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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 1844
    • 빅토리아
      Player…!
      다행이다…. 여기에 오면
      당신을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 1845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846
        • 왜 여기에 있지?
          • 1847
          • 어떻게 여기까지?
            • 1848
            • 빅토리아
              실은…
              집에서 빠져 나왔어요….
              아무래도 당신이 아니면
              부탁할 수 없는 것이 있어서….
              부탁이예요. 들어주지 않겠어요?
              • 1849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850
                • 들어주겠다
                  • 1851
                  • 바쁘기 때문에 거절한다
                    • 1852
                    • 빅토리아
                      그렇군요….
                      바쁜데 갑자기 찾아와서
                      미안해요.
                      그렇지만….
                      • 1853
                      • 빅토리아
                        당신이 이전 보검을 찾으러
                        이집트에 갔던 것을
                        쥴리앙에게 들었어요.
                        그때부터 오빠는 첩보원을
                        이집트에 여러명 보냈지만
                        잘 되지 않은 듯 했어요.
                        그래서 나 오빠에게 이렇게 제안했어요….
                        • 1854
                        • 빅토리아
                          저 오빠.
                          마사와는 분명히
                          아프리카의 동쪽에 있지요?
                          그렇다면 무리하게 사막을 지나지 않아도
                          바다를 지나가면….
                          • 1855
                          • 알비제
                            흥 포르투갈이 개척한
                            아프리카 주회 항로말이냐?
                            그것이라면 벌써 위원회에서 검토가 끝난 상태다.
                            해군을 보내려고 해도 우리나라의 갤리선은
                            외양항해에 적합하지 않아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도 어렵다.
                            그렇다고 민간의 항해자에게 의뢰하려 해도
                            터키군을 상대로는 너무 위험하다.
                            해로에서의 보검입수는
                            단념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던 것이다.
                            • 1856
                            • 빅토리아
                              오빠는 그렇게 말했지만
                              반드시 길은 있을 거예요….

                              …그리고 내가 이대로
                              참고 보고만 있는 것은
                              아무래도 견딜 수가 없어서.
                              …부탁해요 Player.
                              나를 마사와까지
                              태워주지 않겠어요?
                              이 머리카락을 잘라 남자의 모습을 하면
                              나 혼자서도 보검을…!
                              • 1857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858
                                • 알았다 태워주겠다
                                  • 1859
                                  • 혼자서는 무리 나도 돕겠다
                                    • 1860
                                    • 거절이다
                                      • 1861
                                      • 빅토리아
                                        그렇군요….
                                        곤란할 때는 언제나
                                        당신에게 의지만하고.
                                        이대로는
                                        나 아무것도 바뀔 수 없군요….
                                        • 1862
                                        • 목소리
                                          무엇을 말하고 계십니까.
                                          • 1863
                                          • 쥴리앙
                                            약속했던 직후가 아닙니까?
                                            당신을 도와드리겠다고.
                                            • 1864
                                            • 빅토리아
                                              …쥴리앙.
                                              • 1865
                                              • 빅토리아
                                                고마워요….
                                                Player.
                                                • 1866
                                                • 목소리
                                                  그러나 현지에서
                                                  당신 혼자만을 위험에
                                                  빠뜨리게 할 수는 없지요.
                                                  • 1867
                                                  • 빅토리아
                                                    …쥴리앙.
                                                    • 1868
                                                    • 쥴리앙
                                                      약속했을 것입니다.
                                                      당신이 곤란할 때는
                                                      우리 둘이서 돕겠다고.
                                                      • 1869
                                                      • 빅토리아
                                                        하지만 그렇게하면
                                                        당신까지 위험해질수도….
                                                        • 1870
                                                        • 목소리
                                                          Player
                                                          당신 혼자를 위험에 빠뜨리고 싶지 않다,
                                                          그런 것이 아닙니까?
                                                          • 1871
                                                          • 빅토리아
                                                            쥴리앙!
                                                            그렇지만… 나….
                                                            • 1872
                                                            • 쥴리앙
                                                              빅토리아
                                                              당신이 무리를 해서
                                                              혼자서 해결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전에 약속했을 것입니다.
                                                              당신이 곤란할 때는
                                                              우리 둘이서 돕겠다고.
                                                              • 1873
                                                              • 빅토리아
                                                                ……
                                                                …저 Player,쥴리앙.
                                                                두 사람 모두 약속해줘요.
                                                                다같이 반드시 살아서
                                                                여기로 돌아오겠다고.
                                                                그리고 반드시 당신들에게
                                                                답례를 하게 해주겠다고.
                                                                • 1874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875
                                                                  • 알았어요.
                                                                    • 1876
                                                                    • 약속은 할 수 없다
                                                                      • 1877
                                                                      • 빅토리아
                                                                        고마워요.
                                                                        Player.
                                                                        • 1878
                                                                        • 쥴리앙
                                                                          자… 빅토리아.
                                                                          빨리 떠날 준비를.
                                                                          집에서도 당신이 없어진 것을 알고
                                                                          이곳으로 사람들을
                                                                          보내 올테니까요.
                                                                          • 1879
                                                                          • 빅토리아
                                                                            그렇네요….
                                                                            약속같은 것을 해도 저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니까요.
                                                                            • 1880
                                                                            • 쥴리앙
                                                                              후후…
                                                                              하지만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격려가 되는 것은 확실하죠.
                                                                              자… 빅토리아.
                                                                              빨리 떠날 준비를.
                                                                              집에서도 당신이 없어진 것을 알고
                                                                              이곳으로 사람들을
                                                                              보내 올테니까요.
                                                                              • 1881
                                                                              • 빅토리아
                                                                                그렇지만 저편에는
                                                                                터키군이 있겠지요?
                                                                                말려들게 되면
                                                                                당신들까지….
                                                                                • 1882
                                                                                • 쥴리앙
                                                                                  Player.
                                                                                  요전날 당신도 약속했을 겁니다.
                                                                                  빅토리아가 곤란할 때는
                                                                                  우리가 도와주겠다고.
                                                                                  나도 배를 한 척 준비했습니다.
                                                                                  아프리카 항로를 함께 돌아보지
                                                                                  않겠습니까?
                                                                                  • 1883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884
                                                                                    • 어쩔 수 없군. 함께 가자
                                                                                      • 1885
                                                                                      • 약속한 기억이 없다
                                                                                        • 1886
                                                                                        • 둘이서 마음대로 가라
                                                                                          • 1887
                                                                                          • 쥴리앙
                                                                                            이런 이런… 무정한 분이군요.
                                                                                            항해의 경험이 부족한 저만으로
                                                                                            아프리카 항로를 답파하는 것은
                                                                                            너무나 무모합니다.
                                                                                            될 수 있으면 항해자인
                                                                                            당신도 동행해주길 바랍니다.
                                                                                            • 1888
                                                                                            • 빅토리아
                                                                                              그렇지만 말려들게 되면
                                                                                              Player 마져도….
                                                                                              • 1889
                                                                                              • 빅토리아
                                                                                                ……
                                                                                                Player,쥴리앙.
                                                                                                두 사람 모두 약속해줘요.
                                                                                                반드시 살아서 여기로 돌아오겠다고,
                                                                                                그리고 반드시 당신들에게
                                                                                                답례를 하게 해주겠다고.
                                                                                                • 1890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891
                                                                                                  • 알았어요.
                                                                                                    • 1892
                                                                                                    • 약속은 할 수 없다
                                                                                                      • 1893
                                                                                                      • 쥴리앙
                                                                                                        후후…
                                                                                                        이것은 내가 한 일치고는
                                                                                                        깜빡 실수를 해버렸군요.
                                                                                                        마사와에 가는데
                                                                                                        저쪽의 입항허가를
                                                                                                        취득하지 않았습니다.
                                                                                                        • 1894
                                                                                                        • 빅토리아
                                                                                                          에… 그러면
                                                                                                          오늘은 출항할 수 없어요?
                                                                                                          • 1895
                                                                                                          • 쥴리앙
                                                                                                            예… 유감스럽지만.
                                                                                                            Player.
                                                                                                            당신도 가지고 있지 않은 모양이군요.
                                                                                                            방법이 없겠네요.
                                                                                                            우선은 허가장을 손에 넣읍시다.
                                                                                                            • 1896
                                                                                                            • 빅토리아
                                                                                                              네. 그렇군요….
                                                                                                              • 1897
                                                                                                              • 쥴리앙
                                                                                                                빅토리아
                                                                                                                당신은 Player의 배에
                                                                                                                타고 있어 주세요.
                                                                                                                서로 허가장을 손에 넣은 후
                                                                                                                다시 합류해 홍해로 나갑시다.
                                                                                                                • 1898
                                                                                                                • 빅토리아
                                                                                                                  허가장이 나와서 다행이예요.
                                                                                                                  Player.
                                                                                                                  그런데 쥴리앙은….
                                                                                                                  • 1899
                                                                                                                  • 목소리
                                                                                                                    저는 여기에.
                                                                                                                    • 1900
                                                                                                                    • 쥴리앙
                                                                                                                      …막 저에게도 허가장이 나온 참입니다.
                                                                                                                      이제서야 겨우 홍해로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 같군요.
                                                                                                                      • 1901
                                                                                                                      • 목소리
                                                                                                                        어디에 계십니까?
                                                                                                                        빅토리아님~.
                                                                                                                        • 1902
                                                                                                                        • 빅토리아
                                                                                                                          앗…!
                                                                                                                          저 목소리는 에마렛타….
                                                                                                                          • 1903
                                                                                                                          • 쥴리앙
                                                                                                                            여기서 발견당해 돌려보내지면
                                                                                                                            모처럼의 당신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버려요.
                                                                                                                            바로 닻을 올려버리세요.
                                                                                                                            • 1904
                                                                                                                            • 빅토리아
                                                                                                                              여기가 마사와….
                                                                                                                              보검이 정말로 있을까?
                                                                                                                              • 1905
                                                                                                                              • 쥴리앙
                                                                                                                                …어쨌든 도시에서 탐문해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 1906
                                                                                                                                • 휴게소 주인
                                                                                                                                  어서오세요….
                                                                                                                                  뭐지? 당신들은.
                                                                                                                                  • 1907
                                                                                                                                  • 쥴리앙
                                                                                                                                    최근 이 도시에 이집트에서
                                                                                                                                    도망쳐 온 남자가 있었을 것입니다.
                                                                                                                                    아시는 바 없습니까?
                                                                                                                                    • 1908
                                                                                                                                    • 휴게소 주인
                                                                                                                                      이봐 또….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자… 장사 방해하지 말고
                                                                                                                                      빨리 딴데로 가 줘.
                                                                                                                                      • 1909
                                                                                                                                      • 쥴리앙
                                                                                                                                        …그렇습니까.
                                                                                                                                        그럼 어쩔 수 없군요.
                                                                                                                                        • 1910
                                                                                                                                        • 쥴리앙
                                                                                                                                          …저 휴게소주인.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만….
                                                                                                                                          • 1911
                                                                                                                                          • 빅토리아
                                                                                                                                            저기 가르쳐 줄래?
                                                                                                                                            최근 이 도시에 예쁜 검을 가지고
                                                                                                                                            돌아온 사람은 없었니?
                                                                                                                                            • 1912
                                                                                                                                            • 소녀
                                                                                                                                              ……
                                                                                                                                              …난 몰라.
                                                                                                                                              왜냐면 그렇게 말하지 않으면
                                                                                                                                              엄마한테 꾸중듣는 걸.
                                                                                                                                              • 1913
                                                                                                                                              • 빅토리아
                                                                                                                                                …응!?
                                                                                                                                                자아… 사실은 알고있는 거니?
                                                                                                                                                • 1914
                                                                                                                                                • 소녀
                                                                                                                                                  앗…!
                                                                                                                                                  난 몰라!
                                                                                                                                                  아무것도 모른다구!
                                                                                                                                                  으… 으앙….
                                                                                                                                                  • 1915
                                                                                                                                                  • 빅토리아
                                                                                                                                                    앗… 이런.
                                                                                                                                                    …자아 울지마.
                                                                                                                                                    언니 더이상 묻지 않을테니까.
                                                                                                                                                    • 1916
                                                                                                                                                    • 소녀
                                                                                                                                                      우우… 정말?
                                                                                                                                                      훌쩍… 훌쩍….
                                                                                                                                                      • 1917
                                                                                                                                                      • 빅토리아
                                                                                                                                                        …미안해요.
                                                                                                                                                        Player.
                                                                                                                                                        다른 사람을 찾아볼 수 밖에 없나 봐요….
                                                                                                                                                        • 1918
                                                                                                                                                        • 쥴리앙
                                                                                                                                                          이 도시의 주민들.
                                                                                                                                                          도굴가가 있는 곳을 알고 있으면서
                                                                                                                                                          숨기고 있는 것 같네요.
                                                                                                                                                          • 1919
                                                                                                                                                          • 빅토리아
                                                                                                                                                            네. 그렇게 보이네요….
                                                                                                                                                            • 1920
                                                                                                                                                            • 목소리
                                                                                                                                                              당연하지 않은가.
                                                                                                                                                              • 1921
                                                                                                                                                              • 상인
                                                                                                                                                                도시의 주민들 모두
                                                                                                                                                                터키군에게 입막음 되어 버렸거든.
                                                                                                                                                                무리가 보검을 찾아낼 때까지는
                                                                                                                                                                절대로 타지사람에게 정보를 흘리지 말라고 말이야.
                                                                                                                                                                …그러나 뭐 나만큼은 당신들의 편이야.
                                                                                                                                                                조건에 따라서는 녀석이 있는 곳을
                                                                                                                                                                가르쳐 줄 수도 있다구.
                                                                                                                                                                • 1922
                                                                                                                                                                • 빅토리아
                                                                                                                                                                  (…저 Player.
                                                                                                                                                                  이 사람 신용할 수 있을까요?)
                                                                                                                                                                  • 1923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924
                                                                                                                                                                    • 신용할 수 밖에 없다
                                                                                                                                                                      • 1925
                                                                                                                                                                      • 신용할 수 없다
                                                                                                                                                                        • 1926
                                                                                                                                                                        • 빅토리아
                                                                                                                                                                          (그렇군요….
                                                                                                                                                                          여기는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미안해요.
                                                                                                                                                                          역시 우리 스스로….
                                                                                                                                                                          • 1927
                                                                                                                                                                          • 상인
                                                                                                                                                                            흥 그런가.
                                                                                                                                                                            모처럼 사람이 친절하게
                                                                                                                                                                            말을 걸어주었더니.
                                                                                                                                                                            뭐 좋아. 마음대로 하라구.
                                                                                                                                                                            • 1928
                                                                                                                                                                            • 쥴리앙
                                                                                                                                                                              …기다려 주세요.
                                                                                                                                                                              • 1929
                                                                                                                                                                              • 상인
                                                                                                                                                                                호오 생각을 고친 것인가?
                                                                                                                                                                                • 1930
                                                                                                                                                                                • 쥴리앙
                                                                                                                                                                                  예.
                                                                                                                                                                                  부디 있는 곳을 가르쳐 주십시오.
                                                                                                                                                                                  (빅토리아….
                                                                                                                                                                                  지금은 이 분을 의지할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어요.)
                                                                                                                                                                                  • 1931
                                                                                                                                                                                  • 빅토리아
                                                                                                                                                                                    (그렇군요. 하지만…)
                                                                                                                                                                                    • 1932
                                                                                                                                                                                    • 쥴리앙
                                                                                                                                                                                      Player 말하는 대로
                                                                                                                                                                                      지금은 이 분을 의지하는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는 것 아닌가요?
                                                                                                                                                                                      • 1933
                                                                                                                                                                                      • 상인
                                                                                                                                                                                        헤헤… 그렇게 나와야지.
                                                                                                                                                                                        정보료로
                                                                                                                                                                                        200000 두캇 받겠네.
                                                                                                                                                                                        • 1934
                                                                                                                                                                                        • 쥴리앙
                                                                                                                                                                                          후후… 알겠습니다.
                                                                                                                                                                                          중대사를 위해서는 할 수 없지요.
                                                                                                                                                                                          Player.
                                                                                                                                                                                          나와 당신이 100000 두캇씩
                                                                                                                                                                                          서로 냅시다.
                                                                                                                                                                                          • 1935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936
                                                                                                                                                                                            • 어쩔 수 없으니 지불해 준다
                                                                                                                                                                                              • 1937
                                                                                                                                                                                              • 그런 돈 지불할 수 없다
                                                                                                                                                                                                • 1938
                                                                                                                                                                                                • 상인
                                                                                                                                                                                                  그런가.
                                                                                                                                                                                                  그렇다면 관두자구.
                                                                                                                                                                                                  • 1939
                                                                                                                                                                                                  • 빅토리아
                                                                                                                                                                                                    …기다려요.
                                                                                                                                                                                                    • 1940
                                                                                                                                                                                                    • 상인
                                                                                                                                                                                                      그런가 것참 고마워.
                                                                                                                                                                                                      • 1941
                                                                                                                                                                                                      • 빅토리아
                                                                                                                                                                                                        …기다려요.
                                                                                                                                                                                                        • 1942
                                                                                                                                                                                                        • 빅토리아
                                                                                                                                                                                                          돈 대신에 이 머리장식을
                                                                                                                                                                                                          받아주지 않겠어요?
                                                                                                                                                                                                          에메랄드가 박혀있으니
                                                                                                                                                                                                          200000 이상은 될거라고 생각해요.
                                                                                                                                                                                                          • 1943
                                                                                                                                                                                                          • 쥴리앙
                                                                                                                                                                                                            그런 고가의 것을….
                                                                                                                                                                                                            수지가 맞지 않는 것이 아닌가요?
                                                                                                                                                                                                            • 1944
                                                                                                                                                                                                            • 빅토리아
                                                                                                                                                                                                              …괜찮아요. 신경쓰지 말아요.
                                                                                                                                                                                                              Player 당신에게
                                                                                                                                                                                                              의지하고만 있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밖에 없는걸요.
                                                                                                                                                                                                              • 1945
                                                                                                                                                                                                              • 쥴리앙
                                                                                                                                                                                                                후후… 실로 당신답군요.
                                                                                                                                                                                                                • 1946
                                                                                                                                                                                                                • 상인
                                                                                                                                                                                                                  뭐 좋아.
                                                                                                                                                                                                                  이것을 받기로 하지.
                                                                                                                                                                                                                  도굴가는 이 도시의 남쪽에 있는
                                                                                                                                                                                                                  초원으로 도망쳐 갔다.
                                                                                                                                                                                                                  우선은 배로 그곳을 향하자.
                                                                                                                                                                                                                  • 1947
                                                                                                                                                                                                                  • 빅토리아
                                                                                                                                                                                                                    …알았어요.
                                                                                                                                                                                                                    모두 갑시다.
                                                                                                                                                                                                                    • 1948
                                                                                                                                                                                                                    • 상인
                                                                                                                                                                                                                      이 앞에 녀석의 은둔지가 있다.
                                                                                                                                                                                                                      따라오라구.
                                                                                                                                                                                                                      • 1949
                                                                                                                                                                                                                      • 빅토리아
                                                                                                                                                                                                                        …잠깐 기다려요!
                                                                                                                                                                                                                        (저 Player.
                                                                                                                                                                                                                        쥴리앙이 없어졌는데
                                                                                                                                                                                                                        어디로 갔을까…)
                                                                                                                                                                                                                        • 1950
                                                                                                                                                                                                                        • 상인
                                                                                                                                                                                                                          …어이 멍하니 있으면
                                                                                                                                                                                                                          그냥 두고 가버릴거야.
                                                                                                                                                                                                                          • 1951
                                                                                                                                                                                                                          • 빅토리아
                                                                                                                                                                                                                            …어쩔 수 없네요.
                                                                                                                                                                                                                            갑시다.
                                                                                                                                                                                                                            • 1952
                                                                                                                                                                                                                            • 상인
                                                                                                                                                                                                                              나는 녀석을 불러올테니
                                                                                                                                                                                                                              당신들은 여기서 기다리라구.
                                                                                                                                                                                                                              • 1953
                                                                                                                                                                                                                              • 목소리
                                                                                                                                                                                                                                …호오.
                                                                                                                                                                                                                                • 1954
                                                                                                                                                                                                                                • 터키군인
                                                                                                                                                                                                                                  네놈들이냐….
                                                                                                                                                                                                                                  보검을 찾고 있다는
                                                                                                                                                                                                                                  수상한 이교도라는 것이.
                                                                                                                                                                                                                                  • 1955
                                                                                                                                                                                                                                  • 상인
                                                                                                                                                                                                                                    헤헤… 나쁘게 생각하진 마.
                                                                                                                                                                                                                                    • 1956
                                                                                                                                                                                                                                    • 빅토리아
                                                                                                                                                                                                                                      …당신.
                                                                                                                                                                                                                                      우리를 팔아넘기기 위해서…!
                                                                                                                                                                                                                                      • 1957
                                                                                                                                                                                                                                      • 터키군인
                                                                                                                                                                                                                                        후후후 이런 계집아이까지 있을 줄이야.
                                                                                                                                                                                                                                        어째서 그 검을 알고 있는지
                                                                                                                                                                                                                                        막사에서 천천히
                                                                                                                                                                                                                                        이야기를 들어봐야겠군.
                                                                                                                                                                                                                                        • 1958
                                                                                                                                                                                                                                        • 상인
                                                                                                                                                                                                                                          자 따라와랏!
                                                                                                                                                                                                                                          • 1959
                                                                                                                                                                                                                                          • 빅토리아
                                                                                                                                                                                                                                            …싫엇!
                                                                                                                                                                                                                                            더이상 가까이오면…!
                                                                                                                                                                                                                                            • 1960
                                                                                                                                                                                                                                            • 상인
                                                                                                                                                                                                                                              …헉!
                                                                                                                                                                                                                                              • 1961
                                                                                                                                                                                                                                              • 터키군인
                                                                                                                                                                                                                                                누구냐!
                                                                                                                                                                                                                                                • 1962
                                                                                                                                                                                                                                                • 전사
                                                                                                                                                                                                                                                  …만물의 근원인 초원에서
                                                                                                                                                                                                                                                  부질없는 살생을 벌이는 자에게
                                                                                                                                                                                                                                                  대지여… 분노를!
                                                                                                                                                                                                                                                  • 1963
                                                                                                                                                                                                                                                  • 터키군인
                                                                                                                                                                                                                                                    뭐… 뭐야!
                                                                                                                                                                                                                                                    • 1964
                                                                                                                                                                                                                                                    • 터키군인
                                                                                                                                                                                                                                                      히… 히익!
                                                                                                                                                                                                                                                      • 1965
                                                                                                                                                                                                                                                      • 터키군인
                                                                                                                                                                                                                                                        사… 살려….
                                                                                                                                                                                                                                                        • 1966
                                                                                                                                                                                                                                                        • 터키군인
                                                                                                                                                                                                                                                          캑!
                                                                                                                                                                                                                                                          • 1967
                                                                                                                                                                                                                                                          • 쥴리앙
                                                                                                                                                                                                                                                            ……
                                                                                                                                                                                                                                                            • 1968
                                                                                                                                                                                                                                                            • 쥴리앙
                                                                                                                                                                                                                                                              조금 전의 그 거대한 짐승이
                                                                                                                                                                                                                                                              코끼리라고 하는 생물입니까.
                                                                                                                                                                                                                                                              후후… 과연 나도 놀랐습니다.
                                                                                                                                                                                                                                                              • 1969
                                                                                                                                                                                                                                                              • 빅토리아
                                                                                                                                                                                                                                                                저…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빅토리아예요.
                                                                                                                                                                                                                                                                당신의 이름은…?
                                                                                                                                                                                                                                                                • 1970
                                                                                                                                                                                                                                                                • 전사
                                                                                                                                                                                                                                                                  ……
                                                                                                                                                                                                                                                                  • 1971
                                                                                                                                                                                                                                                                  • 빅토리아
                                                                                                                                                                                                                                                                    …저 당신에게
                                                                                                                                                                                                                                                                    적어도 답례를….
                                                                                                                                                                                                                                                                    • 1972
                                                                                                                                                                                                                                                                    • 전사
                                                                                                                                                                                                                                                                      ……
                                                                                                                                                                                                                                                                      • 1973
                                                                                                                                                                                                                                                                      • 목소리
                                                                                                                                                                                                                                                                        빅토리아~!
                                                                                                                                                                                                                                                                        • 1974
                                                                                                                                                                                                                                                                        • 빅토리아
                                                                                                                                                                                                                                                                          …앗!?
                                                                                                                                                                                                                                                                          이 목소리는 설마….
                                                                                                                                                                                                                                                                          • 1975
                                                                                                                                                                                                                                                                          • 하룬
                                                                                                                                                                                                                                                                            이야! 오래간만!
                                                                                                                                                                                                                                                                            • 1976
                                                                                                                                                                                                                                                                            • 빅토리아
                                                                                                                                                                                                                                                                              하룬!
                                                                                                                                                                                                                                                                              …거짓말이지?!
                                                                                                                                                                                                                                                                              어째서 네가 여기에?
                                                                                                                                                                                                                                                                              • 1977
                                                                                                                                                                                                                                                                              • 하룬
                                                                                                                                                                                                                                                                                내가 묻고 싶을 지경이라구!
                                                                                                                                                                                                                                                                                대상 일행들과 걷고 있는데
                                                                                                                                                                                                                                                                                갑자기 이녀석이 코끼리를 데리고 달리기 시작한거야.
                                                                                                                                                                                                                                                                                무슨 일일까하고 따라와보니
                                                                                                                                                                                                                                                                                빅토리아 일행이 있는거야.
                                                                                                                                                                                                                                                                                나 놀랐다구.
                                                                                                                                                                                                                                                                                …앗 그렇지.
                                                                                                                                                                                                                                                                                이녀석의 이름은 오군.
                                                                                                                                                                                                                                                                                우리 대상의 경호원이야.
                                                                                                                                                                                                                                                                                • 1978
                                                                                                                                                                                                                                                                                • 오군
                                                                                                                                                                                                                                                                                  …오군이다.
                                                                                                                                                                                                                                                                                  전사가 되기 위해
                                                                                                                                                                                                                                                                                  만물의 근원인 대지를 여행하는 자….
                                                                                                                                                                                                                                                                                  • 1979
                                                                                                                                                                                                                                                                                  • 하룬
                                                                                                                                                                                                                                                                                    보다시피 조금 묵뚝뚝하지만
                                                                                                                                                                                                                                                                                    매우 강해서 의지가 된다구.
                                                                                                                                                                                                                                                                                    • 1980
                                                                                                                                                                                                                                                                                    • 빅토리아
                                                                                                                                                                                                                                                                                      오군씨로군요.
                                                                                                                                                                                                                                                                                      다시 한 번 인사를 하게 해주세요.
                                                                                                                                                                                                                                                                                      저는 빅토리아 오르세오로.
                                                                                                                                                                                                                                                                                      이쪽은 친구인 Player.
                                                                                                                                                                                                                                                                                      • 1981
                                                                                                                                                                                                                                                                                      • 오군
                                                                                                                                                                                                                                                                                        Player… 인가.
                                                                                                                                                                                                                                                                                        너의 그 눈
                                                                                                                                                                                                                                                                                        용감한 전사의 눈이다.
                                                                                                                                                                                                                                                                                        • 1982
                                                                                                                                                                                                                                                                                        • 빅토리아
                                                                                                                                                                                                                                                                                          …그리고 이쪽은 쥴리앙.
                                                                                                                                                                                                                                                                                          • 1983
                                                                                                                                                                                                                                                                                          • 오군
                                                                                                                                                                                                                                                                                            ……
                                                                                                                                                                                                                                                                                            • 1984
                                                                                                                                                                                                                                                                                            • 쥴리앙
                                                                                                                                                                                                                                                                                              쥴리앙 클라렌스입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 1985
                                                                                                                                                                                                                                                                                              • 오군
                                                                                                                                                                                                                                                                                                ……
                                                                                                                                                                                                                                                                                                • 1986
                                                                                                                                                                                                                                                                                                • 쥴리앙
                                                                                                                                                                                                                                                                                                  후후… 그렇다 치더라도
                                                                                                                                                                                                                                                                                                  진짜로 코끼리를 그토록 자유자재로 다룰 줄이야.
                                                                                                                                                                                                                                                                                                  감탄했습니다.
                                                                                                                                                                                                                                                                                                  • 1987
                                                                                                                                                                                                                                                                                                  • 오군
                                                                                                                                                                                                                                                                                                    Player… 인가.
                                                                                                                                                                                                                                                                                                    너의 그 눈
                                                                                                                                                                                                                                                                                                    용감한 전사의 눈이다.
                                                                                                                                                                                                                                                                                                    • 1988
                                                                                                                                                                                                                                                                                                    • 빅토리아
                                                                                                                                                                                                                                                                                                      오군씨가 없었다면
                                                                                                                                                                                                                                                                                                      우리는 어떻게 되었을지.
                                                                                                                                                                                                                                                                                                      • 1989
                                                                                                                                                                                                                                                                                                      • 하룬
                                                                                                                                                                                                                                                                                                        그런데 말이야 Player.
                                                                                                                                                                                                                                                                                                        여기서 만난 김에라고 하면
                                                                                                                                                                                                                                                                                                        뭣하지만….
                                                                                                                                                                                                                                                                                                        실은 우리들 대상일행은 지금
                                                                                                                                                                                                                                                                                                        모가디슈라는 도시로 가는 중이야.
                                                                                                                                                                                                                                                                                                        괜찮다면 오랫만에
                                                                                                                                                                                                                                                                                                        Player의 배에
                                                                                                                                                                                                                                                                                                        태워주지 않겠어?
                                                                                                                                                                                                                                                                                                        • 1990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991
                                                                                                                                                                                                                                                                                                          • 알았어요.
                                                                                                                                                                                                                                                                                                            • 1992
                                                                                                                                                                                                                                                                                                            • 코끼리는 실을 수 없다
                                                                                                                                                                                                                                                                                                              • 1993
                                                                                                                                                                                                                                                                                                              • 거절한다.
                                                                                                                                                                                                                                                                                                                • 1994
                                                                                                                                                                                                                                                                                                                • 하룬
                                                                                                                                                                                                                                                                                                                  물론 코끼리는 싣지 않아.
                                                                                                                                                                                                                                                                                                                  그 코끼리는 짐을 옮기기 위해서
                                                                                                                                                                                                                                                                                                                  오군이 데리고 와 준거야.
                                                                                                                                                                                                                                                                                                                  명령하면 알아서 무리로 돌아간대.
                                                                                                                                                                                                                                                                                                                  • 1995
                                                                                                                                                                                                                                                                                                                  • 하룬
                                                                                                                                                                                                                                                                                                                    에-!
                                                                                                                                                                                                                                                                                                                    뭐야 깍쟁이!
                                                                                                                                                                                                                                                                                                                    • 1996
                                                                                                                                                                                                                                                                                                                    • 하룬
                                                                                                                                                                                                                                                                                                                      얏호!
                                                                                                                                                                                                                                                                                                                      과연 Player!
                                                                                                                                                                                                                                                                                                                      자 우리들은
                                                                                                                                                                                                                                                                                                                      대상일행에게 알려주고 올께.
                                                                                                                                                                                                                                                                                                                      배를 대는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어 줘.
                                                                                                                                                                                                                                                                                                                      • 1997
                                                                                                                                                                                                                                                                                                                      • 빅토리아
                                                                                                                                                                                                                                                                                                                        그럼 우리들도 가기로 하죠.
                                                                                                                                                                                                                                                                                                                        • 24145
                                                                                                                                                                                                                                                                                                                        • 어느 날,마르세이유의 길거리에 Player 기다리는,빅토리아가 있었다.
                                                                                                                                                                                                                                                                                                                          그녀는 마사와까지 배에 태워주면 좋겠다고 간절히 부탁한다.

                                                                                                                                                                                                                                                                                                                          그 후,알비제는 다시 첩보원을 파견했지만,터키군에게 방해되어 보검을 입수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 때문에,빅토리아는 해로로 마사와를 목표로 하는 대책을 제안했다. 하지만,이것도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보류되어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이렇게 된 바에는 남장을 하고,스스로 마사와에 가겠다고 결의하고,집을 나왔던 것이었다.
                                                                                                                                                                                                                                                                                                                          • 24146
                                                                                                                                                                                                                                                                                                                          • 하지만,그런 빅토리아에게,혼자서는 위험하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었다. 쥴리앙이었다.
                                                                                                                                                                                                                                                                                                                            그는 이전에 약속한대로,Player 함께 세 사람이 보검을 찾으러 가자고 제안한다.
                                                                                                                                                                                                                                                                                                                            • 24147
                                                                                                                                                                                                                                                                                                                            • 이렇게 해서,Player 빅토리아,쥴리앙의 세 사람은 보검을 찾아서 마사와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 24148
                                                                                                                                                                                                                                                                                                                              • 긴 아프리카 항로를 거쳐,간신히 마사와에 도착한 일행.
                                                                                                                                                                                                                                                                                                                                우선은,도시에서 탐문을 해보기로 한다.
                                                                                                                                                                                                                                                                                                                                • 24149
                                                                                                                                                                                                                                                                                                                                • 하지만,도시의 주민들은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는 모습. 어떤 정보도 손에 들어오지 않아,어찌할 바를 몰라하는데 현지의 상인이 말을 걸어온다.
                                                                                                                                                                                                                                                                                                                                  그 상인에 의하면,도시의 거주자들은 외부인에게 정보를 누설하지 않도록,터키군에게 입막음 되어 있다라는 것.
                                                                                                                                                                                                                                                                                                                                  큰 돈과의 교환이라면 가르쳐 주어도 괜찮다고 거래를 걸어오는 상인. 그 신용할 수 없음에 빅토리아는 주저하지만,달리 의지할 수 있는 사람도 없다며 쥴리앙이 거래를 승낙한다.
                                                                                                                                                                                                                                                                                                                                  거래에,정보의 대가로써 자신의 머리 장식을 내미는 빅토리아. 토머스모어아 쥴리앙에게 의지하고만 있는 자신에게,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 밖에 없다고 말한다. 쥴리앙은 그 의리에 쓴 웃음을 짓는다.일행은 도굴가가 도망쳤다고 하는 홍해 입구의 초원으로 향하기로 한다.
                                                                                                                                                                                                                                                                                                                                  • 24150
                                                                                                                                                                                                                                                                                                                                  • 초원 가까이의 선착장에 도착한 Player 일행. 하지만 쥴리앙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상인에게 재촉당한 두 사람은 어쩔수 없이,그 뒤를 따라 간다.
                                                                                                                                                                                                                                                                                                                                    상인은,도굴가를 불러 오겠다고 하며,초원의 깊숙한 곳으로 들어간다.
                                                                                                                                                                                                                                                                                                                                    하지만,그가 데리고 온 것은,도굴가가 아닌 터키군의 병사들이었다.처음부터,Player 일행을 팔아넘기려는 계획이었던 것이다.
                                                                                                                                                                                                                                                                                                                                    빅토리아를 데려 가려는 상인. 하지만,그 눈앞에 아프리카의 전사가 가로막는다.
                                                                                                                                                                                                                                                                                                                                    그 뒤에는,이 땅에 사는 이형의 동물,코끼리를 데리고 있었다. 터키병은,코끼리의 거대한 몸 앞에서,어찌할 방법도 없이 유린되어 버렸다.
                                                                                                                                                                                                                                                                                                                                    • 24151
                                                                                                                                                                                                                                                                                                                                    • 빅토리아는 구해준 전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그는 늦게 달려온 쥴리앙을 응시한 채로,대답조차 하지 않는다.
                                                                                                                                                                                                                                                                                                                                      빅토리아가 당황하고 있는데,거기에 갑자기,반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가족의 곁으로 돌아갔던 하룬이었다.
                                                                                                                                                                                                                                                                                                                                      그가 속하는 대상일행이 근처를 지나고 있던 참에,경호원인 전사 오군이 느닷없이 뛰쳐나갔다.
                                                                                                                                                                                                                                                                                                                                      그래서 그 뒤를 쫓아 왔는데,Player 일행과 조우했던 것이라고 한다.
                                                                                                                                                                                                                                                                                                                                      • 2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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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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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다 정리하시다니...ㄷㄷㄷ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항해학교부터 다 읽어보내요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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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구관리
                                                                                                                                                                                                                                                                                                                                        2011-08-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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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아
                                                                                                                                                                                                                                                                                                                                        2011-09-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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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슬롯
                                                                                                                                                                                                                                                                                                                                        2011-09-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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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민
                                                                                                                                                                                                                                                                                                                                        2011-09-14 07:47
                                                                                                                                                                                                                                                                                                                                        출항하세여

                                                                                                                                                                                                                                                                                                                                        리사
                                                                                                                                                                                                                                                                                                                                        2011-09-2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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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오
                                                                                                                                                                                                                                                                                                                                        2012-08-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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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나
                                                                                                                                                                                                                                                                                                                                        2012-08-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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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mi
                                                                                                                                                                                                                                                                                                                                        2013-01-0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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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구관리
                                                                                                                                                                                                                                                                                                                                        2013-03-07 14:28
                                                                                                                                                                                                                                                                                                                                        출항하시겠습니까?

                                                                                                                                                                                                                                                                                                                                        키카
                                                                                                                                                                                                                                                                                                                                        2013-03-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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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비아
                                                                                                                                                                                                                                                                                                                                        2013-05-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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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
                                                                                                                                                                                                                                                                                                                                        2013-06-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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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다
                                                                                                                                                                                                                                                                                                                                        2013-06-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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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밍메이
                                                                                                                                                                                                                                                                                                                                        2013-10-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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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란시느
                                                                                                                                                                                                                                                                                                                                        2014-0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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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yden
                                                                                                                                                                                                                                                                                                                                        2014-01-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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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했제
                                                                                                                                                                                                                                                                                                                                        2015-05-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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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아
                                                                                                                                                                                                                                                                                                                                        2015-07-0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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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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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구멍멍
                                                                                                                                                                                                                                                                                                                                        2016-02-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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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다
                                                                                                                                                                                                                                                                                                                                        2019-08-0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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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아
                                                                                                                                                                                                                                                                                                                                        2019-08-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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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오야스
                                                                                                                                                                                                                                                                                                                                        2020-06-05 00:21
                                                                                                                                                                                                                                                                                                                                        하는 꼬라지보니 역시 얼마 못가겠네..

                                                                                                                                                                                                                                                                                                                                        이벤트 85000019



                                                                                                                                                                                                                                                                                                                                        노아의 방주 프로젝트 완성! 大航海時代DB 신관 오픈! https://dhod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