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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22103

      정보등록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기한 없음
      제노바 모험가조합
      로마에 있는 크리스티나라는 아가씨가 자네한테 의뢰를 보냈네.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직접 와 달라는군. 그러고보니 그 아가씨, 이곳 주점의 베아트리스한테 「사랑이란 무엇일까」라고 물어봤다던데.... 그 일과 상관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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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e//age-17Century2/


                /연속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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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략/
                1. 로마 , 크리스티나 4번 대화

                2. 로마 , 콜로세움의 발렌슈타인 4번 대화

                3. 로마 , 크리스티나 대화

                1. 사랑에 대하여

                단도직입적으로 묻겠다. 너는 「사랑」이 뭔지 알고 있나? 흠, 얘기를 하자면 길어지는데.... 어마마마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가서 말이야. 시녀한테 물어보니, 그건 아바마마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라고 했다.



                2. 어머니의 자세와 아내의 자세

                어마마마는 아바마마를 맹목적으로 따르며, 함께 있을 땐 곁에 찰싹 붙어 있고, 떨어져 있을 땐 훌쩍훌쩍 우신다. 그런 게 아내의 자세라면, 나한텐 무리야. 내가 남편을 맞이하고 싶지 않은 건, 아바마마보다 못한 남자와 결혼하고 싶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아내」라는 존재가 되는 것이 불안하기 때문이기도 해.



                3. 사랑이란...

                만약 그게 사랑의 힘이자, 아내로서 요구되는 자세라고 한다면 나는 정신이 아득해진다. 사랑이란 어떤 광기길래 사람을 그리 만드는가. 모든 사람이, 그리고 나조차도 그리 된단 말인가.... 그걸, 잘 아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4. 발렌슈타인에게도 물어봐다오

                ...그렇지! 네 대답도 궁금하지만, 발렌슈타인의 대답도 듣고 싶다. 그 자에겐 아내가 있다고 했지? 발렌슈타인의 의견과 네 의견을 모아 내게 보고해다오. 부탁하마!



                5. 씁쓸한 기억

                ...왜 또 생각나게.... 뭐, 자네한테라면 얘기해도 괜찮겠지. 전에 그 아가씨에게 인사를 하러 갔다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용맹해 보이는군. 하지만 아바마마보다 못하니 실격!」이라는 말을 들었다네....



                6. 원망스러운 말

                뭐가 실격인지 물어봤는데, 구스타프 2세가 무서운 소리를 했다더군.... 「남편감으로 적당한 건 명장으로 이름높은 발렌슈타인 정도밖에 없지」라고 말이야. 그 아가씨와의 인연도 거기서 비롯된 거라고 생각하면.... 사자왕이 그저 원망스러울 뿐이다....



                7. 농담에도 정도가 있지...

                명장이자 명군인 왕이 평가해줬다는 건 기쁜 일이지만, 농담에도 정도가 있는 법. 애초에 딸에 대한 이해가 그렇게 부족해서야.... 좋은 군주일지는 몰라도 좋은 아버지는 못 되겠군. 다시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피곤한 기억이야.... 이번엔 또 무슨 일인가? 보나마나 그 아가씨가 보낸 거겠지?



                8. 명장이 말한다

                ...이번엔 「아내」와 「사랑」이로군.... 내 아내는 가정을 잘 돌보고, 현명하며, 혼자 힘으로 뭐든 잘 해내는 여인이라네. 전장에서 내가 죽더라도 살아갈 수 있을 정도였지. 애초에 사랑이란 누가 가르쳐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천차만별인데.... 이런 얘기를 하면 머리가 지끈거려. 이제 그만 가주게.



                결론 - 연애 지도

                크리스티나가 불안해하는 사랑과 아내라는 존재에 대해, 발렌슈타인은 괴로워하면서도 대답해주었다. 그 의견에 자신의 의견을 더해 크리스티나에게 보고하자.



                결론 - 연애 지도

                흠, 사랑에 정해진 형태란 없다라.... 그렇다면 그것은 어마마마의 독자적인 사랑의 형태이려나.... 심오한 세계로군. 아내로서 자립하는 것은 내가 목표해야 하는 길이기도 하다. 아바마마께서도 지식은 많이 쌓을수록 좋다고 하셨지. 나도 할 수 있을 거야!

                /획득/
                /Exp After report/ 24, /Fame/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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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
                    도시확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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