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이루트 - 여행중인 학자와 대화 ×2회
3. 베이루트 - 휴게소 주인과 대화
4. 베이루트 - 여행중인 학자와 대화 ×2회
※ 여행중인 학자와 대화 시 석유 석유 1 필요



로마를 구한 불길
물로는 끌 수 없는 불길
그리스 불

베이루트
Esperanzo



1. 중국의 눈
그리스의 불에 대해서의 기록이라면 읽은 적이 있습니다. 제 생각엔, 그건 화약이 아닐까요？ 당시의 이슬람제국에는 화약은 없었습니다. 화약에 사용되는 초석은 "중국의 눈"이라 불려, 실크로드의 북쪽 길을 통해 유럽에만 전해진 모양이에요.

2. 화약으로는 무리？
화약의 불길은 금방 꺼집니다. 모래로 공기를 차단해도 꺼지지 않는 불길을 만들기 위해선 화약으론 무리입니다. 장시간 계속 타며, 물로도 끌 수 없는 연료…. 시리아출신의 인간이 발명한 거라면 이 주변에서 산출한 것을 이용한 걸까요？

3. 타는 물
연료라면 '타는 물'이 좋다고 들은 적이 있지. 검고 이상한 냄새가 나는 물이야. 이 주변에선 구할 수 없고 멀리서 운반되어지기 때문에 비싸지만 좀처럼 불이 꺼지지 않는다는군. 물로 끌 수 없을지 어떨지 까지는 모르겠지만…사 가지고 가보는게 어떤가？ 야파에서 취급하고 있네.

4. 물을 뿌리면
이게 타는 물입니까！ 처음 보는데 정말 물 같군요. 즉시 불을 붙여봅시다. 만약 물을 뿌려도 꺼지지 않는다면 그리스의 불은 타는 물이 되는거죠.

5. 연금술사의 지혜
…얼래？ 완전히 꺼져버렸네. '그리스의 불'이란게 '타는 물'이 아니라면…. 나머진 연금술사의 지혜를 빌리는 편이 좋겠네요. 그 사람만큼 물질에 대해 깊이 아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6. 결론
그리스의 불처럼 물을 뿌려도 꺼지지 않는 불길은 화약만으론 무리라고 한다. 검고 냄새가 나는 '타는 물'을 태우는 불길은 꺼지기 어렵다고 하는데 물을 뿌려보니 완전히 꺼졌다. 연금술사라면 뭔가 알고 있을 거라 하는데…. 우선 조합에 보고하자.

의뢰 알선서

보고시 경험치 40, 명성 50, 의뢰 알선서 2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