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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 423
    • 알베로
      밀의 가격은….
      • 424
      • 알베로
        …앗! 자네 전에 팔마에서 만난 사람 아냐? 우연이군.
        • 425
        • 어떻게 대답할까요?
          • 426
          • 그 후,인질 교환은?
            • 427
            • 무사했었군.
              • 428
              • 이렇다 할 용무는 없는걸.
                • 429
                • 알베로
                  그럼,또 만나세.
                  • 430
                  • 알베로
                    어째서 자네가 알고 있는 거야? 우리들이 해적에게 당할 뻔 했던 걸.
                    …뭐,그건 됐어.
                    • 431
                    • 알베로
                      어쨌든 굉장히 고생했어.
                      여하튼 해적들에게 처음부터 약속을 지킬 생각 따윈 없었어.
                      • 432
                      • 후안
                        돈을 빼앗기고 쫓아 갔더니 무서운 얼굴의 해적이 잔뜩 있는거야.
                        • 433
                        • 알베로
                          그래,잠복하고 있던 해적들에게 습격 당했어.
                          그런데 녀석들 내 배의 적재화물을 둘러싸고 자기들끼리 싸움을 시작했지. 덕분에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 434
                          • 후안
                            인질도 돈도 빼앗겼지…
                            어떡하지….
                            • 435
                            • 어떻게 대답할까요?
                              • 436
                              • 귀족이 있는 곳을 가르쳐 준다
                                • 437
                                • 가르쳐 주지 않는다
                                  • 438
                                  • 알베로
                                    솔직히 곤란한 상황이야. 겨우 내 힘으로 따낸 큰 일이었는데….
                                    • 439
                                    • 알베로
                                      …뭐라고!?
                                      다행이야…설마 그 녀석들한테서 인질을 되찾으리라고는…이봐,부탁해! 제발 부탁이야!
                                      그 용병이 있는 곳까지 데리고 가 주지 않겠어?
                                      • 440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441
                                        • 알았어요.
                                          • 442
                                          • 거절한다.
                                            • 443
                                            • 알베로
                                              이봐,그러지 말고 부탁해! 이 일에는 나의 장래가 걸려 있다고.
                                              • 444
                                              • 알베로
                                                고마워! 이 빚은 반드시 갚겠네.
                                                • 445
                                                • 후안
                                                  알베로,정말 잘 됐군!
                                                  • 446
                                                  • 후안
                                                    어휴~알베로.
                                                    이제 돌아가자.
                                                    • 447
                                                    • 발타자르
                                                      고생 많았네. Player,음…자네 옆에 있는 이들은…?
                                                      • 448
                                                      • 알베로
                                                        나는 리스본의 알베로.
                                                        • 449
                                                        • 발타자르
                                                          ……?!
                                                          • 450
                                                          • 알베로
                                                            인질이 된 귀족을 당신이 보호하고 있다고 듣고 따라 왔소,
                                                            되찾아 줘서 정말로 다행이에요. …그런데 인질로 있던 귀족은 대체 어디에 있나요?
                                                            • 451
                                                            • 알베로
                                                              찾아 줘서 정말로 고마워.
                                                              …그런데 귀족은 어디에?
                                                              • 452
                                                              • 발타자르
                                                                애송이,건네주기 전에 하나만 물어 보고 싶은 것이 있어.
                                                                항구까지 좀 와 주게.
                                                                • 453
                                                                • 알베로
                                                                  응…? 왜지?
                                                                  • 454
                                                                  • 에드워드
                                                                    아니,Player아닌가.
                                                                    오늘은 애송이같이 보이는 `친구`를 데리고 왔네. 할 일 없었나 보군.
                                                                    • 455
                                                                    • 발타자르
                                                                      알베로….
                                                                      네 배의 깃발에 들어가 있는 문장….
                                                                      • 456
                                                                      • 발타자르
                                                                        저것을 달고 있다는 건,자네 살미엔트 길드의 사람인가?
                                                                        • 457
                                                                        • 알베로
                                                                          …아,
                                                                          뭔가 했더니 그거 말인가요?
                                                                          뭐 정식으로 길드의 사람은 아니지만.
                                                                          • 458
                                                                          • 발타자르
                                                                            …그렇다면 왜 그 문장을 쓰고 있나.
                                                                            • 459
                                                                            • 알베로
                                                                              그건….
                                                                              뭐,상관없잖아요? 그런 건.
                                                                              • 460
                                                                              • 에드워드
                                                                                이봐,너 뭐야,그 태도는.
                                                                                네놈들이 데리고 가는 것을 도와 줬잖아. 신원 정도는 밝히는 것이 도리 아닌가!
                                                                                • 461
                                                                                • 알베로
                                                                                  …알았어요.
                                                                                  내 이름은 알베로 살미엔트.
                                                                                  길드대표인 디에고 살미엔트가 내 아버지이죠.
                                                                                  저 배는 큰 일에 적합한 것이 갖고 싶어서 아버지에게 무단으로 빌렸고요.
                                                                                  • 462
                                                                                  • 발타자르
                                                                                    하하하!
                                                                                    설마 이런 곳에서 녀석의 아들과 만날 줄이야.
                                                                                    • 463
                                                                                    • 알베로
                                                                                      ???
                                                                                      • 464
                                                                                      • 발타자르
                                                                                        좋아.
                                                                                        빨리 포로를 데리고 와라.
                                                                                        에드워드.
                                                                                        • 465
                                                                                        • 에드워드
                                                                                          쳇!
                                                                                          건방진 놈이군.
                                                                                          • 466
                                                                                          • 에드워드
                                                                                            어이!
                                                                                            찾고 있는 “물건”이다.
                                                                                            살미엔트의 도련님!
                                                                                            • 467
                                                                                            • 귀족
                                                                                              …아야!
                                                                                              • 468
                                                                                              • 알베로
                                                                                                ……
                                                                                                그렇게 부르니까 아버지에 대해 얘기하는 게 싫은 거라고.
                                                                                                • 469
                                                                                                • 용병
                                                                                                  대장! 아고스티노한테서 온 보고입니다!
                                                                                                  하이레딘의 것으로 보이는 배를 마르세이유 연안 몇 레구아 거리에서 발견했으니 속히 원군을 보냈주었으면 한다고!
                                                                                                  • 470
                                                                                                  • 발타자르
                                                                                                    뭐라고…!?
                                                                                                    이놈의 하이레딘녀석.
                                                                                                    그만큼이나 타격을 줬는데도 벌써 원상회복을 하다니
                                                                                                    출항 준비다.
                                                                                                    이번이야말로 녀석의 숨통을 끊어 놓겠어!
                                                                                                    • 471
                                                                                                    • 에드워드
                                                                                                      알겠습니다!
                                                                                                      Player,너도 함께 가자!
                                                                                                      • 472
                                                                                                      • 발타자르
                                                                                                        언젠가 다시 만나자고!
                                                                                                        디에고의 아들!!!
                                                                                                        • 473
                                                                                                        • 에드워드
                                                                                                          대장,
                                                                                                          하이레딘이 마르세이유 연안에 출현하다니.
                                                                                                          뭐가 잘못된 거 아닐까요?
                                                                                                          녀석은 알제 방면으로 도망간지 얼마 안 됐다고요.
                                                                                                          신출귀몰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 474
                                                                                                          • 발타자르
                                                                                                            글쎄,누가 알겠어.
                                                                                                            어쨌든 현장에 가 보세.
                                                                                                            • 475
                                                                                                            • 아고스티노
                                                                                                              어,Player씨까지 오셨습니까?
                                                                                                              • 476
                                                                                                              • 발타자르
                                                                                                                어이,하이레딘은 어디에 있는 거야!
                                                                                                                • 477
                                                                                                                • 아고스티노
                                                                                                                  아니…그게…여기엔 좀 복잡한 사정이 있어서…자세한 얘기는 항구에서 하겠습니다. 어쨌든 배부터 항구에…
                                                                                                                  • 478
                                                                                                                  • 아고스티노
                                                                                                                    어,Player씨까지 오셨습니까?
                                                                                                                    • 479
                                                                                                                    • 발타자르
                                                                                                                      이봐,하이레딘은 어디 있어!
                                                                                                                      • 480
                                                                                                                      • 아고스티노
                                                                                                                        아니…그게…이게 좀 복잡한 사정이 있어서.
                                                                                                                        • 481
                                                                                                                        • 발타자르
                                                                                                                          전령이 거짓말을 했단 말이야?
                                                                                                                          어떻게 된 거야!
                                                                                                                          답변에 따라서 이대로 네놈을 목 졸라 죽일 수도 있어,아고스티노!
                                                                                                                          • 482
                                                                                                                          • 아고스티노
                                                                                                                            에구…
                                                                                                                            대…대장님.
                                                                                                                            얘…얘기를 들어 주세요!
                                                                                                                            • 483
                                                                                                                            • 목소리
                                                                                                                              내가 부탁했어요…발타자르.
                                                                                                                              • 484
                                                                                                                              • 발타자르
                                                                                                                                일레느…너….
                                                                                                                                • 485
                                                                                                                                • 아고스티노
                                                                                                                                  …켁켁!
                                                                                                                                  아아,죽는 줄 알았네….
                                                                                                                                  • 486
                                                                                                                                  • 일레느
                                                                                                                                    후후,여전하군요.
                                                                                                                                    • 487
                                                                                                                                    • 발타자르
                                                                                                                                      대체 뭘 어쩌려는 거야?
                                                                                                                                      • 488
                                                                                                                                      • 일레느
                                                                                                                                        요새 가게에도 안 들리지요?
                                                                                                                                        어떻게 하고 있는지 조금 걱정이 된 거라고요.
                                                                                                                                        게다가,부하들도 하이레딘을 계속 쫓고 있으니…
                                                                                                                                        그러면 힘들지도 않나요?
                                                                                                                                        • 489
                                                                                                                                        • 발타자르
                                                                                                                                          쓸데없는 걱정을….
                                                                                                                                          • 490
                                                                                                                                          • 일레느
                                                                                                                                            미안해요.
                                                                                                                                            사과하는 뜻으로 가게에 위스키를 준비해 두었어요.
                                                                                                                                            당신이 좋아하는 아이리시가 들어가 있는 걸로.
                                                                                                                                            • 491
                                                                                                                                            • 발타자르
                                                                                                                                              …흥,
                                                                                                                                              가자 Player.
                                                                                                                                              에드워드.
                                                                                                                                              • 492
                                                                                                                                              • 아고스티노
                                                                                                                                                예?…대장님…저는…?
                                                                                                                                                •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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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든지 말든지 맘대로 해!
                                                                                                                                                  •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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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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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자 한잔 받으세요.
                                                                                                                                                    이 가게는 대장이 옛날부터 잘 알고 지내는 가게지요.
                                                                                                                                                    일레느 씨와는 이 가게의 이전 주인이 있을 때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인 모양이에요.
                                                                                                                                                    • 495
                                                                                                                                                    • 발타자르
                                                                                                                                                      아고스티노녀석,
                                                                                                                                                      감쪽같이 넘어가다니….
                                                                                                                                                      • 496
                                                                                                                                                      • 일레느
                                                                                                                                                        아직도 화가 났어요?
                                                                                                                                                        이거라도 마시고 화를 푸세요.
                                                                                                                                                        • 497
                                                                                                                                                        • 에드워드
                                                                                                                                                          카,맛있군.
                                                                                                                                                          이 위스키는 우리 함대의 거야.
                                                                                                                                                          외부인인 네 녀석에게는 안 준다고.
                                                                                                                                                          • 498
                                                                                                                                                          • 에드워드
                                                                                                                                                            카,맛있군.
                                                                                                                                                            이 위스키는 우리 함대의 거야.
                                                                                                                                                            외부인인 네 녀석에게는 안 준다고.
                                                                                                                                                            • 499
                                                                                                                                                            • 발타자르
                                                                                                                                                              주접 떨지마,에드워드.
                                                                                                                                                              • 500
                                                                                                                                                              • 에드워드
                                                                                                                                                                쳇,알았어요. 하는 수 없군. 이봐,맛이나 한번 보라고.
                                                                                                                                                                • 501
                                                                                                                                                                • 행동력이 회복되었다!
                                                                                                                                                                  • 502
                                                                                                                                                                  • 에드워드
                                                                                                                                                                    …그건 그렇고,대장. 그 팔마에 온 건방진 녀석,알베로라고 했었지요? 그 녀석과 아는 사이인가요?
                                                                                                                                                                    • 503
                                                                                                                                                                    • 일레느
                                                                                                                                                                      예?
                                                                                                                                                                      알베로라니 설마…?
                                                                                                                                                                      • 504
                                                                                                                                                                      • 발타자르
                                                                                                                                                                        …그래
                                                                                                                                                                        디에고 살미엔트의 아들이지.
                                                                                                                                                                        • 505
                                                                                                                                                                        • 일레느
                                                                                                                                                                          그래… 그 일이 있은 지 벌써 17년
                                                                                                                                                                          알베로가 어른이 된 것도 당연하네요.
                                                                                                                                                                          아직도 생생해요. 그때 당신은 디에고의 경호원이었지요.
                                                                                                                                                                          당신들 두 사람은 언제나 이 카운터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술을 마셨었죠.
                                                                                                                                                                          아직 어린애였던 나를 놀리곤 하면서
                                                                                                                                                                          • 506
                                                                                                                                                                          • 발타자르
                                                                                                                                                                            그만해. 어차피 머나먼 과거의 얘기야.
                                                                                                                                                                            • 507
                                                                                                                                                                            • 에드워드
                                                                                                                                                                              엑!…
                                                                                                                                                                              켁! 켁!
                                                                                                                                                                              • 508
                                                                                                                                                                              • 일레느
                                                                                                                                                                                발타자르. 이번에 디에고와 알베로를 초대해서 함께 마시는 건 어때요? 분명 디에고도….
                                                                                                                                                                                • 509
                                                                                                                                                                                • 발타자르
                                                                                                                                                                                  흥,별로 관심 없어.
                                                                                                                                                                                  • 510
                                                                                                                                                                                  • 에드워드
                                                                                                                                                                                    켁! 켁!
                                                                                                                                                                                    • 511
                                                                                                                                                                                    • 발타자르
                                                                                                                                                                                      이 녀석,뭘 켁켁거리고 있는 거야.
                                                                                                                                                                                      Player,좀 돌봐주게.
                                                                                                                                                                                      • 512
                                                                                                                                                                                      • 아고스티노
                                                                                                                                                                                        Player씨,
                                                                                                                                                                                        괜히 이런 일에 말려들게 해서 미안합니다.
                                                                                                                                                                                        • 513
                                                                                                                                                                                        • 발타자르
                                                                                                                                                                                          Player,에드워드를 좀 돌봐줘.
                                                                                                                                                                                          • 514
                                                                                                                                                                                          • 일레느
                                                                                                                                                                                            후후…왜 그래요? 에드워드.
                                                                                                                                                                                            • 515
                                                                                                                                                                                            • 에드워드
                                                                                                                                                                                              켁! 켁!
                                                                                                                                                                                              헥헥….
                                                                                                                                                                                              …숨이 막힐 만도 하지.
                                                                                                                                                                                              대장이 그 디에고 살미엔트의 경호원이었다니,정말 믿을 수 없어.
                                                                                                                                                                                              • 516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517
                                                                                                                                                                                                • 살미엔트란 누구야?
                                                                                                                                                                                                  • 518
                                                                                                                                                                                                  • 그건 그래.
                                                                                                                                                                                                    • 519
                                                                                                                                                                                                    • 에드워드
                                                                                                                                                                                                      이봐,그런 것도 몰라?
                                                                                                                                                                                                      잘 들어,자세히 가르쳐 주지.
                                                                                                                                                                                                      • 520
                                                                                                                                                                                                      • 에드워드
                                                                                                                                                                                                        디에고 살미엔트라면 현재 포르투갈 최대의 길드인 살미엔트 길드를 일구어 낸 입지전적 인물이야. 지금은 그 재력을 배경으로 국정까지 좌우한다는 거물중의 거물이지. 그 창업시대의 경호원이었다는 것은…순탄하게 갔으면 대장은 지금쯤 큰부자가 됐을 거야. 그런데 어째서 보잘것 없는 용병이 되었는지….
                                                                                                                                                                                                        • 521
                                                                                                                                                                                                        • 발타자르
                                                                                                                                                                                                          시끄러워!
                                                                                                                                                                                                          • 522
                                                                                                                                                                                                          • 발타자르
                                                                                                                                                                                                            이 녀석,그 이상 이러쿵 저러쿵 지껄여 대면 혀를 뽑아 버릴 거야!
                                                                                                                                                                                                            • 523
                                                                                                                                                                                                            • 에드워드
                                                                                                                                                                                                              우왓!
                                                                                                                                                                                                              • 524
                                                                                                                                                                                                              • 일레느
                                                                                                                                                                                                                그만둬요! 발타자르! 죄송해요. 내가 쓸데없는 말을 해서….
                                                                                                                                                                                                                • 525
                                                                                                                                                                                                                • 발타자르
                                                                                                                                                                                                                  ……
                                                                                                                                                                                                                  • 526
                                                                                                                                                                                                                  • 일레느
                                                                                                                                                                                                                    자,모두들 지금 얘기는 잊고
                                                                                                                                                                                                                    다시 마시자구요.
                                                                                                                                                                                                                    비장의 술이 아직 또 남아 있으니까.
                                                                                                                                                                                                                    • 527
                                                                                                                                                                                                                    • 에드워드
                                                                                                                                                                                                                      (…휴,아까는 정말로 죽는 줄 알았어. )
                                                                                                                                                                                                                      (Player,내가 그런 일을 당하는 것도 네 녀석 탓이라고!)
                                                                                                                                                                                                                      • 528
                                                                                                                                                                                                                      • 아고스티노
                                                                                                                                                                                                                        정말 에드 놈 사람 앞에서 사양하는 법이 너무 없어.
                                                                                                                                                                                                                        그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좀 조심해 주면 좋으련만.
                                                                                                                                                                                                                        • 529
                                                                                                                                                                                                                        • 일레느
                                                                                                                                                                                                                          Player씨,
                                                                                                                                                                                                                          오늘은 죄송했어요.
                                                                                                                                                                                                                          마음에 담지 마시고 또 와 주세요.
                                                                                                                                                                                                                          • 530
                                                                                                                                                                                                                          • 발타자르
                                                                                                                                                                                                                            Player,임무에 동행하느라고 수고했네.
                                                                                                                                                                                                                            • 531
                                                                                                                                                                                                                            • 발타자르
                                                                                                                                                                                                                              Player,함대의 임무에 동행해 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네. 이건 내가 주는 사례야.
                                                                                                                                                                                                                              • 532
                                                                                                                                                                                                                              • 발타자르
                                                                                                                                                                                                                                또 무슨 일 있으면 팔마의 주점에 있는 우리들한테 오게.
                                                                                                                                                                                                                                • 533
                                                                                                                                                                                                                                • 에드워드
                                                                                                                                                                                                                                  Player아닌가.
                                                                                                                                                                                                                                  대장이라면 지금 없는데.
                                                                                                                                                                                                                                  • 534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535
                                                                                                                                                                                                                                    • 있는 곳을 가르쳐 줘
                                                                                                                                                                                                                                      • 536
                                                                                                                                                                                                                                      • 그럼 다음에
                                                                                                                                                                                                                                        • 537
                                                                                                                                                                                                                                        • 에드워드
                                                                                                                                                                                                                                          알바공에게 호출되어 발렌시아로 갔을 거야.
                                                                                                                                                                                                                                          또 괜한 일로 다투어 우리들의 입장까지 나빠지지 않으면 좋을 텐데.
                                                                                                                                                                                                                                          • 538
                                                                                                                                                                                                                                          • 에드워드
                                                                                                                                                                                                                                            만나고 싶지 않아도 너와는 또 만나게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걸. 어디까지나 내 직감이지만 말이야.
                                                                                                                                                                                                                                            • 21022
                                                                                                                                                                                                                                            • 발렌시아에서 Player 알베로와 재회한다.
                                                                                                                                                                                                                                              • 21023
                                                                                                                                                                                                                                              • 그는 발타자르의 예상대로 해적들의 매복에 걸려 몸값을 빼앗긴 상태였다. 하지만 해적의 내분으로 목숨만은 건졌다고 한다.
                                                                                                                                                                                                                                                인질을 용병함대가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안 알베로는 팔마까지 데리고 가 달라고 간청한다.
                                                                                                                                                                                                                                                • 21024
                                                                                                                                                                                                                                                • 팔마에서 알베로와 Player 발타자르와 만난다.
                                                                                                                                                                                                                                                  • 21025
                                                                                                                                                                                                                                                  • 인질을 넘겨줄 때,발타자르는 알베로의 배에 꽂힌 깃발의 문장을 가리키며 묻는다.
                                                                                                                                                                                                                                                    `넌 살미엔트 길드 사람이냐? `
                                                                                                                                                                                                                                                    알베로는 길드 대표 디에고 살미엔트의 아들이라는 것을 털어놓는다. 슬며시 웃음짓는 발타자르.
                                                                                                                                                                                                                                                    `이런 곳에서 녀석의 아들과 만날 줄이야`
                                                                                                                                                                                                                                                    그때 전령이 하이레딘이 마르세이유 연해에 출현했다고 보고한다.
                                                                                                                                                                                                                                                    발타자르는 알베로에게 후일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 뒤 숙적이 기다리는 바다로 나아간다.
                                                                                                                                                                                                                                                    • 21026
                                                                                                                                                                                                                                                    • 하지만,현장에 하이레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발타자르는 거짓정보를 흘린 아고스티노를 추궁한다.
                                                                                                                                                                                                                                                      `내가 부탁한 거에요`
                                                                                                                                                                                                                                                      목소리의 주인공은 발타자르의 오랜 친구인 주점의 여인 일레느였다.
                                                                                                                                                                                                                                                      • 21027
                                                                                                                                                                                                                                                      • 일레느의 주점에서 위스키를 기울이는 용병함대의 대원들.
                                                                                                                                                                                                                                                        일레느는 17년전 발타자르가 알베로의 아버지 디에고의 경호원이었을 때를 회상한다. 하지만 발타자르는 불쾌한 표정을 하고 있다.
                                                                                                                                                                                                                                                        • 21028
                                                                                                                                                                                                                                                        • 살미엔트 길드는 포르투갈에서 제일 큰 길드이다. 그 초창기의 한 사람이었던 발타자르가 무슨 이유에서 한낱 용병대장으로 있는 것일까? 에드워드는 그 이유를 캐묻는다.
                                                                                                                                                                                                                                                          하지만 그것이 발타자르를 분노하게 한다.
                                                                                                                                                                                                                                                          • 21029
                                                                                                                                                                                                                                                          • 일레느의 중재로 겨우 노여움을 참은 발타자르.
                                                                                                                                                                                                                                                            그는 Player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팔마의 주점으로 오라고 말하고 그 자리를 떠난다.<4장 완료>


                                                                                                                                                                                                                                                            댓글 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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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다 정리하시다니...ㄷㄷㄷ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항해학교부터 다 읽어보내요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복잡복잡

                                                                                                                                                                                                                                                            항구관리
                                                                                                                                                                                                                                                            2011-08-21 12:48
                                                                                                                                                                                                                                                            출항하시겠습니까?

                                                                                                                                                                                                                                                            소피아
                                                                                                                                                                                                                                                            2011-09-04 21:10
                                                                                                                                                                                                                                                            gg

                                                                                                                                                                                                                                                            랜슬롯
                                                                                                                                                                                                                                                            2011-09-1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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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민
                                                                                                                                                                                                                                                            2011-09-14 07:47
                                                                                                                                                                                                                                                            출항하세여

                                                                                                                                                                                                                                                            리사
                                                                                                                                                                                                                                                            2011-09-26 19:32
                                                                                                                                                                                                                                                            도배즐

                                                                                                                                                                                                                                                            테오
                                                                                                                                                                                                                                                            2012-08-07 09:17
                                                                                                                                                                                                                                                            대체 이영어들은 먼가용..

                                                                                                                                                                                                                                                            니나
                                                                                                                                                                                                                                                            2012-08-12 21:00
                                                                                                                                                                                                                                                            항햊 양성학교 퀘스트가 27개라니

                                                                                                                                                                                                                                                            Manami
                                                                                                                                                                                                                                                            2013-01-08 23:34
                                                                                                                                                                                                                                                            Hey, that post laeevs me feeling foolish. Kudos to you!

                                                                                                                                                                                                                                                            항구관리
                                                                                                                                                                                                                                                            2013-03-07 14:28
                                                                                                                                                                                                                                                            출항하시겠습니까?

                                                                                                                                                                                                                                                            키카
                                                                                                                                                                                                                                                            2013-03-07 14:54
                                                                                                                                                                                                                                                            키~~~~~~~~~~~~카`````

                                                                                                                                                                                                                                                            실비아
                                                                                                                                                                                                                                                            2013-05-13 00:01
                                                                                                                                                                                                                                                            오스만은 이벤트 없나요?

                                                                                                                                                                                                                                                            한스
                                                                                                                                                                                                                                                            2013-06-05 12:31
                                                                                                                                                                                                                                                            일본대항하면서 잘 보고있어요!

                                                                                                                                                                                                                                                            에르다
                                                                                                                                                                                                                                                            2013-06-13 11:31
                                                                                                                                                                                                                                                            오스만 이벤트도 만들어달라!!!

                                                                                                                                                                                                                                                            밍메이
                                                                                                                                                                                                                                                            2013-10-09 18:59
                                                                                                                                                                                                                                                            주점 여급 이벤트는 뭐에요?

                                                                                                                                                                                                                                                            후란시느
                                                                                                                                                                                                                                                            2014-01-19 12:00
                                                                                                                                                                                                                                                            OMG plz stop it/

                                                                                                                                                                                                                                                            Kayden
                                                                                                                                                                                                                                                            2014-01-21 20:15
                                                                                                                                                                                                                                                            Hey, sublte must be your middle name. Great post!

                                                                                                                                                                                                                                                            망했제
                                                                                                                                                                                                                                                            2015-05-14 14:38
                                                                                                                                                                                                                                                            네덜란드는 망했어

                                                                                                                                                                                                                                                            소니아
                                                                                                                                                                                                                                                            2015-07-09 17:02
                                                                                                                                                                                                                                                            니스 땜시 망함 아잉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저 분들을 다 드셨습니까? 우와

                                                                                                                                                                                                                                                            똥구멍멍
                                                                                                                                                                                                                                                            2016-02-10 12:17
                                                                                                                                                                                                                                                            오 쩐다

                                                                                                                                                                                                                                                            에르다
                                                                                                                                                                                                                                                            2019-08-01 23:46
                                                                                                                                                                                                                                                            순두부

                                                                                                                                                                                                                                                            소피아
                                                                                                                                                                                                                                                            2019-08-01 23:51
                                                                                                                                                                                                                                                            백수다

                                                                                                                                                                                                                                                            나오야스
                                                                                                                                                                                                                                                            2020-06-05 00:21
                                                                                                                                                                                                                                                            하는 꼬라지보니 역시 얼마 못가겠네..

                                                                                                                                                                                                                                                            이벤트 85000019



                                                                                                                                                                                                                                                            노아의 방주 프로젝트 완성! 大航海時代DB 신관 오픈! https://dhod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