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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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자의 퇴치

기한 없음

세비야 해양조합

카사블랑카에서 아르긴으로 향하는 대상이 습격을 받아 화물을 빼앗겼다는 연락이 들어왔다네. 조합이 파견한 호위도 당한 모양이야. 조합에서는 그 녀석들에게 상금을 걸기로 했다네. 카사블랑카의 교역소에서 도적놈들에 대해 자세히 확인해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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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