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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 273
    • 뱃사람
      당신,흑고래 발타자르와 함께 농성 사건을 해결했던 Player지. 교역소주인이 찾고 있어.
      • 274
      • 교역소 주인
        자네가 Player인가?
        실은 자네에게 부탁이 있네
        마르세이유에서 온 우리 단골손님이 물건을 잘못 싣고 출항해버렸다네.
        당신의 배로 쫓아가서 물건을 바꾸어 와 줬으면 하네
        • 275
        • 교역소 주인
          사례는 선불로 할 테니까.
          꼭 부탁하네.
          • 276
          • 교역소 주인
            사례는 선불로 지불하겠네.
            그리고 서 지중해의 입항허가가 없을 테니
            우리가 신청해 두도록 하겠네.
            꼭 부탁하네.
            • 277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278
              • 맡는다.
                • 279
                • 지금 바쁘다.
                  • 280
                  • 교역소 주인
                    그렇군.
                    그렇지만 부탁하고 싶네.
                    여하튼 이 사건해결의 주역이니까.
                    • 281
                    • 교역소 주인
                      고맙네.
                      이게 상품이네.
                      • 282
                      • 교역소 주인
                        단골손님은 도중에 말라가에서 보급하겠다고 했어.
                        지금 떠나면 거기서 따라 잡을 수 있을거야.
                        • 283
                        • 관리
                          방금 전 보급을 끝내고 나간 배가 찾고 계시는 상선이에요.
                          서두르면 앞바다에서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동쪽의 앞바다에서 연기가…
                          대체 저건 무슨 일이지…?
                          • 284
                          • 붉은 수염의 해적
                            훗…흑고래가 왔나 했더니 이건 어디서 굴러다니던 나무배야?
                            습격한들 별 이득도 없겠군
                            이 이상 지체하는 건 시간낭비겠군.
                            모두들,합류지점으로 서둘러라
                            • 285
                            • 선장
                              …발바리아 해적이야…선원은 모두 죽고 적재화물도 전부 빼앗겼어…
                              마요르카 섬 팔마 주점에 있는 발타자르님에게 보고를…!
                              • 286
                              • 발타자르
                                뭐? 안들린다. 자네 다시 한번 말해 보게.
                                • 287
                                • 관리
                                  아아…
                                  그…그러니까 알바공의 답변은
                                  아까 전에 말씀 드린 대로
                                  ”네덜란드의 수상한 움직임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인원도 함선도 나누어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 288
                                  • 아고스티노
                                    농담은 이제 그만 하시오.
                                    지난번 격전을 치른 후 움직일 수 있는 배라고는 소형배를 합쳐서 겨우 5척.
                                    이보슈 관리양반
                                    상대는 발바리아 해적 아니오?
                                    대체 이걸로 어떻게 싸우라는 거요? 응?
                                    • 289
                                    • 관리
                                      그,그게…
                                      여하튼
                                      알바공의 생각은 전했습니다.
                                      저는 이만….
                                      • 290
                                      • 발타자르
                                        이 얍삽한 관리녀석,아직 거기에….
                                        아니…
                                        일전에 세비야에서 만난
                                        Player아닌가?
                                        • 291
                                        • 에드워드
                                          오오,해적 농성 사건의 영웅께서 이런 곳까지 대체 무슨 용무지?
                                          • 292
                                          • 어떻게 대답할까요?
                                            • 293
                                            • 해적의 습격을 전한다
                                              • 294
                                              • 전하지 않는다
                                                • 295
                                                • 에드워드
                                                  용무가 없으면 나쁜 소식은 전하지 말고 돌아가는 편이 몸을 위해 좋을 거야.
                                                  보시는 바와 같이 대장은 지금 기분이 좋지 않으니까.
                                                  • 296
                                                  • 발타자르
                                                    뭐라고….
                                                    말라가 앞바다에서 상선이 약탈당했다고?!
                                                    • 297
                                                    • 에드워드
                                                      녀석들,
                                                      우리들 코앞에서 약탈했단 말이지.
                                                      천하의 흑고래 용병함대도 우습게 됐구먼.
                                                      • 298
                                                      • 아고스티노
                                                        그렇다고는 해도 대장….
                                                        빨간 수염의 두목같은 남자가 있었다는데…
                                                        • 299
                                                        • 발타자르
                                                          분명 하이레딘일 거야.
                                                          틀림없어.
                                                          • 300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301
                                                            • 하이레딘이라니?
                                                              • 302
                                                              • 역시 그렇습니까?
                                                                • 303
                                                                • 아고스티노
                                                                  약탈,유괴,살인.
                                                                  무법자같은 악랄한 수법으로 북아프리카 일대에서 세력을 확대했지.
                                                                  발바리아 해적함대의 두목으로 전투에 능한 데다가 너무나 신중한 놈이어서
                                                                  대장은 용병이 된 이래로 쭉 녀석을 없애기 위해 계속 싸우고 있지만 항상 잡히기 직전에 놓치곤 하지.
                                                                  • 304
                                                                  • 에드워드
                                                                    그렇다고는 해도 녀석 스스로가 나오다니.
                                                                    게다가”합류지점에서”라느니 뭐니 하는 말을 지껄였다면….
                                                                    • 305
                                                                    • 아고스티노
                                                                      음.
                                                                      이 녀석 아무래도 꿍꿍이가 있는 것 같은데….
                                                                      대장…나가시겠습니까?
                                                                      • 306
                                                                      • 발타자르
                                                                        좋아.
                                                                        전 함대 출항 준비다.
                                                                        아고스티노는 알제에 잠입해서 정보를 수집하고 나와 에드워드는 현장 주변을 경계한다.
                                                                        • 307
                                                                        • 에드워드
                                                                          알겠습니다!
                                                                          • 308
                                                                          • 에드워드
                                                                            오오,해적 농성 사건의 영웅께서 이런 곳까지 대체 무슨 용무지?
                                                                            • 309
                                                                            • 아고스티노
                                                                              아,Player씨.
                                                                              오랫만이네.
                                                                              • 310
                                                                              • 아고스티노
                                                                                솔직히 우리들만으로 하이레딘이 있는 곳을 밝혀내는 것은 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Player씨도 실마리가 되는 정보를 들으면 말라가 근해를 초계 하고 있는 두목에게 알려주십시오
                                                                                • 21009
                                                                                • 며칠 후,Player 세비야의 교역소로부터 호출을 받는다.
                                                                                  • 21010
                                                                                  • 해적의 농성사건 때 보여준 활약으로 신임을 얻은 듯 하다. 물건을 잘못 실은 채 말라가를 향한 상선의 추적을 의뢰 받는다.
                                                                                    • 21011
                                                                                    • Player 상선을 발견하고 간신히 따라 갔을 무렵,상선은 붉은 수염을 기른 어떤 이슬람 해적의 습격을 받은 뒤였다.
                                                                                      선원들은 이미 전멸했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선장도 마요르카 섬 팔마 주점에 있는 발타자르에게 이 사실을 전해달라고 부탁한 후 숨을 거둔다.
                                                                                      • 21012
                                                                                      • 함대의 전력보강에 관심이 없는 알바공에게 실망한 용병함대의 대원들.
                                                                                        하지만 Player 상선약탈의 소식을 보고하자,갑자기 긴박감이 감돈다.
                                                                                        Player 본 붉은 수염의 해적은 발타자르의 숙적으로 악명 높은 발바리아 해적의 두목 하이레딘으로 판명되었다.
                                                                                        하이레딘이 남긴 `서둘러 합류지점으로!` 라는 말에서 다음 계획을 알아챈 발타자르는 현장 주변의 감시에 나선다.
                                                                                        • 21013
                                                                                        • Player 아고스티노로부터 정보를 얻은 뒤,말라가근해에 있는 발타자르에게 연락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2장 완료>


                                                                                          댓글 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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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다 정리하시다니...ㄷㄷㄷ

                                                                                          이름 없는 항해자
                                                                                          ㄷㄷ

                                                                                          라르시엘
                                                                                          다시 읽다 보니....
                                                                                          이 아가씨의 삼촌이란 사람은 맨날 리스본 앞바다를 방황하는 그 NPC네요 =ㅅ=

                                                                                          울바슈
                                                                                          아 저한테 꼭필요한 정보에요 정말 감사해요
                                                                                          오늘 항해학교부터 다 읽어보내요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

                                                                                          이름 없는 항해자
                                                                                          아 그리고 두부님~ 필리버스터에서는 디치>티치로 바꿔주셨으면^^!~




                                                                                          당신에게저주를
                                                                                          2011-08-19 16:44
                                                                                          복잡복잡

                                                                                          항구관리
                                                                                          2011-08-21 12:48
                                                                                          출항하시겠습니까?

                                                                                          소피아
                                                                                          2011-09-04 21:10
                                                                                          gg

                                                                                          랜슬롯
                                                                                          2011-09-10 22:32
                                                                                          제 4장 험상궃은 군인 어딨

                                                                                          정동민
                                                                                          2011-09-14 07:47
                                                                                          출항하세여

                                                                                          리사
                                                                                          2011-09-26 19:32
                                                                                          도배즐

                                                                                          테오
                                                                                          2012-08-07 09:17
                                                                                          대체 이영어들은 먼가용..

                                                                                          니나
                                                                                          2012-08-12 21:00
                                                                                          항햊 양성학교 퀘스트가 27개라니

                                                                                          Manami
                                                                                          2013-01-08 23:34
                                                                                          Hey, that post laeevs me feeling foolish. Kudos to you!

                                                                                          항구관리
                                                                                          2013-03-07 14:28
                                                                                          출항하시겠습니까?

                                                                                          키카
                                                                                          2013-03-07 14:54
                                                                                          키~~~~~~~~~~~~카`````

                                                                                          실비아
                                                                                          2013-05-13 00:01
                                                                                          오스만은 이벤트 없나요?

                                                                                          한스
                                                                                          2013-06-05 12:31
                                                                                          일본대항하면서 잘 보고있어요!

                                                                                          에르다
                                                                                          2013-06-13 11:31
                                                                                          오스만 이벤트도 만들어달라!!!

                                                                                          밍메이
                                                                                          2013-10-09 18:59
                                                                                          주점 여급 이벤트는 뭐에요?

                                                                                          후란시느
                                                                                          2014-01-19 12:00
                                                                                          OMG plz stop it/

                                                                                          Kayden
                                                                                          2014-01-21 20:15
                                                                                          Hey, sublte must be your middle name. Great post!

                                                                                          망했제
                                                                                          2015-05-14 14:38
                                                                                          네덜란드는 망했어

                                                                                          소니아
                                                                                          2015-07-09 17:02
                                                                                          니스 땜시 망함 아잉

                                                                                          니스 연합이 사라져야함

                                                                                          나오야스
                                                                                          2015-08-17 19:08
                                                                                          저 분들을 다 드셨습니까? 우와

                                                                                          똥구멍멍
                                                                                          2016-02-10 12:17
                                                                                          오 쩐다

                                                                                          에르다
                                                                                          2019-08-01 23:46
                                                                                          순두부

                                                                                          소피아
                                                                                          2019-08-01 23:51
                                                                                          백수다

                                                                                          나오야스
                                                                                          2020-06-05 00:21
                                                                                          하는 꼬라지보니 역시 얼마 못가겠네..

                                                                                          이벤트 8500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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