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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방주 프로젝트 완성! 大航海時代DB 신관 오픈! https://dhodb.com/


대본

    • 1278
    • 프레드릭
      무사했군 에그먼트.
      • 1279
      • 에그먼트
        아아 배의 속도야말로
        무엇보다도 우리의 강점이니까.
        자네들도 무사해서 다행이다.
        • 1280
        • “바다 여단”선원
          다… 단장!
          후방에 맹추격해 오는 함선이!
          • 1281
          • 프레드릭
            저 기함….
            접수당한 내 배가 아닌가!
            설마…!
            • 1282
            • 이네스
              놓치지 않겠다. 반란군놈들!
              조국의 안녕을 위해 너희들의 목숨
              여기에서 받아주겠다!
              • 1283
              • 이네스
                이놈!
                계산 외의 방해가 생겼다!
                • 1284
                • 에그먼트
                  이틈이다.
                  부상자의 수용을 서둘러라!
                  • 1285
                  • 프레드릭
                    좋아 Player.
                    이대로 런던까지 도망치자!
                    • 1286
                    • 프레드릭
                      겨우 돌아올 수 있었군.
                      • 1287
                      • 에그먼트
                        이네스와의 싸움에서
                        중상을 입은 사람들을
                        어떻게 하지 않으면….
                        • 1288
                        • 프레드릭
                          그렇지만 우리들만으로는
                          반출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도시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부탁하자.
                          • 1289
                          • “바다 여단”병사
                            …부탁이야. 도와 줘!
                            선내는 부상자 투성이다.
                            • 1290
                            • 상인
                              흥 연해 방위의 임무를
                              일방적으로 내팽개쳐 놓구선
                              이제와서 무엇을.
                              • 1291
                              • 젊은이
                                그래 여왕 폐하를 배반한 죄다.
                                아무데서나 그냥 죽어버려라.
                                • 1292
                                • 프레드릭
                                  쳇…
                                  이래서는 끝이 없겠군.
                                  이렇게되면 협력해줄 사람을
                                  찾을 수 밖에 없겠다.
                                  • 1293
                                  • 프레드릭
                                    어이 라이자는 있나?
                                    • 1294
                                    • 부하
                                      …아니 Player씨와
                                      프레드릭씨가 아닙니까.
                                      라이자님은 거물 해적토벌의 칙명이
                                      내려졌기 때문에 아프리카 항로로
                                      떠나셨습니다만….
                                      • 1295
                                      • 프레드릭
                                        자 윌리엄은?
                                        함내에 있는 여단의 무리가
                                        중상을 입어 움직일 수 없다.
                                        옮기기 위한 일손을 빌려주었으면 좋겠다.
                                        • 1296
                                        • 부하
                                          뭐라구요!?
                                          세상에….
                                          그렇지만 죄송합니다.
                                          미들튼경도 라이자님 대신에
                                          연해 경비의 임무에 나가셨습니다.
                                          지금의 저택에는
                                          저와 하인들 몇명 밖에 없는 상황이라….
                                          • 1297
                                          • 프레드릭
                                            크으…
                                            미들튼가도 무리인가….
                                            • 1298
                                            • 에그먼트
                                              …나에게 생각이 있다.
                                              • 1299
                                              • 프레드릭
                                                어이 기다려.
                                                어디로 가는거야 에그먼트!
                                                • 1300
                                                • 부하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 1301
                                                  • 프레드릭
                                                    …어이 에그먼트.
                                                    이런 곳에 와서 대체 무엇을…!
                                                    • 1302
                                                    • 에그먼트
                                                      이렇게 부탁합니다.
                                                      보초 여러분들에게
                                                      여단의 부상병들의 구조를 바랍니다.
                                                      • 1303
                                                      • 보초
                                                        흥 임무를 팽개치고
                                                        폐하를 배반한 비겁자가 이제와서 새삼스럽게.
                                                        • 1304
                                                        • 에그먼트
                                                          이번의 불상사는 모두 나의 책임.
                                                          여왕 폐하께는 내 목숨으로 댓가를 치루겠소.
                                                          그러니 제발 저들의 생명을….
                                                          • 1305
                                                          • 목소리
                                                            젊은이가 소중한 목숨을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
                                                            • 1306
                                                            • 에그먼트
                                                              토마스 그리셤경…!?
                                                              …이번 사건은 제휴를 추진해 주셨던
                                                              귀하께 뭐라고 사과를 드려야….
                                                              • 1307
                                                              • 토마스
                                                                흠… 그 이야기는 나중이다.
                                                                우선은 환자를 구조하지 않으면 안되겠지.
                                                                • 1308
                                                                • 토마스
                                                                  전근위병에게 소집을 걸어
                                                                  반출 작업에 착수하라.
                                                                  도시의 의사도 동원해
                                                                  부상자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한다!
                                                                  • 1309
                                                                  • 보초
                                                                    그… 그러나 저들은….
                                                                    • 1310
                                                                    • 토마스
                                                                      무슨 잔소리가 많은가.
                                                                      책임은 왕궁재무관인 내가 지겠다!
                                                                      • 1311
                                                                      • 보초
                                                                        …예옛!
                                                                        • 1312
                                                                        • 프레드릭
                                                                          당신 덕분에 부상자 대부분의
                                                                          생명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 1313
                                                                          • 에그먼트
                                                                            …하지만 여왕 폐하의 기대를
                                                                            배반한 우리들에게 어째서 이렇게까지….
                                                                            • 1314
                                                                            • 토마스
                                                                              배반한 것은 오히려 우리 쪽이다.
                                                                              • 1315
                                                                              • 프레드릭
                                                                                … … ?
                                                                                • 1316
                                                                                • 토마스
                                                                                  …실은 “여단”에 붙여두었던
                                                                                  감찰관의 일인데.
                                                                                  그대들을 위해서 준비했던
                                                                                  군수물자의 대부분을 그 자가
                                                                                  착복하고 있었던 것이 판명되었다.
                                                                                  그대들을 곤경에 빠뜨려버린 책임은
                                                                                  국가재무관인 나의 감독 소홀에
                                                                                  있었던 것이다.
                                                                                  • 1317
                                                                                  • 에그먼트
                                                                                    그런 것은….
                                                                                    • 1318
                                                                                    • 토마스
                                                                                      …그것만이 아니다.
                                                                                      실은 또 하나
                                                                                      사과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있다.
                                                                                      …여기에서는 남의 눈이 있으니
                                                                                      나를 따라 오도록 하게.
                                                                                      • 1319
                                                                                      • 보초
                                                                                        그리셤경이 안에서 기다리신다.
                                                                                        들어가도 좋다.
                                                                                        • 1320
                                                                                        • 프레드릭
                                                                                          일부러 왕궁안이라니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할 생각이지.
                                                                                          • 1321
                                                                                          • 토마스
                                                                                            실은 여단과의 제휴는
                                                                                            요전날의 내각회의에서
                                                                                            해약이 결정되어 버렸다….
                                                                                            • 1322
                                                                                            • 에그먼트
                                                                                              역시…
                                                                                              여왕 폐하는 우리들의 행동에
                                                                                              노여움을….
                                                                                              • 1323
                                                                                              • 토마스
                                                                                                그렇지 않다.
                                                                                                감찰관의 횡령사건도 있고
                                                                                                폐하는 그대들에게
                                                                                                동정의 마음을 가지고 계셨다.
                                                                                                …그러나 단 한통의 편지가
                                                                                                폐하의 마음을 바꿔버리고 말았다.
                                                                                                • 1324
                                                                                                • 토마스
                                                                                                  그 발신인은 에스파니아 재상
                                                                                                  알바공 페르난도 알바레스.
                                                                                                  • 1325
                                                                                                  • 에그먼트
                                                                                                    ……!
                                                                                                    • 1326
                                                                                                    • 토마스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우리나라의 반란군 “바다 여단”을
                                                                                                      즉시 잉글랜드에서 추방하라.
                                                                                                      그렇지않으면 우리나라는 해군의 총력을 기울여
                                                                                                      잉글랜드 본토에 상륙해서라도
                                                                                                      반란군의 섬멸에 나설 것이다 라고.
                                                                                                      • 1327
                                                                                                      • 프레드릭
                                                                                                        명백한 공갈이다….
                                                                                                        인디아스의 거짓정보
                                                                                                        이네스의 급습
                                                                                                        그리고 여왕에게의 편지.
                                                                                                        모두 알바공이 계획한
                                                                                                        일련의 함정이었다는 뜻이다.
                                                                                                        • 1328
                                                                                                        • 토마스
                                                                                                          음… 지금의 우리나라 해군에게는
                                                                                                          에스파니아의 공격을
                                                                                                          막아낼만한 힘이 없다.
                                                                                                          게다가 믿고 의지하던 그대들은
                                                                                                          에스파니아의 공격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직후이다.
                                                                                                          지금은 알바공의 압력에 굴하는 것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그렇게 판단된 것이겠지.
                                                                                                          • 1329
                                                                                                          • 에그먼트
                                                                                                            ……
                                                                                                            • 1330
                                                                                                            • 토마스
                                                                                                              정세가 안정되는대로
                                                                                                              여왕 폐하께는 그대들과의
                                                                                                              재제휴를 반드시 권해두겠다.
                                                                                                              그러니 부디 지금은 참고
                                                                                                              병사들의 상처가 치유되는 대로
                                                                                                              이 도시를 떠나주었으면 한다….
                                                                                                              • 1331
                                                                                                              • 에그먼트
                                                                                                                …알겠습니다.
                                                                                                                • 1332
                                                                                                                • 토마스
                                                                                                                  …음 에그먼트.
                                                                                                                  그리고 Player,프레드릭이여.
                                                                                                                  머지않아 우리들이 다시 손을 잡는 날이 올 것이다.
                                                                                                                  그때까지는 결코 죽어서는 안된다.
                                                                                                                  • 1333
                                                                                                                  • 에그먼트
                                                                                                                    내가 공적을 서두른 탓으로
                                                                                                                    또다시 부하들은 떠돌이신세인가….
                                                                                                                    • 1334
                                                                                                                    • 프레드릭
                                                                                                                      뭐 그렇게 자신을 탓하지 말게나.
                                                                                                                      대체로 그 여왕 폐하는
                                                                                                                      옛날부터 일구이언으로 유명했다구.
                                                                                                                      자네가 충견 신세에 만족하고 있었다해도
                                                                                                                      마지막 순간에 뒷통수 맞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어.
                                                                                                                      …이봐 Player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 1335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336
                                                                                                                        • 그렇다고 생각한다
                                                                                                                          • 1337
                                                                                                                          •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아
                                                                                                                            • 1338
                                                                                                                            • 프레드릭
                                                                                                                              봐봐
                                                                                                                              이 친구도 이렇게 말하고 있잖아.
                                                                                                                              • 1339
                                                                                                                              • 프레드릭
                                                                                                                                (어이 Player…!)
                                                                                                                                • 1340
                                                                                                                                • 에그먼트
                                                                                                                                  후후… 무리하지 않아도 되네.
                                                                                                                                  지금은 무슨 말을 해도
                                                                                                                                  허풍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은 알고 있네.
                                                                                                                                  그것보다 프레드릭.
                                                                                                                                  잉글랜드 해군… 아니 `그녀`를
                                                                                                                                  우리들의 싸움에 말려들게 하는 것은
                                                                                                                                  자네의 본의는 아니었을 것이다.
                                                                                                                                  이번에 제휴가 해약되어
                                                                                                                                  자네에게 큰 빚을 지지않고 끝난 것이
                                                                                                                                  그나마 다행이로군.
                                                                                                                                  • 1341
                                                                                                                                  • 프레드릭
                                                                                                                                    ……
                                                                                                                                    …정말이지 쓸데없는 참견이군.
                                                                                                                                    어쨌든 지난 일이다.
                                                                                                                                    서로 뒤돌아 보는 것은 그만두자구.
                                                                                                                                    • 1342
                                                                                                                                    • 프레드릭
                                                                                                                                      …그런데 에그먼트.
                                                                                                                                      자네들 런던을 나온 다음은
                                                                                                                                      도대체 어디로 향할 작정이야?
                                                                                                                                      • 1343
                                                                                                                                      • 에그먼트
                                                                                                                                        …북해를 나와 다시 아프리카 항로로 돌아간다.
                                                                                                                                        그것 밖에 없겠지.
                                                                                                                                        • 1344
                                                                                                                                        • 프레드릭
                                                                                                                                          이봐 바보같은 말 하지마.
                                                                                                                                          지금 자네들이 북해를 떠나면
                                                                                                                                          모처럼 기운이 오른 국내의 독립파가
                                                                                                                                          의지를 잃어버리고 만다.
                                                                                                                                          • 1345
                                                                                                                                          • 에그먼트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지금의 우리에게 그 이외의 선택이….
                                                                                                                                            • 1346
                                                                                                                                            • 프레드릭
                                                                                                                                              없으면 만들면 된다.
                                                                                                                                              북해도 넓다.
                                                                                                                                              어디엔가 “여단”의 배를
                                                                                                                                              계류시켜 줄 항구도 있을거야.
                                                                                                                                              Player
                                                                                                                                              자네의 힘을 또 한번 빌리고 싶다.
                                                                                                                                              함께 새로운 모항을 찾으러 가자.
                                                                                                                                              • 1347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348
                                                                                                                                                • 알았어요.
                                                                                                                                                  • 1349
                                                                                                                                                  • 스스로 해라
                                                                                                                                                    • 1350
                                                                                                                                                    • 프레드릭
                                                                                                                                                      ……
                                                                                                                                                      아니 자네에게 폐만 끼치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어.
                                                                                                                                                      …그렇지만 내 배가 뺏겨진 채라는 것도
                                                                                                                                                      알아주게나….
                                                                                                                                                      • 1351
                                                                                                                                                      • 프레드릭
                                                                                                                                                        좋아! 갈까.
                                                                                                                                                        그럼 에그먼트.
                                                                                                                                                        반드시 찾아서 돌아오겠어.
                                                                                                                                                        • 1352
                                                                                                                                                        • 에그먼트
                                                                                                                                                          Player,프레드릭.
                                                                                                                                                          자네들 힘에 의지하고만 있는 나를
                                                                                                                                                          부디 용서해주길 바라네….
                                                                                                                                                          • 1353
                                                                                                                                                          • 프레드릭
                                                                                                                                                            이봐 Player.
                                                                                                                                                            자네가 도와주면 좋겠다.
                                                                                                                                                            함께 새로운 모항을 찾으러 가자.
                                                                                                                                                            • 1354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355
                                                                                                                                                              • 알았어요.
                                                                                                                                                                • 1356
                                                                                                                                                                • 스스로 해라
                                                                                                                                                                  • 1357
                                                                                                                                                                  • 프레드릭
                                                                                                                                                                    ……
                                                                                                                                                                    아니 자네에게 폐만 끼치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어.
                                                                                                                                                                    …그렇지만 내 배가 뺏겨진 채라는 것도
                                                                                                                                                                    알아주게나….
                                                                                                                                                                    • 1358
                                                                                                                                                                    • 프레드릭
                                                                                                                                                                      좋아! 갈까.
                                                                                                                                                                      그럼 에그먼트.
                                                                                                                                                                      반드시 찾아서 돌아오겠어.
                                                                                                                                                                      • 1359
                                                                                                                                                                      • 에그먼트
                                                                                                                                                                        Player
                                                                                                                                                                        자네의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하네.
                                                                                                                                                                        언젠가 반드시 보답하겠네.
                                                                                                                                                                        • 1360
                                                                                                                                                                        • 프레드릭
                                                                                                                                                                          함부르크에서 북쪽에 있는 것은
                                                                                                                                                                          그 옛날 한자동맹에 가입했던
                                                                                                                                                                          자유항 뿐이다.
                                                                                                                                                                          옛 기풍이 남아있는 도시라면
                                                                                                                                                                          이쪽의 태생에 불문하고
                                                                                                                                                                          정박시켜 줄 것이다.
                                                                                                                                                                          • 1361
                                                                                                                                                                          • 프레드릭
                                                                                                                                                                            이 도시의 항구를
                                                                                                                                                                            빌릴 수는 없겠는가?
                                                                                                                                                                            어떤 함대를 상주시키고 싶다.
                                                                                                                                                                            • 1362
                                                                                                                                                                            • 항구관리
                                                                                                                                                                              …어떤 함대?
                                                                                                                                                                              • 1363
                                                                                                                                                                              • 프레드릭
                                                                                                                                                                                아 좀 이유가 있어서
                                                                                                                                                                                자세한 태생은 지금은 밝힐 수 없다.
                                                                                                                                                                                한자 자유도시로서 이름을 날렸던
                                                                                                                                                                                이 도시라면 아무것도 묻지않고 받아들여
                                                                                                                                                                                주지 않을까 생각했거든.
                                                                                                                                                                                • 1364
                                                                                                                                                                                • 항구관리
                                                                                                                                                                                  지금 세상에 태생도 모르는 함대를
                                                                                                                                                                                  주둔시키거나 하면
                                                                                                                                                                                  내가 목이 날아가 버린다구요.
                                                                                                                                                                                  부디 철수를….
                                                                                                                                                                                  • 1365
                                                                                                                                                                                  • 프레드릭
                                                                                                                                                                                    …아아 알았다구.
                                                                                                                                                                                    다른 곳을 찾아보지.
                                                                                                                                                                                    • 1366
                                                                                                                                                                                    • 프레드릭
                                                                                                                                                                                      이 도시의 항구를
                                                                                                                                                                                      빌릴 수는 없겠는가?
                                                                                                                                                                                      어떤 함대를 상주시키고 싶다.
                                                                                                                                                                                      • 1367
                                                                                                                                                                                      • 항구관리
                                                                                                                                                                                        일부러 이런 곳에 상주…?
                                                                                                                                                                                        그 함대란건 어차피
                                                                                                                                                                                        현지에서 수배자가 된
                                                                                                                                                                                        불한당들이죠?
                                                                                                                                                                                        • 1368
                                                                                                                                                                                        • 프레드릭
                                                                                                                                                                                          아니 그런 건 아니지만…
                                                                                                                                                                                          어떤 나라로부터 표적이 되고 있어.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 1369
                                                                                                                                                                                          • 항구관리
                                                                                                                                                                                            타국의 성가신 일을
                                                                                                                                                                                            가져오는 함대의 정박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 1370
                                                                                                                                                                                            • 프레드릭
                                                                                                                                                                                              …알았네 알았어
                                                                                                                                                                                              다른 곳을 찾아보지.
                                                                                                                                                                                              • 1371
                                                                                                                                                                                              • 프레드릭
                                                                                                                                                                                                이 도시의 항구를
                                                                                                                                                                                                빌릴 수는 없겠는가?
                                                                                                                                                                                                어떤 함대를 상주시키고 싶다.
                                                                                                                                                                                                • 1372
                                                                                                                                                                                                • 항구관리
                                                                                                                                                                                                  안됩니다.
                                                                                                                                                                                                  앞으로의 계절은 청어잡이 어부들이
                                                                                                                                                                                                  대량으로 들어옵니다.
                                                                                                                                                                                                  함대를 받아들이면
                                                                                                                                                                                                  그들이 정박할 장소가 없어져버리고 맙니다.
                                                                                                                                                                                                  • 1373
                                                                                                                                                                                                  • 프레드릭
                                                                                                                                                                                                    …그렇군.
                                                                                                                                                                                                    다른 곳을 찾아보지.
                                                                                                                                                                                                    • 1374
                                                                                                                                                                                                    • 프레드릭
                                                                                                                                                                                                      좀 상담하고 싶은데….
                                                                                                                                                                                                      이 도시의 항구에
                                                                                                                                                                                                      어떤 함대를 주둔시키고 싶다.
                                                                                                                                                                                                      • 1375
                                                                                                                                                                                                      • 항구관리
                                                                                                                                                                                                        어떤 함대…?
                                                                                                                                                                                                        • 1376
                                                                                                                                                                                                        • 프레드릭
                                                                                                                                                                                                          아아 좀 이유가 있어
                                                                                                                                                                                                          지금은 자세하게 밝힐 수 없지만 어떤 나라의
                                                                                                                                                                                                          표적이 되고 있다.
                                                                                                                                                                                                          한자 자유도시의 맹주인
                                                                                                                                                                                                          이 도시라면 아무것도 묻지않고
                                                                                                                                                                                                          정박시켜주지 않을까 생각해서 말이지.
                                                                                                                                                                                                          • 1377
                                                                                                                                                                                                          • 항구관리
                                                                                                                                                                                                            그렇게 뒤숭숭한 함대를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자유도시도 타국과의 교제란 것이
                                                                                                                                                                                                            있으니까요.
                                                                                                                                                                                                            • 1378
                                                                                                                                                                                                            • 프레드릭
                                                                                                                                                                                                              …아아 알았네.
                                                                                                                                                                                                              그렇다면 다른 곳을 찾아보지.
                                                                                                                                                                                                              • 1379
                                                                                                                                                                                                              • 프레드릭
                                                                                                                                                                                                                좀 상담하고 싶은데….
                                                                                                                                                                                                                이 도시의 항구에
                                                                                                                                                                                                                어떤 함대를 주둔시키고 싶다.
                                                                                                                                                                                                                • 1380
                                                                                                                                                                                                                • 항구관리
                                                                                                                                                                                                                  어떤 함대…?
                                                                                                                                                                                                                  • 1381
                                                                                                                                                                                                                  • 프레드릭
                                                                                                                                                                                                                    아아 자세한 것은 말할 수 없지만
                                                                                                                                                                                                                    조국에서 쫓겨난 불쌍한 함대라네.
                                                                                                                                                                                                                    이 도시는 일찌기 한자동맹에
                                                                                                                                                                                                                    이름을 날린 자유의 도시.
                                                                                                                                                                                                                    항구는 피오르드에 둘러쌓여
                                                                                                                                                                                                                    몸을 숨기기엔 절호의 지형이다.
                                                                                                                                                                                                                    여기가 아니면 무리는
                                                                                                                                                                                                                    달리 갈 수 있는 장소가 없다.
                                                                                                                                                                                                                    부탁하네.
                                                                                                                                                                                                                    • 1382
                                                                                                                                                                                                                    • 항구관리
                                                                                                                                                                                                                      그렇게 말한다고 해도….
                                                                                                                                                                                                                      뭐 우선 이 도시의 저택에 살고 있는
                                                                                                                                                                                                                      상인의 두령에게 이야기만은 전해보지요.
                                                                                                                                                                                                                      그렇지만 잘 안되어도
                                                                                                                                                                                                                      저를 원망하지 말아 주세요.
                                                                                                                                                                                                                      • 1383
                                                                                                                                                                                                                      • 프레드릭
                                                                                                                                                                                                                        아아 알았어.
                                                                                                                                                                                                                        은혜를 정말 고맙게 생각하네.
                                                                                                                                                                                                                        • 1384
                                                                                                                                                                                                                        • 상인
                                                                                                                                                                                                                          관리로부터 이야기는 들었다.
                                                                                                                                                                                                                          `어떤 함대`를
                                                                                                                                                                                                                          정박시키고 싶다면서…?
                                                                                                                                                                                                                          • 1385
                                                                                                                                                                                                                          • 프레드릭
                                                                                                                                                                                                                            그렇다.
                                                                                                                                                                                                                            아무것도 묻지말고 당분간
                                                                                                                                                                                                                            이 도시에 머무르게 해주면 좋겠다.
                                                                                                                                                                                                                            당신들 한자 상인을
                                                                                                                                                                                                                            남자라고 믿고 부탁하는 것이다.
                                                                                                                                                                                                                            • 1386
                                                                                                                                                                                                                            • 상인
                                                                                                                                                                                                                              수십척 정도의 함대라면
                                                                                                                                                                                                                              분명히 계류해 둘 수 있을 것이다.
                                                                                                                                                                                                                              • 1387
                                                                                                                                                                                                                              • 프레드릭
                                                                                                                                                                                                                                엇… 그렇다면!
                                                                                                                                                                                                                                • 1388
                                                                                                                                                                                                                                • 상인
                                                                                                                                                                                                                                  …다만.
                                                                                                                                                                                                                                  상주시키게 되면
                                                                                                                                                                                                                                  막대한 사용료가 들게된다.
                                                                                                                                                                                                                                  그 돈을 유통할 수 있겠나?
                                                                                                                                                                                                                                  • 1389
                                                                                                                                                                                                                                  • 프레드릭
                                                                                                                                                                                                                                    이런 이런 사용료인가?
                                                                                                                                                                                                                                    뭐 그렇게 나올 거라고 생각해
                                                                                                                                                                                                                                    돈이라면 가져왔지.
                                                                                                                                                                                                                                    나도 명색이 상인이라구.
                                                                                                                                                                                                                                    다소의 저축이라면 어느 정도는 있지.
                                                                                                                                                                                                                                    • 1390
                                                                                                                                                                                                                                    • 상인
                                                                                                                                                                                                                                      핫핫하!
                                                                                                                                                                                                                                      너같은 애송이의 저금통으로
                                                                                                                                                                                                                                      해결되는 금액이 아니다.
                                                                                                                                                                                                                                      • 1391
                                                                                                                                                                                                                                      • 프레드릭
                                                                                                                                                                                                                                        …뭐라구. 이봐
                                                                                                                                                                                                                                        도대체 얼마가 드는 거야?
                                                                                                                                                                                                                                        • 1392
                                                                                                                                                                                                                                        • 상인
                                                                                                                                                                                                                                          귀를 가까이에.
                                                                                                                                                                                                                                          • 1393
                                                                                                                                                                                                                                          • 프레드릭
                                                                                                                                                                                                                                            … … ?
                                                                                                                                                                                                                                            • 1394
                                                                                                                                                                                                                                            • 상인
                                                                                                                                                                                                                                              ……
                                                                                                                                                                                                                                              • 1395
                                                                                                                                                                                                                                              • 프레드릭
                                                                                                                                                                                                                                                ……!?
                                                                                                                                                                                                                                                잠깐 기다려. 그건 있을 수가 없잖아.
                                                                                                                                                                                                                                                자릿수 잘못 세고 있는 거 아니야?
                                                                                                                                                                                                                                                • 1396
                                                                                                                                                                                                                                                • 상인
                                                                                                                                                                                                                                                  에스파니아가 혈안으로 찾고 있는
                                                                                                                                                                                                                                                  `반란 분자`를 숨겨주는데
                                                                                                                                                                                                                                                  이 정도 내주지 않으면 안되지.
                                                                                                                                                                                                                                                  • 1397
                                                                                                                                                                                                                                                  • 프레드릭
                                                                                                                                                                                                                                                    …이런 젠장.
                                                                                                                                                                                                                                                    이쪽의 태생은 파악되었던 건가.
                                                                                                                                                                                                                                                    약점을 잡고 늘어지다니….
                                                                                                                                                                                                                                                    • 1398
                                                                                                                                                                                                                                                    • 상인
                                                                                                                                                                                                                                                      싫으면 다른 곳을 찾아보라구.
                                                                                                                                                                                                                                                      • 1399
                                                                                                                                                                                                                                                      • 프레드릭
                                                                                                                                                                                                                                                        …아니 미안하다.
                                                                                                                                                                                                                                                        생각 좀 하게 해 줘.
                                                                                                                                                                                                                                                        • 1400
                                                                                                                                                                                                                                                        • 프레드릭
                                                                                                                                                                                                                                                          젠장 일단은 후퇴다.
                                                                                                                                                                                                                                                          • 1401
                                                                                                                                                                                                                                                          • 상인
                                                                                                                                                                                                                                                            에스파니아가 혈안으로 찾고 있는
                                                                                                                                                                                                                                                            `반란 분자`를 숨겨주는데
                                                                                                                                                                                                                                                            상응하는 돈을 내주지 않으면 안되지.
                                                                                                                                                                                                                                                            • 1402
                                                                                                                                                                                                                                                            • 프레드릭
                                                                                                                                                                                                                                                              우선 나는 이 도시에 남아
                                                                                                                                                                                                                                                              가격을 내릴 수 없을까
                                                                                                                                                                                                                                                              달라붙어 교섭해 보겠네.
                                                                                                                                                                                                                                                              에그먼트 일행이 런던에서 쫓겨나기 전에
                                                                                                                                                                                                                                                              어떻게든 결말을 짓지 않으면 안되겠지.
                                                                                                                                                                                                                                                              긴 일정동안 일을 도우게 해 미안했네.
                                                                                                                                                                                                                                                              Player
                                                                                                                                                                                                                                                              이것을 받아주게.
                                                                                                                                                                                                                                                              • 1403
                                                                                                                                                                                                                                                              • 프레드릭
                                                                                                                                                                                                                                                                그러면
                                                                                                                                                                                                                                                                무언가 움직임이 있으면 연락하겠네.
                                                                                                                                                                                                                                                                그때는 또 도와주게나.
                                                                                                                                                                                                                                                                • 25126
                                                                                                                                                                                                                                                                • 겨우 위기를 벗어나,산토도밍고 앞바다에 합류한 “여단”과 Player 일행.
                                                                                                                                                                                                                                                                  하지만,그곳에 맹추격 해오는 함대가 있었다.
                                                                                                                                                                                                                                                                  에스파니아의 여자 군인 이네스의 함대. 그 기함은 예전에,프레드릭에게서 접수한 고속함이었다.
                                                                                                                                                                                                                                                                  • 25127
                                                                                                                                                                                                                                                                  • Player의 활약으로 간신히 이네스를 격퇴했지만,“여단”은 다수의 중상자를 내 버린다.
                                                                                                                                                                                                                                                                    인디아스에서는 치료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일행은 런던까지 도망쳐 돌아오기로 한다.
                                                                                                                                                                                                                                                                    • 25128
                                                                                                                                                                                                                                                                    • 간신히 런던에 도착해,구원을 요구하는 단원들. 하지만 도시의 주민들은,연해 경비를 도중에 중단한 “여단”에게 차가운 태도를 보인다.
                                                                                                                                                                                                                                                                      이대로는 결말이 나지 않겠다고 본 프레드릭 일행은,도와 줄 사람을 찾으러 나간다.
                                                                                                                                                                                                                                                                      • 25129
                                                                                                                                                                                                                                                                      • 미들튼저택에 가보지만,라이자와 미들튼 경은 임무로 부재중이어서,저택의 사람까지도 다 나가 있다고 한다.
                                                                                                                                                                                                                                                                        에그먼트는 `생각이 있다`라고 하며,깊은 생각에 잠긴 표정으로 저택을 나가 버린다.
                                                                                                                                                                                                                                                                        • 25130
                                                                                                                                                                                                                                                                        • 에그먼트는 왕궁의 문전에서,부상자의 구조에
                                                                                                                                                                                                                                                                          협력해 달라고 보초에게 탄원하고 있었다.
                                                                                                                                                                                                                                                                          임무를 내팽게친 죄를,자신의 목숨으로 갚겠다고 호소하는 그에게 생명을 소홀히 하지 마라,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었다.
                                                                                                                                                                                                                                                                          재무관 토마스였다.

                                                                                                                                                                                                                                                                          토마스의 명령으로 왕궁의 병사가 움직여,중상자들의 대부분이 목숨을 건진다.
                                                                                                                                                                                                                                                                          에그먼트는 토마스의 온정에 감사하는 것과 동시에,기대를 배반해버린 것을 사죄한다.
                                                                                                                                                                                                                                                                          그러자,토마스는 자국의 감찰관이 “여단”의 군수 물자를 착복하고 있던 사실을 고백. 배반한 것은 오히려 자신의 쪽이라고 사과한다.
                                                                                                                                                                                                                                                                          그리고,`또 하나,사과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 있다`라고 하며,Player 일행을 왕궁내로 부르는 것이었다.
                                                                                                                                                                                                                                                                          • 25131
                                                                                                                                                                                                                                                                          • 토마스에 의하면,갑자기 여왕의 의향으로 “여단”과의 제휴 해약이 정해져 버렸다고 한다.
                                                                                                                                                                                                                                                                            그 계기가 된 것은,“여단”을 추방하지 않으면 잉글랜드 본토를 공격하겠다는,알바공의 편지였다.
                                                                                                                                                                                                                                                                            토마스는 여왕의 변심을 사과하면서도,단원의 상처가 치유되는 대로 런던을 출발하도록,에그먼트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 25132
                                                                                                                                                                                                                                                                            • 부하를 떠돌이신세로 몰아 버렸다고,자책하는 에그먼트.
                                                                                                                                                                                                                                                                              프레드릭은 일구이언으로 유명한 여왕에게,언젠가 배신당할 가능성이 있었다고 위로한다.
                                                                                                                                                                                                                                                                              그리고,“여단”이 북해를 떠나지 않도록
                                                                                                                                                                                                                                                                              새로운 계류항을 찾으러 가자고 Player에게 말한다.
                                                                                                                                                                                                                                                                              • 25133
                                                                                                                                                                                                                                                                              • 프레드릭에 의하면,함부르크 이북의 도시는 한자 동맹에 가입하고 있던 자유항이 많아,이쪽의 태생을 불문하고 정박시켜 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일단 북유럽의 항구를 죄다 찾아가 보기로 한다.
                                                                                                                                                                                                                                                                                • 25134
                                                                                                                                                                                                                                                                                • 오슬로에서 간신히 이야기를 전할 수 있게 된 두 사람.
                                                                                                                                                                                                                                                                                  • 25135
                                                                                                                                                                                                                                                                                  • 하지만 도시의 상인의 두령은,수배자를 정박시키는 대가로서 막대한 사용료를 요구.
                                                                                                                                                                                                                                                                                    교섭은 평행선을 긋는다.
                                                                                                                                                                                                                                                                                    • 25136
                                                                                                                                                                                                                                                                                    • 프레드릭은 일단 도시에 남아,항구의 사용료를 내릴 수 없는지,교섭해 보겠다고 한다.
                                                                                                                                                                                                                                                                                      또 다른 움직임이 있으면 연락하겠다는 말을 남기고,떠나가는 것이었다.<16장 완료>


                                                                                                                                                                                                                                                                                      댓글 안보기


                                                                                                                                                                                                                                                                                      레알마드리드
                                                                                                                                                                                                                                                                                      이걸 다 정리하시다니...ㄷㄷㄷ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항해학교부터 다 읽어보내요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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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구관리
                                                                                                                                                                                                                                                                                      2011-08-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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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아
                                                                                                                                                                                                                                                                                      2011-09-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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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슬롯
                                                                                                                                                                                                                                                                                      2011-09-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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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민
                                                                                                                                                                                                                                                                                      2011-09-14 07:47
                                                                                                                                                                                                                                                                                      출항하세여

                                                                                                                                                                                                                                                                                      리사
                                                                                                                                                                                                                                                                                      2011-09-26 19:32
                                                                                                                                                                                                                                                                                      도배즐

                                                                                                                                                                                                                                                                                      테오
                                                                                                                                                                                                                                                                                      2012-08-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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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나
                                                                                                                                                                                                                                                                                      2012-08-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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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mi
                                                                                                                                                                                                                                                                                      2013-01-08 23:34
                                                                                                                                                                                                                                                                                      Hey, that post laeevs me feeling foolish. Kudos to you!

                                                                                                                                                                                                                                                                                      항구관리
                                                                                                                                                                                                                                                                                      2013-03-07 14:28
                                                                                                                                                                                                                                                                                      출항하시겠습니까?

                                                                                                                                                                                                                                                                                      키카
                                                                                                                                                                                                                                                                                      2013-03-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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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비아
                                                                                                                                                                                                                                                                                      2013-05-13 00:01
                                                                                                                                                                                                                                                                                      오스만은 이벤트 없나요?

                                                                                                                                                                                                                                                                                      한스
                                                                                                                                                                                                                                                                                      2013-06-05 12:31
                                                                                                                                                                                                                                                                                      일본대항하면서 잘 보고있어요!

                                                                                                                                                                                                                                                                                      에르다
                                                                                                                                                                                                                                                                                      2013-06-13 11:31
                                                                                                                                                                                                                                                                                      오스만 이벤트도 만들어달라!!!

                                                                                                                                                                                                                                                                                      밍메이
                                                                                                                                                                                                                                                                                      2013-10-09 18:59
                                                                                                                                                                                                                                                                                      주점 여급 이벤트는 뭐에요?

                                                                                                                                                                                                                                                                                      후란시느
                                                                                                                                                                                                                                                                                      2014-01-19 12:00
                                                                                                                                                                                                                                                                                      OMG plz stop it/

                                                                                                                                                                                                                                                                                      Kayden
                                                                                                                                                                                                                                                                                      2014-01-21 20:15
                                                                                                                                                                                                                                                                                      Hey, sublte must be your middle name. Great post!

                                                                                                                                                                                                                                                                                      망했제
                                                                                                                                                                                                                                                                                      2015-05-14 14:38
                                                                                                                                                                                                                                                                                      네덜란드는 망했어

                                                                                                                                                                                                                                                                                      소니아
                                                                                                                                                                                                                                                                                      2015-07-09 17:02
                                                                                                                                                                                                                                                                                      니스 땜시 망함 아잉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저 분들을 다 드셨습니까? 우와

                                                                                                                                                                                                                                                                                      똥구멍멍
                                                                                                                                                                                                                                                                                      2016-02-10 12:17
                                                                                                                                                                                                                                                                                      오 쩐다

                                                                                                                                                                                                                                                                                      에르다
                                                                                                                                                                                                                                                                                      2019-08-01 23:46
                                                                                                                                                                                                                                                                                      순두부

                                                                                                                                                                                                                                                                                      소피아
                                                                                                                                                                                                                                                                                      2019-08-01 23:51
                                                                                                                                                                                                                                                                                      백수다

                                                                                                                                                                                                                                                                                      나오야스
                                                                                                                                                                                                                                                                                      2020-06-0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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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85000019



                                                                                                                                                                                                                                                                                      노아의 방주 프로젝트 완성! 大航海時代DB 신관 오픈! https://dhod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