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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트 페테르부르크 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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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23803 : 러시아인과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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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age-18Century3/
/선행/
선행 발견/퀘스트 [보물] 5 스끄마로흐의 가면 <모험 | 스승의 유품 (6 탐색 8, 보물 감정 10, 자물쇠 따기 8) - 나폴리>모험 | 러시아의 전통 악기 (6 탐색 5, 보물 감정 7, 북극어 1) - 나폴리모험 | 스승의 유품 (6 탐색 8, 보물 감정 10, 자물쇠 따기 8) - 나폴리[보물] 5 이중 신앙에 관한 논문 <모험 | 익명의 논문 (10 탐색 13, 보물 감정 15, 종교학 15) - 런던, …>모험 | 익명의 논문 (10 탐색 13, 보물 감정 15, 종교학 15) - 런던, …
/연속퀘스트/

모험 | 러시아의 전통 악기 (6 탐색 5, 보물 감정 7, 북극어 1) - 나폴리
모험 | 스승의 유품 (6 탐색 8, 보물 감정 10, 자물쇠 따기 8) -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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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모험 | 갈림길 (8 탐색 10, 종교학 12, 자물쇠 따기 10) - 스톡홀름
/공략/
1. 상트 페테르부르크 서고, 학자와 대화 3회

2. 상트 페테르부르크 서고, 종교학 서적 열람 1회(북극어 필수)

3. 상트 페테르부르크 서고, 학자와 대화 1회

1-1. 숭배의 대상이 된 것은 확실

기독교가 확산되기 전에 러시아에서 곰이 신성한 동물로 숭배되고 있던 것은 확실합니다. 야로슬라프 공이 곰을 죽인 장소에 교회를 세운 이야기와, 곰을 신성하게 여기던 이교도의 도시에 개종을 강요하고 마지막에 공격해 멸망시켰다는 이야기가 남아있는 것도 그 때문이죠.



1-2. 이계의 주민으로

아마 곰이 특별하게 여겨진 것은, 정령과 요괴들이 사는 곳이라 여겨졌던 숲에 사는 동물이었던 점 때문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문인지 숲에 살고 있는 수도자가 야생 곰을 길들였다는 전설은 마치 성인의 기적 이야기처럼 전해져 옵니다.



1-3. 숲의 지배자로서

기독교가 들어온 뒤에는 곰이 신앙의 대상이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민중들은 뿌리깊게 「숲의 지배자」로서 종교적인 경외감을 가지고 대하는 모양입니다.

···이 서고 종교학 선반에도 그에 관한 설명이 있습니다.



2. 어떤 성직자의 기록

···오로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지키는 사람으로서 나는 떠돌이 연극인들을 내쫒은 적이 있다. 혼자서 많은 자들을 내쫒고, 광대 가면과 북을 빼앗고 깨부수며, 큰 곰 두 마리도 빼앗았다··· 그 중 한 마리를 때려 기절시키고 다른 한 마리는 들판에 내쫒았다···



3. 난폭하긴 하지만

글쎄, 기록을 쓴 사람도 난폭한 짓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하지만 성직자의 시점으로도 곰이라는 생물에 이교도적인 요소··· 또는 신비로움을 느끼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곰을 조종하는 떠돌이 연극인이 반기독교적이라는 취급을 받고 교회에 미움받은 것도 그 이유였겠지요.



결론 - 경외의 대상

러시아의 광대한 숲에 사는 곰은 고대에는 신성한 존재로 숭배되고 있던 것 같다.

기독교가 퍼지며 숭배 자체는 쇠퇴했지만, 지금도 러시아에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종교적 경외의 대상으로 그 존재를 받아들이는 모양이다.

/획득/
/Exp After report/ 90

• 스킬
• 종교학 10 북극어 17 1

• 목적지
• 상트 페테르부르크 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