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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방주 프로젝트 완성! 大航海時代DB 신관 오픈! https://dhodb.com/


대본

    • 2217
    • 목소리
      어이! 거기의 너!
      그런 곳에서 뭘
      멍청하게 서있는거냐!
      • 2218
      • 선원
        비켜 비켜!
        짐수레가 지나간다!
        • 2219
        • 젊은이
          …젠장,장사하는데
          번거롭게 하기는!
          시세가 변해버리면
          모두 네 탓이라구!
          • 2220
          • 선원
            시끄럽다!
            이 애송이가!
            • 2221
            • 항구관리
              아휴… 싸움이 끝나
              배들이 들어오게 된 이래
              도시의 무리들은 모두 저 모양입니다.
              항구가 활기에 차는 것은 좋지만
              너무 시끄러워지는 것도
              생각해 볼 일이군요.
              • 2222
              • “바다 여단”병사
                여어
                Player씨가 아닌가
                오래간만이군.
                …그 싸움 이후로 프레드릭은
                매일같이 바다에 나가
                단장을 찾고 있었던 것 같아.
                그렇지만 결국 발견된 것은
                이 지휘지팡이 뿐….
                소중한 단장의 유품이지만
                될 수 있으면 싸움의 공로자인
                당신이 가지고 있어주길 바라네.
                이것은 우리들 단원 일동의 뜻이야.
                부디 받아 주게.
                • 2223
                • “바다 여단”병사
                  …그렇지만 소지품이 너무 많은 것 같군.
                  • 2224
                  • `에그먼트 백작의 지휘지팡이`를 받기 위해
                    아이템을 줄입니까?
                    • 2225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2226
                      • 줄이고 나서 받는다.
                        • 2227
                        • 받지 않는다.
                          • 2228
                          • “바다 여단”병사
                            …그런가
                            자 나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겠어.
                            • 2229
                            • “바다 여단”병사
                              …그런가
                              그렇다면 좋네.
                              이것은 우리들이 가지고 있기로 하지.
                              당신에게 무거운 짐을 넘기는 것 같아
                              미안했네….
                              • 2230
                              • “바다 여단”병사
                                …당신이 받아주어서
                                단장도 기뻐하고 있을 거야.
                                그럼 또 만나세.
                                • 2231
                                • “바다 여단”병사
                                  단장의 지휘지팡이이다.
                                  싸움의 공로자인 당신이기에
                                  받아 주었으면 한다.
                                  • 2232
                                  • “바다 여단”병사
                                    …그렇지만 아직 소지품이 너무 많은 것 같군.
                                    • 2233
                                    • 상인
                                      이봐 들었어?
                                      알바공이 파면됐다는 이야기!
                                      • 2234
                                      • 주민
                                        물론이지.
                                        이 나라를 삼켜 먹으려고 한 당연한 결과라구. 꼴 좋게 돼버렸지!
                                        • 2235
                                        • 주민
                                          알바공이 해임되었다면
                                          이 나라도 당분간은 평안하겠군.
                                          경사스러울 따름이야.
                                          • 2236
                                          • 상인
                                            당신 무슨 용무인가?
                                            • 2237
                                            • 궁금한 것을 선택하세요.
                                              • 2238
                                              • 알바공 파면의 소문이란?
                                                • 2239
                                                •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
                                                  • 2240
                                                  • 상인
                                                    …흐응 그런가.
                                                    • 2241
                                                    • 상인
                                                      아아… 뭐랄까 알바공 녀석
                                                      플랑드르 집정과 해군 총사령의 직위를
                                                      해임당했다는 것 같아.
                                                      • 2242
                                                      • 주민
                                                        두 번의 참패로 이윽고
                                                        저쪽의 국왕의 노여움을 사
                                                        강제사직당한 걸거야.
                                                        이것으로 이 나라도
                                                        당분간은 평안하다는 뜻이다.
                                                        • 2243
                                                        • 상인
                                                          …단지 몇가지
                                                          기묘한 일이 있어서 말이야.
                                                          그토록 권세욕이 강했던 녀석이
                                                          요전날의 패전 이래 영지에
                                                          틀어박힌 채라는 소문이야.
                                                          • 2244
                                                          • 주민
                                                            그래 그래… 국왕으로부터 해임을
                                                            선고 받았을 때도
                                                            한마디의 변명도 없었다는 것 같아.
                                                            이상할 만큼 얌전한 태도에
                                                            알바공 해임에 가담했던 조정의 신하들이
                                                            오히려 기겁을 했다는 소문이다.
                                                            • 2245
                                                            • 상인
                                                              …하지만 그 알바공이니
                                                              반드시 무엇인가 계획이 있을 거야.
                                                              섬뜩하기 짝이 없다니까.
                                                              • 2246
                                                              • 상인
                                                                그 알바공이니
                                                                반드시 무엇인가 계획이 있을 거야.
                                                                섬뜩하기 짝이 없다니까.
                                                                • 2247
                                                                • 목소리
                                                                  그대가
                                                                  Player인가?
                                                                  • 2248
                                                                  • 사신
                                                                    총독 각하께서 요전날의 싸움의 공적에
                                                                    다시 은상을 하사하고 싶다고 하신다.
                                                                    서둘러 관저에 가보도록 하게.
                                                                    • 2249
                                                                    • 사신
                                                                      총독 각하께서 요전날의 싸움의 공적에
                                                                      다시 은상을 하사하고 싶다고 하신다.
                                                                      서둘러 관저에 가보도록 하게.
                                                                      • 2250
                                                                      • 보초
                                                                        Player인가?
                                                                        요전날의 싸움은 대활약이었던 것 같더군.
                                                                        총독 각하가 기다리신다. 들어가도 좋다.
                                                                        • 2251
                                                                        • 바르네펠트 의장
                                                                          오오 Player
                                                                          잘 와주었다.
                                                                          …그런데 그대는
                                                                          프레드릭과 만나지 않았는가?
                                                                          …그 남자에게 계속 사신을 보냈는데
                                                                          언제까지고 나타나려 하지 않는다.
                                                                          정말로 무례함에도
                                                                          정도가 있는 것이다.
                                                                          …이제 더이상
                                                                          각하를 기다리게 할 수도 없다.
                                                                          행사를 시작하겠다.
                                                                          그대도 빨리
                                                                          알현의 방으로 가라.
                                                                          • 2252
                                                                          • 네덜란드 총독
                                                                            “바다 여단”의 단원
                                                                            그리고 그 협력자들이여.
                                                                            그대들의 힘에 의해
                                                                            이 나라는 다시 존망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그 공적을 기려 “바다 여단”의 제군은
                                                                            향후 네덜란드 정식해군으로써
                                                                            일해주길 바란다.
                                                                            • 2253
                                                                            • 네덜란드 총독
                                                                              …그리고 Player
                                                                              “여단”의 위기를 몇번이나 구해줬던
                                                                              그대의 공적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그대에게 적으나마 보수로써
                                                                              1000000두캇을 하사하고 싶다.
                                                                              받아 주게.
                                                                              • 2254
                                                                              • 네덜란드 총독
                                                                                또 언젠가 우리나라가 외양으로
                                                                                진출할 때에는 그대에게 신세계를
                                                                                탐험하는 중임을 맡기려고 하네.
                                                                                …어떤가 맡아주겠나?
                                                                                • 2255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2256
                                                                                  • 맡는다
                                                                                    • 2257
                                                                                    • 맡고 싶지 않다
                                                                                      • 2258
                                                                                      • 네덜란드 총독
                                                                                        …그러나 이 역할을
                                                                                        그대가 아니면 다른 누구에게
                                                                                        맡길 수 있겠는가.
                                                                                        부탁하네. 부디 맡아주지 않겠는가.
                                                                                        • 2259
                                                                                        • 네덜란드 총독
                                                                                          그런가… 고맙다.
                                                                                          • 2260
                                                                                          • 네덜란드 총독
                                                                                            …그럼 제군!
                                                                                            함께 싸우고 사라져 간
                                                                                            전우의 의지를 헛되게 하지 않기 위해서도
                                                                                            힘을 합쳐 싸워나가지 않겠는가!
                                                                                            • 2261
                                                                                            • 이렇게 해서 네덜란드 공화국은
                                                                                              긴 세월에 걸친 에스파니아의 통치시대를 벗어나 독립을 향해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뎠다.
                                                                                              단 한사람 시간이 멈춰진
                                                                                              남자를 제외하고….
                                                                                              • 2262
                                                                                              • 바르네펠트 의장
                                                                                                Player.
                                                                                                미안하지만 그 프레드릭에게
                                                                                                이 편지를 보내주지 않겠나.
                                                                                                • 2263
                                                                                                • 바르네펠트 의장
                                                                                                  총독 각하 친필의 편지이다.
                                                                                                  잊지말고 전해주게나.
                                                                                                  …그렇다 치더라도 행사를 무단으로
                                                                                                  결석한 자에게 이렇게까지 하시다니
                                                                                                  각하도 실로 별난 분이시다….
                                                                                                  • 2264
                                                                                                  • 아마리아
                                                                                                    …어머나
                                                                                                    Player 아닌가요.
                                                                                                    오래간만이에요.
                                                                                                    • 2265
                                                                                                    • 아마리아
                                                                                                      왜 그래요?
                                                                                                      아마리아에게 무슨 용건이죠?
                                                                                                      • 2266
                                                                                                      • 궁금한 것을 선택하세요.
                                                                                                        • 2267
                                                                                                        •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지?
                                                                                                          • 2268
                                                                                                          • 프레드릭이 있는 곳은?
                                                                                                            • 2269
                                                                                                            • 아마리아
                                                                                                              아,이것 말이군요.
                                                                                                              보는대로 무기상이에요.
                                                                                                              프레드릭이 쭉 부재중이었기 때문에
                                                                                                              아마리아가 대신 했었어요.
                                                                                                              이 일 익숙해지니
                                                                                                              즐거워져서!
                                                                                                              손님들은 아마리아가 멋지시네요 라고
                                                                                                              칭찬해주면 비싼 무기라도
                                                                                                              많이 많이 사주거든요!
                                                                                                              …저기 Player
                                                                                                              저 선수 캘버린포 안살래요?
                                                                                                              양쪽에 싣고 싸우면 정말 멋질거예요!
                                                                                                              • 2270
                                                                                                              • 아마리아
                                                                                                                몰-라요.
                                                                                                                어차피 또 그 장소에서 하루종일
                                                                                                                술 마시며 멍-하니 있겠죠.
                                                                                                                아마리아 정말 싫어요.
                                                                                                                술에 쩔은 남자란.
                                                                                                                • 2271
                                                                                                                • 궁금한 것을 선택하세요.
                                                                                                                  • 2272
                                                                                                                  • `그 장소`란 어디?
                                                                                                                    • 2273
                                                                                                                    • 아무것도 묻지 않는다
                                                                                                                      • 2274
                                                                                                                      • 아마리아
                                                                                                                        바다에 나가지도 않지,일도 하지 않지.
                                                                                                                        프레드릭 따위
                                                                                                                        아마리아는 몰라요!
                                                                                                                        • 2275
                                                                                                                        • 아마리아
                                                                                                                          무덤이에요. 에그먼트님의…
                                                                                                                          아무것도 들어가 있지 않은 텅빈 무덤….
                                                                                                                          …그렇지만 아마리아는 가고 싶지 않아요.
                                                                                                                          그런 곳….
                                                                                                                          왜냐면… 믿을 수 없어요.
                                                                                                                          에그먼트님까지…
                                                                                                                          죽었다는 건….
                                                                                                                          • 2276
                                                                                                                          • 교구 목사
                                                                                                                            전몰자의 무덤이라면 저쪽의 철문을
                                                                                                                            들어가서 바로입니다.
                                                                                                                            • 2277
                                                                                                                            • 목소리
                                                                                                                              이런 이런….
                                                                                                                              자네에게 그런 말을 들으면
                                                                                                                              어쩔 수가 없군….
                                                                                                                              • 2278
                                                                                                                              • 프레드릭
                                                                                                                                …여어 Player인가
                                                                                                                                잘 왔어.
                                                                                                                                자네도 에그먼트에게
                                                                                                                                인사하러 온 건가…?
                                                                                                                                …응? 왜그래
                                                                                                                                그런 시들한 얼굴을 하고….
                                                                                                                                • 2279
                                                                                                                                • 어떻게 대답할까요?
                                                                                                                                  • 2280
                                                                                                                                  • 총독의 편지를 건네준다
                                                                                                                                    • 2281
                                                                                                                                    • 프레드릭을 격려한다
                                                                                                                                      • 2282
                                                                                                                                      • 방치해 둔다
                                                                                                                                        • 2283
                                                                                                                                        • 프레드릭
                                                                                                                                          …뭐 잠깐 기다리라구.
                                                                                                                                          뭐야 그 손에 들고 있는 편지는.
                                                                                                                                          • 2284
                                                                                                                                          • 프레드릭
                                                                                                                                            후후…
                                                                                                                                            변함 없구만
                                                                                                                                            자네의 좋은 성격도.
                                                                                                                                            그런데 뭐야
                                                                                                                                            그 손에 들고 있는 편지는.
                                                                                                                                            • 2285
                                                                                                                                            • 총독의 편지를 건넸다!
                                                                                                                                              • 2286
                                                                                                                                              • 프레드릭
                                                                                                                                                아휴… 또인가
                                                                                                                                                `에그먼트의 유지를 이어
                                                                                                                                                그대가 해군 제독이 되라` 라는군.
                                                                                                                                                고마운 말이지만
                                                                                                                                                지금은 거절하고 싶거든.
                                                                                                                                                그래서 이렇게 빈둥거리며
                                                                                                                                                피하고 있다는 뜻이야.
                                                                                                                                                이렇게 하면 총독도
                                                                                                                                                정나미가 떨어지겠지….
                                                                                                                                                • 2287
                                                                                                                                                • 목소리
                                                                                                                                                  정말로 한심한 일이군요….
                                                                                                                                                  • 2288
                                                                                                                                                  • 프레드릭
                                                                                                                                                    라이자….
                                                                                                                                                    • 2289
                                                                                                                                                    • 프레드릭
                                                                                                                                                      어쩐일이야 라이자.
                                                                                                                                                      오늘은 무슨 용무지?
                                                                                                                                                      • 2290
                                                                                                                                                      • 라이자
                                                                                                                                                        당신이 네덜란드 해군의
                                                                                                                                                        제독에 추천되었다고 듣고
                                                                                                                                                        축하하러 왔어요.
                                                                                                                                                        그런데 낮부터 술에 쩔어있다니
                                                                                                                                                        무슨 일이죠?
                                                                                                                                                        • 2291
                                                                                                                                                        • 프레드릭
                                                                                                                                                          후후…
                                                                                                                                                          과연 미들튼가의 사람
                                                                                                                                                          귀가 빠르군.
                                                                                                                                                          그러나 뭐 유감스럽지만
                                                                                                                                                          들은대로 장관의 추천은
                                                                                                                                                          거절할 생각이야.
                                                                                                                                                          헛걸음 시켜서 미안하군.
                                                                                                                                                          • 2292
                                                                                                                                                          • 라이자
                                                                                                                                                            왜죠?
                                                                                                                                                            그런 명예로운 이야기를 거절하다니….
                                                                                                                                                            • 2293
                                                                                                                                                            • 프레드릭
                                                                                                                                                              ……
                                                                                                                                                              …뭐 어울리지도 않게 생각해 봤었다.
                                                                                                                                                              지금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그랬더니 에그먼트 녀석
                                                                                                                                                              나의 뒤에 서서
                                                                                                                                                              이렇게 말을 하는 거야.
                                                                                                                                                              `어차피 너는 운반업자.
                                                                                                                                                              무기를 파는 장사꾼이다.
                                                                                                                                                              한 국가를 짊어질 그릇은 아니다` 라고 말이야.
                                                                                                                                                              • 2294
                                                                                                                                                              • 라이자
                                                                                                                                                                그런 것은….
                                                                                                                                                                • 2295
                                                                                                                                                                • 프레드릭
                                                                                                                                                                  …이봐 알겠어?
                                                                                                                                                                  무기라는 것은 나쁜 사람이 쓰면
                                                                                                                                                                  단순한 살인의 도구다.
                                                                                                                                                                  그렇지만 반대로 좋은 사람이 쓰면
                                                                                                                                                                  사람을 구하는 일도 가능하다.
                                                                                                                                                                  …그러니까 나는 지금까지
                                                                                                                                                                  좋은 녀석한테만 장사를 해왔다.
                                                                                                                                                                  에그먼트라든가,호른이라든가.
                                                                                                                                                                  …그런 것처럼
                                                                                                                                                                  `내`가 무기를 넘기는 상대는
                                                                                                                                                                  제대로 선택하고 싶은 거라구.
                                                                                                                                                                  • 2296
                                                                                                                                                                  • 라이자
                                                                                                                                                                    자 당신은 의심하는거야?
                                                                                                                                                                    총독이… 이 나라의 사람들이
                                                                                                                                                                    `나쁜 사람`이라고.
                                                                                                                                                                    • 2297
                                                                                                                                                                    • 프레드릭
                                                                                                                                                                      …뭐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아.
                                                                                                                                                                      하지만 당분간 지켜보고 싶어.
                                                                                                                                                                      에그먼트 녀석이
                                                                                                                                                                      목숨을 걸고 지켜준
                                                                                                                                                                      `이 나라의 미래`라는 것을 ….
                                                                                                                                                                      • 2298
                                                                                                                                                                      • 라이자
                                                                                                                                                                        ……
                                                                                                                                                                        • 2299
                                                                                                                                                                        • 프레드릭
                                                                                                                                                                          …전쟁이 일단락되고
                                                                                                                                                                          이 도시는 맹렬한 속도로
                                                                                                                                                                          부흥을 시작했다.
                                                                                                                                                                          먹히던 쪽이었던
                                                                                                                                                                          도시의 무리들은 이번엔 먹는 쪽으로
                                                                                                                                                                          바뀌려고 필사적이 되었다.
                                                                                                                                                                          깨달으면 누구나가
                                                                                                                                                                          알바공과 같은 잘못을
                                                                                                                                                                          반복하고 있을 수도 있어.
                                                                                                                                                                          …그럴 때는 나는 조국의 적에게
                                                                                                                                                                          무기를 파는 일도,경우에 따라서는
                                                                                                                                                                          총독과 싸우는 일도 주저하지 않을 생각이다.
                                                                                                                                                                          • 2300
                                                                                                                                                                          • 라이자
                                                                                                                                                                            ……
                                                                                                                                                                            …나는 모르겠어요.
                                                                                                                                                                            • 2301
                                                                                                                                                                            • 프레드릭
                                                                                                                                                                              …그럴거야.
                                                                                                                                                                              어쨌든 너는 여왕을 모시는 사관이다.
                                                                                                                                                                              지금은 생각할 필요도 없어.
                                                                                                                                                                              그러면… 오래간만에 바다라도 보러 갈까.
                                                                                                                                                                              이봐 Player
                                                                                                                                                                              자네도 오라구.
                                                                                                                                                                              • 2302
                                                                                                                                                                              • 라이자
                                                                                                                                                                                …자 Player
                                                                                                                                                                                나는 이제 임무로 돌아가겠어요.
                                                                                                                                                                                프레디에게 안부 전해 줘요
                                                                                                                                                                                …무엇보다 다음을 만날 때는
                                                                                                                                                                                적관계일지도 모르지만.
                                                                                                                                                                                • 2303
                                                                                                                                                                                • 프레드릭
                                                                                                                                                                                  이런 이런…
                                                                                                                                                                                  라이자는 돌아가 버렸나?
                                                                                                                                                                                  정말이지
                                                                                                                                                                                  그 박정한 녀석이란….
                                                                                                                                                                                  • 2304
                                                                                                                                                                                  • 소유 아이템이 너무 많습니다.
                                                                                                                                                                                    수를 줄여
                                                                                                                                                                                    한 번 더 말을 건네 주십시오.
                                                                                                                                                                                    • 2305
                                                                                                                                                                                    • 프레드릭
                                                                                                                                                                                      이런 이런…
                                                                                                                                                                                      라이자는 돌아가 버렸나?
                                                                                                                                                                                      정말이지
                                                                                                                                                                                      그 박정한 녀석이란….
                                                                                                                                                                                      • 2306
                                                                                                                                                                                      • 프레드릭
                                                                                                                                                                                        …뭐 상관없겠지.
                                                                                                                                                                                        그것보다 보라구
                                                                                                                                                                                        오늘도 좋은 날씨다.
                                                                                                                                                                                        • 2307
                                                                                                                                                                                        • 프레드릭
                                                                                                                                                                                          호른….
                                                                                                                                                                                          • 2308
                                                                                                                                                                                          • 프레드릭
                                                                                                                                                                                            이네스….
                                                                                                                                                                                            • 2309
                                                                                                                                                                                            • 프레드릭
                                                                                                                                                                                              그리고 에그먼트….
                                                                                                                                                                                              • 2310
                                                                                                                                                                                              • 프레드릭
                                                                                                                                                                                                너희들의 몫만큼 힘껏
                                                                                                                                                                                                가슴을 펴고 살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고 낸 결론이다.
                                                                                                                                                                                                이것으로,
                                                                                                                                                                                                이것으로 괜찮은거지….
                                                                                                                                                                                                • 2311
                                                                                                                                                                                                • 프레드릭
                                                                                                                                                                                                  자아… 나도 이제
                                                                                                                                                                                                  운반업자의 재개다.
                                                                                                                                                                                                  술로 보낸 날들과도 작별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자… 가자구 Player.
                                                                                                                                                                                                  녀석들이 살아온 바다에
                                                                                                                                                                                                  녀석들이 남겨준 내일에….
                                                                                                                                                                                                  • 25212
                                                                                                                                                                                                  • 조이델해 해전으로부터 얼마 후,암스테르담의 도시는 활기를 되찾고 있었다.
                                                                                                                                                                                                    사람들은 앞을 다투면서,항구에 상품을 날랐다. 그 너무나 떠들썩한 모습에,항구 관리도 당혹을 감추지 못했다.
                                                                                                                                                                                                    • 25213
                                                                                                                                                                                                    • 주점에서는,거주자들이 알바공의 파면에 대해,서로 소문을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 25214
                                                                                                                                                                                                      • 알바공은 두 번의 패전으로 국왕의 노여움을 사,플랑드르 집정과 해군총사령의 임무에서 물러났다고 한다.
                                                                                                                                                                                                        하지만,기묘한 것은 권세욕이 강했던 알바공이,패전 이후,궁정에 나오지 않고 영지에 틀어박힌 것.
                                                                                                                                                                                                        해임을 선고받을 때에도,한마디의 변명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거주자들은,그 얌전한 태도도,반드시 무언가 계획이 있을 것이라고,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것이었다.
                                                                                                                                                                                                        • 25215
                                                                                                                                                                                                        • 주점을 나오자,총독의 사신에게,관저에 향하도록 명을 받는다.
                                                                                                                                                                                                          요전날의 싸움의 공적에 은상을 하사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 25216
                                                                                                                                                                                                          • 즉시 관저로 향한 Player.
                                                                                                                                                                                                            하지만,같이 초대된 프레드릭이 전혀 나타나지 않자,바르네펠트 의장은,무례한 자라며 화를 낸다.

                                                                                                                                                                                                            총독의 방에서 행사가 시작된다.
                                                                                                                                                                                                            총독은,조국 존망의 위기를 구한 “여단”의 단원들을,네덜란드 정규해군으로 등용하겠다고 선언.
                                                                                                                                                                                                            Player에게는,머지않아 신세계의 외양으로 진출할 때,기선을 잡는 큰 임무를 줄 것을 약속한다.
                                                                                                                                                                                                            행사가 끝나고,프레드릭에게 건네주길 바란다는 총독 직필의 편지를 맡는 Player.
                                                                                                                                                                                                            • 25217
                                                                                                                                                                                                            • 프레드릭의 저택에 가니,아마리아가 있었다.
                                                                                                                                                                                                              프레드릭이 쭉 집을 비워둔 사이에,제법 어엿한 무기상인이 된 모습이었다.
                                                                                                                                                                                                              그녀에 의하면,프레드릭은 최근,바다에도 나가지 않고,하루종일 술을 끼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고 있다는 것 같았다.
                                                                                                                                                                                                              • 25218
                                                                                                                                                                                                              • 있는 곳을 묻자,에그먼트의 무덤이라고 대답하는 아마리아. 바로 표정을 흐린다.
                                                                                                                                                                                                                그녀 또한,에그먼트의 죽음을 아직도 믿을 수 없었던 것이었다.
                                                                                                                                                                                                                • 25219
                                                                                                                                                                                                                • 전몰자의 묘지로 향한 Player.
                                                                                                                                                                                                                  `이런 이런…. 자네에게 그런 말을 들으면,어쩔 수가 없군…`
                                                                                                                                                                                                                  프레드릭의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그의 앞에는 아무도 없고,작은 묘비가 있을 뿐이었다.
                                                                                                                                                                                                                  총독의 편지를 받은 프레드릭은,대충 훑어보더니,기가 막힌 듯한 얼굴로 되돌려 준다.
                                                                                                                                                                                                                  총독은,프레드릭에게 `에그먼트의 유지를 이어 해군에 들어오라`며 계속 권유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프레드릭에게는 그럴 기분은 전혀 없기 때문에,빈둥거리며 거절하고 있다고 한다.
                                                                                                                                                                                                                  `정말로,한심한 일이군요`
                                                                                                                                                                                                                  그렇게 말하며 나타난 것은,라이자였다.
                                                                                                                                                                                                                  • 25220
                                                                                                                                                                                                                  • 그녀는 프레드릭이 네덜란드 해군장관에 추천되었다고 들어,축하하러 왔다고 한다.
                                                                                                                                                                                                                    어째서 명예로운 이야기를 거절하는지 묻자,프레드릭은 대답한다.
                                                                                                                                                                                                                    `나는 지금까지,좋은 녀석한테만 장사를 해왔다. 에그먼트라든가,호른이라든가. …그런 것처럼 `내`가 무기를 넘기는 상대는 제대로 선택하고 싶은 거라구`
                                                                                                                                                                                                                    그는 에그먼트가 남긴,이 나라의 미래를 당분간 지켜보고 싶은 것이었다.
                                                                                                                                                                                                                    네덜란드의 거주자들은,지금까지 먹히던 쪽이었다. 그렇기에,부흥을 시작한 지금,먹는 쪽으로 바뀌려고 필사적이 되었다.
                                                                                                                                                                                                                    깨달으면,그들이 알바공과 같은 잘못을 반복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럴 때는 프레드릭은 적에게 무기를 파는 것조차 주저하지 않는 작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왕을 시중드는 사관이며,자신의 출세 밖에 안중에 없는 라이자에게,그의 조국에 대한 생각은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것 같았다.
                                                                                                                                                                                                                    프레드릭은 오래간만에 바다를 보러 가자고 Player 라이자에게 권한다.
                                                                                                                                                                                                                    • 25221
                                                                                                                                                                                                                    • 하지만,라이자는 임무로 복귀하겠다고 하면서 돌아가 버린다.
                                                                                                                                                                                                                      다음에 만날 때는,적관계가 될지도 모른다는,불길한 말을 남기고.
                                                                                                                                                                                                                      • 25222
                                                                                                                                                                                                                      • 라이자가 돌아갔다는 걸 알자,`박정한 녀석`이라고 악담하는 프레드릭.
                                                                                                                                                                                                                        문득,하늘을 올려다 본다. 끝없이 맑은 푸른 하늘이 펼처져 있었다.
                                                                                                                                                                                                                        호른,이네스,그리고 에그먼트.
                                                                                                                                                                                                                        Player 프레드릭은,싸움에 사라져간 친구들의 모습을 추억한다.
                                                                                                                                                                                                                        `…너희들의 몫 만큼,힘껏,가슴을 펴고 살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고 낸 결론이다. 이것으로…. 이것으로 괜찮은거지.`
                                                                                                                                                                                                                        프레드릭은,술로 보낸 날들과 작별을 고하고,운반업자를 재개하겠다고 결의.
                                                                                                                                                                                                                        그들이 살아온 바다에,그리고 그들이 남겨준 내일을 향해,다시 노젓기 시작하는 것이었다.<23장 완료>


                                                                                                                                                                                                                        댓글 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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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다 정리하시다니...ㄷㄷㄷ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항해학교부터 다 읽어보내요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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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구관리
                                                                                                                                                                                                                        2011-08-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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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아
                                                                                                                                                                                                                        2011-09-04 21:10
                                                                                                                                                                                                                        gg

                                                                                                                                                                                                                        랜슬롯
                                                                                                                                                                                                                        2011-09-10 22:32
                                                                                                                                                                                                                        제 4장 험상궃은 군인 어딨

                                                                                                                                                                                                                        정동민
                                                                                                                                                                                                                        2011-09-14 07:47
                                                                                                                                                                                                                        출항하세여

                                                                                                                                                                                                                        리사
                                                                                                                                                                                                                        2011-09-26 19:32
                                                                                                                                                                                                                        도배즐

                                                                                                                                                                                                                        테오
                                                                                                                                                                                                                        2012-08-07 09:17
                                                                                                                                                                                                                        대체 이영어들은 먼가용..

                                                                                                                                                                                                                        니나
                                                                                                                                                                                                                        2012-08-12 21:00
                                                                                                                                                                                                                        항햊 양성학교 퀘스트가 27개라니

                                                                                                                                                                                                                        Manami
                                                                                                                                                                                                                        2013-01-08 23:34
                                                                                                                                                                                                                        Hey, that post laeevs me feeling foolish. Kudos to you!

                                                                                                                                                                                                                        항구관리
                                                                                                                                                                                                                        2013-03-07 14:28
                                                                                                                                                                                                                        출항하시겠습니까?

                                                                                                                                                                                                                        키카
                                                                                                                                                                                                                        2013-03-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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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비아
                                                                                                                                                                                                                        2013-05-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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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
                                                                                                                                                                                                                        2013-06-05 12:31
                                                                                                                                                                                                                        일본대항하면서 잘 보고있어요!

                                                                                                                                                                                                                        에르다
                                                                                                                                                                                                                        2013-06-13 11:31
                                                                                                                                                                                                                        오스만 이벤트도 만들어달라!!!

                                                                                                                                                                                                                        밍메이
                                                                                                                                                                                                                        2013-10-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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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란시느
                                                                                                                                                                                                                        2014-0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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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yden
                                                                                                                                                                                                                        2014-01-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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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했제
                                                                                                                                                                                                                        2015-05-14 14:38
                                                                                                                                                                                                                        네덜란드는 망했어

                                                                                                                                                                                                                        소니아
                                                                                                                                                                                                                        2015-07-09 17:02
                                                                                                                                                                                                                        니스 땜시 망함 아잉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저 분들을 다 드셨습니까? 우와

                                                                                                                                                                                                                        똥구멍멍
                                                                                                                                                                                                                        2016-02-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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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다
                                                                                                                                                                                                                        2019-08-0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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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아
                                                                                                                                                                                                                        2019-08-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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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야스
                                                                                                                                                                                                                        2020-06-05 00:21
                                                                                                                                                                                                                        하는 꼬라지보니 역시 얼마 못가겠네..

                                                                                                                                                                                                                        이벤트 85000019



                                                                                                                                                                                                                        노아의 방주 프로젝트 완성! 大航海時代DB 신관 오픈! https://dhod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