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르토벨로 - 뱃사람과 3번 대화
2. 마라카이보 - 뱃사람과 대화
3. 마라카이보 - 교역상과 대화
4. 마라카이보 - 주점주인과 대화
5. 산토도밍고 - 사냥꾼과 2번 대화
6. 아마존강 상류 - 상륙 후 관찰, 생태조사



창이 달린 곤충
튼튼한 몸을 가진 곤충
의문의 빛

아마존강 상류




1. 창 달린 곤충의 이야기
내가 말한 곤충？ 아- 긴 뿔이 나있는 곤충 말인가. 조금 전에 메리다의 뱃사람한테서 창 같은 뿔을 가진 곤충 얘기를 들었다네. 자네가 그 곤충을 조사했다는 것도 말이지. 그래서 나도 비슷한 모양의 곤충을 알고 있어서 그 곤충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2. 아무래도 다른데
아무래도 다른 곤충인 것 같은데. 모양은 거의 같지만 날개 색이 전혀 틀려. 내가 알고 있기론 날개색이 숲의 나무색 같았어. 그리고 발견한 장소도 상당히 떨어져 있고 말이야. 자네,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으면...

3. 마라카이보 주점의 두사람
마라카이보의 주점에 가보게나. 아마존강유역의 생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두 명 있다고 해. 내가 말한 곤충은 아마존의 오지에 서식하고 있다고 하니깐 혹시 그 사람들한테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네.

4. 누구한테서 들었나？
아마존강에 서식하는 곤충？ 창 같은 뿔이 있고 날개 색이 숲의 나무색과 비슷한 곤충이라고...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 듯한 것이, 없는 듯한 것이... 아마존강 유역의 생물이라면 내가 모르는 생물은 없으니 아마도 잠깐 잊어버린 것뿐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5. 산토도밍고의 수렵인이다！
이 보라구, 그냥 듣고 있을 수가 없군. 그런 걸 잊어버리고선 그래도 아마존강의 생물에 대해 안다고 말하는 건... 그 곤충 얘기는 산토도밍고의 수렵인한테서 들은 얘기이지！ 아무래도 내가 아마존강의 생물에 대해선 더 잘 알고 있을걸.

6. 그런 게 아니야！
중요한 건 「누구한테서 들었는가」가 아니라 「어떤 얘기를 들었는가」이지... 미안하군. 자네 둘 다 아마존 강에는 가 본 적이 없군. 이 도시에 기항한 항해가한테서 얘기를 듣기만 한 거로군. 조금 멀지 모르지만 산토도밍고의 수렵인을 찾아가 보는 게 어떤가.

7. 바로 눈 앞에서 날아갔다구
그 벌레라면 본 적이 있지. 얼마 전에 유럽에서 온 조사대에 동행했을 때의 일이었지. 내가 앞장서서 아마존 숲을 나아가고 있었는데 눈 앞에 커다란 곤충이 날아가고 있었어. 그걸 본 유럽의 조사대원들이 다들 이렇게 말했지. 「저런 곤충은 본 적이 없어！」라고...

8. 튼튼한 몸을 가진 곤충
나도 그런 곤충을 본 건 처음이었다구. 두 개의 뿔이 자라나 있고 날개 색은 숲의 나무와 굉장히 흡사했어. 무엇보다도 놀란 건 몸의 크기랑 뿔의 굵기와 길이라구. 내 손보다도 큰데다 지금까지 본 어떤 곤충보다도 강할 것 같은 몸이었다구.

9. 강한 몸을 지닌 곤충의 조사
아무래도 이전에 조사한 넵튠풍뎅이와는 다른 종류의 곤충인 것 같다. 아마존강 상류에 있는 육지에 상륙하여 강한 몸을 지닌 곤충에 대해 조사하자.

의뢰 알선서

의뢰 알선서 8장

발견 시 - 모험경험 770, 발견물 카드 획득 시 - 192
보고 시 - 모험경험 390, 모험명성 140

헤라클레스 풍뎅이 1 곤충 (생물)
열대림에서 광범위하게 서식하며 몸크기 정도되는 두개의 긴 뿔을 가진 대형 벌레. 날개는 황갈색이며 검은 반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