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1
• 목소리
  알베로! 기다려!

• 312
• 아이
  이봐，또 다른 곳에 들렸다 왔어? 만약 `해적`과의 거래에 늦게 되면….

• 313
• 알베로
  괜찮아! 괜찮아!
  어차피 발바리아 해적과 약속한 날까지는 여유가 있어
  여기까지 왔는데 보급을 하면서 시장의 시세도 안 본다면 아깝잖아?
  자 가자 후안!

• 314
• 후안
  아이 정말…왕에게 혼나도 몰라!

• 315
• 어떻게 대답할까요？

• 316
• 아이들을 불러 세운다

• 317
• 내버려 둔다.

• 318
• 후안
  응…?? 누가 불렀어…?

• 319
• 알베로
  이봐! 뭐 하고 있어. 빨리 와!

• 320
• 후안
  아! 기다려!

• 321
• 알베로
  이봐! 뭐 하고 있어. 빨리 와!

• 322
• 후안
  아! 기다려!

• 323
• 알베로
  그러니까，올리브의 가격은 한 통에…
  응? 당신 누구야?

• 324
• 어떻게 대답할까요？

• 325
• 이름을 댄다.

• 326
• `해적과의 거래`라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

• 327
• `특별히 용무는 없다`고 대답한다

• 328
• 알베로
  뭐야
  용건이 없으면 말 걸지 말라구.
  이쪽은 바쁘단 말이야.

• 329
• 알베로
  에스파니아의 Player인가.
  나는 리스본에서 교역상을 하고 있는 알베로.
  혹시 괜찮다면 이번에 나에게 투자해 주지 않겠나?
  반드시 불려서 갚을 테니까.
  이래 봬도 꽤 실적도 있다고.
  전에는 말이지….

• 330
• 후안
  야야，빨리 가자.

• 331
• 알베로
  아직 시세를 다 알아보지 못했어.
  조금만 기다려.
  …미안하네.
  지금 꽤 일이 겹쳐 있어.
  투자 얘기는 나중에 또 하세.

• 332
• 알베로
  아，아까 항구에서 한 얘기를 들었군.
  …하지만 그 이상의 것은 얘기해 줄 수 없어.

• 333
• 후안
  응，왕한테서 받은 비밀의 임무지. `발바리아 해적`과 인질 교환하는 것.

• 334
• 알베로
  그래.
  여하튼 거물 귀족을 구출하는 중대한 임무야.
  다소 위험해도….

• 335
• 후안
  ……!
  이봐…
  알베로….

• 336
• 알베로
  이런，전부 말해 버렸네…큰일났네.
  이봐，자네 미안하지만 해적과의 거래에 대해서는 절대 남에게 말하지 말아줘.

• 337
• 후안
  어휴～ 알베로
  빨리 가자구.

• 338
• 알베로
  Player，
  아직도 용건이 있나?

• 339
• 어떻게 대답할까요？

• 340
• 조금전 해적과의 거래라는게 뭐지?

• 341
• 특별히 용건은 없어

• 342
• 알베로
  뭐야
  용건이 없으면 말 걸지 말라구.
  이쪽은 바쁘단 말이야.

• 343
• 알베로
  아，아까 항구에서 한 얘기를 들었군.
  …하지만 그 이상의 것은 얘기해 줄 수 없어.

• 344
• 후안
  응，왕한테서 받은 비밀의 임무지. `발바리아 해적`과 인질 교환하는 것.

• 345
• 알베로
  그래.
  여하튼 거물 귀족을 구출하는 중대한 임무야.
  다소 위험해도….

• 346
• 후안
  ……!
  이봐…
  알베로….

• 347
• 알베로
  이런，전부 말해 버렸네…큰일났네.
  이봐，자네 미안하지만 해적과의 거래에 대해서는 절대 남에게 말하지 말아줘.

• 348
• 에드워드
  오，영웅 아닌가.
  대장?
  방금 보급을 위해
  그쪽 도시로 들어갔네.

• 349
• 알베로
  이렇게 된 이상 하는 수 없어. 당신 해적과의 거래에 대해서는 절대 남에게 말하지 말아줘.

• 350
• 에드워드
  대장이라면 방금 보급을 위해
  그쪽 도시로 들어갔네.

• 351
• 발타자르
  왜 그래?
  무슨 일 있었어?

• 352
• 어떻게 대답할까요？

• 353
• 알베로의 얘기를 전한다

• 354
• 비밀로 해 둔다

• 355
• 발타자르
  흠，그래.
  지금은 작전수행 중이야.
  네놈의 쓸데 없는 얘기를 들어줄 여유가 없어.

• 356
• 발타자르
  ……!
  뭐라고!?
  이놈…하이레딘녀석.

• 357
• 에드워드
  대장，무슨 일이에요?.

• 358
• 발타자르
  녀석들…시칠리아에서 포르투갈의 사신을 상대로 포로의 거래를 한다는군. …항상 해 왔던 수법임에 틀림없어.

• 359
• 에드워드
  아，그 수법.
  부하가 몸 값을 빼앗아 거래장소를 탈출하고
  사신들이 추적해 오면 무리들의 세력권내로 유인해서….

• 360
• 발타자르
  흥，사신은 지금쯤 하이레딘의 본대에 포위되어 있겠지.
  목숨은 못 건지겠군.

• 361
• 에드워드
  정말이지…포르투갈도 너무해.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녀석들의 뻔한 수법에 감쪽같이 속다니.

• 362
• 발타자르
  흥，어차피 상업의 나라는 실리 없이는 움직이지 않아.

• 363
• 발타자르
  Player，잘 알려 줬네. 협력해 줘서 고맙네. 좋아，에드워드. 모든 배를 전투용 장비로 전환시켜라.
  알제로 돌아가고 있는 무리들을 공격한다!

• 364
• 에드워드
  …하지만 대장!
  정규함대의 무리들은 안 불러도 되겠습니까?

• 365
• 발타자르
  그렇게 한다면 부르는 도중에
  하이레딘이 도망가 버릴거야!

• 366
• 에드워드
  우리는 겨우 4척이라구요.
  이걸로는….

• 367
• 발타자르
  기습을 하면 되지.
  어차피 녀석들은 먹이를 막 죽인 상태.
  아마도 방심하고 있을 것이다.
  가자，에드워드.

• 368
• 에드워드
  …그런데 Player씨. 당신은 해적 농성 사건의 영웅이야.
  물론 우리들을 도와 주겠지?

• 369
• 어떻게 대답할까요？

• 370
• 돕는다고 한다.

• 371
• 도울 수 없다고 한다.

• 372
• 에드워드
  뭐라고! 이 녀석，사람이 부족해서 곤경에 처해 있는데 무슨 소리야! 다시 한번 묻겠어. 당연히 참가하는 거지?

• 373
• 에드워드
  칫!
  그럼 얘기는 빠르겠군.
  자네는 내 지휘 하로 들어오게.
  방해하지는 말게나!

• 374
• 에드워드
  대장，
  Player 작전에 참가하고 싶은 모양인데 우선 내 지휘하에 넣어 두도록 하죠.

• 375
• 발타자르
  좋아.
  부탁하네 Player.

• 376
• 전령
  여기에서 동남동쪽으로 약 80레구아，북아프리카연해에서 갤리함대로 보이는 선박 발견! 아마도 하이레딘의 것으로 생각됩니다.

• 377
• 발타자르
  좋아! 지금부터 잡으러 간다.

• 378
• 해적
  적이다!
  해적사냥꾼 흑고래가 공격해 왔다!
  모두들 두목을 대피시켜라!

• 379
• 발타자르
  Player，에드워드!
  이 녀석들은 너희들에게 맡기겠다!
  …이놈 하이레딘 도망치게 할 순 없지!

• 380
• 에드워드
  대장!
  한 척으론 아무리 해도 무리야!

• 381
• 발타자르
  크…
  하이레딘녀석.
  부하들을 방패로 깜쪽같이 도망쳤군.

• 382
• 에드워드
  어차피 우리들이야 사람이 부족해서 추적은 힘들지. 하는 수 없군. 팔마로 돌아가자.

• 383
• 에드워드
  어이，Player.
  재미있는 것을 보여 주지.

• 384
• 에드워드
  봐라，내가 나포한 배의 적재화물에 섞여 있었어.

• 385
• 귀족
  `재미있는 것`이라니 무례하다!
  나는 포르투갈국왕의 측근이다!

• 386
• 에드워드
  어휴~
  통 안에 있던 것을 구해주고 나니 계속 저렇게 큰소리를 치고 있네.

• 387
• 발타자르
  Player.
  네가 얘기하던 인질이란 아마도 저 녀석이겠지.

• 388
• 에드워드
  그럼，그 녀석 진짜 귀족이었군.
  대장，어떻게 하죠?
  차라리 포르투갈에 몸값을 바가지 씌워서 우리들의 군비에라도 보탤까요?

• 389
• 발타자르
  흥，그렇게 할 순 없지.
  제삼국의 포로는 군이 정규 수속을 밟아 반환하는 것이 원칙이니까.

• 390
• 에드워드
  군이 앞에 나선단 말이지.
  또 공적을 가로채겠군.
  젠장! 진짜 못 해먹겠네.

• 391
• 발타자르
  고생했네，Player. 이것은 이번 싸움의 전리품이야. 자네가 간직해 두게.

• 392
• 발타자르
  …하지만 보니 지참물이 너무 많군. 어딘가에서 쓸모 없는 물품을 처분하고 오게.

• 393
• 발타자르
  그런데，Player.
  하나만 부탁해도 될까.

• 394
• 어떻게 대답할까요？

• 395
• 좋아요

• 396
• 지금 바빠서

• 397
• 발타자르
  그래
  그럼 할 수 없지.

• 398
• 발타자르
  그래，그럼 발렌시아의 관청으로 가서 알바공에게 포로에 관한 건을 보고하고 와 주게. 우리들은 배의 보수와 다음 번 싸움에 대비해서 병력 보충을 해야 해서 말이지.

• 399
• 발타자르
  이것은 이번 싸움의 전리품이네. 자네가 간직해 두게.

• 400
• 발타자르
  …그런데 자네 지참물이 너무 많군. 어딘가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처분하고 오게.

• 401
• 발타자르
  그런데 하는 김에 하나만 부탁을 들어 주겠나.

• 402
• 어떻게 대답할까요？

• 403
• 좋아요

• 404
• 지금 바빠서

• 405
• 발타자르
  그래
  그럼 할 수 없지.

• 406
• 발타자르
  그래，그럼 발렌시아의 관청으로 가서 알바공에게 포로에 관한 건을 보고하고 와 주게. 우리들은 배의 보수와 다음 번 싸움에 대비해서 병력 보충을 해야 해서 말이지.

• 407
• 발타자르
  미안하지만 하나만 부탁을 들어주었으면 하네.

• 408
• 어떻게 대답할까요？

• 409
• 좋아요

• 410
• 지금 바빠서

• 411
• 발타자르
  그래
  그럼 할 수 없지.

• 412
• 발타자르
  그래，그럼 발렌시아의 관청으로 가서 알바공에게 포로의 건을 보고하고 와 주게. 우리들은 다음 싸움에 대비하여 배의 보수와 병력 보충을 해야 해서 말이지.

• 413
• 에드워드
  젠장，또
  재주는 우리가 넘고 공은 군인에게 가는 건가.
  못 해 먹겠군.

• 414
• 발타자르
  발렌시아의 관청으로 가서 알바공에게 포로의 건을 보고하고 와 주게.

• 415
• 아이의 목소리
  이제 여기저기 들러서 가는 건 그만둬，알베로.
  빨리 국왕의 명을 받아야지!

• 416
• 알베로
  칙명에 실패해 버린 이상，앞으로 나에게는 상인으로서 성공할 수 밖에 없어.
  그렇기 때문에 시세 조사는 지금 이상으로 성실하게 하지 않으면 안돼! 이봐，가자，후안!

• 417
• 후안
  어휴~정말.

• 418
• 도시관리
  여기는 알바공의 저택.
  용건이 없는 분은 돌아가 주십시오.

• 419
• 어떻게 대답할까요？

• 420
• 포로의 얘기를 한다

• 421
• 떠난다.

• 422
• 도시관리
  공은 지금 내지의 순찰을 나가 계십니다.
  보고라면 다음에 와 주십시오.

• 21014
• Player 팔마 항구에서 해적과의 거래에 늦겠다는 대화를 나누는 소년들을 만나게 된다.

• 21015
• 그 중 연장자로 보이는 소년 알베로의 말에 의하면，그들은 발바리아 해적의 인질이 된 거물 귀족의 몸값을 지불하는 중요한 임무 중이라고 한다.

• 21016
• Player 그 이야기를 발타자르에게 보고한다.
  발타자르는 표정이 어두워진다. 몸값 거래라는 건 구실에 불과하다. 교섭하는 사람을 자기들의 세력권으로 유인하여 약탈하려는 것이다. 그것이 언제나 발바리아 해적의 수법이었다.
  발타자르는 전력부족을 무릅쓰고 약탈에서 돌아오는 하이레딘을 기습하기로 결심한다.

• 21017
• 에드워드는 Player에게 기습작전에 참가하라고 강요한다.
  Player 억지로 떠밀려 그의 지휘하에 싸움에 참가하기로 한다.

• 21018
• 전령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하이레딘의 위치가 판명되었다. 함대는 하이레딘이 목격된 말라가에서 동남동쪽의 북아프리카 연해로 배를 돌린다.

• 21019
• 갑작스런 기습에，혼란에 빠진 해적들. 하지만 해적들의 견고한 방어 때문에 하이레딘의 기함을 놓쳐버리고 만다.
  분해하는 발타자르에게 전력이 부족하여 한계가 있었다고 불평을 터트리는 에드워드.
  할 수 없이 함대는 본거지인 팔마로 돌아간다.

• 21020
• 귀환 후，압수한 화물 안에서 포로가 발견된다.
  포로는 포르투갈의 왕족이라 한다.

• 21021
• 발타자르는 이 포로가 바로 거래의 대상이 되었던 귀족일 것이라고 판단.
  발렌시아 관청의 집무실에 있는 알바공에게 보고하도록 Player에게 의뢰한다.<3장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