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아
2018-12-05 14:05

모 78이라는 살인적인 탑승레벨.

넝마주이 스킬(표류물 탐색, 투망)이 달린다는 걸 제외하면 큰 메리트가 있는 선박은 아니다. 가속 하나는 기똥차지만 딱 거기까지.
은화를 수송하다 침몰했다고 하는데 대항온에선 모험선으로 구현되었다. 이름도 머천트(상인)이 들어가는데 신기한 일. 비슷한 사례로 플라잉 클라우드가 있다.

모험선으로 갖춰야 할 핵심스킬인 예항보조가 없고, 생각보다 흔하게 붙는 군함위장도 없다.
보통 순항형 하이클리퍼나 어드벤처 갤리를 선호하지, 머천트 로얄을 선호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돛 수치도 생각보다 평범함.

모험레벨제한이 87로 해제되면서 유저들은 롱스를 뛰어넘을 새로운 범선의 등장을 내심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머천트 로얄, 강행형 빅토리아 모두 항속깡패 스타일의 범선이 아닌지라 앞으로도 롱스 강점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일섭유저A
2018-12-05 14:09

1등급 상인들을 위한 고오오오급 선박.
이 배의 사용빈도는 체감상 경계형 코르벳이랑 비슷한 것 같다.
가끔 보이긴 하는데 절대 주류 선박은 아닌 그 정도 느낌...

호르피나
2019-04-16 16:24

한대 만들어볼까 했는데 그냥 대형갤리온이네

이재명
2023-11-11 22:40

아주 못생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