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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 1163
    • 상인
      캘리컷에 있는 자네들 동료 사이에서 뭔가 중대한 사건이 일어난 것 같더군.
      모두들 난리법석들이었지.
      • 1164
      • 상인
        자네가 Player지?
        모처럼 큰 공적을 세웠는데 재난을 당했군.
        • 1165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166
          • 재난이라니?
            • 1167
            • 무슨 얘기지?
              • 1168
              • 상인
                못 들었나? 얼마 전에 자네가 받아온 명령서 말이야. 그것을 해독한 결과 말도 안 되는 명령이 써 있었다고 하네.
                덕분에 가마함대의 선원들은 폭동 일보직전이라고.
                • 1169
                • 상인
                  공적을 세운 순간 엉망이 됐군.
                  불쌍하게말야.
                  • 1170
                  • 상인
                    후추를 맘대로 살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먼 캘리컷까지 왔다고.
                    그런데 칙명 탓에 산자이라는 자를 통해 산 후추는 모두 마데이라의 길드 사무소에 바치라는 거야.
                    결국 우리 일반 선원들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교역소에 가서 조금씩밖에 살 수 없어. 이게 말이 되냐고!!!
                    • 1171
                    • 산자이
                      너희 윗사람인 가마 제독은 대체 뭐하는거야?
                      구입한 후추를 길드 사무소까지 가지고 갔더니만 그 인간이 험악한 얼굴로 나에게는 그것을 받을 권한이 없다 라나 뭐라나…
                      고생해서 샀는데 쓸모 없잖아.
                      • 1172
                      • 사관
                        이런 Player
                        돌아가는 걸 도와주러 왔나?
                        설마 그 명령서에 적힌 내용이 이런 사태를 일으킬 줄이야…….
                        • 1173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174
                          • 명령서에 씌어진 내용이?
                            • 1175
                            • “돌아간다”라니?
                              • 1176
                              • 사관
                                그러고 보니 자네는 그 곳에는 없었군.
                                그럼 얘기해 주지.
                                그 명령서에는 자네와 알베로의 공적에 대한 포상은 커녕 가마제독님에 대한 한마디 위로의 말조차 쓰여있지 않았어.
                                그러기는 커녕 교역에 관련된 전권을 포기하고 이 길드 사무소도 내주라고 써 있었지.
                                • 1177
                                • 사관
                                  그러고 보니 자네는 그 곳에는 없었군.
                                  그럼 얘기해 주지.
                                  그 명령서에는 자네와 알베로의 공적에 대한 포상은 커녕 가마제독님에 대한 한마디 위로의 말조차 쓰여있지 않았어.
                                  그러기는 커녕 교역에 관련된 전권을 포기하고 이 길드 사무소도 내주라고 써 있었지.
                                  • 1178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179
                                    • 내주라니 누구한테?
                                      • 1180
                                      • 그런 당치도 않은…….
                                        • 1181
                                        • 사관
                                          인도 통상원 새롭게 만들어진 국왕직속의 조직이야.
                                          그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이 도시에 주둔하여 후추 매입에서 판매까지 독점적으로 결산한다고 해.
                                          우리는 그들이 올 때까지 이 길드 사무소를 정리하고 고어로 철수해야 돼.
                                          • 1182
                                          • 사관
                                            모든 것은 인도 통상원-
                                            새롭게 만들어진 국왕직속의 조직의 결정이야.
                                            그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이 도시에 주둔하여 후추 매입에서 판매까지 독점적으로 결산한다고 해.
                                            우리는 그들이 올 때까지 이 길드 사무소를 정리하고 고어로 퇴거해야만 돼.
                                            • 1183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184
                                              • 왜 그런 명령에 따르는 거지?
                                                • 1185
                                                • 그렇습니까….
                                                  • 1186
                                                  • 사관
                                                    모든 것은 인도 통상원-
                                                    새롭게 만들어진 국왕직속의 조직의 결정이야.
                                                    그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이 도시에 주둔하여 후추 매입에서 판매까지 독점적으로 결산한다고 해.
                                                    우리는 그들이 올 때까지 이 길드 사무소를 정리하고 고어로 퇴거해야만 돼.
                                                    • 1187
                                                    • 사관
                                                      당연히 함대의 대원 대부분은 이 칙명에 대해 불평을 하고 있었어.
                                                      그 중에는 통상원의 철거에 맞서자고 제독에게 요구하는 자도 있었지.
                                                      하지만 제독은 비장한 모습으로 이렇게 말했지…….
                                                      • 1188
                                                      • 가마
                                                        제군들의 억울함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내용이 어떻든지 왕의 명령은 명령.
                                                        나는 국왕 폐하의 신하로서 삼가 이 명령에 복종할 것을 결의했다.
                                                        지금까지 고난의 항해에 견뎌온 제군들이다.
                                                        이런 때일수록 규율을 바로 하고 엄숙하게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하겠다.
                                                        이상이다.
                                                        • 1189
                                                        • 사관
                                                          가마제독님의 단 하나의 바램은 바로 조국의 영광.
                                                          그것을 위해 여기까지 왔는데 이런 처사라니. 그 마음은 충분히 알고도 남지.
                                                          깊은 괴로움이 스며있는 그 분의 말씀 앞에서는 아무리 불만이 있어도 아무도 반론할 수 없었지.
                                                          결국 만장일치로 길드 사무소를 비우기로 정했어.
                                                          • 1190
                                                          • 사관
                                                            그렇다고는 해도 불만이 있는 사람이 없지는 않아. 요즘 임무를 게을리 하는 녀석도 많고…….
                                                            천하의 가마함대도 많이 변했어…….
                                                            • 1191
                                                            • 산자이
                                                              얘기는 들었어.
                                                              갑자기 공적을 가로채이다니 자네들도 힘들겠군.
                                                              만약 나라의 임무에 불만이라면 함대 전체를 우리 가게에서 고용하고 싶은데?
                                                              • 1192
                                                              • 주민
                                                                최근 주점에 갈 때마다 포르투갈인의 집단이 험한 얼굴로 마시고 있어.
                                                                그런 손님이 있으면 술 맛이 떨어진다고.
                                                                자네도 같은 동료라면 그들에게 한마디 해 주게나.
                                                                • 1193
                                                                • 사관
                                                                  개중에는 임무를 게을리하고 술에 빠져 사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어.
                                                                  천하의 가마 함대도 많이 변했어…….
                                                                  • 1194
                                                                  • 병사
                                                                    뭐가 전근이야!
                                                                    고어라면 무슬림 상인들의 본거지 아냐!
                                                                    • 1195
                                                                    • 사관
                                                                      말하자면 좌천이군…….
                                                                      이런 대담한 수를 쓸 수 있는 통상원이란 곳은 도대체….
                                                                      • 1196
                                                                      • 상업 업무 직원
                                                                        실은 그 통상원에 대해 상인들로부터 이상한 소문을 들었습니다.
                                                                        여기저기 떠들고 다닐 내용이 아니라서.
                                                                        • 1197
                                                                        • 사관
                                                                          …뭐라고!
                                                                          그렇단 말이야!
                                                                          • 1198
                                                                          • 상업 업무 직원
                                                                            쉬잇!
                                                                            목소리가 커요!
                                                                            • 1199
                                                                            • 상업 업무 직원
                                                                              무슨 용건이죠?
                                                                              • 1200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201
                                                                                • 통상원에 대해서 가르쳐 주세요
                                                                                  • 1202
                                                                                  • 이렇다 할 용무는 없는걸.
                                                                                    • 1203
                                                                                    • 상업 업무 직원
                                                                                      이런. 들으셨습니까…….
                                                                                      실은 인도통상원이란 리스본의 대상인 디에고 살미엔트 씨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조직인 모양입니다.
                                                                                      • 1204
                                                                                      • 병사
                                                                                        어차피 마데이라의 길드 사무소도 처음부터 후추를 자네한테서 낚아채기 위해서 만들었겠지.
                                                                                        • 1205
                                                                                        • 사관
                                                                                          결국 살미엔트의 녀석은 처음부터 모두 낚아챌 작정이었군……
                                                                                          • 1206
                                                                                          • 사관
                                                                                            흐음…….
                                                                                            그 사람이 좀 껄끄러운 상대인건 확실해
                                                                                            • 1207
                                                                                            • 병사
                                                                                              이 자식…….
                                                                                              가마제독님을 업신여기다니!
                                                                                              • 1208
                                                                                              • 상업 업무 직원
                                                                                                결국 우리는 지금까지 살미엔트 씨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났다는 얘기입니다.
                                                                                                • 1209
                                                                                                • 사관
                                                                                                  Player!!!
                                                                                                  들었나?
                                                                                                  살미엔트의 소문 말이야.
                                                                                                  나는 전부터 녀석이 수상하다고 생각했었어. 입항허가서 때도 안 좋은 소문이 있었지.
                                                                                                  이번 일도 후추를 빼돌려서 자기 주머니를 불릴 생각밖에 없을 걸?
                                                                                                  • 1210
                                                                                                  • 알베로
                                                                                                    Player,미안하군.
                                                                                                    모처럼 도와 줬는데 말이야.
                                                                                                    공적이 물거품이 되어버려서…….
                                                                                                    • 1211
                                                                                                    • 어떻게 대답할까요?
                                                                                                      • 1212
                                                                                                      • 살미엔트의 소문을 전한다
                                                                                                        • 1213
                                                                                                        • 가만히 놔 둔다
                                                                                                          • 1214
                                                                                                          • 알베로
                                                                                                            ……
                                                                                                            • 1215
                                                                                                            • 알베로
                                                                                                              나도 그 소문은 들었어.
                                                                                                              좀 참기 힘들었지…….
                                                                                                              어쨌든 모두들 내가 살미엔트의 아들이라는 것을 모르고 제멋대로 말하고 있지만 말이야.
                                                                                                              그치만 나는 그런 소문을 안 믿어.
                                                                                                              고지식한 아버지가 남의 공적을 가로채다니…….
                                                                                                              그런 야비한 짓을 했을 리 없어.
                                                                                                              분명 뭔가 의도가 있다고 생각해.
                                                                                                              • 1216
                                                                                                              • 목소리
                                                                                                                그래…….
                                                                                                                자네가 말하는 대로 자네 아버지에게는 아버지 나름의 의도가 있을지도 모르지
                                                                                                                • 1217
                                                                                                                • 알베로
                                                                                                                  …… !?
                                                                                                                  가마제독님!
                                                                                                                  혹시 지금 얘기 듣고 있었나요?
                                                                                                                  내가 살미엔트의 아들이라는 것도…….
                                                                                                                  • 1218
                                                                                                                  • 가마
                                                                                                                    음…….
                                                                                                                    출항준비가 끝나서 자네에게 점호를 부탁하려고 하는데…….
                                                                                                                    • 1219
                                                                                                                    • 알베로
                                                                                                                      방금 했던 얘기 들었나요?
                                                                                                                      내가 살미엔트의 아들이라는 것도…….
                                                                                                                      • 1220
                                                                                                                      • 가마
                                                                                                                        이번 일에 살미엔트 씨가 관련되어 있다는 얘길 듣고 안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네…….
                                                                                                                        • 1221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222
                                                                                                                          • 왜죠?
                                                                                                                            • 1223
                                                                                                                            • 역시 그렇군요…
                                                                                                                              • 1224
                                                                                                                              • 알베로
                                                                                                                                왜죠?
                                                                                                                                분하지 않나요……?
                                                                                                                                • 1225
                                                                                                                                • 가마
                                                                                                                                  난 어디까지나 군인일세.
                                                                                                                                  교역에 관해서라면 디에고 씨가 훨씬 재주가 있지.
                                                                                                                                  마데이라에 후추를 제공하는 것도 어쩌면 폭락을 피하기 위한 고육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
                                                                                                                                  • 1226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1227
                                                                                                                                    • 폭락을 피하기 위해서라니?
                                                                                                                                      • 1228
                                                                                                                                      • 과연.
                                                                                                                                        • 1229
                                                                                                                                        • 가마
                                                                                                                                          판매를 무제한으로 개방한다고 생각해 보게나.
                                                                                                                                          리스본 시장에는 많은 양의 후추가 한꺼번에 유입되어,머지않아 그 가치는 폭락할 걸세.
                                                                                                                                          그렇게 되면 후추도 우리나라에 이익을 가져오지 못하게 되네.
                                                                                                                                          • 1230
                                                                                                                                          • 가마
                                                                                                                                            분명 살미엔트 씨는 포르투갈의 국익을 위해 필요악이라고 생각하고 규제를 시행했을 거야.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 1231
                                                                                                                                            • 알베로
                                                                                                                                              ……
                                                                                                                                              • 1232
                                                                                                                                              • 알베로
                                                                                                                                                ……
                                                                                                                                                국익을 위해서…….
                                                                                                                                                • 1233
                                                                                                                                                • 가마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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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의 자네의 헌신적인 협력에는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네….
                                                                                                                                                  그건 그렇고…알베로 슬슬 출항할 시간이네.
                                                                                                                                                  모두를 불러 와 주게.
                                                                                                                                                  • 1234
                                                                                                                                                  • 알베로
                                                                                                                                                    알았어요.
                                                                                                                                                    • 1235
                                                                                                                                                    • 가마
                                                                                                                                                      잘 있게 Player.
                                                                                                                                                      기회가 있으면 고어에도 꼭 들리게.
                                                                                                                                                      • 1236
                                                                                                                                                      • 이리하여 향료교역에 관한 전권을 빼앗기고 이름뿐인 인도 총독이 된 가마는 약속의 땅 캘리컷을 떠나 다음 주둔지인 고어로 향했다.
                                                                                                                                                        • 22100
                                                                                                                                                        • Player 캘리컷에 와 있는 포르투갈 상인들로부터 큰일이 났다는 소식를 듣는다.
                                                                                                                                                          • 22101
                                                                                                                                                          • 무슨 일이 일어났나 하고 포르투갈 길드 사무소에 가보니 그곳에는 괴로운 표정을 한 사관이 한 명 있다.
                                                                                                                                                            사관의 말에 따르면,본국에서 온 명령서에는 교역에 관한 전권을 인도 통상원의 국왕직속 조직에게 넘겨주고 가마 제독은 캘리컷에서 철수하라고 써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가마 제독은 함대의 공적을 완전히 무시하는 이 명령을 수락하고 함대의 거의 전원이 이것에 따르기로 했다고 한다.
                                                                                                                                                            • 22102
                                                                                                                                                            • 하지만 캘리컷의 철수에 불만을 가진 일부는 낮부터 주점에 둘러앉아 있었다.
                                                                                                                                                              • 22103
                                                                                                                                                              • 그들의 말로는 통상원은 리스본의 대상인 디에고 살미엔트의 제안에 따라 만들어진 조직이라고 한다.
                                                                                                                                                                구입해 온 후추를 리스본이 아닌 디에고가 세운 마데이라의 길드 사무소에 운반하는 등 너무 디에고에게만 좋게 일이 돌아가고 있다.
                                                                                                                                                                이것은 결국 디에고가 처음부터 가마 제독의 공을 독차지하려고 한 것이라며 디에고를 의심하고 있었다.
                                                                                                                                                                • 22104
                                                                                                                                                                • 자신의 아버지에 관한 나쁜 소문을 믿을 수 없어하는 알베로.
                                                                                                                                                                  곤란해 하는 알베로는 자기가 살미엔트의 아들이라는 숨겨진 사실을 가마 제독에게 고백한다.
                                                                                                                                                                  • 22105
                                                                                                                                                                  • 하지만 가마 제독은 전혀 놀라지 않고 이번 일은 배후에 후추 폭락을 피하기 위한 어떤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냉정하게 분석한다.
                                                                                                                                                                    그리고 디에고에 대해서도 군인인 자신보다 정확하게 상인으로써 움직여 줄 것이라고 변호한다.
                                                                                                                                                                    • 22106
                                                                                                                                                                    • 그리고 알베로에게 함대의 점호를 명령하고는
                                                                                                                                                                      지금까지 Player의 협력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고는 캘리컷을 떠난다.<18장 완료>


                                                                                                                                                                      댓글 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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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다 정리하시다니...ㄷㄷㄷ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항해학교부터 다 읽어보내요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복잡복잡

                                                                                                                                                                      항구관리
                                                                                                                                                                      2011-08-21 12:48
                                                                                                                                                                      출항하시겠습니까?

                                                                                                                                                                      소피아
                                                                                                                                                                      2011-09-04 21:10
                                                                                                                                                                      gg

                                                                                                                                                                      랜슬롯
                                                                                                                                                                      2011-09-10 22:32
                                                                                                                                                                      제 4장 험상궃은 군인 어딨

                                                                                                                                                                      정동민
                                                                                                                                                                      2011-09-14 07:47
                                                                                                                                                                      출항하세여

                                                                                                                                                                      리사
                                                                                                                                                                      2011-09-26 19:32
                                                                                                                                                                      도배즐

                                                                                                                                                                      테오
                                                                                                                                                                      2012-08-07 09:17
                                                                                                                                                                      대체 이영어들은 먼가용..

                                                                                                                                                                      니나
                                                                                                                                                                      2012-08-12 21:00
                                                                                                                                                                      항햊 양성학교 퀘스트가 27개라니

                                                                                                                                                                      Manami
                                                                                                                                                                      2013-01-08 23:34
                                                                                                                                                                      Hey, that post laeevs me feeling foolish. Kudos to you!

                                                                                                                                                                      항구관리
                                                                                                                                                                      2013-03-07 14:28
                                                                                                                                                                      출항하시겠습니까?

                                                                                                                                                                      키카
                                                                                                                                                                      2013-03-07 14:54
                                                                                                                                                                      키~~~~~~~~~~~~카`````

                                                                                                                                                                      실비아
                                                                                                                                                                      2013-05-13 00:01
                                                                                                                                                                      오스만은 이벤트 없나요?

                                                                                                                                                                      한스
                                                                                                                                                                      2013-06-05 12:31
                                                                                                                                                                      일본대항하면서 잘 보고있어요!

                                                                                                                                                                      에르다
                                                                                                                                                                      2013-06-13 11:31
                                                                                                                                                                      오스만 이벤트도 만들어달라!!!

                                                                                                                                                                      밍메이
                                                                                                                                                                      2013-10-09 18:59
                                                                                                                                                                      주점 여급 이벤트는 뭐에요?

                                                                                                                                                                      후란시느
                                                                                                                                                                      2014-01-19 12:00
                                                                                                                                                                      OMG plz stop it/

                                                                                                                                                                      Kayden
                                                                                                                                                                      2014-01-21 20:15
                                                                                                                                                                      Hey, sublte must be your middle name. Great post!

                                                                                                                                                                      망했제
                                                                                                                                                                      2015-05-14 14:38
                                                                                                                                                                      네덜란드는 망했어

                                                                                                                                                                      소니아
                                                                                                                                                                      2015-07-09 17:02
                                                                                                                                                                      니스 땜시 망함 아잉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저 분들을 다 드셨습니까? 우와

                                                                                                                                                                      똥구멍멍
                                                                                                                                                                      2016-02-10 12:17
                                                                                                                                                                      오 쩐다

                                                                                                                                                                      에르다
                                                                                                                                                                      2019-08-01 23:46
                                                                                                                                                                      순두부

                                                                                                                                                                      소피아
                                                                                                                                                                      2019-08-01 23:51
                                                                                                                                                                      백수다

                                                                                                                                                                      나오야스
                                                                                                                                                                      2020-06-05 00:21
                                                                                                                                                                      하는 꼬라지보니 역시 얼마 못가겠네..

                                                                                                                                                                      이벤트 85000019



                                                                                                                                                                      노아의 방주 프로젝트 완성! 大航海時代DB 신관 오픈! https://dhod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