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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 859
    • 병사
      여왕 폐하가 기다리고 계십니다.
      왕궁으로 와 주십시오.
      • 860
      • 프레드릭
        라이자.
        Player.
        마음의 준비는 되었나?
        • 861
        • 라이자
          기쁜 건지 무서운 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할 수 밖에 없죠.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으니.
          • 862
          • 보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자,들어오십시오.
            서식스 백작의 안내에 따라 주십시오.
            • 863
            • 서식스 백작
              Player!
              여왕폐하는 이쪽에서 기다리고 계시다.
              • 864
              • 서식스 백작
                여왕 폐하는 접견실에서 기다리신다.
                • 865
                • 잉글랜드 여왕
                  먼 여행에 수고가 많았다.
                  Player 프레드릭
                  • 866
                  • 프레드릭
                    분에 넘치는 말씀이십니다.
                    • 867
                    • 잉글랜드 여왕
                      바다 여단이 가진 힘과 정보망이 있다면 잉글랜드의 바다는 평온해 질 것이다.
                      에그먼트 사령관,부탁하네.
                      • 868
                      • 에그먼트
                        넷.
                        저희의 자부심을 걸고.
                        • 869
                        • 잉글랜드 여왕
                          Player.
                          프레드릭….
                          자네들이 에스파니아 군과 용감히 싸워 방대한 양의 금괴를 갖고 왔다고 들었네.
                          • 870
                          • 프레드릭
                            말씀하신대로입니다.
                            이번에 얻은 금괴는 모두 폐하에게 바치겠습니다.
                            • 871
                            • 잉글랜드 여왕
                              그대들은 목숨을 걸고 싸웠으니 그에 상응하는 보수를 요구해도 좋다.
                              • 872
                              • 프레드릭
                                아닙니다.
                                이렇게 무사하게 돌아올 수 있었던 것도…
                                여기 있는 잉글랜드 해군사관 라이자 미들튼의 호위 덕분입니다.
                                • 873
                                • 잉글랜드 여왕
                                  미들튼…?
                                  그쪽은 그 전직 해군 소장 미들튼 집안 사람인가?
                                  • 874
                                  • 라이자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투옥된 윌리엄 미들튼의 여동생 라이자 입니다.
                                    • 875
                                    • 잉글랜드 여왕
                                      …억울한 죄?
                                      그대는 미들튼경의 투옥이 실수라고….
                                      저기 있는 병사가 죄도 없는 자를 감옥에 넣었다고 하는 것인가?
                                      • 876
                                      • 라이자
                                        모든 것이 킬링류 백작이 꾸민 함정입니다.
                                        • 877
                                        • 잉글랜드 여왕
                                          호호호. 재미있는 말을 하는군.
                                          그렇게 단정지을 수 있는 근거는 있는가?
                                          • 878
                                          • 라이자
                                            폐하께서 만나야 할 사람이 있습니다.
                                            • 879
                                            • 프레드릭
                                              라이자,지금부터다.
                                              지금부터는 네가 해야 한다.
                                              • 880
                                              • 라이자
                                                네.
                                                갑시다. Player!
                                                • 881
                                                • 고든
                                                  기,긴장해서 숨도 못 쉬겠어요.
                                                  여왕 폐하의 앞에 나서다니!
                                                  • 882
                                                  • 라이자
                                                    Player.
                                                    지금 여기에서 도망칠 수는 없어요.
                                                    • 883
                                                    • 서식스 백작
                                                      폐하께서는 알현 장소에서 기다리신다.
                                                      • 884
                                                      • 라이자
                                                        이 자가 킬링류백작의 지시로 오빠를 모함하는 거짓증언을 한 것입니다.
                                                        • 885
                                                        • 밀정
                                                          죄…죄송합니다…
                                                          미들튼경이라는 사람은 만난 적도 없습니다.
                                                          저…전부 킬링류님의 명령으로…
                                                          • 886
                                                          • 라이자
                                                            킬링류는 알바공과 짜고 잉글랜드를 약화시키려 했던 것입니다.
                                                            그 증거로써 여기 킬링류 백작과 알바공이 교환한 편지가 있습니다.
                                                            • 887
                                                            • 잉글랜드 여왕
                                                              흐음.
                                                              친위대장! 빨리 킬링류를 데려 오거라!
                                                              • 888
                                                              • 친위대장
                                                                알겠습니다.
                                                                자,너도 따라 와라.
                                                                • 889
                                                                • 밀정
                                                                  이…이럴 수가…
                                                                  킬링류님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
                                                                  • 890
                                                                  • 잉글랜드 여왕
                                                                    라이자,실수로 너희 남매에게 고생을 시켰구나.
                                                                    • 891
                                                                    • 라이자
                                                                      모든 것은 킬링류가 한 짓입니다.
                                                                      • 892
                                                                      • 잉글랜드 여왕
                                                                        그렇다고 해도 그것을 간파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
                                                                        미안하다. 용서해 다오.
                                                                        • 893
                                                                        • 라이자
                                                                          폐하!
                                                                          • 894
                                                                          • 잉글랜드 여왕
                                                                            즉시 미들튼경을 석방하고 해군 소장으로 복직시켜라!
                                                                            • 895
                                                                            • 라이자
                                                                              폐하,정말 감사합니다.
                                                                              • 896
                                                                              • 잉글랜드 여왕
                                                                                그건 그렇고 자네의 오빠를 구하려는 정성은 보통이 아니군.
                                                                                라이자. 앞으로도 계속 잉글랜드를 위해 애써 다오.
                                                                                • 897
                                                                                • 라이자
                                                                                  예!
                                                                                  절대로 폐하를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 898
                                                                                  • 라이자
                                                                                    당신들의 협력이 없었다면 오빠를 구할 수 없었을 거예요.
                                                                                    • 899
                                                                                    • 프레드릭
                                                                                      다 잘 됐어!
                                                                                      지금쯤 윌리엄도 석방되었겠지?
                                                                                      • 900
                                                                                      • 에그먼트
                                                                                        잉글랜드 근해를 바다 여단이 지키고 있으면 알바공도 네덜란드에 쉽게 손을 뻗칠 수 없을 거야.
                                                                                        • 901
                                                                                        • 고든
                                                                                          알현할 수 있는 날이 오다니…
                                                                                          너무 감동해서 몸이 떨릴 정도에요.
                                                                                          • 902
                                                                                          • 라이자
                                                                                            오빠….
                                                                                            • 903
                                                                                            • 미들튼 경
                                                                                              고맙다. 라이자.
                                                                                              • 904
                                                                                              • 라이자
                                                                                                오빠…. 나….
                                                                                                • 905
                                                                                                • 미들튼 경
                                                                                                  알고 있다.
                                                                                                  여러 가지로 고생을 시켰구나….
                                                                                                  Player,프레드릭.
                                                                                                  뭐라고 감사의 말을 해야 할지….
                                                                                                  • 906
                                                                                                  • 프레드릭
                                                                                                    정말 어쩔 수 없는 놈 이라니깐.
                                                                                                    무엇보다 너는 너무 성실한 게 탈이야.
                                                                                                    그래서 함정에 빠지고 하는 거라고.
                                                                                                    그러게 나를 보고 좀 배우라고 했잖아.
                                                                                                    • 907
                                                                                                    • 미들튼 경
                                                                                                      그렇군. 그렇게 하겠어.
                                                                                                      …하지만
                                                                                                      설마 너의 충고를 듣게 될 줄이야.
                                                                                                      • 908
                                                                                                      • 라이자
                                                                                                        …하하하,
                                                                                                        오빠도 참.
                                                                                                        • 909
                                                                                                        • 목소리
                                                                                                          각하
                                                                                                          잉글랜드에서 킬링류 백작이…
                                                                                                          • 910
                                                                                                          • 목소리
                                                                                                            훗,도망쳐 왔군….
                                                                                                            그래,정중하게 대접해 줘라.
                                                                                                            목숨을 구걸하러 왔으니 그만한 선물을 가져왔을 게다.
                                                                                                            • 911
                                                                                                            • 목소리
                                                                                                              옛!
                                                                                                              • 912
                                                                                                              • 목소리
                                                                                                                …킬링류는 앞으로도 더 일을 해줘야 할 것 같군.
                                                                                                                • 913
                                                                                                                • 미들튼 경
                                                                                                                  자,바로 임무 복귀를 준비한다.
                                                                                                                  이제까지 못했던 만큼 더 열심히 해야지.
                                                                                                                  고맙네,Player!
                                                                                                                  • 914
                                                                                                                  • 라이자
                                                                                                                    여기까지 먼 길이었지만
                                                                                                                    Player,당신은 쭉 나를 격려해 주었군요…고마워요.
                                                                                                                    저는 바로 임무수행을 위해 돌아가야 하지만 꼭 다시 만나기로 해요!
                                                                                                                    • 915
                                                                                                                    • 에그먼트
                                                                                                                      우리는 언제든지 출항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두자.
                                                                                                                      • 916
                                                                                                                      • 프레드릭
                                                                                                                        그래,나도 돕지.
                                                                                                                        • 917
                                                                                                                        • 에그먼트
                                                                                                                          왜 그래?
                                                                                                                          너답지 않게 돕겠다니.
                                                                                                                          • 918
                                                                                                                          • 프레드릭
                                                                                                                            모처럼 손에 넣은 이 기회.
                                                                                                                            두 번 다시 놓칠 수는 없지.
                                                                                                                            …그 생각을 했을 뿐이네.
                                                                                                                            • 919
                                                                                                                            • 고든
                                                                                                                              그런데
                                                                                                                              그 킬링류 백작은 체포되었을까요?
                                                                                                                              그것을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절대 안심할 수 없지요.
                                                                                                                              전 바로 임무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럼 또 만납시다.
                                                                                                                              • 26078
                                                                                                                              • 꿈에도 그리던 여왕의 알현이 실현될 때를 맞이한 라이자.
                                                                                                                                프레드릭,에그먼트,그리고 Player 함께 왕궁으로 향한다.
                                                                                                                                • 26079
                                                                                                                                • 일행은 접견실로 안내 받아 드디어 잉글랜드 여왕과 만나게 된다.
                                                                                                                                  “바다 여단”의 사령관 에그먼트와 그를 데리고 돌아온 프레드릭의 공을 치하하는 여왕.
                                                                                                                                  전투에서 얻은 금괴를 바치는 프레드릭에게 보수로써 그것을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프레드릭은 무사히 돌아온 것은 라이자의 덕택이라며 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여왕은 라이자가 미들튼경의 여동생이라는 것을 알고 흥미를 보인다.

                                                                                                                                  라이자는 드디어 오빠의 무고함을 호소할 기회를 얻은 것이다.
                                                                                                                                  • 26080
                                                                                                                                  • 여왕에게 오빠 미들튼경의 무고함을 호소하는 라이자.
                                                                                                                                    명백한 증거인 밀정의 자백과 킬링류가 알바공에게 보낸 편지,그리고 라이자의 열의는 여왕의 마음을 움직여 여왕은 윌리엄의 석방과 킬링류의 체포를 명한다.
                                                                                                                                    라이자에게 감동한 여왕은 앞으로도 잉글랜드를 위해 일해달라며 그녀에게 기대를 건다.
                                                                                                                                    • 26081
                                                                                                                                    • 오빠와 재회하고 크게 기뻐하는 라이자.
                                                                                                                                      지금까지 여행을 함께 한 Player
                                                                                                                                      프레드릭 일행과 서로의 건투를 빈다.
                                                                                                                                      • 26082
                                                                                                                                      • 하지만 그들에게는 이미 불길한 무언가가 엄습하고 있었다…<18장 완료>


                                                                                                                                        댓글 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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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다 정리하시다니...ㄷㄷㄷ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항해학교부터 다 읽어보내요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복잡복잡

                                                                                                                                        항구관리
                                                                                                                                        2011-08-21 12:48
                                                                                                                                        출항하시겠습니까?

                                                                                                                                        소피아
                                                                                                                                        2011-09-04 21:10
                                                                                                                                        gg

                                                                                                                                        랜슬롯
                                                                                                                                        2011-09-10 22:32
                                                                                                                                        제 4장 험상궃은 군인 어딨

                                                                                                                                        정동민
                                                                                                                                        2011-09-14 07:47
                                                                                                                                        출항하세여

                                                                                                                                        리사
                                                                                                                                        2011-09-26 19:32
                                                                                                                                        도배즐

                                                                                                                                        테오
                                                                                                                                        2012-08-07 09:17
                                                                                                                                        대체 이영어들은 먼가용..

                                                                                                                                        니나
                                                                                                                                        2012-08-12 21:00
                                                                                                                                        항햊 양성학교 퀘스트가 27개라니

                                                                                                                                        Manami
                                                                                                                                        2013-01-08 23:34
                                                                                                                                        Hey, that post laeevs me feeling foolish. Kudos to you!

                                                                                                                                        항구관리
                                                                                                                                        2013-03-07 14:28
                                                                                                                                        출항하시겠습니까?

                                                                                                                                        키카
                                                                                                                                        2013-03-07 14:54
                                                                                                                                        키~~~~~~~~~~~~카`````

                                                                                                                                        실비아
                                                                                                                                        2013-05-13 00:01
                                                                                                                                        오스만은 이벤트 없나요?

                                                                                                                                        한스
                                                                                                                                        2013-06-05 12:31
                                                                                                                                        일본대항하면서 잘 보고있어요!

                                                                                                                                        에르다
                                                                                                                                        2013-06-13 11:31
                                                                                                                                        오스만 이벤트도 만들어달라!!!

                                                                                                                                        밍메이
                                                                                                                                        2013-10-09 18:59
                                                                                                                                        주점 여급 이벤트는 뭐에요?

                                                                                                                                        후란시느
                                                                                                                                        2014-01-19 12:00
                                                                                                                                        OMG plz stop it/

                                                                                                                                        Kayden
                                                                                                                                        2014-01-21 20:15
                                                                                                                                        Hey, sublte must be your middle name. Great post!

                                                                                                                                        망했제
                                                                                                                                        2015-05-14 14:38
                                                                                                                                        네덜란드는 망했어

                                                                                                                                        소니아
                                                                                                                                        2015-07-09 17:02
                                                                                                                                        니스 땜시 망함 아잉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저 분들을 다 드셨습니까? 우와

                                                                                                                                        똥구멍멍
                                                                                                                                        2016-02-10 12:17
                                                                                                                                        오 쩐다

                                                                                                                                        에르다
                                                                                                                                        2019-08-01 23:46
                                                                                                                                        순두부

                                                                                                                                        소피아
                                                                                                                                        2019-08-01 23:51
                                                                                                                                        백수다

                                                                                                                                        나오야스
                                                                                                                                        2020-06-05 00:21
                                                                                                                                        하는 꼬라지보니 역시 얼마 못가겠네..

                                                                                                                                        이벤트 85000019



                                                                                                                                        노아의 방주 프로젝트 완성! 大航海時代DB 신관 오픈! https://dhod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