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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 677
    • 소년
      …에―!?
      당분간 출항할 수 없다니
      그건 무슨 말이야!
      • 678
      • 뱃사람
        어쩔 수 없지.
        여기까지 오는 도중 키가 망가져 버렸으니 수리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 679
        • 빅토리아
          어느 정도 걸릴까요?
          • 680
          • 뱃사람
            흠 그렇군.
            1개월 정도로 보아야 할지도…
            • 681
            • 소년
              엑! 정말로?
              어떻게 하지 빅토리아?
              한달이나 기다리게 되면
              모처럼 손에 넣은 비밀정보의
              의미가 없어지고 말아.
              • 682
              • 뱃사람
                뭐 어쨌든 당분간은 움직일 수 없으니
                느긋하게 생각하자꾸나.
                • 683
                • 소년
                  아아...
                  당분간 출항할 수 없다니
                  어떻하면 좋지…
                  • 684
                  • 빅토리아
                    ……?!
                    저…
                    혹시 당신,
                    전에 나폴리의 로마유적에서 만났던…
                    • 685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686
                      • 맞아.
                        • 687
                        • 사람을 잘못 본 것 아니오?
                          • 688
                          • 빅토리아
                            그래요…?
                            나의 착각일까…
                            • 689
                            • 빅토리아
                              역시!
                              분명히 이름은…
                              Player씨였죠?
                              그 때는 마음대로 당신들의
                              발굴현장에 들어가버려 미안했어요
                              저는 베네치아에서 온
                              빅토리아 오르세오로.
                              이 아이는…
                              • 690
                              • 하룬
                                나는 하룬이라고 해
                                빅토리아에게 신세를 지고 있는
                                보물탐색가 지망생.
                                …그런데 오늘은
                                그 남자와 함께가 아닌가보네?
                                그 녀석 그 때 삐까번쩍 아줌마한테 가짜목걸이 주었었지?
                                그래서 빅토리아가 저것은 부자인 여자를 먹이로 하는 제비라고…
                                • 691
                                • 빅토리아
                                  …이 이 녀석!
                                  하룬!
                                  미안해요.
                                  이 아이도 참 당신의 친구에게
                                  실례되는 말을…
                                  • 692
                                  •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 693
                                    • 분명히 실례다.
                                      • 694
                                      • 신경쓰지 않는다.
                                        • 695
                                        • 원래 그는 친구가 아니다.
                                          • 696
                                          • 빅토리아
                                            …뭐라 사과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정말로 미안해요.
                                            • 697
                                            • 빅토리아
                                              엣…!
                                              그래요…?
                                              • 698
                                              • 빅토리아
                                                정말로… 하룬도 참
                                                그런 입버릇 고치라고 말했는데
                                                • 699
                                                • 하룬
                                                  …그건 그렇고
                                                  Player는 보아하니 항해자이지?
                                                  우리들의 부탁을 들어줄 수 없을까?
                                                  • 700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701
                                                    • 부탁이란?
                                                      • 702
                                                      • 묻지 않는다.
                                                        • 703
                                                        • 하룬
                                                          뭐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 704
                                                          • 하룬
                                                            실은 우리들 포르투갈까지 가서
                                                            비밀 정보를 찾고 있었어.
                                                            지금까지 베네치아가
                                                            독점하던 후추 무역을
                                                            포르투갈인이 시작한 것 같아서…
                                                            • 705
                                                            • 빅토리아
                                                              …저기 하룬
                                                              • 706
                                                              • 하룬
                                                                아… 그런가
                                                                이게 비밀이던가…?
                                                                • 707
                                                                • 빅토리아
                                                                  …됐어
                                                                  • 708
                                                                  • 빅토리아
                                                                    그 정보를 하루라도 빨리 베네치아에
                                                                    가지고 돌아가고 싶지만 타고 있던 상선이 도중에 망가져 버렸어요.
                                                                    그래서… 뻔뻔스러운 것은 잘 알지만 베네치아까지 당신의 배로 데려가 주실 수 없을까요?
                                                                    물론 답례는 하겠어요.
                                                                    • 709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710
                                                                      • 알았어요.
                                                                        • 711
                                                                        • 거절한다.
                                                                          • 712
                                                                          • 빅토리아
                                                                            그래요…
                                                                            무리한 부탁을 해서 미안해요.
                                                                            • 713
                                                                            • 빅토리아
                                                                              고마워요.
                                                                              • 714
                                                                              • 하룬
                                                                                그렇게 나와야지!
                                                                                • 715
                                                                                • 빅토리아
                                                                                  자,우리는 항구에 가서 수화물을 옮겨 두겠어요.
                                                                                  • 716
                                                                                  • 하룬
                                                                                    Player,부탁이야.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모처럼의 정보가 의미가 없어지고 말아
                                                                                    • 717
                                                                                    • 빅토리아
                                                                                      뻔뻔스러운 것은 잘 알지만
                                                                                      베네치아까지 당신의 배로
                                                                                      데려가 주실 수 없을까요?
                                                                                      물론 답례는 하겠어요.
                                                                                      • 718
                                                                                      • 빅토리아
                                                                                        대단해요. 벌써 도착했군요.
                                                                                        • 719
                                                                                        • 하룬
                                                                                          상선따위보다
                                                                                          훨씬 쾌적했어.
                                                                                          꽤 실력이 있잖아. Player.
                                                                                          자 여기서부터는
                                                                                          내가 빅토리아네 집까지
                                                                                          안내해 줄게.
                                                                                          • 720
                                                                                          • 하룬
                                                                                            짜-안!
                                                                                            여기가 내가 신세를 지고 있는
                                                                                            빅토리아의 집
                                                                                            되게 크지?
                                                                                            • 721
                                                                                            • 빅토리아
                                                                                              데리고 와 준 답례를 하고 싶어요.
                                                                                              Player도 안으로 들어와요
                                                                                              • 722
                                                                                              • 하룬
                                                                                                여기가 내가 신세를 지고 있는
                                                                                                빅토리아의 집
                                                                                                되게 크지?
                                                                                                • 723
                                                                                                • 알비제
                                                                                                  빅토리아 돌아왔느냐
                                                                                                  …그 사람은?
                                                                                                  처음 보는 얼굴같은데…
                                                                                                  • 724
                                                                                                  • 빅토리아
                                                                                                    이 분은 프랑스의 항해자로
                                                                                                    Player 라고 해요.
                                                                                                    이 분이 없었으면
                                                                                                    이렇게 빨리 돌아올 수 없었어요.
                                                                                                    • 725
                                                                                                    • 알비제
                                                                                                      그런가…
                                                                                                      나는 알비제 오르세오로.
                                                                                                      이 나라의 원수 보좌관이다.
                                                                                                      원수 각하를 대신해
                                                                                                      귀공의 협력에 감사한다.
                                                                                                      …그런데 빅토리아,
                                                                                                      예의 건은 어떻게 되었느냐.
                                                                                                      • 726
                                                                                                      • 빅토리아
                                                                                                        인도에서 돌아온 사관으로부터
                                                                                                        항해 일지를 받아 왔어요.
                                                                                                        보세요.
                                                                                                        • 727
                                                                                                        • 알비제
                                                                                                          뭐라구…
                                                                                                          인도에 도달한 것은 콜롬이 아니고
                                                                                                          포르투갈의 가마라고 하는 남자였다고…
                                                                                                          빅토리아 잘 해 주었다.
                                                                                                          이건 곧바로 원수 각하에게
                                                                                                          보고해야 겠다.
                                                                                                          • 728
                                                                                                          • 하룬
                                                                                                            잘됐다.
                                                                                                            빅토리아.
                                                                                                            • 729
                                                                                                            • 빅토리아
                                                                                                              드물어요…
                                                                                                              오빠가 저런 식으로
                                                                                                              저를 칭찬해 주는 것은…
                                                                                                              고마워요,Player.
                                                                                                              이것은 제가 드리는 답례에요.
                                                                                                              • 730
                                                                                                              • 빅토리아
                                                                                                                어머나…
                                                                                                                그런데 소지품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 731
                                                                                                                • 은손 거울을 받기 위해
                                                                                                                  아이템을 줄입니까?
                                                                                                                  • 732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733
                                                                                                                    • 줄이고 나서 받는다.
                                                                                                                      • 734
                                                                                                                      • 받지 않는다.
                                                                                                                        • 735
                                                                                                                        • 빅토리아
                                                                                                                          그러면 Player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736
                                                                                                                          • 빅토리아
                                                                                                                            자,대신에 이것을.
                                                                                                                            • 737
                                                                                                                            • 빅토리아
                                                                                                                              그러면 Player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738
                                                                                                                              • 빅토리아
                                                                                                                                Player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739
                                                                                                                                • 하룬
                                                                                                                                  나 당신의 배 마음에 들었어.
                                                                                                                                  다음에 또 태워 줘.
                                                                                                                                  • 740
                                                                                                                                  • 상인
                                                                                                                                    Player 자네인가?
                                                                                                                                    베네치아의 아가씨가
                                                                                                                                    자네에게 보내는 편지를 가져 왔다구.
                                                                                                                                    받게나.
                                                                                                                                    • 741
                                                                                                                                    • 베네치아의 원수 공저에서
                                                                                                                                      만찬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전날의 답례로
                                                                                                                                      당신을 초대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편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만약 괜찮으시면
                                                                                                                                      베네치아에 행차해 주세요.
                                                                                                                                      빅토리아 오르세오로
                                                                                                                                      • 742
                                                                                                                                      • 빅토리아
                                                                                                                                        Player!
                                                                                                                                        잘 와 주셨어요.
                                                                                                                                        • 743
                                                                                                                                        • 알비제
                                                                                                                                          빅토리아
                                                                                                                                          일부러 Player까지
                                                                                                                                          불러 버렸느냐…
                                                                                                                                          • 744
                                                                                                                                          • 빅토리아
                                                                                                                                            예,그래요.
                                                                                                                                            요전날의 답례로.
                                                                                                                                            • 745
                                                                                                                                            • 알비제
                                                                                                                                              흥,만찬회따위 의회의 장로들이
                                                                                                                                              대상인들을 모으려는 구실일 뿐.
                                                                                                                                              그 자리를 빌려 쓸데없는
                                                                                                                                              중대 발표인지를 하는 것 같다.
                                                                                                                                              • 746
                                                                                                                                              • 빅토리아
                                                                                                                                                `중대 발표`란…?
                                                                                                                                                • 747
                                                                                                                                                • 알비제
                                                                                                                                                  포르투갈에 대항하기 위한
                                                                                                                                                  기사회생의 책략이라고 한다.
                                                                                                                                                  실컷 논의를 거듭한 결과가
                                                                                                                                                  그 바보 같은 대책이라니…
                                                                                                                                                  우리나라의 의회정치도 땅에 떨어졌다.
                                                                                                                                                  • 748
                                                                                                                                                  • 빅토리아
                                                                                                                                                    ……
                                                                                                                                                    • 749
                                                                                                                                                    • 알비제
                                                                                                                                                      …그런데 빅토리아,
                                                                                                                                                      너에게 부디 말해 두는데
                                                                                                                                                      초대 손님은 거물의 상인이나 귀족들 뿐이다. 무슨 일이 생기면 우리나라의 입장에 영향이 미친다.
                                                                                                                                                      손님에게는 항상 붙임성을 갖고
                                                                                                                                                      결코 말썽을 일으키지 않도록
                                                                                                                                                      조심해다오.
                                                                                                                                                      • 750
                                                                                                                                                      • 빅토리아
                                                                                                                                                        예. 물론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요.
                                                                                                                                                        • 751
                                                                                                                                                        • 알비제
                                                                                                                                                          좋다.
                                                                                                                                                          그럼 나는 먼저 가 있겠다.
                                                                                                                                                          • 752
                                                                                                                                                          • 빅토리아
                                                                                                                                                            자,우리도 이제 갑시다.
                                                                                                                                                            • 753
                                                                                                                                                            • 보초
                                                                                                                                                              빅토리아님
                                                                                                                                                              동반하신 분은…
                                                                                                                                                              • 754
                                                                                                                                                              • 빅토리아
                                                                                                                                                                제가 부른 손님
                                                                                                                                                                Player에요.
                                                                                                                                                                오빠로부터도 신청이 있었을 거예요.
                                                                                                                                                                • 755
                                                                                                                                                                • 보초
                                                                                                                                                                  넷!
                                                                                                                                                                  실례했습니다.
                                                                                                                                                                  아무쪼록 이쪽으로.
                                                                                                                                                                  • 756
                                                                                                                                                                  • 원로 정치가
                                                                                                                                                                    환담 중에 실례하겠습니다.
                                                                                                                                                                    • 757
                                                                                                                                                                    • 알비제
                                                                                                                                                                      흥 창피를 당하러 나왔군.
                                                                                                                                                                      그라데니고놈
                                                                                                                                                                      • 758
                                                                                                                                                                      • 그라데니고
                                                                                                                                                                        오늘은 원수 각하께서 직접
                                                                                                                                                                        여러분에게 발표가 있습니다.
                                                                                                                                                                        • 759
                                                                                                                                                                        • 베네치아 원수
                                                                                                                                                                          …요전날의 포르투갈의 일 이래 십인 위원회에서는 반복해서 향후의 상업진흥책에 대하여 토의를 거듭했습니다.
                                                                                                                                                                          그 결과 이번에 아프리카 경유의 인도 항로의 참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760
                                                                                                                                                                          • 그라데니고
                                                                                                                                                                            따라서 원양 항해의 경험이 풍부한 여러분에게 꼭 도움을 청하고 싶다고 생각할 따름입니다.
                                                                                                                                                                            • 761
                                                                                                                                                                            • 알비제
                                                                                                                                                                              즉 이 모임의 취지는
                                                                                                                                                                              이런 것이었군.
                                                                                                                                                                              오랜 세월 지중해 교역만으로 살아 왔던
                                                                                                                                                                              베네치아 상인들에게 위험한 원양 항해는 부담이 크다.
                                                                                                                                                                              그렇다면 외국의 대상인들을 불러 들여
                                                                                                                                                                              인도 항로에 참가하면 좋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봐라.
                                                                                                                                                                              상인 무리의 차가운 얼굴을.
                                                                                                                                                                              • 762
                                                                                                                                                                              • 알비제
                                                                                                                                                                                이 베네치아는 대서양에서 보면
                                                                                                                                                                                동쪽 끝의 벽지.
                                                                                                                                                                                일부러 그런 나라와 손잡을 정도라면
                                                                                                                                                                                벌써 항로를 개척한 포르투갈과
                                                                                                                                                                                장사를 하는 편이 유리하다.
                                                                                                                                                                                참가자가 모일 리가 없다.
                                                                                                                                                                                • 763
                                                                                                                                                                                • 알비제
                                                                                                                                                                                  그런데 단상의 무리들은
                                                                                                                                                                                  상업도시 베네치아의 금 간판만 있으면
                                                                                                                                                                                  뭐든지 생각한대로 된다고 믿고 있다.
                                                                                                                                                                                  완전히…
                                                                                                                                                                                  더 이상은 시간낭비이다.
                                                                                                                                                                                  나는 먼저 나가 있겠다.
                                                                                                                                                                                  빅토리아를 부탁하겠네.
                                                                                                                                                                                  • 764
                                                                                                                                                                                  • 그라데니고
                                                                                                                                                                                    …그럼 지금부터는
                                                                                                                                                                                    잠시 무도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 765
                                                                                                                                                                                    • 상인
                                                                                                                                                                                      모처럼 이런 먼 곳까지 왔다.
                                                                                                                                                                                      한 잔 정도 따라 주어도
                                                                                                                                                                                      좋지 않은가
                                                                                                                                                                                      • 766
                                                                                                                                                                                      • 빅토리아
                                                                                                                                                                                        …알았어요.
                                                                                                                                                                                        • 767
                                                                                                                                                                                        • 상인
                                                                                                                                                                                          크으,
                                                                                                                                                                                          이봐 아가씨,
                                                                                                                                                                                          당신도 마셔!
                                                                                                                                                                                          • 768
                                                                                                                                                                                          • 빅토리아
                                                                                                                                                                                            …저어 술은 거절하고 있어요.
                                                                                                                                                                                            • 769
                                                                                                                                                                                            • 상인
                                                                                                                                                                                              앙?
                                                                                                                                                                                              나의 술을 마시지 않겠다고…!
                                                                                                                                                                                              …정말로
                                                                                                                                                                                              귀족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꽤 고귀한 척 하는군.
                                                                                                                                                                                              베네치아는 지금 우리들의 원조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몰락 국가가 아닌가
                                                                                                                                                                                              • 770
                                                                                                                                                                                              • 빅토리아
                                                                                                                                                                                                ……
                                                                                                                                                                                                • 771
                                                                                                                                                                                                • 상인
                                                                                                                                                                                                  뭐야 그 눈은
                                                                                                                                                                                                  나는 사실을 말했을 뿐이야
                                                                                                                                                                                                  장사라면 뭐든 당신들 말고
                                                                                                                                                                                                  포르투갈 상대로 하면 되고 말이야.
                                                                                                                                                                                                  • 772
                                                                                                                                                                                                  • 빅토리아
                                                                                                                                                                                                    ……!
                                                                                                                                                                                                    • 773
                                                                                                                                                                                                    • 목소리
                                                                                                                                                                                                      …아가씨
                                                                                                                                                                                                      나와 춤을 추어 주실 수 없을까요.
                                                                                                                                                                                                      • 774
                                                                                                                                                                                                      • 빅토리아
                                                                                                                                                                                                        지금은 그럴 상황이…
                                                                                                                                                                                                        • 775
                                                                                                                                                                                                        • 빅토리아
                                                                                                                                                                                                          당신은…!
                                                                                                                                                                                                          • 776
                                                                                                                                                                                                          • 빅토리아
                                                                                                                                                                                                            …잠깐 기다려요!
                                                                                                                                                                                                            나 춤은 자신이 없…
                                                                                                                                                                                                            • 777
                                                                                                                                                                                                            • 쥴리앙
                                                                                                                                                                                                              괜찮습니다.
                                                                                                                                                                                                              제가 이끌어 드리죠.
                                                                                                                                                                                                              • 778
                                                                                                                                                                                                              • 귀부인
                                                                                                                                                                                                                호오… 두 사람 모두 너무나 아름답다.
                                                                                                                                                                                                                • 779
                                                                                                                                                                                                                • 귀부인
                                                                                                                                                                                                                  빅토리아님이 아닌가.
                                                                                                                                                                                                                  상대는… 저것은 도대체 어디의
                                                                                                                                                                                                                  왕후 귀족이야?
                                                                                                                                                                                                                  • 780
                                                                                                                                                                                                                  • 이렇게 해서 만찬회 자체는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하지만 알비제의 예상대로 이 후 베네치아 정부에 협력을 승락한 외국 상인은 셀 수 있는 정도 밖에 없었다.
                                                                                                                                                                                                                    베네치아의 인도 항로 진출계획은
                                                                                                                                                                                                                    서서히 좌절하는 것이었다.
                                                                                                                                                                                                                    • 781
                                                                                                                                                                                                                    • 빅토리아
                                                                                                                                                                                                                      …앗,Player.
                                                                                                                                                                                                                      미안해요.
                                                                                                                                                                                                                      도중에 놓쳐 버려서.
                                                                                                                                                                                                                      • 782
                                                                                                                                                                                                                      • 쥴리앙
                                                                                                                                                                                                                        ……!
                                                                                                                                                                                                                        Player가 아닙니까…
                                                                                                                                                                                                                        당신도 이 만찬회에?
                                                                                                                                                                                                                        • 783
                                                                                                                                                                                                                        • 빅토리아
                                                                                                                                                                                                                          나폴리의 유적에서 만난 분이군요.
                                                                                                                                                                                                                          당신 덕분에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고
                                                                                                                                                                                                                          살아났어요.
                                                                                                                                                                                                                          • 784
                                                                                                                                                                                                                          • 쥴리앙
                                                                                                                                                                                                                            예라니 터무니 없습니다.
                                                                                                                                                                                                                            당신과 같이 아름다운 분과
                                                                                                                                                                                                                            춤을 함께 출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저에게 있어서는 무상의 기쁨입니다.
                                                                                                                                                                                                                            명예높은 파트로네(여자 문예보호가)로서 베네치아의 유명한 꽃이라고 불려지는 빅토리아 오르세오로님.
                                                                                                                                                                                                                            • 785
                                                                                                                                                                                                                            • 빅토리아
                                                                                                                                                                                                                              후후
                                                                                                                                                                                                                              아첨이라면 사양해요.
                                                                                                                                                                                                                              • 786
                                                                                                                                                                                                                              • 목소리
                                                                                                                                                                                                                                Player,빅토리아.
                                                                                                                                                                                                                                쓸데없는 만찬은 끝났는가.
                                                                                                                                                                                                                                • 787
                                                                                                                                                                                                                                • 알비제
                                                                                                                                                                                                                                  …누군가? 그 남자는.
                                                                                                                                                                                                                                  • 788
                                                                                                                                                                                                                                  • 쥴리앙
                                                                                                                                                                                                                                    오르세오로가 13대 당주 무슈 알비제로군요?
                                                                                                                                                                                                                                    소문은 전부터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나는 쥴리앙 클라렌스. 보물탐색을 생업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프랑스의 데르바르 길드의 대리로 왔습니다.
                                                                                                                                                                                                                                    • 789
                                                                                                                                                                                                                                    • 알비제
                                                                                                                                                                                                                                      데르바르 길드라고…?
                                                                                                                                                                                                                                      흥 초대객의 명부라면
                                                                                                                                                                                                                                      모두 훑어보았다.
                                                                                                                                                                                                                                      그 중에 쥴리앙 클라렌스라는
                                                                                                                                                                                                                                      이름은 들어가 있지 않았다.
                                                                                                                                                                                                                                      • 790
                                                                                                                                                                                                                                      • 쥴리앙
                                                                                                                                                                                                                                        후후… 간파당했군요.
                                                                                                                                                                                                                                        자산가 분들과 가까워지는 것도
                                                                                                                                                                                                                                        나의 일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라서.
                                                                                                                                                                                                                                        • 791
                                                                                                                                                                                                                                        • 알비제
                                                                                                                                                                                                                                          이 수상한 놈.
                                                                                                                                                                                                                                          통보는 하지 않고 두겠다.
                                                                                                                                                                                                                                          빨리 모국으로 돌아가는게 좋을 것이다.
                                                                                                                                                                                                                                          • 792
                                                                                                                                                                                                                                          • 쥴리앙
                                                                                                                                                                                                                                            ……
                                                                                                                                                                                                                                            • 793
                                                                                                                                                                                                                                            • 빅토리아
                                                                                                                                                                                                                                              쥴리앙,
                                                                                                                                                                                                                                              신경쓰지 말아요.
                                                                                                                                                                                                                                              오빠는 오늘의 만찬회에서
                                                                                                                                                                                                                                              화가 좀 낫을 뿐이에요.
                                                                                                                                                                                                                                              • 794
                                                                                                                                                                                                                                              • 빅토리아
                                                                                                                                                                                                                                                오빠는 오늘의 만찬회에서
                                                                                                                                                                                                                                                화가 좀 낫을 뿐이에요.
                                                                                                                                                                                                                                                • 795
                                                                                                                                                                                                                                                • 쥴리앙
                                                                                                                                                                                                                                                  그런데 빅토리아.
                                                                                                                                                                                                                                                  괜찮다면 저의 소망을
                                                                                                                                                                                                                                                  들어주실 수 없을까요?
                                                                                                                                                                                                                                                  • 796
                                                                                                                                                                                                                                                  • 빅토리아
                                                                                                                                                                                                                                                    무엇인가요?
                                                                                                                                                                                                                                                    • 797
                                                                                                                                                                                                                                                    • 쥴리앙
                                                                                                                                                                                                                                                      저는 당분간 이 자유의 수도 베네치아에
                                                                                                                                                                                                                                                      몸을 두고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 생업은 보물탐색가.
                                                                                                                                                                                                                                                      투자해 줄 사람이 없으면 살아가는 일도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 798
                                                                                                                                                                                                                                                      • 빅토리아
                                                                                                                                                                                                                                                        저의 살롱에 오고 싶다구요?
                                                                                                                                                                                                                                                        • 799
                                                                                                                                                                                                                                                        • 쥴리앙
                                                                                                                                                                                                                                                          그렇습니다.
                                                                                                                                                                                                                                                          • 800
                                                                                                                                                                                                                                                          • 빅토리아
                                                                                                                                                                                                                                                            Player
                                                                                                                                                                                                                                                            당신 이 분과는 아는 사람이지요?
                                                                                                                                                                                                                                                            어떻게 생각해요?
                                                                                                                                                                                                                                                            • 801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802
                                                                                                                                                                                                                                                              • 실력은 확실하니 고용해야 한다.
                                                                                                                                                                                                                                                                • 803
                                                                                                                                                                                                                                                                • 수상하기 때문에 거절해야 한다.
                                                                                                                                                                                                                                                                  • 804
                                                                                                                                                                                                                                                                  • 그런 걸 물어봐도…
                                                                                                                                                                                                                                                                    • 805
                                                                                                                                                                                                                                                                    • 빅토리아
                                                                                                                                                                                                                                                                      그래요…
                                                                                                                                                                                                                                                                      Player 그렇게 말해 준다면 틀림없네요.
                                                                                                                                                                                                                                                                      좋아요 쥴리앙.
                                                                                                                                                                                                                                                                      당신 덕분에 살아났던 것이니
                                                                                                                                                                                                                                                                      계약하기로 해요.
                                                                                                                                                                                                                                                                      • 806
                                                                                                                                                                                                                                                                      • 빅토리아
                                                                                                                                                                                                                                                                        그렇군요…
                                                                                                                                                                                                                                                                        분명히 신분을 속여 만찬회에
                                                                                                                                                                                                                                                                        들어간 것은 옳은 일은 아니지만…
                                                                                                                                                                                                                                                                        하지만 쥴리앙 덕분에
                                                                                                                                                                                                                                                                        살아났던 것이에요.
                                                                                                                                                                                                                                                                        모처럼이니까 기회조차 주지 않으면
                                                                                                                                                                                                                                                                        불쌍하지 않겠어요?
                                                                                                                                                                                                                                                                        …하지만 쥴리앙,
                                                                                                                                                                                                                                                                        정식으로 출자하기 전에 조건으로
                                                                                                                                                                                                                                                                        찾아내 주길 바라는 것이 있어요…
                                                                                                                                                                                                                                                                        • 807
                                                                                                                                                                                                                                                                        • 빅토리아
                                                                                                                                                                                                                                                                          그래요,미안해요.
                                                                                                                                                                                                                                                                          좋아요,쥴리앙.
                                                                                                                                                                                                                                                                          당신 덕분에 살아났던 것이니
                                                                                                                                                                                                                                                                          계약하기로 해요.
                                                                                                                                                                                                                                                                          • 808
                                                                                                                                                                                                                                                                          • 빅토리아
                                                                                                                                                                                                                                                                            …그렇지만 정식으로 출자하기 전에 조건으로서 당신이 찾아내 주길 바라는 것이 있어요.
                                                                                                                                                                                                                                                                            • 809
                                                                                                                                                                                                                                                                            • 빅토리아
                                                                                                                                                                                                                                                                              이것을 봐 줘요.
                                                                                                                                                                                                                                                                              • 810
                                                                                                                                                                                                                                                                              • 쥴리앙
                                                                                                                                                                                                                                                                                …이것은
                                                                                                                                                                                                                                                                                로마의 고대시같습니다만…
                                                                                                                                                                                                                                                                                • 811
                                                                                                                                                                                                                                                                                • 빅토리아
                                                                                                                                                                                                                                                                                  그래요
                                                                                                                                                                                                                                                                                  나의 살롱에 있는 고고학자에 의하면 이 시와 글에는 로마에게 멸망당한 카르타고 유적의 장소가 써 있는 것 같아요.
                                                                                                                                                                                                                                                                                  • 812
                                                                                                                                                                                                                                                                                  • 쥴리앙
                                                                                                                                                                                                                                                                                    나는 이것을 참고하여
                                                                                                                                                                                                                                                                                    그 유적을 찾아내 오면 되는 것이군요.
                                                                                                                                                                                                                                                                                    • 813
                                                                                                                                                                                                                                                                                    • 빅토리아
                                                                                                                                                                                                                                                                                      그래요 발굴에 드는 비용은
                                                                                                                                                                                                                                                                                      나의 살롱에 있는 하룬이라고 하는 아이에게 맡기겠어요.
                                                                                                                                                                                                                                                                                      • 814
                                                                                                                                                                                                                                                                                      • 쥴리앙
                                                                                                                                                                                                                                                                                        알았습니다.
                                                                                                                                                                                                                                                                                        즉시 준비에 착수하겠습니다.
                                                                                                                                                                                                                                                                                        반드시 찾아내 보이겠습니다.
                                                                                                                                                                                                                                                                                        • 815
                                                                                                                                                                                                                                                                                        • 빅토리아
                                                                                                                                                                                                                                                                                          그 쥴리앙이라고 하는 사람.
                                                                                                                                                                                                                                                                                          너무 간단하게 맡아 버렸지만
                                                                                                                                                                                                                                                                                          괜찮을까 몰라…
                                                                                                                                                                                                                                                                                          • 24047
                                                                                                                                                                                                                                                                                          • 이후에 마르세이유의 항구에서 나폴리의 로마유적에서 만났던,빅토리아와 소년 하룬과 재회한 Player.
                                                                                                                                                                                                                                                                                            • 24048
                                                                                                                                                                                                                                                                                            • 빅토리아 일행은 포르투갈이 후추 교역을 시작했다는 극비정보를 입수했지만,타고 있던 상선이 도중에 망가져버려 꼼짝 못하고 있었다.
                                                                                                                                                                                                                                                                                              • 24049
                                                                                                                                                                                                                                                                                              • Player 그들을 조국 베네치아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다.
                                                                                                                                                                                                                                                                                                • 24050
                                                                                                                                                                                                                                                                                                • 베네치아에 도착한 Player 빅토리아의 자택인 오르세오로가의 저택으로 안내된다.
                                                                                                                                                                                                                                                                                                  • 24051
                                                                                                                                                                                                                                                                                                  •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 것은 그녀의 오빠,베네치아의 원수 보좌관 알비제였다.빅토리아는 덕분에 무사하게 정보를 가지고 돌아올 수 있었다고 Player 소개한다.
                                                                                                                                                                                                                                                                                                    알비제는 빅토리아와 Player의 협력에 감사하며 원수의 거처에 보고하러 간다.
                                                                                                                                                                                                                                                                                                    • 24052
                                                                                                                                                                                                                                                                                                    • 빅토리아는 Player 덕분에 오빠가 드물게 자신을 칭찬해 주었다고 Player에게 깊이 감사하는 것이었다.
                                                                                                                                                                                                                                                                                                      • 24053
                                                                                                                                                                                                                                                                                                      • 마르세이유로 돌아온 Player의 거처에 빅토리아가 보낸 편지가 도착한다.
                                                                                                                                                                                                                                                                                                        베네치아에서 만찬회가 개최되므로 요전 날의 감사의 표시로 초대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 24054
                                                                                                                                                                                                                                                                                                        • 즉시 오르세오로 저택을 방문한 Player 빅토리아는 환대한다.
                                                                                                                                                                                                                                                                                                          하지만 알비제는 Player 부른 것에 얼굴을 흐린다.
                                                                                                                                                                                                                                                                                                          • 24055
                                                                                                                                                                                                                                                                                                          • 이번 만찬회는 의회의 장로파가 대상인을 모아 어떤 `중대 발표`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내뱉듯이 말하는 알비제.
                                                                                                                                                                                                                                                                                                            빅토리아에게는 귀한 손님인 거물 상인이나 귀족들에게 실수가 없도록 명령하고 한발 앞서 공저로 향한다.
                                                                                                                                                                                                                                                                                                            • 24056
                                                                                                                                                                                                                                                                                                            • 공저에서는 벌써 사치스러운 연회가 개최되고 있다. 단상에 나타난 원수가 상업 진흥 때문에 아프리카 경유의 인도 항로에의 참가를 발표한다.
                                                                                                                                                                                                                                                                                                              공식상,추종의 박수를 치는 상인들. 하지만 그 표정은 한결같이 서늘했다. 그도 그럴 것이,지금 후추의 산지에 가장 가까운 것은 대서양연안의 포르투갈. 지중해의 안쪽에 위치하는 베네치아는 가장 멀어진 것이었다.
                                                                                                                                                                                                                                                                                                              그것조차도 보지 못하고 한 때의 영광에 매달리는 중신 그라데니고의 무능함에 알비제는 정나미가 떨어져버려 나가 버린다.

                                                                                                                                                                                                                                                                                                              연설이 끝나고 무도의 시간이 되었다.
                                                                                                                                                                                                                                                                                                              어느새인가 Player와 떨어진 빅토리아가 상인들이 목표가 되어 있었다.
                                                                                                                                                                                                                                                                                                              권유 받은 술을 거절한 빅토리아에게,상인은 잘난 척 하고 있네,라며 혀를 찬다. `몰락 국가`인 주제에라며 베네치아를 비웃는다.
                                                                                                                                                                                                                                                                                                              상인의 무례한 행동에 무심코 분노의 시선을 보내는 빅토리아. 일촉즉발의 그 때,돌연 그녀를 춤으로 이끄는 남자가 있었다..
                                                                                                                                                                                                                                                                                                              드 브로이 백작 부인의 도망사건 이래 행방을 감추고 있던 쥴리앙이다.
                                                                                                                                                                                                                                                                                                              쥴리앙은 훌륭한 춤으로 빅토리아를 리드한다. 아름다운 두 사람의 모습에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무심코 한숨을 쉬었다.
                                                                                                                                                                                                                                                                                                              • 24057
                                                                                                                                                                                                                                                                                                              • 만찬회가 끝나 공저를 뒤로 하는 Player들 앞에 쥴리앙이 나타난다.
                                                                                                                                                                                                                                                                                                                Player의 생각지 못한 재회로 놀라는 쥴리앙에게 빅토리아는 도와 준 것에 예를 표한다.
                                                                                                                                                                                                                                                                                                                그 때 알비제가 온다.
                                                                                                                                                                                                                                                                                                                쥴리앙이 말하는 직함에 거짓이 있는 것을 간파한 알비제는,불쾌한 듯이 퇴거를 명하고 떠나갔다.
                                                                                                                                                                                                                                                                                                                • 24058
                                                                                                                                                                                                                                                                                                                • 쥴리앙은 당분간 베네치아에 몸을 두기로 하고,보물탐색가로서 빅토리아와 계약하고 싶다고 얘기를 건넨다.
                                                                                                                                                                                                                                                                                                                  빅토리아는 정식 출자의 조건으로,고대의 시와 글에 의지하여 전설의 카르타고 유적을 찾아내 주기를 의뢰한다.
                                                                                                                                                                                                                                                                                                                  쥴리앙은 감시역의 하룬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7장 완료>


                                                                                                                                                                                                                                                                                                                  댓글 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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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다 정리하시다니...ㄷㄷㄷ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항해학교부터 다 읽어보내요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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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구관리
                                                                                                                                                                                                                                                                                                                  2011-08-21 12:48
                                                                                                                                                                                                                                                                                                                  출항하시겠습니까?

                                                                                                                                                                                                                                                                                                                  소피아
                                                                                                                                                                                                                                                                                                                  2011-09-04 21:10
                                                                                                                                                                                                                                                                                                                  gg

                                                                                                                                                                                                                                                                                                                  랜슬롯
                                                                                                                                                                                                                                                                                                                  2011-09-10 22:32
                                                                                                                                                                                                                                                                                                                  제 4장 험상궃은 군인 어딨

                                                                                                                                                                                                                                                                                                                  정동민
                                                                                                                                                                                                                                                                                                                  2011-09-14 07:47
                                                                                                                                                                                                                                                                                                                  출항하세여

                                                                                                                                                                                                                                                                                                                  리사
                                                                                                                                                                                                                                                                                                                  2011-09-26 19:32
                                                                                                                                                                                                                                                                                                                  도배즐

                                                                                                                                                                                                                                                                                                                  테오
                                                                                                                                                                                                                                                                                                                  2012-08-07 09:17
                                                                                                                                                                                                                                                                                                                  대체 이영어들은 먼가용..

                                                                                                                                                                                                                                                                                                                  니나
                                                                                                                                                                                                                                                                                                                  2012-08-12 21:00
                                                                                                                                                                                                                                                                                                                  항햊 양성학교 퀘스트가 27개라니

                                                                                                                                                                                                                                                                                                                  Manami
                                                                                                                                                                                                                                                                                                                  2013-01-08 23:34
                                                                                                                                                                                                                                                                                                                  Hey, that post laeevs me feeling foolish. Kudos to you!

                                                                                                                                                                                                                                                                                                                  항구관리
                                                                                                                                                                                                                                                                                                                  2013-03-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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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카
                                                                                                                                                                                                                                                                                                                  2013-03-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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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비아
                                                                                                                                                                                                                                                                                                                  2013-05-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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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
                                                                                                                                                                                                                                                                                                                  2013-06-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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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르다
                                                                                                                                                                                                                                                                                                                  2013-06-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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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밍메이
                                                                                                                                                                                                                                                                                                                  2013-10-0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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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란시느
                                                                                                                                                                                                                                                                                                                  2014-0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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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yden
                                                                                                                                                                                                                                                                                                                  2014-01-21 20:15
                                                                                                                                                                                                                                                                                                                  Hey, sublte must be your middle name. Great post!

                                                                                                                                                                                                                                                                                                                  망했제
                                                                                                                                                                                                                                                                                                                  2015-05-14 14:38
                                                                                                                                                                                                                                                                                                                  네덜란드는 망했어

                                                                                                                                                                                                                                                                                                                  소니아
                                                                                                                                                                                                                                                                                                                  2015-07-09 17:02
                                                                                                                                                                                                                                                                                                                  니스 땜시 망함 아잉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저 분들을 다 드셨습니까? 우와

                                                                                                                                                                                                                                                                                                                  똥구멍멍
                                                                                                                                                                                                                                                                                                                  2016-02-10 12:17
                                                                                                                                                                                                                                                                                                                  오 쩐다

                                                                                                                                                                                                                                                                                                                  에르다
                                                                                                                                                                                                                                                                                                                  2019-08-01 23:46
                                                                                                                                                                                                                                                                                                                  순두부

                                                                                                                                                                                                                                                                                                                  소피아
                                                                                                                                                                                                                                                                                                                  2019-08-01 23:51
                                                                                                                                                                                                                                                                                                                  백수다

                                                                                                                                                                                                                                                                                                                  나오야스
                                                                                                                                                                                                                                                                                                                  2020-06-05 00:21
                                                                                                                                                                                                                                                                                                                  하는 꼬라지보니 역시 얼마 못가겠네..

                                                                                                                                                                                                                                                                                                                  이벤트 85000019



                                                                                                                                                                                                                                                                                                                  노아의 방주 프로젝트 완성! 大航海時代DB 신관 오픈! https://dhod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