덕분에 섬의 왕들을
                                        빠르게 에스파니아의 산하로
                                        맞아들이는 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아무리 설득하려 해도
                                        반감을 품는 무리는 있기 마련
                                        우리들은 그 중 한 명인 막탄섬의
                                        라프라프왕과 충돌,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
                                        제독 스스로가 선봉에 서서
                                        우리들은 용맹하게 싸웠으나 인원수에 밀려
                                        결국에는 물러나야 했다
                                        하지만,이 철수전에서도
                                        제독은 나를 포함한,소수의 직속 부하로 책임을 다했던 것이다!
                                        우리들은 분전했지만,적병에게 포위됐고
                                        제독은 허벅지에 돌을 맞고,창,독화살을 맞아
                                        움직임을 봉쇄당한 끝에,절명했다…
                                        제독은,그 순간까지
                                        철수하는 자들을 신경쓰며
                                        몇 번이고 뒤를 돌아보며
                                        안전을 확인하고 있었다
                                        참으로 상냥하고 고귀한 분이었다…
                                        그것에 비해,나는…
                                        호위라는 역할이었으면서도
                                        살아남은
                                        비겁자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 7189
                                        • 하지만 이 전투에서
                                          제독의 다리를 관통한 독화살
                                          이것은 아군 진영에서
                                          쏜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그것이 명중한 순간
                                          엘카노님의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것은 미소… 였을까…
                                          • 7190
                                          • 그렇다면,마젤란 제독과
                                            친한 사이였던 나도
                                            제독의 공적을 기록한 이 수기도 위험하다
                                            나는 이 수기를 숨기도록 하겠다
                                            • 7191
                                            • 그리고 만약 내가 살아서 돌아간다면
                                              이 일을 마젤란제독의 친족에게 알리겠다
                                              제독이 소중히 했던,그 조각상의 열쇠이기도 한
                                              이 묵주와 함께…
                                              • 7192
                                              • 아무쪼록 마젤란 제독의
                                                아드님이신 로드리고님
                                                그리고 태어날…
                                                아드님이라면 바르톨로메님
                                                따님이라면 엘레나님
                                                이었던가…
                                                어느 쪽이 됐든 제독의 친족의 손에
                                                수기가 전해질 것을 바라겠소
                                                • 7193
                                                • 엘레나
                                                  그 엘레나라는 건…
                                                  • 7194
                                                  • 레가스피
                                                    아무래도… 아니
                                                    십중팔구,그대이다
                                                    이 수기에 적힌 걸로 봐서
                                                    피가페타님은 귀항 후
                                                    그대의 양부인 바르보사님을 만나
                                                    마젤란 제독의 자손인
                                                    그대의 존재를 은폐하도록
                                                    조언한 것이겠지
                                                    • 7195
                                                    • 레가스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수기도 그대도
                                                      피가페타님 자신도
                                                      엘카노의 격한 추격을
                                                      받게 되었을 것은
                                                      그리 상상하기 어려운 일은 아니니
                                                      • 7196
                                                      • 엘레나
                                                        그,그렇지만
                                                        아버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
                                                        이미,돌아가셨다니…
                                                        • 7197
                                                        • 레가스피
                                                          엘카노 자신이
                                                          우수한 뱃사람임에는
                                                          틀림이 없다고 생각하고
                                                          향료제도의 북쪽에 있는 이 땅에서
                                                          세비야까지 마젤란님 없이
                                                          귀환할 수 있다고 판단한 거였겠지
                                                          • 7198
                                                          • 레가스피
                                                            그렇게 되면 이익의 보수는 많은 쪽이 좋으니
                                                            마젤란 제독은 가장 방해스러운 존재다…
                                                            야심이란 무서운 것이군…
                                                            • 7199
                                                            • 엘레나
                                                              설마…
                                                              겨우 이곳까지 왔는데
                                                              그런 것을 알기 위해서 였다구요…?
                                                              너무해… 너무해요…
                                                              • 7200
                                                              • 레가스피
                                                                하지만 엘레나님
                                                                이 수기에 쓰여있는 것은
                                                                그대에게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 7201
                                                                • 레가스피
                                                                  이 수기가 있다면
                                                                  그대가 마젤란 제독의 자손이라는 것
                                                                  거기다가 제독의 공적이 증명되어
                                                                  그 함대가 얻은 이익을
                                                                  상속받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그건
                                                                  현기증이 날 만한 엄청난 재산이다
                                                                  • 7202
                                                                  • 레가스피
                                                                    그것이 있다면 마젤란가의 부흥뿐만 아니라
                                                                    단번에 대부호의 대열에 들어갈 수도 있지
                                                                    마젤란 제독의 명예를 회복하는 것도 가능…
                                                                    • 7203
                                                                    • 엘레나
                                                                      …필요없어요
                                                                      그런게 없었다면
                                                                      아버지의 일
                                                                      모른채 끝났을텐데!
                                                                      할아버지도 계속
                                                                      내 곁에 계셨을 지도 모르고!
                                                                      • 7204
                                                                      • 레가스피
                                                                        기 기다리게
                                                                        아직 얘기는…
                                                                        • 7205
                                                                        • 레가스피
                                                                          아니 엘레나님이 없는 편이
                                                                          좋을 지도 모르겠군…
                                                                          • 7206
                                                                          • 레가스피
                                                                            Player님, 할 얘기가 있소…
                                                                            • 7207
                                                                            • 레가스피
                                                                              Player님 바르보사님으로부터
                                                                              수기의 탐색을 의뢰받은 것은
                                                                              어디였습니까?
                                                                              • 7208
                                                                              • 뭐라고 대답할까요?
                                                                                • 7209
                                                                                • 세비야이다
                                                                                  • 7210
                                                                                  • 말 할 필요없다
                                                                                    • 7211
                                                                                    • 레가스피
                                                                                      부탁이네…
                                                                                      이것은 그대와 엘레나님의
                                                                                      신변의 안전을 걱정해서 하는 질문이다
                                                                                      • 7212
                                                                                      • 레가스피
                                                                                        그건 안돼! 안돼!
                                                                                        만약 엘카노가 이 수기의 존재를 알게 되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없애버리려고 할 것
                                                                                        그대나 엘레나님은 물론이고
                                                                                        엘카노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바르보사님의 신변도 위험하다!
                                                                                        • 7213
                                                                                        • 레가스피
                                                                                          나는 조금이나마
                                                                                          에스파니아 왕실과 친분이 있다
                                                                                          급사를 보내 병사를 파견하여
                                                                                          바르보사님의 수색과 신변 확보를
                                                                                          의뢰하고자 하는데… 어떤가?
                                                                                          • 7214
                                                                                          • 뭐라고 대답할까요?
                                                                                            • 7215
                                                                                            • 왜 그렇게까지 해주는 것이죠?
                                                                                              • 7216
                                                                                              • 대가는 뭐냐?
                                                                                                • 7217
                                                                                                • 레가스피
                                                                                                  나는 이 땅을 에스파니아
                                                                                                  향료제도의 기점으로 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해왔다
                                                                                                  그 과정에서 마젤란님의
                                                                                                  이 땅에 대한 막대한 영향력 덕분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았는지 모른다
                                                                                                  마젤란님이 행한 활동은
                                                                                                  나의 이상이자 기준이기도 하다
                                                                                                  그 친족이 위험에 빠져있는데
                                                                                                  못 본 척하는 것은 용서될 수 없는 일
                                                                                                  • 7218
                                                                                                  • 레가스피
                                                                                                    설사 용서된다 하여도
                                                                                                    마젤란님의 영령에 등을 돌려서는
                                                                                                    내 활동도 실패로 끝나겠지
                                                                                                    • 7219
                                                                                                    • 레가스피
                                                                                                      보답 같은 것은 필요 없다…
                                                                                                      나는,이 땅을 에스파니아의
                                                                                                      향료제도의 거점으로 삼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해왔다
                                                                                                      그 과정에서,마젤란님의
                                                                                                      이 땅에 대한 절대적인 영향력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았는지…
                                                                                                      마젤란님이 행한 활동은
                                                                                                      나의 이상이며,기준이기도 하다
                                                                                                      그 가족이 궁지에 빠진 것을
                                                                                                      보고도 못 본척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겠지
                                                                                                      • 7220
                                                                                                      • 레가스피
                                                                                                        그럼,바르보사님의 건에 관해서는
                                                                                                        선처를 베풀도록 하겠지만…
                                                                                                        하지만,엘레나님
                                                                                                        어린 나이에,이런 처지가 되다니…
                                                                                                        너무나도 측은하군…
                                                                                                        Player
                                                                                                        지금은 부디,엘레나님의 곁에
                                                                                                        같이 있어 주십시오
                                                                                                        • 7221
                                                                                                        • 엘레나
                                                                                                          Player씨…
                                                                                                          나 어떡하면 좋지요?
                                                                                                          정말로 외톨이야…
                                                                                                          • 7222
                                                                                                          • 뭐라고 말하겠습니까?
                                                                                                            • 7223
                                                                                                            • 내가 있잖아
                                                                                                              • 7224
                                                                                                              • 그렇군
                                                                                                                • 7225
                                                                                                                • 엘레나
                                                                                                                  …에헤헷
                                                                                                                  역시 Player님은
                                                                                                                  자상하구나…
                                                                                                                  ……
                                                                                                                  Player
                                                                                                                  한가지 물어볼게요
                                                                                                                  재산이라던가 명예라는 게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 7226
                                                                                                                  • 엘레나
                                                                                                                    ……
                                                                                                                    그렇겠죠,아무리 생각한다 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겠죠…
                                                                                                                    걱정해 보았자 소용없겠죠…
                                                                                                                    ……
                                                                                                                    Player
                                                                                                                    한가지 물어볼게요
                                                                                                                    재산이라던가 명예라는 게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 7227
                                                                                                                    •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 7228
                                                                                                                      • 중요하다
                                                                                                                        • 7229
                                                                                                                        • 중요하지 않다
                                                                                                                          • 7230
                                                                                                                          • 엘레나
                                                                                                                            그렇구나…
                                                                                                                            나로서는 그런 것은 잘 모르겠어요
                                                                                                                            목숨을 건다거나,빼앗기까지 하면서
                                                                                                                            손에 넣고 싶어 하다니…
                                                                                                                            아직 어려서 그런건가…
                                                                                                                            ……
                                                                                                                            미안해요
                                                                                                                            이제 출항해야겠네요
                                                                                                                            나 먼저 배에 돌아가 있을게요!
                                                                                                                            • 7231
                                                                                                                            • 엘레나
                                                                                                                              그렇구나…
                                                                                                                              목숨을 건다거나,빼앗기까지 하면서
                                                                                                                              손에 넣고 싶어 하다니…
                                                                                                                              ……
                                                                                                                              미안해요
                                                                                                                              이제 출항해야겠네요
                                                                                                                              나 먼저 배에 돌아가 있을께요!
                                                                                                                              • 7232
                                                                                                                              • 항구관리
                                                                                                                                그러면 새삼스럽지만…
                                                                                                                                다시 한번 마닐라 도착을 확인했습니다
                                                                                                                                다음 기항지는
                                                                                                                                향료제도의 중심지
                                                                                                                                테르나테입니다
                                                                                                                                이미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함대가 이 땅에 도착할 때까지
                                                                                                                                수많은 선원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서도…
                                                                                                                                • 7233
                                                                                                                                • 함대는 이미 세척이나 되는 배를 움직일만한 선원은 없었으므로,
                                                                                                                                  어쩔 수 없이 콘셉시온호를 불태우고
                                                                                                                                  두 척의 함대로 항해를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 7234
                                                                                                                                  • 항구관리
                                                                                                                                    하지만,목표인 향료제도는
                                                                                                                                    손을 뻗으면,닿을 듯한 도시
                                                                                                                                    여기서부터 함대는,오직 영광을 향해 나아 갈 수 있게 됩니다.
                                                                                                                                    • 7235
                                                                                                                                    • 항구관리
                                                                                                                                      그럼,세계일주의 항로는
                                                                                                                                      다음 테르나테를 기점으로
                                                                                                                                      귀로가 됩니다
                                                                                                                                      세계일주가 목적인 당신도
                                                                                                                                      절반 정도는 영광을 획득한 것이 되는 군요
                                                                                                                                      하지만,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한 순간에 물거품!
                                                                                                                                      방심하는 일은 없도록…
                                                                                                                                      • 31023
                                                                                                                                      • 발견한 어린 예수상을 레가스피에게 보여주는 Player.
                                                                                                                                        조각상의 등에는,엘레나가 가진 묵주와 같은 모양으로 조각되어 있었다.
                                                                                                                                        묵주가 열쇠가 되어 조각상의 등이 열리고,안에서는 낡은 책이 발견된다

                                                                                                                                        Player는 수기를 읽어 내려갔다
                                                                                                                                        엘카노가 산 훌리앙만에서 반란에 가담한 것,모략에 의한 마젤란의 죽음,그리고 엘레나가 마젤란의 친자식이라는 것….
                                                                                                                                        그것은 틀림없는,피가페타의 수기였다.
                                                                                                                                        • 31024
                                                                                                                                        • 아버지에 관해 알게 된 엘레나.
                                                                                                                                          하지만,그 아버지는 이 세상에 없으며,대신 자신에게는 막대한 부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게 된 슬픔과,아버지가 모살당하였다는 것에 분노하는 엘레나.
                                                                                                                                          어찌 할 수 없는 감정을 가슴에 품은 채,엘레나는 어딘가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하지만,레가스피는 Player에게 전해야만 할 것이,아직 남아있다고 한다.
                                                                                                                                          Player는 레가스피의 얘기를 듣는다.
                                                                                                                                          • 31025
                                                                                                                                          • 바르보사의 거처를 궁금해 하는 레가스피.
                                                                                                                                            바르보사가 Player에게 수기의 수색을 의뢰한 것은 세비야에서 였고,엘카노가 있는 곳에서 매우 가까웠다.
                                                                                                                                            레가스피는 바르보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힘껏 도와주겠다고 하였다.
                                                                                                                                            Player는,이것을 승낙했다

                                                                                                                                            이야기를 끝내고,Player는 마을로 달려나간 엘레나의 뒤를 쫓았다.
                                                                                                                                            • 31026
                                                                                                                                            • 엘레나를 발견해 내고,위로하는 Player.
                                                                                                                                              조금씩 언제나처럼 밝은 엘레나로 돌아왔지만,부를 위해 목숨을 거는 것과,목숨을 빼앗는 것에 대한 분노는 완전히 지워지지 않았다…。
                                                                                                                                              • 31027
                                                                                                                                              • 하지만,Player의 세계일주는 계속된다.
                                                                                                                                                다음 기항지는,테르나테.
                                                                                                                                                향료제도의 중심지로 불리는 장소다.


                                                                                                                                                댓글 안보기


                                                                                                                                                레알마드리드
                                                                                                                                                이걸 다 정리하시다니...ㄷㄷㄷ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항해학교부터 다 읽어보내요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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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구관리
                                                                                                                                                2011-08-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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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아
                                                                                                                                                2011-09-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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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슬롯
                                                                                                                                                2011-09-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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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민
                                                                                                                                                2011-09-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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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사
                                                                                                                                                2011-09-26 19:32
                                                                                                                                                도배즐

                                                                                                                                                테오
                                                                                                                                                2012-08-07 09:17
                                                                                                                                                대체 이영어들은 먼가용..

                                                                                                                                                니나
                                                                                                                                                2012-08-12 21:00
                                                                                                                                                항햊 양성학교 퀘스트가 27개라니

                                                                                                                                                Manami
                                                                                                                                                2013-01-08 23:34
                                                                                                                                                Hey, that post laeevs me feeling foolish. Kudos to you!

                                                                                                                                                항구관리
                                                                                                                                                2013-03-07 14:28
                                                                                                                                                출항하시겠습니까?

                                                                                                                                                키카
                                                                                                                                                2013-03-07 14:54
                                                                                                                                                키~~~~~~~~~~~~카`````

                                                                                                                                                실비아
                                                                                                                                                2013-05-13 00:01
                                                                                                                                                오스만은 이벤트 없나요?

                                                                                                                                                한스
                                                                                                                                                2013-06-05 12:31
                                                                                                                                                일본대항하면서 잘 보고있어요!

                                                                                                                                                에르다
                                                                                                                                                2013-06-13 11:31
                                                                                                                                                오스만 이벤트도 만들어달라!!!

                                                                                                                                                밍메이
                                                                                                                                                2013-10-09 18:59
                                                                                                                                                주점 여급 이벤트는 뭐에요?

                                                                                                                                                후란시느
                                                                                                                                                2014-01-19 12:00
                                                                                                                                                OMG plz stop it/

                                                                                                                                                Kayden
                                                                                                                                                2014-01-21 20:15
                                                                                                                                                Hey, sublte must be your middle name. Great post!

                                                                                                                                                망했제
                                                                                                                                                2015-05-14 14:38
                                                                                                                                                네덜란드는 망했어

                                                                                                                                                소니아
                                                                                                                                                2015-07-09 17:02
                                                                                                                                                니스 땜시 망함 아잉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저 분들을 다 드셨습니까? 우와

                                                                                                                                                똥구멍멍
                                                                                                                                                2016-02-10 12:17
                                                                                                                                                오 쩐다

                                                                                                                                                에르다
                                                                                                                                                2019-08-01 23:46
                                                                                                                                                순두부

                                                                                                                                                소피아
                                                                                                                                                2019-08-01 23:51
                                                                                                                                                백수다

                                                                                                                                                나오야스
                                                                                                                                                2020-06-05 00:21
                                                                                                                                                하는 꼬라지보니 역시 얼마 못가겠네..

                                                                                                                                                이벤트 8500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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